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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향일암, 섬진강 길 - (2016-05-07)

by the road of Wind. 2016. 5. 11.

향일암, 섬진강 길 - (2016-05-07)


여수시 돌산도 향일암 구례에서 곡성까지 섬진강변의 강변도로를 구경하여 보았다. 아침의 섬진강변 상행 국도는 차량이 별로없다. 섬진강변에서는 가정역 (폐역) 앞의 섬진강구름다리 건너편의 나룻터가든에서 아침으로 섬진강에서 유명하다는 참게매운탕을 먹어보았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 대한민국 한옥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는 경치 좋은 두가헌을 방문하고 곡성을 거쳐 다시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서울로 올라왔다. 바쁜 일정이었다. 아주 부지런을 떨었다.



향일암:


방죽포해수욕장:

차도 옆에서 잠깐 찍어보았다. 시간이 촉박하였다.


방죽포 해수욕장 앞의 포구...멀리 향일암 가는 길의 산이 보인다...저 산 너머에 향일암휴게소와 주차장이 있다.


돌산도의 중간지점...죽포리마을...여기에 저 유명한 돌산갓김치 공장이 보인다.


여수로 나가는 길목 같은 평사리...

이 곳이 도실삼거리이다.  정면 방향은 여수로 나가는 길... 좌측은 평사리 해안도로 방향...우측 직진 도로는 죽포리에서 나오는 길이다. 딱 길목이다.


평사리를 지나 돌산의 울돌목...수산과학관 건물이 세워져 있다. 이 곳은 낮은 저지대로 좌우로 바다다..이순신 장군이 이 곳에서 바다로 착각하여 오는 일본 수군을 대파하였다.


돌산읍 평사리의 논배미가 산그늘에 아름답다...


바다 방향의 풍경...멀리 여수시 아파트들이 보인다..


낡은 나무다리를 조심스럽게 건너 바닷가로 나간다... 


이곳은 굴 양식으로 유명한데...굴 껍질이 산재해 있다.


경도가 보인다...여수에서 길게 뻗어나간 화양면 방향...


여수 앞바다에 섬들이 점점히 떠있다...한폭의 풍경화다.


여수 방향...조그만 선착장이 보인다.


중간 뾰족한 봉우리가 여수시 극동의 장군산(325m)이다. 저 곳에 여수해양대학이 있다.


무언가 정다운 기운이 느껴지는 그런 풍경이다.



여수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인근에서:


여수~돌산간 연육교 돌산대교...이웃의 거북선대교와 같이 밤의 야간 조명이 현란하다.


여수 거북선대교를 지나기 전에 돌산도 우두리의 진두해안길을 진목리까지 따라가보았다.  왼쪽에 장군도 섬이 보이고 우두리 방파제에서 아침부터  낚시하는 사람들... 뒤로는 여수 항구이다...오른 쪽의 여수 진산 종고산(220m)...그 아래 이순신 장군 지휘소인 진남관이 있다. 여수로 드나드는 모든 여객선은 자 앞의 항구에 입항한다.   


여수시 항구를 정면으로 바라보다... 


정박중인 어선들과 장군도...


여수 자산동 방향...오동도 옆에 있다.  높은 고층 아파트들이 경관을 해친다.


여수횟집 건물...뒤에는 돌산공원이 있다.


 돌산 진두해안길의 끝,... 진목리 포구...왼쪽엔 선박수리장이 보인다. 그리고 정면에 오동도 옆 엑스포공원내의 엠블호텔 건물이 우뚝하다. 돛단 배 모양의 형상이다.  


진목리 들어오는 길...


오동도 엑스포공원, 만성리 방향...엠블호텔, 그리고 그 뒤의 봄이면 진달래 천국이 되는 영취산 이 보인다. 


바다 중간에 오동도..오동도 뒤편으로 멀리 광양항이 있다.


오동도를 당겨본다...뒷산이 진달래로 유명한 영취산(510m) 이다.


경상도 남해섬을 배경으로 왼쪽으로  광양항으로 들어가거나 나오는 유조선 탱커, 그리고 무수한 화물선들이 보인다. 


진목리 선착장 방파제..


풍성가든 횟집...


 오동도 엑스포공원 옆으로 돌산도 연육교인 거북선대교... 오른 쪽 자산공원과 돌산공원간 해상케이블카는 유명하다. 특히 밤 바다위에서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여수시의 조명은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다.  



구례~곡성간 섬진강변:


구례로 내려서 섬진강가로 들어섰다. 현위치 순천, 구례군 (문척)까지 1.3km...


국토종주 섬진강 자전거길... 이곳의 자전거길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상상이 가지 않는다. 이곳은 용림이란 곳이며 오른 쪽의 광양 백운산(1228m)과 왼쪽의 지리산 노고단(1507m) 사이로 섬진강이 휘돌아 나가는 곳이다.


'잔수진도 고적비 (潺水津渡 古跡碑)'..." 잔수진도는 고려,조선시대 순천, 구례, 한양으로 통하는 나룻(津渡)길로 그 사적을 새긴 고적비를 세운다. 2012년 6월 일 용림주민일동" ...


시원한 섬진강 자전거길.. 섬진강 유역에 임실·남원·곡성 등의 분지가 있으나 평지는 드문 편이다. 수력자원이 비교적 풍부하며, 섬진강 본류를 가로지르는 다목적댐인 섬진강댐과 유역 변경식 발전소인 섬진강 수력 발전소, 그리고 지류인 보성강에도 유역변경식 발전소가 있다. 길이 225.3 km, 유역면적 4,896㎢이고, 강이 좁고 물 속에 바위가 많아 선박이 다니는 데 불편해서 가항 거리는 39km에 불과하다.


강 건너는 구례군, 이 쪽은 순천시 황전면이다. 섬진강은 여기에서 광양 백운산 주변의 산맥에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흐르다 다시 동남 방향으로 으로 흘러 하동, 광양만으로 흘러나간다.


섬진강: 노령산맥의 동쪽 경사면과 소백산맥의 서쪽 경사면인 전북 진안군 마이산에서 발원한다. 섬진강은 노령산맥의 동쪽 경사면과 소백산맥의 서쪽 경사면인 전북 진안군 마이산에서 발원한다. 남해의 광양만에 도달하기까지 212.3㎞를 흘러오면서 순창군 적성면의 오수천과 만나고 남원시의 요천과 합류하는가하면 보성강과 물길을 섞어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서 부터 경상도와 전라도의 도 경계선을 이룬다. 본디 섬진강은 모래가람, 다사강, 사천, 기문화, 두치강으로 불릴 만큼 고운 모래로 유명하다. 1385년 고려 우왕 11년에 왜구가 섬진강 하구에 침입하였을 때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가 울부짖어 왜구가 광양쪽으로 피해 갔다는 전설이 있어 이때부터 두꺼비 “섬”자를 붙여 섬진강이라고 불렀다. 남한 5대강 중 공해가 없는 최후의 청류로 꼽히는 섬진강은 구례에 이르러 더더욱 푸르고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뽑낸다. 하류로 접어들면서 지리산과 백운산이 맞절하는 듯한 80리 협곡, 하얀 백사장등 숱한 풍치를 만들어 낸다. 섬진강은 어느 특정지역을 들 수 없을 정도로 강의 구비 구비가 휴양지로서 알맞은 곳이라 할만큼 물 맑고 공해 없고 넓은 백사장이 곳곳에 전개돼 있다. 더욱이 여울과 작은 호수가 또한 산재해 있어 강변놀이의 흥취를 더해주고 있다. 새벽 안개의 신비스러움에 싸인 청류 섬진강에는 은빛으로 반짝이는 은어를 비롯하여 참게 등 30여 종의 담수어가 서식하고 있다. 섬진강 주변의 식당에서는 은어회와 은어구이를 맛볼 수 있으며 참게의 시원한 맛을 곁들인 민물매운탕은 여행객의 쌓인 피로를 순간에 녹이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 < 구례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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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완주고속도로...섬진대교...


섬진강변 강촌이란 식당이다...이 곳 경치가 좋아 길가다 꼭 이곳에 한번 서본다. 여기에서 압록유원지, 가정역, 섬진강출렁다리, 너룻터가든, 두가헌으로 간다...



가정역 방향...


섬진강이 아주 매력적이다. 조용하고 순하디 순한 아름다운 강이 유유히 흐른다.  


섬진강 압록유원지 방향...


길가다 바라본 은어회, 참게매운탕, 쏘가리 집...'하생촌'...




가정역(폐역사), 섬진강 구름다리, 나룻터가든 ...


먼저 섬진강 나룻터가든으로 저기 보이는 낮은 시멘트 다리를 건너 넘어왔다.


나룻터가든 (061-363-7940, 0101-5341-5677 / 전남 곡성군 고달면 가정마을길 45) ...여기에서 아침으로 참게매운탕을 먹었다. 


구름다리 건너편에 가정역이 보인다.


전남 곡성군이 총 13억 투자로 만든 오곡면 송정리와 고달면 가정리를 연결하는 “섬진강 출렁다리” 이다. 출렁다리에는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였고 섬진강과 출렁다리를 상징하는 경관조형물 설치와 교량 주변의 섬진강 생태탐방로를 연결하는 산책로 조성하였다. 출렁다리 주변이 곡성의 관광명소로 개발되었다. 곡성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이 바로 지근 거리에 있다.  출렁다리는 2012년 완공되었다.


중앙의 멀리에 유명한 한옥인 두가헌이 보인다.



캠핑장 좋은 곳이 있었다.


여기 섬진강 물은 급하다. 건너편에 래프팅 하는 곳도 있었다.


가정역 건너편 구름다리 이쪽으로 들어오려면 저 '두가세월교' 다리를 건너야 한다. 세월이란 단어가 무섭다...서해안 생각이 떠오른다...


산 아래 기차길 건너에  섬진강 기차마을 팬션...


가정역을 올려다 본다..


구례방향의 지나온 길을 바라본다. 저 아래 압록 유원지가 있다.

섬진강구름다리 건너 캠핑장, 나룻터가든, 곡성군 청소년야영장, 곡성섬진강천문대 등이 있다. 건너편이 섬진강유원지이다.


곡성방향...구름다리 위에서 바라보았다.


기차마을 가정역...




기차마을 안내도...

섬진강 둘레길 안내도...

가정역 건너편 섬진강유원지...나룻터가든, 청소년 수련관 등이 보인다.


곡성군 순환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섬진강변 대한민국 한옥 대상의 두가헌:


현재 커피숖과 민박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름다운 한옥과 정원...



 섬진강 유원지 구름다리 방향...



 장독들이 정답고 운치가 있다.





두가헌(斗佳軒):  전라남도 곡성군의 두가헌은 섬진강 줄기를 따라 강과 산, 대지가 만나는 사계절 아름다운 곳에 있다. 카페로 운영하는 한옥 1채와 숙박용 한옥 2채가 있다. 카페 한옥은 옛 주막이 있던 자리에 지었다고 한다, 숙박 한옥은 옛날 섬진강 뱃사공이 살던 집터라고 한다. '2012년 대한민국 건축대상'을 받았을 만큼 한옥의 전경이 고상하고 운치가 있다. 두가헌은 두가천이 유유히 흐르는 '두가리'라는 마을명을 따서 지었다. 두가헌은 섬진강 국토 종주 자전거길 중간 지점에 있어서 일반 여행객뿐 아니라, 자전거 여행객들이 지나가다 한옥의 아름다움에 반해 잠시 머물렀다 가는 곳이라고 한다.


'두바퀴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