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
아름다워라!
어여뿐 꽃.
너를 보려고
지난 겨울
그렇게 기다렸었나?
♧ 지난 겨울은 어디갔나? 화창한 봄이다. 어떤 반전처럼 순간적으로 봄이 찾아왔다. 수많은 화초가 앞다투어 피어난다.
꽃은 아름답다.가지가지 색깔의 의상을 차려입고 밝음과 화사함으로 향기로운 웃음을 머금고 있다. 어머나, 세상에...이렇게 큰 축복이 있을까? 꽃은 꿈속 환상같은 현실이다. 꽃이여, 신부처럼 생긴 노란, 빨간 꽃이여! 이 세상을 밝게 해 주오. 기나긴 겨울 동안의 노심초사를 맑끔히 봄바람에 날려주오. 아름다움은 너만의 전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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