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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797

① 가평 자라섬- ( 2023.04.21 ) ① 가평 자라섬 - ( 2023.04.21 ) - PART 1: 《 자라섬 중도 》 오늘 일찍 집을 나서 가평의 자라섬을 산책해 보고 돌아왔습니다. 자라섬은 지금 철쭉꽃의 파라다이스였습니다. 자라섬 중도와 남도 구석구석을 걸어보았는데, 울긋불긋 철쭉 꽃으로 아름다운 산책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중도의 철쭉 동산의 철쭉은 볼만 했습니다. 이 봄, 꽃 구경을 놓친 사람들 생각이났습니다. 물론 자라섬은 봄,여름, 가을, 계절에 따라 항상 길가에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푸른 북한강과 붉은 철쭉, 주변의 산 빛이 어우려져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평일인지 몰라도 자라섬 산책객들은 매우 적었습니다. 주말이면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 오늘 자라섬이 너무 좋았습니다. ▶자라섬: 자라섬은 북한강에 떠있.. 2023. 4. 21.
② 소무의도 - ( 2023.04.19 ) ② 소무의도 - ( 2023.04.19 ) - 《 소무의도 명사의 해변, 몽여해변, 부처깨미, 떼무리항 》: 안산 정상, 전망대 ↑ 358m 몽여해변, ↑ 233m 명사의 해변, -> 안산정상 (전망대) 62m. 아름다운 해녀섬 소무의도 동영상 산 아래 명사의 해변... 섬이 아름다워서 자꾸만 보게 된다. 소무의도 동영상 해녀섬 (해리도): - 소무의도 남쪽에 있는 작은 섬으로 전복을 따던 해녀들이 쉬었던 섬이라 해서 해녀섬이라 불림. - 과거 연안부두 조성을 위한 채석장으로 이용되다 보존을 위해 금지된 후 현재의 모습을 가지게 됨. 앗, 명사의 해변. 명사의 해변을 지나는 산길이 보인다. 오늘은 간조 시간이기 때문에 해안을 따라 몽여해변으로 가보려 한다. 소무의도 명사의 해변 동영상 조용한 명사의 해변.. 2023. 4. 19.
① 소무의도 - ( 2023.04.19 ) ① 소무의도 - ( 2023.04.19 ) - 《 소무의도 인도교, 안산 정상 》: 오늘은 날씨가 참 맑고, 여름 날씨 같은 날입니다. 그래서, 인천 앞 바다 소무의도를 다녀왔습니다. 옛날에는 섬이었던 무의도, 소무의도가 이제는 영종도와 연육교가 생겨나서 육지화 된 섬입니다. 그렇지만 영종도와 떨어져 있는 조그만 규모의 무의도와 그에 딸린 소무의도는 섬의 고즈녁한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교통도 아주 편리합니다. 인천공항1터미널역 3층 7번 게이트 앞에서 무의1번 마을버스를 타면 무의도, 소무의도를 갈 수 있습니다. 배차간격도 45~60분 정도 입니다. 시골 지역으로서는 버스가 자주 운행되고 있는 편입니다. 무의도에는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부속 섬이 2개가 있습니다. 실미도와 소무의도 .. 2023. 4. 19.
검단산 언저리- ( 2023.04.18 ) 검단산 언저리 - ( 2023.04.18 ) 가벼운 마음으로 하남검단산역에서 출발하여 검단산(657m) 유길준묘 코스 일부를 산행하여 보았습니다. 오전에 비오더니 오후에는 비 그치고, 맑은 하늘에 주변은 푸른 숲으로 산행이 좋았습니다. 오늘은 검단산 정상까지 등산은 하지 못하고 전망대까지만 다녀오자고 산을 올랐습니다. 그러나 나의 만보계 앱의 표시로 고도 306m (삼각점을 찍은 사진이 흐려서 해발 고도를 읽을 수 없음) 라고 표시된 유길준 묘 위의 능선고개 쉼터에 오르자 더 이상의 등산은 시간상 무리일 것 같아 현충탑 방향의 능선길을 따라 하산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조금만 더 오르면 전망바위가 나오는데, 그걸 모르고 내려왔으니 아쉽습니다. 오랜만에 이 코스를 등산하므로 감이 제대로 오지 않았습니다... 2023. 4. 18.
② 부천 원미산(167m) 진달래, 인천대공원 벚꽃축제- ( 2023.04.09 ) ② 부천 원미산(167m) 진달래, 인천대공원 벚꽃축제 - ( 2023.04.09 ) - 《 인천대공원 벚꽃축제 》: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의 만발한 붉은 진달래꽃을 구경하고 원미산 정상 (원미정) 을 등산한 후, 하산은 소사역 방향으로 능선 길을 타고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소사역에서 서해선 전철을 타고 시흥 신천역에 하차 (소요시간 7분)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버스를 타면 쉽게 인천대공원으로 가겠다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신천역 5번 출구를 나와서 길을 건너 버스정류소에 가서 물어보니니, 조금 더 가서 오른쪽에 있는 '신천삼거리' 버스정류장에서 22번 버스를 타야 된다고 합니다. 달리다 시피 걸어서 정류장에 도착하니 22번 버스는 회차지점 대기라고 전광판에 디스플레이되며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약 20.. 2023. 4. 10.
분당 율동공원- ( 2023.04.06 ) 분당 율동공원 - ( 2023.04.06 ) 봄바가 촉촉히 내렸습니다. 그래도, 분당 율동공원 호반 길을 거닐 때는 아주 약간의 가량비가 조금 내리다 말았습니다. 비 오는 날엔 율동호수 주변의 경치는 습기가 많아서 흐릿하여 몽환적인 기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어제 저녁 제법 강한 비바람에 벚꽃은 그런대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비온 뒤 산책객들이 실망할까봐 벚꽃이 그런대로 버티어주었나 봅니다. 운동 가는 전철에서 아들에게서 슬픈 소식을 접했습니다. 아들 친구 어머니가 나쁜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젊은 아들 친구가 얼마나 슬플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눈을 감은 어머니는 자식들과 손자들을 남겨두고 어찌 세상을 떠나갔을까 생각하다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누구나 한번은 가야 하는 이치이지만.. 2023.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