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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my cycle life

②인천 신도 일주 라이딩 - ( 2017.10.02 )

by the road of Wind. 2017. 10. 3.

② 인천 신도 일주  라이딩 -  ( 2017.10.02 )


- 신도 자전거 일주 (신도선착장~신도저수지):


distance:  27.97 km.
riding time: 2:48 hrs.   
average speed: 9.9 km/hr.
max speed : 35.8 km/hr.

riding course:  ( 영종도 운서역 - 삼목선착장 - (페리호 10분 ) - 신도선착장- 신도2리- 신도4리- 신도3리- 신시도연도교- 신도1리- 신도2리- 신도선착장 - (페리호 10분) - 삼목선착장- 운서역- ( 공항철도 ) - 검암역- 서해5도수산센터- 경인운하 - 계양역 ).




삼목선착장영종도 신공항이 들어서기 전에는 삼목도(三木島)라는  작은 섬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말목장이 있었고 어업도 번성하던 섬이었다고 한다. 이제 1992~1994년 건설된 영종도, 용유도 간의 방파제 건설로 서해 북도면 4개섬에 대한 교통수단이 없어지자 이곳 영종도의 북쪽의 어항 겸 선착장을 건설하고 삼목선착장이라 이름붙였다. 지금 삼목선착장에서의 여객선인 페리호는 (주)세종해운과 (주)한림해운의 두 선박회사가 운영하고 있다.



                                  세종해운 매표소

세종해운세종3호, 세종5호, 세종7호 페리호 3척을 운항하고 있다. 페리호는 하루 13회 운항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13항차  (19:30 삼목 출발) 배편은 운항하지 않는다. 단, 명절과 여름 휴가철에는 운항하고 있다.

운항 시간표 (세종호):

- 삼목 출발: 07:10 ~ 18:10 까지, 1시간 간격, 매시 10분 출발. 

- 신도 출발: 07:30 ~ 18:30 까지, 1시간 간격, 매시 30분 출발. 

- 장봉 출발: 07:00 ~ 18:00 까지, 1시간 간격, 매시 정각 출발. 


요금표

- 여객: 삼목~신도 (편도) -> 대인 일반 2,000원, 소인 일반 1,300원 

- 여객: 삼목~장봉 (편도) -> 대인 일반 3,000원, 소인 일반 2,000원  

여객: 신도~장봉 (편도) -> 대인 일반 2,400원, 소인 일반 1,700원.

 -자전거삼목~신도 (편도) 1,000원 / 삼목~장봉 (편도) -> 1,500원/ 신도~장봉 (편도) -> 1,200

-경승용차(800cc):  삼목~신도 (편도) -> 일반 8,000원 / 삼목~장봉 (편도) ->  일반 13,000원/ 신도~장봉 (편도) ->  일반 11,000원

-승용차삼목~신도 (편도) -> 일반 10,000원 / 삼목~장봉 (편도) ->  일반 15,000원/ 신도~장봉 (편도) ->  일반 13,000원

 

운항소요시간삼목~신도 10분 소요, 신도~장봉 20분 소요.  삼목~장봉; 30분 소요.  



○ 문의 :  삼목매표소: 032-751-2211/ 신도매표소: 032-751-0192/  장봉매표소: 031-751-0193













              한림해운의 북도고속페리 매표소 


한림해운 2015.6.1 부터 삼목(영종도)∼장봉 항로에 여객선을 새로이 운항하고 있다. 한림해운의 북도고속페리호 (총톤수 642t으로 승객 499명과 차량(경차 기준) 86대) 신규 추가 투입으로 해상교통이 더욱 편리하게 되었다. 


(참고): 삼목항에서의 여객선 출발은 세종해운 07:10~18:10, 1시간 간격, 매 시간 10분 마다/ 한림해운 08:40~20:40, 2시간 간격 매 시간 40분 마다 운항하므로 승객들은 약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여객선이 있다고 보면 된다. 교통이 편하다.

  

  운항시간표( 북도고속페리호 ):

 

* 삼목항-신도-장봉도 행 출발:

- (삼목 → 신도 행): 08:40 ~ 20:40 까지 ( 2시간 간격, 매시 40분 출발)

-( 신도 → 장봉 행): 08:50 ~ 20:50 까지 ( 2시간 간격, 매시 50분 출발). 


*장봉도-신도-삼목항 행 출발:

- 장봉 → 신도 행: 09:30 ~ 19:30 까지( 2시간 간격, 매시 30분), 21:20 출발. 

- 신도 → 삼목 행: 10:00 ~ 20:00 까지 ( 2시간 간격, 매시 정각), 21:50 출발. 

- 삼목 도착: 10:10 ~ 20:10 까지 ( 2시간 간격, 매시 10분), 22:00 도착. 




신도(信島)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에 있는 면적 6.92㎢의 섬이다. 신도는 '서로 믿고 살아가는 섬' 의 의미로 인심이 그 많큼 후하다는 뜻이다.  영종도 삼목항 앞 바다에  떠있는 신도는 시도, 모도가 연도교 해상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섬들은 특히 노랑부리백로와 괭이갈매기 등 희귀조류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다.


신도가 소속되어 있는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영종도강화도 사이에 있는 4개의 섬 (신도,시도,모도,장봉도)으로 면적 17.65km2이며, 인구는 2017년 8월기준 1208명이다. 이곳은 생활권이 영종도와 같으며 학교도 50~60 명 정도가  중.고교를 페리호를 타고 영종도에 있는 학교로 다닌다. 신도~영종도 삼목항간의 거리는 약 2km 이며 페리호로 약 10분 소요된다. 장봉도신도에서 20분 정도를 더 가야한다.


신도는 4개의 마을 (신도1,2,3,4리) 로 이루어져 있으며 선착장이 있는 신도1리 그리고 내가 오늘 자전거를 타고 돌았던 역시계 방향으로  고개 넘어 신도4리, 그리고 들판을 지나 산 아래 마을 신도3리가 있으며, 다시 고개를 넘어 신시교 연도교 옆 마을 신도2리, 그리고 고개를 돌아나가면 신도선착장이 있는 신도1리가 있다.


신도 라이딩 코스신도선착장 -  신도2리  -  신도4리 - 신도저수지-  신도3리 -  신시도교 -  신도1리-  신도2리 - 신도선착장.


오늘 신도를 라이딩  하면서 감탄한 것은 신도3리신도4리의 넓은 들판의 기름진 황금 벼 물결이다. 조그만 섬에 이렇게 넓은 면적의 들판이  있다는 것에 감탄했다. 그리고 해안선도 아름답게 보였다. 이곳은 신도의 동쪽 지점으로 시도,모도,구봉산 자락이 파도와 바람을 막아주고 동시에 앞부분도 영종도가 파도와 바람을 막아주는 천혜의 위치에 있었다. 그러기 때문에 이 해안에는 커다란 새우양식장이 있다.  내가 처음이고 시간을 생각해서 이 해안선을 샅샅히 둘러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길가는 도중에 구봉산 아래 있는 '푸른벗말마을'의 정자가 있는 커다란 신도저수지는 너무 아름다웠다. 여기 정자에 앉아 음료를 마시면 주변의 경치를 잘 감상하였다.


여기에서 자전거를 타고 신도3리마을회관 위에 있는 산고개를 넘어간다. 이 고개는 신도의 중심부에 있는 구봉산(178m)과 신도 북동쪽 끝 부분에 있는 왕봉산(136m)을 연결하는 고개이다. 나는 아직 왕봉산을 가보지 못했는데 다음의 숙제다. 아무튼 이 고개를 넘어가면 다시 신도시도의 중간의 서해바다가 광활한 갯벌로 나타난다. 그리고 강화도 서쪽 해안 경치가 눈부시게 다가온다. 마니산, 진강산 등이 빛나고 있다. 섬 분위기가 확 바뀌는 것 같다. 내리막 길을 지나가면 드디어 신시도 연도교가 약간의 아치형태로 중간이 조금 높은 구조로 바라보인다. 멋있다. 여기에서의 섬과 섬을 잇는 연도교 좌우로 보이는 서해의 경치는 정말 멋 있다.  


신시교연도교 신도 부분에 있는 슈퍼마켓으로 가서 맥주한병을 들이키다. 오늘은 여름 날씨같다. 땀을 흘리며 갈증에 시달리다 맥주 한잔을 하니 몸이 날아갈 것 같다. 이곳에 오면 나는 꼭 이 '섬마을장터' ( 032-752-5225/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796) 슈퍼에서 막걸리나 맥주를 한잔을 하곤 한다. 시고 신도를 잇는 연도교를 보면서 포구 해안같은, 무슨 해협같은 서해 바다를 보면서, 갈매기들의 비상을 보면서, 바다로 나가지 않고 쉬고 있는 어선들을 보면서 마시는 시원한 약주 한잔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슈퍼라서 무슨 안주가 있겠나? 그래도 술 맛은 최고다.     


맥주 한잔에 갈증을 해소하고 기분이 좋아진 나는 해안선을 따라 페리호 신도선착장을 향한다. 튀어나온 섬 부분을 돌아 나가는데 발 아래 어선이 정박해 있는 선착장이 있었다. 그리고 여기에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신도2리 마을을 거쳐 고개 길을 올라선다. 이젠 마지막 신도선착장이다. 내려가는 길은 사뭇 자전거가 빠르다. 만약을 위하여 브레이크를 잡았다 놓았다 하면서 내려간다, 


다시 영종도가 보이고 오늘 따라 바다에는 어선들이 무척많다.  어선들도 추석 보내려 집에 돌아온 모양이다. 장봉도를 거쳐 나오는 3;30분 페리호를 타야한다. 바다기차역이란 대합실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쉰다. 오늘 신도 자전거 라이딩은 이;것으로 마친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남아 선착장 오른쪽 바닷가 모퉁이로 돌아가본다. 무슨 방파제가 길게 쌓아져 있다. 해변은 여느 해변처럼 바위투성이다. 바다제방을 올라서니 안은 저수지처럼 비어있고 왼쪽 제방길이 길다. 시간만 있었으면 이 길을 자전거타고 가보았을 텐데....다시 돌아나온다. 그런데 이곳에 아주 작은 꼬마 모래사장이 숨어있었다. 한 나절 가족과 같이 텐트치고 놀기 좋겠다. 그러는데 저 멀리 페리호의 윤곽이 들온다. 서둘러 선착장으로 간다. 



삼목선착장~신도선착장 ( 페리호 ):


신도, 장봉도에서 싣고 온 차량들...


저기 저 구축물은 무엇하는 건지? 가장

멀리 장봉도가 기다랐다. 이름 그대로이다. 여기에서 저기까지는 30분이 소요된다. 해안 모래 사장에는 왠 파도냐?


1착으로 승선...화물칸이 비어있는 페리호...


왼쪽에는 후속 선박회사 (주)한림의 소유 선박인 북도고속페리... 


오늘은 유난히 어선들이 많이 모여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보내려 하는 것 같다.


삼목선착장에서 바라보는 신도 전경...


세종호 페리....우리는 떠난다. 삼목항아, 북도고속페리야,  나중에 다시 보자... 


비상하는 갈매기들...



신도선착장 금방 도착...


구름같은 아치형 신도선착장...'신도바다역' 매표소가 보인다..



새로지은 건물...


옹진군 북도면 관광안내도...우측에서 왼쪽으로 신도/ 시도/ 모도/ 오른쪽 위에 조그만하게 장봉도.

 

제2선착장..


매표소 뒤편으로 페리호를 바라본다...지금 장봉도로 향하려 하고 있다.


공용주차장...공용마을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연도교로 연결된 신도,시도,모도를 차레로 운행한다.




신도 자전거 라이딩 ( 신도선착장~신도4리 ):


자전거 출발...


선착장 우측의 바다 풍경...


나는 저 구봉산 밑의 길을 오른쪽으로 돌아가려 한다. 신도4리 방향으로..


멋진 건물...우리공인중개사 032-752-8254,  신도휴게소 02-751-8272...커피 식사, 자전거대여, 펜션민박, 체험관광...


하, 멋진 광경이다. 갯펄의 서해바다...아나의 예술이다...바다 건너는 영종도....왼쪽 백운산 자락에 운서역이 있다.


길가 표정...FOOD ZONE...


신도휴게소 바로 모퉁이의 이정표...↖ 등산로입구 0.4km, -> 고남리해안둘레길, ↘ 신도선착장 0.1km... 


나는 자전거로 등산로 입구가 있는 고개로 가야한다. 거기에서 우회전 하여 차도로 신도4리 방향으로 고고한다. 고남리해안둘레길은 해안방조제 길인데 걸어서 가면 좋겠다. 길이 좁아 자전거는 불가능.   


아, 노란 벼익는 벌판...


고남리해안둘레길...방조제가 멋지다...아, 자전거는 안되겠네.... 


등산로입구로 고고 씽싱...


저기 등산로입구 고개가 보인다...저기 까지...


CU편의점...일등부동산 032-761-0888....


교통표지판.... <- 시도리 (면사무소) 2.8km, -> 신도3리 3.5km...


우측으로...신도3, 4리방향으로...

앗, 황금들판...


조용한 길...


숲을 사랑한 바다 펜션...011-9045-5306....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


오, 가을 코스모스...가을이네...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네...하늘은 높아지고 말은 살쪄기는 계절...

그러나, 이 마음은 쓸슬함을 느끼네...



최초로 만나는 길가 이정표...

<- 구봉산등산로입구 0.7km, <- 산촌(신도4리)마을 1.2km, -> 고남리(신도2리마을) 0.2km, -> 신도선착장 1.2km.


CUBE 펜션......


사계절펜션, 별채,  032-752-3537...


'프라임로즈펜션' 010-5343-2521./   .........'펜션 어느 멋진 날'.....


매료 37.5 ... 커피 숍 같다......바다 풍경이 멋지 겠네...


지나온 길을 바라본다...오른쪽은 구봉산 자락...


여기에서 고개로 넘어간다....신도4,3리 방향....


마지막 고개 넘기전에 바라보는 영종도 앞 바다...


고개 마루...정환농장 010-6263-1581...


고개를 지나면서..


신도4리 지역.....현위치 토지매각 010-5201-7053....


길은 계속되다....


농기구들...농촌 분위기...


신도에서 가장 멋진 해안선...기름진 들녘...새우양식장 있는 곳...영종도를 바라보는 곳..파도와 바람을 피할 수 잇는 곳...그런 지세....


신도4리 옛 마을회관앞 정류소..


길가 높은 곳...경치에 살고, 또 경치에 사는 집 같다... 


신축 건물...신도4리마을회관.....


아,아, 좋은 바닷가...황금들판....멀리 영종도가 보인다. 중간 오른쪽의 하얀 건물은 인천에너지...내가 저 건물을 지나 영종해안북부도로 가로 나와서 고생고생하며 삼목선척장을 찾아갔었지?  


멋진 풍경...멀리 오른쪽 의 영종도...그리고 아주 멀리 하얀 곳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래의 한강운하 서해터미널, 정서진이다.


아, 왕봉산(136M)이 보이는구나!...


삼거리 분기점....↖ 신도성당...↗ 시도,모도... 나는 오른쪽으로 간다. 시도,모도 방향...앞의 마을이 신도3리이다..

이 삼거리 앞에 멋진 저수지가 나타난다..'푸른벗말마을'의 신도저수지이다..



신도3리 가는 길...


길 오른쪽의 황금들판...노란 벼들...


앗, 저수지다...신도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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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섬 사계절 체험마을...이 지역은 인천시 옹진군에서 시행하는 '사계절체험마을' 입니다. ...


왕새우...입구...


멋진 저수지이다...서해바다 위의 조그만 섬 신도에 이런 저수지가 있나? 감탄한다...오른쪽 봉우리는 구봉산(178m)...


멋진 정자...저기에서 잠깐 쉬어갔다...




옛날 저기 중간의 능선 마루에서 오른쪽으로 구봉산을 등산하고 신시도연도교 방향으로 하산한 기억이 새롭다.


평화로운 분위기...


이집..노란 지붕의 집..멋진 집이다..색깔 하나가 집을 살린다... 


정자에 올라앉아...청풍명월에 세월 가는 줄 모르겠구나...


굳 바이 신도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