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구릅/my cycle life

④인천 신도 일주 라이딩 - ( 2017.10.02 )

by the road of Wind. 2017. 10. 5.

④ 인천 신도 일주  라이딩 -  ( 2017.10.02 )


- 신도 자전거 일주 (신도선착장~(페리호)~삼목선착장~운서역~(공항전철) ~검암역~경인운하~계양역):



신도선착장을 떠나며:

신도(선착장)-시도-모도 공영버스....또 다른 하선객들을 기다며....삼목행 차량들은 줄서있고...


해변공원 방향....페리호는 떠나려 한다.


굳바이...신도섬이여....'다시 만날때 까지 신의 은총을"...아디오스.....


삼목항:

페리호는 다시 삼목항으로 다가간다..


신도-장봉도 매표소...(주) 한림의 북도고속페리호 매표소 그리고 저 앞에는 (주) 세종해운의 세종호 매표소...


삼목항 어시장..

여기 삼목항 '삼목항어시장'이 생겼다...한번 가본다..오른쪽은 삼광낚시 010-5328-1036...


어시장 앞의 삼목항...어선들이 정박 중이다...


삼목어시장은 1층은 활어센터 회를 뜰 수 있는 점포들이 모여있고, 2층은 식당가...1층에서 뜬 회를 양념장, 매운탕 등을 제공해 주는 식당 등로 구성되어 있다...삼묵호 회 양념 032-747-1112...선일호 032-752-0004.....다올 커피&핫도그 032-751-8266...해랑고추장추어국수 032-745-7760...


1층 내부...1-03 돌고래호, 1-15 대운3호, 청록호, 유진호 등등...월송호 010-6352-6737...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은 듯 하다...


회 뜨는 사람들...


앗, 싱싱...활어다...


삼목어시장 앞 제방 위로 오른다... 이제 운서역 갈 일이 걱정이다...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으로 '스카이72GC' 골프장과 삼목항의 진입로가 새로 건설되고 겹치면서 이 일대가 어수선 해 졌다.....그러니 아직은 혼돈이다...삼목항 출입은 기존보다 더 길어졌다 한다.


이제 운서역으로 갈 것인가? 공항화물청사역으로 갈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나는 아침에 힘들고 죽을 고생하며 왔던 운서역 가는 길을 일반 차도로 차량들과 함께 갓길로 진행하기로 독한 마음을 먹는다...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게 위험천만이다... 



차들이 돌아나가는 길...지하차도를 통과해야 한다. 인도는 없다...차량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좀 위험하다...


나는 원형의 영종해안북부도로 진입로를 달려올라간다...


지하차도를 통과하고 영종해안북부로를 들어서며  아침에 자전거를 끌고 오던 황무지를 본다..


영종해안북부로....4차로중 나는 제일 오른쪽 차로를 달린다....매우 위험하다...그런데 차들은 1,2,3차로를 달리고 있다. 그런데 만약 대형차가 내 뒤를 달려온다면?  위험천만이다...머리가 송송해 진다. 그래도 할 수 없다...이 길 외에는 ...저기 오른쪽 산 비탈의 '하늘문화센터' 근차까지는 달려야 한다.   그리고 가드레일을 넘을 생각이다..추석연휴라 차들이 없어서 다행이다..



교통표지판....↓.↓ 서울 seoul...↗ 제1여객터미널, 송도, 공항신도시..


앗, 살았다...가드레일을 넘어서 '하늘문화센터'로 진입한다. 아침에는 저 길로 내려왔다가 길이 단절되고 없어져서 황당하였다.


무슨 집?  이제 여유가 생겼다...한 숨이 절로 나온다....아침에 왔던 길이니 잘 안다...


저 길...저 방향...

아침에는 삼목항 가는 길이 있는줄 알고 씽씽 내려 가던 길...그 길을 다시 본다...저기서 부터 길 잃고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다.





안전한 길


주여,
저가 길없는 막다른 곳에 이르렀을 때
안전한 갈 길을 인도하여 주소서.


저가 길 잃고 두려움에 휩쌓일 때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게 하소서.


저가 주저앉아 낙망하고 있을 때는
저를 실망에서 구하여 일으켜 주소서.


주여,
세상의 길은 늘 변화무쌍 하오니
무모함을 버리고 당신을 의뢰하게 하소서.


순간의 잘 못된 선택으로
나의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읍니다.


그때 주님의 권능의 손으로
저를 안으셔서 안전한 뜨락으로 옮겨주소서.


무지함으로 캄캄한 밤길을 해맬때는
밝은 빛의 등대를 밝히셔서
나아갈 길을 찾게하여 주소서.


주여,
지금까지의 은총을 잊지않고 기억하며
감사와 기쁨의 노래가 그치지 않게 하소서.


- ( 2017.10. 02 )





하늘문화센터를 지나  내려간다...


아침의 그 개천도 지나가고...



여기는 지하차도...


이제 영종도서관 옆의 '루공원' ...나는 이길을 끝까지 가서 우회전 하여 곧 바로 운서역에 도착하였다..


영마루공원 안내...


영종도서관 지나 신도시 저층 빌라들......

 

아침엔 저 길을 나왔었지? 이번에는 왼쪽 길을 끝까지 가본다...


이 길을 끝까지 간다...조금 가니 왼쪽의 대로로 나가는 길...오른 쪽으로 건널목을 건너...곧 운서역이다...


운서동 외국인 특화거리...



앗, 운서역이다..


와우,....운서역 광장에서...오는 길은 일부 영종해안북부로에서 목숨을 건 위험을 걸었지만 비교적 쉽게(?) 왔다.

아는 것이 힘이다....아는 것 만큼 보인다...




검암역...서해5도수산센터...경인운하...계양역...


영종대교 아래를 지나면서...공항철도 안에서 강화도 방향을 바라본다.... 그러다 순간 나도 모르게 잠이 깜빡 들었다...그리고 꿈 속인듯 안내 코멘트가 들린다. 다음은 검암역 입니다..순간 눈을 번쩍 뜨고 검엄역? 서해5도수산센터? 하고 전철을 내려버렸다. 언젠가 한번 서해5도수산센터에서 포장 회를 사서 막걸리 한잔을 하리다고 마음 먹었는데 이것이 현실화 되고 있다..


엇, 검암역...배는 고프고, 목은 타고....서해5도수산센터를 향한다...


검암역..5:01:24...


국토종주아라뱃길 안내도, 인천광역시관광안내도... 등등..


'경인아라뱃길 검암공원' 광장으로 나온다...자전거 탄 사람 모형이 나온다.


시천교...


아라뱃길 유람선 매표소...시천나루 출항시간 14:30/ 16:30...전화예약 032-882-5555...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져서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이 좋은 운하를 잘 활용하는게 급선무이다...


운항시간표:


* 편도코스 (시천나루- 아라김포여객터미널):  - 14:00 출항 -> 16:30 입항/  대인 13,000원, 소인 8,000원.

* 왕복코스 (시천나루-김포-시천나루):  - 14:30 출항 -> 16:30 입항/ 대인 16,000원, 소인 10,000원.


* 아라뱃길 이용 고객님께서는 전화로 예약 부틱드립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철로...2016.7.30 개통...2량 경전철...무인 자동 운행....경인운하 백석동 방향...


노선도>검단오류-왕갈-검단사거리-마전-완전-독정-검암(공항철도 환승)- 검바위-아시아경기장-서구청-가정-가정중앙시장-석남-서부여성회관-가재울-인천 가좌-주안국가산단- 주안(1호선환승)- 시민공원- 석바위시장-인천시청(인천1호선환승)- 시민공원-석천사거리-모래내시장-만수-남동구청-인천대공원- 운연.


경인선이 인천광역시 허리의 동서를 가로지르고,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이 인천광역시 동부지역의 남북을 가로 지른다면,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은 인천광역시 서부의 남북을 가로 지르다가 남구 주안역에서 동쪽으로 꺾어 인천시청역을 지난 뒤 인천대공원역으로 들어가는 형태이다. 그 둘을 같이 놓으면 인천의 남북을 X자로 가로지르는 형태가 된다. 멋진 노선이다.


인천대공원은 꼭 가보아야할 곳이며, 운영역은 대공원 아래의 역으로 인천소래습지가 약 3.7km정도 거리에 있어 걸어서 1시간 정도면 도착 가능하며, 여기에서 소래포구는 한 두 정거장 정도 거리에 있다.


인천 서부의 운하도시 검암은 이제 교통의 요지가 되었구나...공항철도, 인천2호선 경전철, 아라뱃길 유람선...


나는 앞으로 인천 계양역에서 아라뱃길 자전거, 그리고 경전철로 인천대공원 점프, 인천대공원 구경, 그리고 개천가로 소래습지를 거쳐 소래포그, 월곳항을 거쳐 오이도를 한번 가보아야 겠다...기대가 커진다. 앗, 흥분된다...



시천교..


인천2호선 철로와 시천교 사이 경인운하...


서해5도복합수산물센터:

바라보이는 서해5도수산센터로 가본다...


사해5도 복한수산물센터..


제5회 아라문화축제..10.14(토)~22(일)...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 일원...


재미있는 자전거이다..어떤 어머니가 아이들을 싣고왔다...앞에서 전동자전거로 이 카터를 끌고 가는 식이다.


⑨ 대청...대청도혁이네 010-4746-6384.....나는 여기에서 활전어 6마리를 1만원에 사서 초장과 함께 밖에서 잘 먹었음다..


그런데, 이 집 젊은 두 부부가 젊고 활기차게 웃으며 반갑게 사람을 맞이하여 주며, 아주 즐겁게 장사를 잘 하고 있었읍니다. 너무 인상적입니다.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하지 않나요? 웃는 사람이 최고입니다. 웃음은 최고의 명약입니다.  


활어 전어 6마리를 1만원에 회로 떴다. ...초장도 함께 준다...베리 굳...바로 옆의 마트에서 막걸리 한병을 샀다...그리고 밖으로 나와 경인운하를 바라보며 오늘의 힘든 여독을 풀어본다..


앗, 먹음직 스럽다...


아, 좋다....목이 쉬원하겠다...나는 저물어 가는 늦은 오후에 이 수산물센터에서 가을 전어 한 접시를 음미해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밖에 나와 회를 떠서 먹는다....물론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오, 이곳에서의 이 시원한 막걸리의 감동....잊을 수 없겠다...




대청도혁이네 010-4746-6348/ 금강호 010-9028-7350/ 동백수산 010-6449-6463/ 연평자연산 010-7130-5960/ 태평호 010-9243-1547/

해양수산 010-3049-1410...등등.... 



사람들이 무턱 많았읍니다. 자전거이용객 쉼터라고 플래카드가 붙어잇읍니다. 자전거타는 사람들은 꼭 이곳에 들러 회와 음료를 마시는 것 같습니다. 안에 큰 슈퍼마켓도 있어 여러가지를 사서 이곳에서 먹을 수도 있읍니다. 서해5도복합수산물센터는 이제 경인운하의 명소가 되었읍니다. 이곳에는 신사복 차림의 사람들도 오곤 하였읍다.  주차요금이 무료라고 합니다. 검암역 일대는 운하변의 수변공간이 최고이며, 공원, 산책로 구비가 잘 되어 있읍니다. 물론 계양산 등산도 좋고요...나는 경인운하가 잘 이용되고 국가발전에 기여했으면 하는 사람입니다.  




대청도혁이네 집에 사람이 많네...잘 생기고, 잘 웃는, 활기찬 젊은 부부.... 칭찬이 부족할 지경이다.....



오른쪽 위의 큰 광어회는 2만원이라고 하네...




굳바이 수산센터여, 언젠가 또 다시 보자...나는 경인운하 라이딩에 나선다...


경인운하 아라뱃길 라이딩:

해가 저물어 가는것 같다...다정히 걸어가는 가족들이 정답다...이곳은 너무 쉴수 있는 친수 공간이 많다..



경인2호선 경전철 철교,...그리고  시천교..



자전거 대여소...


시천문화광장...



시천교승강기가 있어 위로 올라 경인운하를 반대 방향으로 건너기 좋다..




섹스폰 연주도...


수변공간..



강 건너 풍차..


공원을 돌아나간다...


붉은 색깔의 나뭇잎...


굳바이 검암역...시천교...


계양역을 향하여 경인운하 아라뱃길을 간다...

아라마루...휴게소와  원형의 유리 바닥 전망대가 있다...


앞의 협곡같은 곳에 목상교...



아라마루휴게소..." 자전거에 몸을 싣고 가로수를 벗삼아 바람을 가르며 달려간다" 네온 싸인... 


아라마를 방향...



아라폭포...지금은 쉬고 있나?


전망포인트..



목상교..


목상교를 올려다 본다...



아라뱃길 포캣파크...계양수변데크...


계양대교..



계양대교 우측으로 계양역 광장...


이 시각 6:32분...어두워 간다...나는 여기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오늘은너무 힘들었지만 재미도 좋았던 하루였다. 특히 삼목선착장 가는 길은 영종공항제2청사 개통으로 완전히 다시 설계되고 건설 중이어서 헤맬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쌩쌩 자동가 달리는 고속도로와 마찬가지인 차로를 경유하여야 하는 무모한 위험을 감수 해야하였다. 모든 길이 완비가 될 때 까지는 자전거로 가는 것은 위험하여 좋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