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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my cycle life

② ( 춘천 강촌역 ~ 춘천역 ) 라이딩 - ( 2017.06.25 )

by the road of Wind. 2017. 6. 26.

② ( 춘천 강촌역 ~ 춘천역 ) 라이딩 - ( 2017.06.25 )


- 북한강 신연교 ~ 춘천역 -



신연교, 의암댐...


신연교 입구...신연교 건너 두번째 터널 지나자 마자 드름산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 차 몇대를 주차할 공간이 나온다. 계곡을 오르면 능선 길이 이어지며 드름산 정상을 거쳐 춘천 칠전동 대우아파트 근처로 하산하게 된다. 


의암댐..


신연교를 건너다..


춘천방향 의암호..정말 멋있는 경치이다..가운데 붕어섬이 보인다...



건너편 터널...낙석 방지용..


신연교를 넘어와서...혜윰 HEYUM coffee...황토장어 (인어의 집)...


삼악산 방향....


북한강 의암호 춘천 방향... 

-> 의암스카이워크 1.8km, ↖ (7.4km 강촌), 서면...


차도 곁의 멋진 자전거 도로를 간다.  도로는 나무데크로 만들어져 있다.



터널 옆을 통과하여 ...

건너편 삼악산 등산로 입구...위에 하얀 집이 보인다..하얀집 게곡 위에는 상원사가 있다.


다시 터널...


앗, 의암호 인어상...멋진 아가씨가 ....풍만한 젓가슴을 드러내고...인류 번성의 상징이다..


바위가 멋지네...이곳에 차들을 파킹하고 인어상을 구경하고 있다...


다시 터널...


춘천의 삼악산은 참 명산이다...정상에 오르는 과정에서 주변 경치가 일품이다.. 화강암 바위 지대가 매끄러워 비나 눈 올때는 매우 조심하여야 한다.


왼쪽 멀리 춘천 서면 덕두원리 방향...오른 쪽에 붕어섬...


앗, 가파른 절개지...그리고 터널...뒤돌아 본다...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


강원도 춘천 서면 덕두원리 방향..


저기 앞산과 이 곳 튀어나온 부분을 강위로 연결하여 하늘다리인  명물 '의암스카이워크' 를 만들어 놓았다.


김유정문인비...



김유정문인비 안내판:


"김유정문인비에 이르는 길은 언제나 고적하다. 자동차 소리, 새 소리, 자전거 바퀴소리의 협연을 잠시 멈추고 " 퐁퐁퐁 쪼록퐁" 맑은 샘의 독주에 귀 기울이고 싶은 길이다. 김유정은 고향을 떠나 12세 때 서울 재동공립보통학교에 입학, 1923년 휘문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27년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입학하였다. 하지만 이듬해 학교를 그만두고 1929년 고향 춘성군 신동면 실레마을로 돌아왔다. 그는 문인비가 있는 신연강에서 낚시를 드리우고 틈틈히 삼악산을 찾아 시심을 깊어지게 했다. 1968년 김유정이 고향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밤낚시를 하던 춘천 의암호에 김유정문인비가 세워졌다. 문인비 옆 김유정 행장비에는 청풍 김씨 가문의 내력과 짧은 생애가 적혀있다. 1968년 믄인비 제막식에는 김유정이 짝사랑했던 명창 박녹주가 양아들로 입적한 명창 조상현과 함께 참석했다. 이 때 박녹주 명창은 '김유정이 이렇게 유명해질 줄 알았다면 그의 사랑을 받아줄 걸" 일고말했다고 전홰지니 영원한 사랑은 추억을 통해서만 완성되는 것을 이비는 전해 주는 듯 하다."

  


김유정문인비를 뒤돌아보다... 



자전거길을 직진하다 잘못된 것을 알고 되돌아온다...게속가면 고개가 나오고 결국 공지천에서 만나게 된다.


스카이워크 내려가는 길 ....황토장어 인어의 집..우측 의암댐 방향 700m...헤윰 coffee...

이정표....<- 공지천 6.3km, 소양2교 9.7km...↗ 의암댐 2.8km, 서울,강촌,서면 방향...


낭만자전거길 안내도...




의암호스카이워크가 조금 보인다..


내려가는 길...



앗, 의암호스카이워크....중간에 투명 유리 전망대...

춘천 칠전동에서 흘러내려오는 개천...신연천이 흐르고 있다. 멀리 칠전동 대우아파트가 약간 보인다.

건너편 '둥둥아일랜드' (033-261-4767/ 강원도 춘천시 칠전도 460-1 ) 음식점 & caffee. 


춘천 서면 덕두원리 방향....보트 한대가 한가롭다...의암스카이워크 전망대...


지나온 길 방향...


스카이워크 전망대 진입시는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갈아신고 들어가세요..안내요원이 남여 두명이나 있었다.

 

스카이워크 투명유리 원형전망대...


의암호 감악산 방향..


전면의 의암호 주변의 경치가 아름답다...신매대교는 건너편 자전거 도로를 지나가야 한다.


감악산을 정면으로 응시하다..



춘천 공지천 방향...



하늘자전거길  스카이워크(SKY WALK )


드름산을 배경으로 한 스카이워크 전망대...





의암댐 방향...


스카이워크를 거쳐 돌아 나오며 뒤돌아 보다..


춘천 붕어섬..멀리 북배산 능선이 보인다..


구불구불한 나무데크 자전거 길을 돌아나왔다. 비가 오고 있었고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산책을 하고 있다.


춘천시 송암동...이곳에는 춘천시의 각종 운동 시설들이 모여 있다.  차를 가져가는 사람들은 이곳의 공터에 주차하고 나무데크를 이용하여 스카이워크를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




자전거 이정표... <- 3.5km 의암댐, <- 2.6km 스카이워크,  -> 송암스포츠타운 0.5km, -> 공지천 4.9km...


박봉심의 '새야, 기저귀 차렴' 시비... 이 한적한 도로를 돌아 나온다. 



새야, 기저귀 차렴

                              박봉심


깨끗이 새차한 우리 엄무니 차에

새가 똥을 쌋어요

엄무니 차가 화장실인줄 아나 봐요


어떡해요?


새한테도 주니처럼

기저귀를 채워야 겠어요


아주 조그만 기저귀,


새 한테 딱 맞는

그런 기저귀

어디 없을까요?

 




춘천 송암동 의암호반에서 바라본 삼악산..



북한강...그리고 나의 애마...


춘천의암야구장 등이 있는 송암레포츠타운....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다..


카누 계류장.. 


믈레길 카누 체험장..



붕어섬,..




의암호반 자전거길이 너무 좋다..


'춘천시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협회'...


전면에 의암호 중도가 보인다..춘천수변공원 방향...



중도 관광지....


자전거길 중간중간에 있는 전망포인트..



중도관광지 건너 희미하게 춘천의 북방 지역 용화산, 오봉산 등의 산 능선이 아스라하다.. 







의암호 문인의 길 ... 멈추지 않는한, 꿈은 계속됩니다...



봉황대:


춘천의 걷는 길 코스 중에 '의암호 나들길'은 서면 금산리에서 시작하여 송암동에 이르는 구간이다. 이 구간은 자전거길과 구간 내내 함께 한다. 의암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발하여 춘천 MBC를 끼고 도는 가파른 능선을 돌아 내리막길을 달리게 된다. 이 때 마치 의암호에 비친 하늘 위를 달리는 기분을 느길 수 있다. 이후 상상마당( 구 어린이 회관) 을 지나 달리다보면 중도 배터를 호위하는 바위 절벽과 마주하게 된다. 이 바위 절벽이 봉황대(鳳凰臺)이다. 봉황은 정치가 공평하고 어질며 나라가 도가 있을 때 타난다고 하여, 성군의 덕치를 증명하는 징조로 여긴다. 또한 절개가 굳고 품위를 지키는 새로도 알려져 있다. 춘천의 진산을 봉의산으로 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봉황대에 오르면 의암호 중도가 시원하게 펼쳐져 다가서고 남쪽으로 삼악산과 의암호가 풍경화처럼 그려져 있다. 춘천의 산과 호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장소다.  




봉황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춘천 시청, 춘천역 인근의 봉의산....비가 내리고 있다.




중도선착장의 의암호 관광선...


비가 난간에 송이송이 맺혀있다..

5 note ...춘천섹스폰 동호회...


중도선착장...비가 오고 있는 가운데, 비를 피하여 여기 등나무 아래 의자에서 비를 피하여 달걀과 음료수를 마셨다.  


맥도호 선착장...맥도관광 033-243-2805..



보트 타는 곳..


목공방 '나무창고' 010-5367-3055 / 장승, 솟대..짜맞춤가구, 수강생 모집...


중도 관광지...


지나온 봉황대 전망포인트 방향... 튀어나온 곳에 희미하게 전망대가 보인다..



앞의 건물...DANCING CAFFEINE?...여기 좀 앞에서 꼬당 크게 슬라이딩하며 넘어졌다. 무릅 근처, 고관절 근처 허벅지가 까지고 피가 맺혔다. 비오는 나무판 자전거길은 매우 미그러웟다. 내리막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커브를 만나 미끄러진 것이다.



비는 오고 다리는 깨지고(?) 겨우 자전거 체인이 풀려 엉키고 체인 커버도 들어가고 한 것들을 손보고 빈광장을 바라보고 있다. 큰일 날뻔 했군.

사고는 순간이더군. 늙어 몸 아프면 누가 좋아하나? ... 


공지천 하류...


보트놀이터...뒤에 봉의산이 고개를 내민다..


오른쪽 공치천교...


의암공원....하트모양 멋진 조각작품..


ROMANTIC CHUNCHEON...낭만의 춘천이다...



공지천교... <- 봄내길 4코스, 의암호 나들길  2.41KM, -> 봄내길 4코스, 의암호 나들길  11.38KM...



공지천교 위에서 바라본 의암호...


오리 보트등의 천국이다..


공지천 지나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에티오피아, 그 먼 나라에서 이곳에 와서 우리를 지켜준 나라다. 국제연합군의 힘으로 북한의 남침을 저지하고 우리나라가 이렇게 커다란 기적을 이루어 냈다. 이젠 우리들이 그들 나라를 도울 차례이다. 


대로변 인도겸 자전거길을 따라 춘천역으로 간다...


앗, 드디어 춘천역...반갑다...넘어져 몸에 상처는 입었지만 오늘 기분은 왜 이리 좋나? 춘천역에서 경춘ㅁ선 전철을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집에 오는 길...김유정역에서..

저기 보이는 좌측의 산이 금병산(651.6M) 이다. 김유정역에서 내려 마을 길을 따라 실레마을 김유정문학관을 거쳐 등산로가 있다. 왼쪽으로 등산하고 오른쪽 능선으로 하산한다. 아니면 정상에서 직진 하산하여 원창고개로 내려서서 춘천 동면으로 나간다. 그런데 원창고개는 버스가 드믈어 한참을 걸어서 학곡리 버스 종점에 가서야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멋진 산이다...


김유정(金裕貞)(1908~1937): 소설가/ 1908.1.18  강원도 춘천에서 출생/  휘문고등보통학교 졸, 연희전문학교 문과 중퇴 / 단편 소설 '소낙비'가 1935년 《조선일보》에 당선되고, 《중앙일보》에는 '노다지'가 당선되어 문단 활동 시작 / 1933년  구인회 조직 활동, 야학당 '금병의숙' 농촌계몽운동 참여 / 1965 년 서울시 문화상 수상/  김유정은 명문집안의 자손인데 집안이 기울면서 공장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는 누나에게 얹혀살다가 1937년에 폐결핵으로 요절하였으며, 타계시까지 30여 편의 소설을 창작하였다/  저서: 봄봄. 동백꽃. 소낙비. 만무방 등 



그런데 김유정역 앞의 조용한 옛 시골풍은 어디로 가고 이렇게 커다란 신축 상가 건물이 들어서 있다. 2층의 건물이라서 다행인 것 같다. 여기에서 경춘선 페철로를 이용하여 강촌레일바이크가 출발한다. 그리고 종점은 북한강변 휴게소를 거쳐 강촌역(폐역)으로 향하게 된다. 다시 원점 회귀 하는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김유정역 ( 2011.5.27 )..그 때 역 건설후 한창 단장 중이었다.


김유정문학촌 ( 2011.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