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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797

①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 2023.09.21 ) ① 상암동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 ( 2023.09.21 ) - 《 하늘공원 》: 오늘 오후 상암동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걸어보았습니다. 이곳은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월드컵경기장 및 공원으로 개발한 것인데, 커다란 두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쪽의 하늘공원은 억새숲 산책로, 강변 전망 포인트 등으로 만들어져 있고, 서쪽의 노을공원은 둘레길과 캠핑공간, 조각공원, 대중 골프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늘공원 오르는 길은 292 계단의 나무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운동효과도 좋은데, 오늘은 시간이 늦어 하늘공원 오를 때, 노을공원 오르내릴 때 맹꽁이차를 타게되었습니다. 서울의 서쪽 한강 하류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가을에 하얗게 피어나는 억새풀.. 2023. 9. 22.
일자산- ( 2023.09.16 ) 일자산 - ( 2023.09.16 ) 흐리고 비가 온 후 습도가 높아 무더운데, 일자산을 산책하여 보았습니다. 일자산은 강동 그린웨이로 불리는 산책로가 있어 평지같은 산행을 할 수 있는 산입니다. 강동구 상일동과 만나는 하남시 초이동 등산로 입구에서 조금 오르면 그 때부터는 숲이 우거지고 걷기 좋은 평지 능선 길이 나옵니다. 능선을 따라 길게 올림픽아파트 인근의 서하남사거리까지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일자산은 언제나 숲 속을 걷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좋습니다. 무더운 올 여름에 바깥 활동을 자제하느라 등산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가 산길을 걸으니 어떤 해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산 책 : 걸음수 9,036 steps, 거리 5.17 km, 소모열량 322 kcal, 소요시간 01:29 hr.. 2023. 9. 16.
남한산성- ( 2023.09.14 ) 남한산성 - ( 2023.09.14 ) 하늘도 맑고 습도도 낮아 그런대로 산책할만 하겠다는 생각에 가까운 남한산성을 가보았습니다. 남한산성 둘레길을 따라 청량산(482.6m)에 있는 수어장대를 올랐습니다. 수어장대를 가보지 않으면 남한산성 가는 것이 의마가 없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집에서 늦은 시간 출발하였기 때문에 서둘러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남한산성 둘레길은 너무 걷기 좋은 길입니다. 남문(지화문) -> 수어장대 -> 서문(우익문) -> 북문(전승문) -> 산성마을 로타리까지 빙둘러 걷는 둘레길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함께 운치있는 길입니다. ※ 남한산성 교통편: 8호선 산성역 2번 출구 앞 산성역.포레스티아동문 정류소: 9번: , 배차간격.. 2023. 9. 15.
② 소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환상의 길- ( 2023.09.09 ) ② 소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환상의 길 - ( 2023.09.09 ) - 《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환상의 길 》: 소무의도 둘레길을 산책한 후 광명항에서 무의1번 버스를 타고 하나개해수욕장 정류장에 하차 하였습니다. 하나개해수욕장 정류장은 광명항 가고 오는 길에 꼭 들러 나오는 중간기착지 같은 버스정류장 입니다. 내가 이곳에 내린 것은 하나개해수욕장도 구경하여 보고, 해수욕장 왼쪽의 산 아래 바다 위로 길게 나있는 해상관광탐방로 ('환상의 길') (편도 길이 800m)을 걸어 보고자 하였기 때문입니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은 그 해안의 길이도 길거니와 백사장 모래도 부드럽고 좋아 인천 지역 최고의 해수욕장입니다. 호룡곡산(243.7m)과 국사봉(230m)을 배후로 하는 그 경치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또.. 2023. 9. 10.
① 소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환상의 길- ( 2023.09.09 ) ① 소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환상의 길 - ( 2023.09.09 ) - 《 소무의도 》: 오늘은 아침 기온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그리하여, 인천 영종도 인근에 있는 소무의도를 다녀왔습니다. 소무의도 가는 길은 공항철도 인천공항1터미널역에 하차하여 3층 7번 게이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무의1번 마을 버스를 타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서해바다 의 아름다운 섬 여행을 이렇게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좋습니다. 소무의도는 서해의 섬이지만 간조시에도 거의 갯펄이 드러나지 않는 섬입니다. 나는 이 섬에 올 때마다 내 고향 남해 바다를 생각하곤 합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도 닮았습니다. 주변에 조망되는 망망대해의 수평선 위를 거대한 상선이 미끄러지 듯 지나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의도, 소무의도, 해녀도 등.. 2023. 9. 9.
용문산 용문사- ( 2023.09.02 ) 용문산 용문사 - ( 2023.09.02 ) 오늘은 용문사를 다녀왔습니다. 용문사는 너무나 유명한 1,100살 이상 으로 추정도는 은행나무가 있는 절입니다. 경의중앙선 용문역에 내려, 바로 역 앞에 있는 버스정류소에서 용문관광단지 행 버스를 타고 가 용문사로 갔습니다. 아직은 낮 햇볕이 쨍쨍하여 무더웠지만 습도가 낮아 산 계곡길을 걸을만 했습니다. 오늘 따라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최근 비가 좀 왔기 때문인지 계곡 물이 돌에 부딛혀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힘차게 흘려 내렸습니다. 또한 산길 곁에 흐르는 도랑으로는 맑은 물이 시원히 흘렀는데, 샌들을 신은 여성들이나 어린이들은 발을 담그며 걷기도 했습니다. 용문사 가는 길은 그리 멀지 않습니다. 용문사로 건너는 해탈교를 지나니 사천왕문이 보이고, 그 위에는.. 2023.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