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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내 마음의 풍차

별 생각 - (2012-12-22)

by the road of Wind. 2012. 12. 22.

 

 

                                                 2012/4/23   남한강 여주 이포보 인근에서 /  nikon coolpix L20

 

 

 

별 생각  -   (2012-12-22)

 

 

기쁨의 마을에는

즐거움이 살고

 

슬픔의 동네에는

우울이란 이웃있다

 

태어나서

늙어가고

몸 아프다가

떠나는 것이

인생의 길인데

 

그 길 생각하니

왠지 서글픈 생각이다

 

저기

한 그루 나무여,

한 마리 새여

 

눈내려 얼어붙은

황량한 대지 위에

하늘만이 푸르다

 

 

♨ 늘 즐겁게 살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늘 평온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종교를 가진 사람이면 가능할까?  '자기'라는 신념의 체계가 무너지고, 신앙의 절대자에게 순종하고, 귀의하여 모든 근심 걱정을 내려 놓으면 가능할 것이기도 하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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