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월
동짓달
하오 (下午),
나뭇 가지 끝에
생각 하나 걸려있다
올해도 그럭저럭 살았지?
해질 무렵,
저녁 밥 짓는 연기가
스멀스멀 오른다
- (2012-12-26)
'카테고리 구릅 > 내 마음의 풍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굳바이, 2012년! - (2012-12-31) (0) | 2012.12.31 |
---|---|
창 (窓) - ( 2012-12-30 ) (0) | 2012.12.30 |
별 생각 - (2012-12-22) (0) | 2012.12.22 |
겨울 산 - (2012-12-16) (0) | 2012.12.16 |
창후리 - (2012-12-13) (0) | 2012.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