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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walking &

굴봉산역~백양리역 북한강변 산책- ( 2025.04.04 )

by the road of Wind. 2025. 4. 5.

굴봉산역~백양리역 북한강변 산책

- ( 2025.04.04 )

 

오늘 모처럼 굴봉산역에서 백양리역까지 북한강변을 걸어보았습니다. 보통은 자전거로 다니던 길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평일이라 전철에 자전거를 살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도보로 가보려 하였습니다.  

 

날씨 좋고, 길 좋고, 북한강변 경치 좋고 모든 게 좋은 데, 북한강변 목재 데크길이 노후화 되어 전부 뜯어내고 재공사 중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갓길 없는 왕복 2차선의 차도로 조심 조심 하며 백양리역 근처까지 걸어갔습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차도로 다니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이 길에 차량이 그렇게 많지 않아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주말에 춘천 방향으로 자전거 타려는 사람들은 이 점을 잘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조심 조심 타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코스를 도보로 가려는 사람들은 공사가 끝날 때 까지 당분간 생략해야 할 것입니다. 갓길 없는 차도는 매우 위험했습니다. 걸어서 차도를 지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참 난감하였습니다. 

 

지금 <굴봉산역 ~ 백양리역> 구간의 북한강변 노후화된 목재 데크길 공사 중이므로 이 코스를 피하고, 대신 < 백양리역 ~ 옛강촌역 - 강촌역 > 구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백양리역 -> 강촌역 코스에는 중간에 옛 백양리역(폐역), 옛 강촌역(폐역)이 있어 볼만 하며 낭만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곳입니. 이 추억의 폐역사들은 한번은 꼭 들러보아 할  명소입니다. 나는 이 코스를 무더위가 한창일 때 걸어보았는데,  무더위 때문에 우산 가져가 쓰고 길을 걸어도 더워서 갈증나고 땡볕에 죽는 줄 알았습니다.  한 여름에는 도보 산책을 피하여야 할 것입니다.  

 

(참고):  백양리역 앞 -> ( 4.2km, 도보 1시간 3분 ) -> 옛 강촌역 -> ( 1.5km, 도보 25분 ) -> 경춘선 강촌역. 

 

▶ 산 책:  걸음수 8,387 steps, 거리 5.68 km, 소모열량 289 kcal, 소요시간  01:22 hrs, 속도 4.1 km/h, 기온 15 ℃.

 코 스:  (경춘선) 굴봉산역 - 남산초등학교 서천분교장 - 호원가든 - 북한강변길 - 온다풀빌라 -   백양리역.

 

 

경춘선 전철에서:

진관리.....진관역 가는 길

 

대성리역 지나며....북한강변, 강 건너 삼회리, 화야산 방향

 

청평역 가는 길...

 

청평 조종천

 

가평역을 지나며.....가평읍, 가평천, 늪산, 경강교, 북한강 

 

북한강, 경강교, 왼쪽의 늪산, 그 뒤 뾰족한 보납산(329.8m)...

보납산은 이 지역 북한강의 흐름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명산이다.

 

 

굴봉산역 산책 시작:

 

앗, 굴봉산역

 

근처 제이드 가든 셔틀버스 시간표:

 

제이드 가든 -> 굴봉산역:

11;30 / 13:30 / 14:30 / 15:30 / 16:30 / 17:30

굴봉산역 -> 제이드가든:

10;45 / 11;45 / 13:45 / 14:45 / 15:45 / 16:45 

 

굴봉산역 등산로 안내도

 

춘천관광안내도

 

남이섬   A-5 남산면 남이섬길 1   031-580-8114
제이드 가든   A-5 남산면 헷골길 80   033-260-8300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D-3  하중도길 1289   033-815-2300
구곡폭포/문배마을   B-5 남산면 강촌구곡길 254  033-261-0088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   C-5 서면 박사로 854   033-245-6470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    C-3 서면 박사로 770    033-240-1791
물레길(카누)  C-4  춘천물레길/춘천중도물레길/춘천의암호물레길/킹카누나루터    033-242-8463/ 243-7177/242-2006/251-9600
삼악산/등선폭포   C-5 서면 박사로 169    033-262-2215
해피초원목장   D-1 사북면 춘화로 330-48    033-244-2122
강아지숲테마파크    C-6 남산면 충효로 437    033-9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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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스커이워크/송양강처녀상   D-3 영서로 2663  033-240-1695
공지천    D-4 삼천동 469-15   033-250-4312
삼악산호수케이블카   D-4 스포츠타운길 245   033-250-5403
강촌레일바이크    D-5  신동면 김유정로 1383   033-245- 1000
강원도립화목원    E-2 화목원길 24   033-248-6685
김유정문학촌    E-5  신동면 김유정로 1430-14   033-261-4650
국립춘천숲체험원    F-1  신북읍 장본2길 331   033-912-9000
소양강댐(물문화관)    F-2 신북읍 신샘밭로 1128   033-259- 7334
국립춘천박물관    F-4 우석로 70   033-260-1500
청평사    G-1 북산면 오봉산길 810   033-244- 1095

서사천

 

MC SNOW

 

앗, 굴봉산(394m)

 

굴봉산(394M)...남산면 백양리 방향

 

* 굴봉산 등산 코스남산초교 서천분교장 근처에서 시사천을 건너면 등산로 들머리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부터 능선을 올라 정상을 지나고, 하산은  가파른 암벽 사이 길을 내려서서, 오른쪽 계곡의 백양리 방향으로 내려가서 굴봉산역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등.하산 코스입니다.  

 

북한강변으로 산책 시작...

 

굴봉산역을 뒤돌아보며...

 

농번기가 시작되려는 계절이다.

 

서천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시골에서 가장 중요한 보건행정기관이다. 대도시 병원이 가깝지 않은 시골 지역 노인들의 천국일 터이다.

 

가나안교회...시골 지역의 교회는 그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인 안식처 역할을 할 것이다.  

 

시골교회의 십자가 첨탑을 바라보면 추운 겨울철 청명한 종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 어릴 때 고향에서 연말 크리스마스가 돌아오면 교회가 있는 이웃 마을까지 꽤 길고 먼 산 등성을 넘어 친구들과 함께 교회에서 주던 사탕 얻어 먹으러 간 기억이 생각난다. 그 당시에는 사탕이 귀한 시절이었다. 좁고 길 아래는 절벽인 산 길을 돌아 서면 멀리에 보이는 교회의 크리스마스 트리 등에서 반짝이는 불빛의 찬란함을 아직 잊을 수가 없다.

 

남산초등하교 서천분교장....

 

낮은 1층의 태극기 휘날리는 초등학교는 아름다운 곳이다. 이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는 곳이다. 춘천 서면이란 지역에는 박사마을이란 곳도 있다. 향학열이 얼마나 강했는지 박사마을이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박사가 된 동네 선배들 모습을 보며, 또한 서면 지역의 농산물을 열심히 땀흘려 길러 이른 새벽이면 의암호를 건너 춘천 봉의산 아래 새벽시장에 내다 파시는 부모님들의 고생하는 모습을 본 어린이들이 분발하여 열심히 공부하여 박사가 되고 우리나라를 위하여 큰 일한 것이다. 이런 것을 생각하면 참 대단하다는 경탄을 금할 수 없는 것이다. 자식은 돈 보다 공부를 시켜야 한다. 그런데 요사이는 공부 시킨다고 미국 등에 유학 보내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마약에 빠지고 온갖 폐습에 젖어 우리나라에 돌아와 뉴스거리가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함을 본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길가에 있는 아름다운 집....이 처럼 좋은 농촌 이런 집에 한 석삼년만이라도 살아보았으면 원이 없겠다. 낮이면 밭 갈고, 저녁이면 독서하고...유유자적할 수 있는 생활은 우리 서민들에겐 꿈 같은 일일 것이다. 이런 개활지에는 산불 걱정도 없고, 큰 물 난리도 없을 것이다.   

 

-> 굴봉산 등산로 입구...

태극기 있는 곳의 서사천을 건너면 굴봉산 등산로 초입이다. 여름 장마철에는 건너기가 어려울 수 있다. 

 

<- 남산초등학교 서천분교장

 

나는 학교 정문 옆의 쉼터 의자에 앉아 점심 시간이 되어 가져간 고구마, 쵸코파이, 커피 등으로 한끼를 때웠다. 조금 전에 운동장 가에서 어린이들 몇 명이 노는 것이 보였는데, 수업 시간이 되어서인지, 점심 먹으러 교실에 들어간 것인지 흔적이 없네. 지금 이곳의 학생수가 궁금해 진다. 시골지역에는 자꾸 빈집이 늘어나고, 따라서 폐교하는 학교도 늘어나는 세태가 너무 걱정 스럽다. 젊은이들이 결혼하여 시골에 살고져 하여도 어린이 집이나 초등학교 등이 없거나, 교육 환경이 부실하여 아이 낳고 살아가기 힘들고, 힘 없어진 노인들도 의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하여 읍내 시장 가기도 어렵고 하여 시골에서 살아가기 힘든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또한 여름철 장마에 물 걱정, 봄 가을의 산불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는 어려워 지는데, 도회지 자식들도 살아가는 것이 걱정이고, 시골에 계시는 노부모님들도 걱정이다. 나이 들어가니 이런 살아가는 문제가 자꾸 마음에 생각난다. 전철을 타고 경노석에 앉아 계시는 아주 연로하신 부모님을 보게되면 내 마음이 짠하고 슬퍼지기도 한다. 나도 조금 더 늙어지면 저런 모습이 아닐까하는 동병상린의 마음 때문이다. 

 

** 2024년 5월 1일 기준으로 춘천 남산초등학교 서천분교학생수는 5명 이고 학교 교직원 수 9명 이라고 한다. 이것이 오늘날의 우라나라 농촌 교육현장의 실태이다. 

 

정호닭갈비

 

 

딸기체험

 

사랑채민박

 

뾰족한 월두봉(460.4m)

 

굴봉산역 인근 동영상

 

굴봉산(395m) 월두봉(460.4m)은 생김새가 비슷하다.

 

서천1리 버스 정류장

 

2135, 서천1리

 

남산5:

노선: < 백양2리종점 - 굴봉산역 - 서천1리 - 남산면행복센터 - 강촌역 입구 - 시외버스터미널 - 중앙시장 입구 >

 

캠프월드레져

 

SKI MONSTER

 

-> 오양사 7KM

 

와우, 왠 관광버스가 이렇게 많아?

 

ELY SKI

 

팬션 별꽃향기, 오이소 식당

 

옛날 경춘선 철로....화목장작 010-8422-6851 

 

 

굴봉산역 인근 북한강 동영상

 

호원가든 닭갈비

 

앗, 북한강이다...

 

이곳에도 관광버스가 많네?

 

국가하천 북한강....환경부

 

여기도 왠 관광차가 이렇게 많을까? 어느 나라 관광객일까? 

중국인들은 청명절이라 하여 2025년 4월 4일(금)~6일(일) 3일간 연휴라고 하는데, 아마 중국 사람들 아닐까? 상상해 본다.  가평레일바이크도 타보고, 레일바이크 종점 근처 여기에서 춘천 닭갈비도 먹어보고 ...단체 관광에 제격일 것 같다. 그리고, 주차장도 넓은 가평 자라섬, 남이섬도 구경해 보고....

 

춘천 가는 길...

 

 

춘성대교

 

강촌강변레져타운 방향

 

강변레져타운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길 378 /  문의전화 : 033-264-7642

레져레져스포츠, 야외카트장, 야외수영장

레져스포츠 이용요금:


ATV(사륜오토바이): 30분 15,000원, 1시간 25,000원, 
전동 오토바이: 30분 15,000원, 1시간 25,000원, 
세그웨이: 30분 15,000원, 1시간 25,000원, 
드럼통 오토바이: 30분 20,000원, 1시간 30,000원, 
따릉이 스쿠터: 30분 10,000원, 1시간 15,000원, 

고카트: 20분 15,000원, 40분 20,000원, 1시간 25,000원, 
스피드카트: 20분 15,000원, 40분 20,000원, 1시간 25,000원, 
유아 자동차: 20분 15,000원, 40분 20,000원, 1시간 25,000원,

1시간 전기종 골라타기: 25,000원.
예) 사륜오토바이 10분+ 전동고카트 30분+왕발통 10분+전동오토바이 10분= 60분.  시간은 자유롭게 선택.

제휴리조트: 엘시안 강촌/ 제휴 팬션: 초콜릿팬션, 올데이팬션, 숲속의 작은 집, 리버웤 / 제휴연수원: 서울시립대연수원.

바베큐 파티: 바베큐판매, 실내바베큐장, 야외바베큐장

 

ONDA 풀빌라 ... COFFEE

자전거길 일부구간 통행 제한 알림

노후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으로 테크구간 통행을 제한합니다.


기간: 2025년 03월 19일 ~ 2025년 07월 07일
대상: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및 보행자 등
문의: 010-5377-8172


안전 제일

 

앗, 이걸 어쩌나?  펜스를 넘어 차도 가장 자리에 붙어서 오는 차들을 경계하며 진행한다

 

갓길 없는 왕복 2차선 도로...동사 중 데크길 끝 지점까지 걸어가야 한다. 다행히 차량 소통이 적어서 그런대로 갈 수 잇었다.  

 

멀리 오른쪽에 하얀 건물이 보인다. 백양리역이다. 오늘의 종점이다. 

 

춘천 방향에서 가평 방향으로 가는 자전거 타는 사람...

 

아, 삼악산(654M)...그리고 백양리역...

 

강촌힐스

 

국토종주 북한강 자전거길

↑ 신매대교 23.8KM, ↓ 북한강철교 46.6KM

 

앗, 데크 길 끝 지점...

 

공사 안내판

 

월두봉은 아름답구나!!!

 

속이 트이는 시원한 구간이다.

 

명품 소나무 한 그루

 

북한강1길

 

백양리역 쉼터광장 (현위치) -> 강촌팬션단지 (1.3KM) -> 강촌3리 쉼터광장 (2.5KM)

 

춘천시 건설과

 

-> 엘리시안 강촌

 

현위치 춘천자전거도로 9

 

오늘의 종점 백양리역

 

삼악산은 아름답구나!!!!

 

(참고):  백양리역 앞 -> ( 4.2km, 도보 1시간 3분 ) -> 옛 강촌역 -> ( 1.5km, 도보 25분 ) -> 경춘선 강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