① 응봉산 개나리 축제, 서울숲 공원
- ( 2025.03.29 )
《 응봉산 개나리 》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서울의 명소
2025 응봉산 개나리축제 /
2025. 3.26(수) ~ 3.30(일) /
응봉산 팔각정
2025년 응봉산 개나리 축제일을 맞이하여 주말 응봉산을 가보았습니다. 맑은 날씨에 노오란 개나리가 너무 아름답게 피어있었습니다. 황사나 미세먼지 없는 날씨로 인하여 기온은 바람과 함께 싸늘하였으나 재미있게 봄 개나리를 감상해 보았습니다. 응봉산 개나리 구경을 하며 응봉정에서 옥수역 방향의 능선 길을 내려서다 중간에서 서울숲공원을 가보려고 용비교 방향으로 내려 섰습니다. 그리고 용비교를 건너 서울숲 공원도 구경하여 보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 응봉산 개나리:
경의중앙선 응봉역에서 바라보는 응봉교 & 중랑천 하류
응봉역 공영주차장 & 서울응봉초등학교
응봉산 가는 주택가 가파른 골목 길
앗, 처음 반겨주는 응봉산 초입 계단에서의 벚꽃
안녕? 응봉산 개나리!!!! 중랑천 하류 한강 유입부 & 용비교 방향
서울숲 방향
응봉역 & 응봉교 방향
목재 데크 계단길
멀리 관악산(632m) 그리고 강남 지역, 중랑천 & 한강...
참매 모형
성동의 역사. 문화 이야기
전통 매사냥 방법:
우리나라의 경우 가을 추수가 끝날 무렵부터 시작하여 이듬해 봄까지 야산이나 들판에서 꿩이나 토끼 등을 사냥했다. 이를 위해서 사냥철이 되면 야산에 그물을 쳐서 매를 잡는데, 처음 잡은 매는 야성이 강하여 난폭하기 때문에 숙달된 봉받이가 나서서 길을 들인다. (매를 다루는 사람을 봉받이 또는 매꾼이라 한다.) 봉받이가 자기와 함께 사냥을 나설 매를 복종 시키기 위해 방안에 가둬놓고 키운다. 여러 사람의 팔뚝에 번갈아 앉혀 가며 매가 사람과 친해질 수 있도록 길들이고 매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봉받이, 꿩을 모는 털이꾼, 매가 날아가는 방향을 보는 매꾼 등 5~6명이 한 팀을 이뤄 사냥에 나선다. 야산에서 털이꾼들이 우~우~우~ 소리와 함께 작대기로 땅을 치며 앞으로 나아가면, 수풀 속에 숨었던 꿩들이 날아오른다. 이때 털이 꾼은 애기야! 하고 목이 터져라 외쳐 봉받이가 매를 날릴 수 있도록 돕는다. 애기야! 소리가 들리면 봉받이는 매를 날려 보내며 매가 나간다! 라고 소리친다. 그러면 매는 쏜살같이 날아가 꿩을 덮쳐 잡는다. 그런데 매가 꿩을 잡으면 곧바로 꿩을 빼앗아야지, 그러지 않으면 꿩은 곧바로 매의 먹이가 되어 버린다. 또 마음껏 포식한 매는 주인에게 되돌아오지 않고 야생으로 날아가버린다. 그야말로 꿩 잃고 매 잃는 꼴이 되는 것이다. - 출처: 한국전통매사냥보전회,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왕들의 사냥과 독기:
조선 태조 때 부터 이곳 응봉산에 매를 사육하는 응방을 만들었고, 사냥할 때는 임금을 상징하는 독기(纛旗)를 꽂고 사냥을 즐겼다고 한다. 서울의 뚝섬이라는 지명도 역대 왕들이 독기를 꽂아 사냥을 했던 섬이라는 뜻에서 둑도 혹은 독도라 불리다 뚝도, 뚝섬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여기에서 독이란, 장대에 소나 꿩의 꼬리털을 붙여 치우(중국의 전설 속 군신(軍神)으로 숭배된 인물)의 머리 형상 처럼 만든 깃발을 가리킨다. 이 독기는 왕의 사냥 뿐 아니라 국왕이 군대를 사열하거나 출병하기 전 군신에게 제사를 지낼 때도 쓰였다. 출정할 때는 군영을 대표하는 대장기로 사용되었다. 이렇게 조선의 왕들이 왕권을 상징하는 고유한 의장인 독기를 가지고 매사냥을 즐겼다는 사실은 왕들의 매사냥이 조선의 중요 행사로 인식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응방, 그리고 응봉산:
응방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매의 사육과 매사냥을 맡았던 관청을 뜻하며, 응사는 그곳에 속하여 매를 부려 꿩을 잡는 일을 맡아보았던 벼슬을 뜻하는 칭호이다. 응봉산이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 응방이 있던 산이라는 역사적 사실에서 유래되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나라를 세우기 전 부터 살곶이벌과 응봉산 일대에서 매사냥을 즐겼다. 매를 풀어놓고 꿩을 사냥하며,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였을 것이다. 결국 그토록 즐겨 찾던 곳이라 즉위 4년(1395)에는 매사냥을 관장하는 응방(사냥에 사용할 매를 사육하는 일을 맡아보던 정부 기구)까지 설치했다. 이후 태종과 세종도 응봉산에서 매사냥을 즐겼으며, 성종 때까지 100여년간 임금이 이곳에서 매사냥한 기록이 무려 151회에 달한다. 또한 응봉산의 남쪽 기슭에 아래 쪽 한강 연변은 조선 시대 때 한양의 경치 좋은 장소 10곳, 즉 경도십영(京都十詠)의 하나로 손꼽히던 명승지로 입석조어(立石釣魚)의 대상지인 입석포(立石浦), 중랑천과 한강이 합류하여 천연의 낚시터를 이루었기 때문에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고 한다. - 출처: 한국전통매사냥보전회, <조선왕조실록,> <고려사> 충렬왕 3년, KBS역사스페셜.
응봉동 대림1차아파트 방향
응봉동 신동아아파트 방향
새봄
그대, 새봄 되니 또다시 찾아와
노오란 개나리로 내 마음에 피어나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는데
지나는 시간이 나를 슬프게 하는구나.
되돌릴 수 없는 세월은 내 사랑아 속절없구나.
아, 사랑도 잠깐이라더니,
뒤돌아설 당신은 또 어디로...
가지마라, 가지마라
봄은 슬프게 지나가는데....
<- 60m 응봉산 팔각정, -> 응봉역 550m
응봉공원 포토 아일랜드
서울의 남.서 방향의 전망과 한강, 롯데월드타워, 청계산, 관악산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해돋이 장소 및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널리 알려져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동부간선도로 / 남한산 / 롯데월드타워/ / 중랑천 / 청담대교 / 잠실종합운동장 / 영동대교 /
한국종합무역센터 / 대모산 / 서울 숲/ / 성수대교 / 구룡산 / 한강 / 청계산 / 올림픽대로 / 우면산 / 동호대교 / 관악산 / 강변북로 / 한남대교
아름다운 한강
왼쪽 한강 건너 강남 압구정현대아파트, 용비교, 두모교, 동호대교, 한남대교, 관악산 방향
동호대교 오른쪽은 옥수역, 옥수역, 한남동 방향
가파른 응봉산 암봉 능선
응봉산 정상 응봉정 가는 계단 길
용비교 & 서울 숲, 성수대교 방향
서울숲 방향
응봉산 동영상
서울시 선정 우수조망명소 (응봉산 포토 아일랜드)
(경관특성) 서울의 남.서 방향의 전망과 한강, 롯데월드타워, 청계산, 관악산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해돋이 장소 및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널리 알려져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롯데월드타워/ 동부간선도로 / 영동대교 / 한국종합무역센터 / 서울 숲/ 성수대교 / 한강 / 청계산 / 중랑천 / 올림픽대로 / 우면산 / 동호대교 / 관악산 / 강변북로 / 서달산
응봉산 동영상
포토아일랜드
봄이 오나 봄
앗, 응봉산 정상, 응봉정, ↘ 응봉역 590m
응봉산 조망점
응봉공원 토포아일랜드
서울의 남.서 방향의 전망과 한강, 롯데월드타워, 청계산, 관악산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해돋이 장소 및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널리 알려져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동부간선도로 / 남한산 / 롯데월드타워/ / 중랑천 / 청담대교 / 잠실종합운동장 / 영동대교 /
한국종합무역센터 / 대모산 / 서울 숲/ / 성수대교 / 구룡산 / 한강 / 청계산 / 올림픽대로 / 우면산 / 동호대교 / 관악산 / 강변북로 / 한남대교
응봉산 동영상
봄이 주는 선물
응봉공원 포토아일랜드 동영상
응봉산 정상 (No. 17 )
중랑천과 한강 본류가 만나는 합류부와 서울숲 전체가 한눈에 들오오는 곳입니다. 봄이면 개나리가 흐드러져 개나리산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른 봄 응봉산에 피어난 밝고 노란 개나리꽃 물결을 보며 긍정의 기운을 느껴보세요.
- 서울특별시, 성동구
응봉정
서울 성동구 금호동 방향
남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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