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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나의 산행

①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 ( 2018.04.13 )

by the road of Wind. 2018. 4. 13.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 2018.04.13 )


- < 백련사 코스 등산,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 >:



                              2018.04.13  고려산 지달래 군락지



< 봄향기와 숨결, 2018년 고려산 진달래 축제 >:


- 기간: 2018.4.14(토)-4.22(일)
- 장소: 고인돌광장/ 고려산 일원
- 체험행사: 진달래 체험전, 진달래 핸드폰 사진전, 진달래 엽서전




  강화터미널 행 버스:


* 신촌(3000번, 15분 간격) : 신촌 아트레몬극장 앞 신촌 직행버스 탑승가능. 신촌 → 송정역 → 고촌 → 김포 → 마송 → 강화터미널
* 신촌(3000A번, 2층버스, 50~270분 간격, 1일6회) : 신촌 → 송정역 → 고촌 → 김포 → 마송(48번 국도 노선) → 강화터미널
* 영등포(88번, 15~20분 간격) : 영등포(신세계백화점 앞)→ 송정역 → 고촌 → 김포 → 마송 → 강화터미널
 (* 송정역(88번, 3000번) : 5호선 송정역 1번 출구에서 강화버스 수시로 탑승가능.)
* 일산(96번, 15~20분 간격) : 일산 호수공원(웨스턴돔 건너편 법원 앞) → 고촌 → 마송 → 강화터미널 → 서문
* 인천(70번, 90번, 700-1번, 700-2번, 800번)

-  70번(40분 간격): 청라국제도시→ 검암역입구→환승센터한가람솔터마을→초지대교→강화터미널
-  90번(15분 간격) : 부평역(국민은행 앞) → 계산동 → 검단 → 양곡 → 마송 → 강화터미널
-  700-1번(36~43분 간격) : 인천터미널(농산물센터) → 동암역 → 검암역입구 → 복합환승센터한가람솔터마을 → 초지대교 → 온수리 → 화도 → 강화터미널
-  700-2번(120분 간격) : 검암역 → 세어도선착장 → 초지대교 → 온수리 → 강화터미널
-  800번(24~31분 간격) : 인천터미널(농산물센터) → 석바위 → 서구청 → 검단 → 양곡 → 마송 → 강화터미널



강화군 군내버스 운행시간표 평일,토요일...


강화군 군내버스 운행시간표 일요일, 공휴일...


고려산 코스:

 

1코스 (백련사-진달래군락지) 총연장 : 3.7km, 소요시간 : 1시간 20분   (P 주차장)
........고인돌광장 [2.1km:48분] - 백련사 [0.9km:18분] - 고려산 정상 [0.7km:14분] - 진달래 군락지

2코스 (청련사-진달래군락지) 총연장 : 2.9km, 소요시간 : 1시간 (P 주차장)
........국화리마을회관[0.5km:12분] - 청련사 [1.7km:34분] - 고려산정상 [0.7km:14분] - 진달래군락지

3코스 (고비고개-진달래군락지) 총연장 : 2.4km, 소요시간 : 1시간
........고비고개 [1.7km:34분] - 고려산정상 [0.7km:14분] - 진달래군락지

4코스 (적석사-진달래군락지) 총연장 : 5.2km, 소요시간 : 1시간 50분 (P 주차장)
........고천리마을회관 [2.3km:46분] - 적석사 [0.3km:6분] - 낙조봉[1.4km:28분] - 고인돌군[1.2km:24분] - 진달래군락지

5코스 (미꾸지고개-진달래군락지) 총연장 : 5.8km, 소요시간 : 2시간 (P 주차장)
........미꾸지고개 [3.2km:64분] - 낙조봉 [1.4km:28분] - 고인돌군[1.2km:24분] - 진달래군락지



군내 노선 번호  (하차 정류소명) : 강화터미널에서 군내버스 이용 ->  등산코스 방향 이동.


1코스) 백련사 코스  1, 23, 25, 27, 30, 32, 70 번 버스  (백련사 입구 하차)
2코스) 청련사 코스: 14, 38, 49 번 버스 (청련사 입구 하차)
3코스 )고비고개 코스 : 38, 49 번 버스 ( 고비고개 정상 하차)
4코스 ) 적석사 코스 : 38, 49 번 버스 ( 적석사 입구 하차)
5 코스) 미꾸지고개 코스: 1, 30, 36 버스 ( 산화고개 하차)



강화터미널- 국화리 (순환) : 청련사코스.


오전>: (터미널-종점15번: 6:30- 6:40, 7:10- 7:25 / 14번: 9:30- 9:45,

오후>: (터미널-종점) 14번: 12:40- 12:55, 2:10- 2:25, 4:40- 4:50, 6:30- 6:40, 8:35- 8:45

* (경유지/ 종점) > 15번 : (선행리/ 국화리), 14번 : (국화리/ 선행리). 


택시 이용:


- 강화터미널~ 국화리 청련사 입구:  거리 3.7km, 요금 약 4,500원.  (2코스 청련사 등산 코스)

- 강화터미널~ 하점면 부근삼거리 거리 6.04km, 요금 약 6,400원.  (1코스 백련사 등산 코스)



내일 부터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시작된다. 진달래 축제기간 특히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모여드는 인파로 장사진을 칠 것이다. 그래서 오늘 아침 등산가방 하나 메고 강화도로 출발하였다. 그런데 6시경 아침 일찍 출발한다는 것이 7시경 일어나서 짐 챙기느라, 막판에는 내 속까지 불편하여

화장실을 들락날락 부산을 떨다가 9:40분경 집을 나설 수 있었다. 늦어도 한참을 늦은 것이다. 그래도 강화도는 꼭 가야 한다. 봄 고려산 진달래를 보지 못하면 일년이 허전할 것이다. 강화도를 아무리 많이 다녀와도 이 고려산 진달래를 보지 못 했다면 강화도를 논할 수 없을 정도이다. 나는 지금까지 5번 정도 고려산을 다녀왔다. 그렇지만 진달래를 그래도 좀 본 것은 2012.4.27, 2016.4.10 두번이다. 오늘도 만개는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진달래는 구경하고 왔다. 너무 좋았다. 역시 고려산 진달래다. 수도권 봄 꽃 중 가장 현란한 것이 고려산 진달래이다. 고려산 진달래를 가장 잘 본 것은 2012.4.27 축제기간 중간쯤에 고려산을 갔을 때이다. 올해도 4.18-20 정도에 가장 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고려산 갈 때 마다 교통편이 힘든다. 자가용을 가져갈 때는 등산코스에 따라 각각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20112년 자가용을 가져갔을 때는 청련사 주차장은 이미 만차 상태였고, 고비고개를 넘어 적석사 입구 고천3리체 있는 임시주차장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여기는 넉넉하여 주차를 하고 마을길을 따라 고려산으로 등산한 적이 있다. 그리고 하산은 적석사로 하여 차량을 회수하여 집에 돌아온 적이 있다.   

 

산행 코스는 2코스 청련사 코스는 단코스 등산로로 약간의 비탈인데 길가애 진달래를 보면서 고려산 정상으로갈 수 있다.  그리고 4코스 적석사 코스는 서해 낙조 전망대로도 유명한 곳인데 고려산 등산시 꼭 걸어볼 능선 등산코스이다. 제1코스 백련사 코스는 걷기는 좋은데, 완만한 아스팔트 포장도로인데 거리가 좀 길다. 각각의 특징이 있다.  만약 비가온다면 백련사코스가 적격이다. 흙길을 거의 밟지 않고 정상까지 우산 쓰고 편하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비가 와도 고려산 진달래 구경은 별 지장이 없을 것 같다. 단 바람이 세지 않고, 뿌옇게 흐리지 않고 시야만 확보된다면...   


오늘은 늦게 강화도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고려산 방면 가는 버스를 찾는데 조금 헤매게 되었다.  고려산 등산이 가장 짧고 좋은 코스인 청련사 코스를 위해 국화리 청련사 입구로 가는 버스를 찾는데 보이지 않는다. 38A,38B. 49번 버스로 파악하고 갔으나 터미널 버스 시간표에서 찾을 수가 없다. 그래서 주위에 물어보니 고려산 가는 버스는 많다고 한다. 그리고 한 그릅의 등산객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나도 그 줄에 서 있었는데 11: 35분 고인돌 방향으로 가는 버스가 온다. 이 버스는 백련사코스 입구로 가는 버스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 처음으로 백련사 코스로 등산을 해보게 되었다. 사실 청련사, 국화저수지, 고비고개 방향의 길은 다니는 버스가 많지 않다. 대신 김포에서 강화대교를 지나 강화터미널을 거쳐 하점면 고인돌, 교동도 연도교 방향으로 가는 48번 지방도와 강화터미널에서 안양대, 마니산이 있는 화도읍 또는 석모도로 갈 수 있는 선착장이 있는 외포리 가는 도로 외엔 버스가 많지 않다. 그리고 강화도 버스 간격은 1시간 정도이다. 어쨌든 나는 12:03분 고인돌 근처 부근리삼거리 정류소에 내려 백련사를 향해 등산을 시작하였다. 이 코스는 백련사까지 한참을 차도를 따라 백련사까지 간다음 백련사에서 나무 계단을 이용하여 고려산 정상으로 가게된다.  부근삼거리에서 백련사까지는 거리 3.08km, 도보 약 46분 거리이다. 꽤 길다. 백련사에 도착하기전 시간이 12:54분 임시주차장에 앉아 강화터미널에 산 김밥 한줄을 먹는다. 그리고 S자 길을 돌아 백련사에 당도하였다. 시간이 1:30분 되는데 스님 한 분이 간이 무대에 올라 앰프를 틀며 반주에 맞추어 멋진 유행가를 부른다. 무량스님이라고 하는데, 사랑의 이웃돕기 작은 음악회라고 한다. 노래를 아주 잘 부른다. 추억의 팝송도 섞어가면서 구성지게 부른다. 백련사는 조그만 절인데 느티나무 보호수가 많았다. 대충 절을 한번 돌아보고 나무 계단을 따라 고려산을 으른다. 고개를 올라서자 시원한 경치가 터지며, 연분홍색의 화려한 진달래가 사람들을 반긴다. 아, 좋다. 드디어 고려산이다. 진달래 천국이다. 곳곳에 전망대를 만들어 놓고 있었으며 진달래 군락을 잘 감상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고려산 정상격인 헬기장이 있는 곳에 다라으니 전면에는 혈구산이 아름답다. 그리고 주변의 진달래가 황홀하다. 아지 100%의 개화가 아니고 한 30%정도인데도 너무 멋 있다. 멀리 적석사, 내가면 내가저수지(고려저수지) 방향도 아름답다. 창후리 방향의 교동도 섬이 바다에 또한 아름답게 떠있다. 눈 아래 고비고개도 보이고 멀리 교동도,  별립산 등이 아름답다. 주변의 모든 경치에 탄복한다. 너무 좋다. 헬기장에서 나무 계단을 따라 고려산에서도 가장 전망이 좋고 진달래 많이 피어있는 진달래 전망대로 내려가 본다. 정말 좋다. 연분홍의 진달래는 마음을 즐겁게 하였다. 이곳에서 약간 지체를 하다 청련사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청련사는 아주 조용하였다. 사람이 별로 없었다. 조용한 시끄럽지 않은 분비지 않은 사찰이 더 좋았다. 여기에도 멋진 느티나무 보호수들이 많았다. 청련사를 잠깐 보고 국화리를 거쳐 국화저수지를 끼고 강화고등학교 아래 강화산성 서문이 바라보이는 삼거리 곁의 버스정류에서  버스를 타고 강화터미널로 나왔다. 그리고 신촌행 3000번 시외버스를 타고 송정역으로 나와 집으로 돌아왔다. 내일은 비도 조금 내린다는데 오늘 조금 흐리기는 했지만 아주 고려산 진달래 구경을 잘 하였다. 올해 꽃에 대한 부족함은 없겠다. 너무 기분이 좋다.     



하점면 부근삼거리~백련사: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부근삼거리 정류소 .....백련사, 고려산 등산 제1코스 이다.   


하점면.....백련사, Cafe 헤밍웨이, 고려산 블루베리 010-5241-7137, <-300m 고려산기도원 032-933-1219, <- 명신초등학교, 강서지게차대여 010-3315-3691, ↑ 하점면사무소 전방 3km, 전통 된장 창후리 장천가, -> 1.8km 민물어털탕 032-933-6342, cafe 나무 032-933-5106, 솔향기, 강서건재.철물... 


길을 가는데...멀리 고려산 정상이 보인다...


퇴비들......봄 파종을 대비한다..


우리동네 좋은 동네, 아끼며 사랑하자! 고려산 블루베리 010-5241-7137... 


이 길을 따라 산책을 한다. 백련사까지...


조용한 전원 마을 같다....강화도는 옛날엔 평당 10만원씩 하던 땅이 지금은 도로 개설등 여러 조간으로 평당 100만원 이상이라고 어떤 분이 이야기 한다. 본인도 인천 부평에서 살다가 이곳 강화도로 이주해 왔다고 한다.   



부근리 방향을 뒤돌아 바라본다...



단란한 등산객들...


닥터블루베리...



세류정(洗留停).....마음을 씻고 머무는 정자란 뜻인가?


<- 부근리 고려산 기도원 032-933-1219....마을 주민이 무엇을 팔려고 탁자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축제를 기한 시골의 풍경이다.


벽화가 멋있다...



강화도 땅은 참 비옥하게 보인다.


낙심한 삐에로? ...사진찍는 곳?   멋있다...'곡예사의 첫 사랑' 이란 노래가 생각난다. 


"줄을 타며 행복했지/ 춤을 추면 신이 났지/ 손 풍금을 울리면서 사랑 노래 불렀었지..." - ( 박경애 노래 )







이곳 백련사 가는 길에 유일한 식당... 


인삼튀김 대 15,000, 중 10,000, 해물파전 10,000, 도토리묵 10,000, 순대 대 10,000, 중 5,000, 잔치국수 4,000, 인삼막걸리 대 6,000 중 4,000
쌀막걸리 3,000, 쑥개떡 2,000(한봉)



좌측 진행...


고려산 진달래군락지 안내...


백련사문화예술제....4.14-29 .....


11th Goryeosan Azalea Festival 고려산 진달래 축제 ...진달래핸드폰 사진전... 4.14-4.15/ 4.21-4.22 



사월초팔일 석탄일을 위한 백련사 연등인것 같다...

 

내려 가는 사람들...부근리 강화고인돌 방향....


백련사코스 임시주차장...오른쪽으로 산을 돌아 나가면 백련사다. 12:54분이다. 여기 돌맹이에 앉아 강화터미널에서 산 김밥 한 줄을 먹는다.


걸어온 길...오른쪽에 나무 사이로 바라보인다...걷기 좋은 길이다.



백련사:


다이어트 브리지...


diet bridge...


나를 만나려 가는 길

잠깐 눈을 감고
숨을 쉽니다.
들이쉬고...내쉬고...
한발 두발 내뒤뎌 봅니다.
오른발 ...왼발....


오랜 세월의 느티나무...


큰 나무....느티나무, 수령 약 350년...


백련사에는 일주문이 없다. 이 느티나무는 고찰로 올라가는 초입에 서서 살아있는 일주문 역활을 하고 있다. 350년 풍상에도 든든하게 버티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정겹게 맞이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말해주듯 주변의 아름드리 큰 나무들과 조화를 이루며 뱍련사와 고려산을 오르내리는 많은 이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무상스님 사랑의 이웃돕기...작은 음악회....


이산하 ....1960년 부산출생, 경희대 국문과 졸업, 1982년 <시운동>으로 등단 ('존재의 높이' 연작시), 1987년 '한라산' 필화사건 절필, 1998년 '문학동네' 통해 재활동, 도서출판 '이레' 등 편집주간. 시집: ,한라산> <천둥 같은 그리움으로>, 산사여행기 <적멸보궁 가는 갈> 등.

 


생(生)은 아물지 않는다


평지의 꽃
느긋하게 피고
벼랑의 곷
쫒기듯

먼저 핀다


어느 생이든
내 마음은
늘 먼저 베인다.


베인 자리
아물면
내가 다시 벤다.





정교하게 쌓은 축대....


찻집 같다..


백련사 느티나무....



백련산에 오르며
                       시/ 무정(茂正)


백련산 가는 길이 무겁다.
등에 진 것 하나 없어
날아오를 것 같건만
천 근인가, 만 근인가
하루 해가기운다.


나무도 해탈한 듯
걸친 옷 다벗고
삭풍도 두렵지 않고
명예도 부럽지 않아
길목에 좌정하고
천 면을 염불하는데


나만 홀로
세상 근심 메고 가니
마음이 천 근이요
세월이 만 근이요
홀로 우는 풍경 소리에
가슴치며 따라 운다.




초파일연등 접수합니다..


오색 연등이 세상을 밝히는 듯 같다...



백련사(白蓮寺)...고구려 장수왕 4년 병진년(416)에 고려산을 답사하던 천축조사가 이 산 상봉 오련지 (다섯개의 연못 )에 오색 연꽃이 찬란히 피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오색연꽃을 채취하여 공중에 날려 그 연꽃들이 떨어진 곳마다 가람을 세웠는데 바로 이곳이 그중 백련이 낙하한 곳이다. 조선 순조6년 병인년(1806) 3월에 서산대사 제6세손 천봉후인 의해당 처황대사의 사리비와 부도탑이 건립되었고, 조선 고종 광무9년(1905) 을미년 봄에 안암화상이 화주 박보월로 본 가람을 중건케 하고 1967년 정미년 봄에 비구니 한성탄이 극락전과 삼성각을 중수 하였다. 1983년 비구니 한성탄이 도로 불사와 1986년에 범종을 조성하였으며, 철불 아미타불 좌상이 보물 994호로 1989년에 지정되었다. 2006~2007년에 걸쳐 개축되었으며, 기록에 의하면 팔만대장경이 본 가람에 한때 봉인되었다 한다.    

 


극락전..




포토 죤...강화의 숨겨진 사진 명소....


범종각...


하얀 진돗개 두마리..엇그제 북한산 영봉에서 만난 유기견과 비슷하다. 사납게 잠깐 짓는다.  




고려산 가는 길:

고려산 가는 길에 내려다본 백련사...


걷기 좋은 흙길..


노란 어린이..." 너 몇살이니? 7살이예요. 내년에 학교 가요. 아, 우리 손자와 동갑이네? 너 생일이 언제냐? 8월이에요. 우리 손자는 4월인데...너 우리 손자하고 나이가 같구나. 그런데 그렇게 크냐? " 우리 손자도 많이 컸을 텐데...부모 손잡고 하산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프다. 우리 손자가 보고싶다. 우리 집안을 이어갈 아이 아니가? 그러니 더욱 애뜻한 생각이 더하다.


앗, 능선이다...<- 고려산 0.6km, ↘백련사 0.7 km...이쪽 길도 있었나?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



고려산 오련지(五蓮沚)....


고구려 장수왕 4년 천축조사가 이곳 고려산에서 가람터를 찾던 중 정상의 연못에 피어있는 5가지 색상의 연꽃을 따서 불심으로 날려 꽃이 떨어진 장소에 따라 백색연꽃이 떨어진 곳에 백련사, 흑색 연꽃은 흑련사, 적색은 적석사, 황색은 황련사, 청색은 청련사라 칭했다. 그러나 청련사는 조사가 원하는데 덜엊지 못해 원통한 나머지 '원통암'이라는 절을 지어 현재 3개의 사찰과 암자가 수천년의 역사를 지켜오고 있으며 이 연못을 오련지로 이 산을 오련산으로 그리고 5개 사찰을 묶어 오련사라고 불리었다 하며 오련산은 고려가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고려산으로 개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앗, 진달래 전망대....



하점면 들판...


별립산(416m)...저 산은 군사지역이어서 등산 할 수 없었다.j 그리고 교동도...이 지역의 최북단...교동도에는 강화도와 연도교가 생겼다...


보인 곳의 전망대가 고려산 최고의 진달래 명소이다...빨리 가보아야지...


photo zone....


고려산 해발 436m..


진달래꽃

          -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정상가는 길...청련사 길과 백련사 길이 만나는 곳....활짝 최대한 만개한 고려산 진달래꽃 사진....일자를 잘 잡아야 한다. 축제기간 중중간의 시점을 잡자.


진달래꽃 ...


특징: 약용식물
크기: 1.5~3m
꽃특징: 야생화
용도: 관상용
종류: 식용식물
개화시기: 4-5월


진달래는 전국에 넓게 분포하는 낙엽활엽관목이다. 생육환경은 토양조건에 관계없이 반그를과 양지애서 잘 자란다. 키는 1.5~3m이고 잎은 길이가 4~7cm, 폭은 1.5~2.5cm 이고 표면은 옥색이고 비늘과 같으느것이 있다. 뒷면은 엷은 녹생으로 긴 타워녕이고 뾰족하며 톱니가 없다. 꽃은 자홍색, 혹은 연한 홍색으로 가지 긑에 한송이 혹은 몇 송이가 먼저피고 그 후 잎이 나온다. 꽃은 암술이 수술보다 길어 밖으로 돌출되어 있고, 꽃잎은 5갈래로 갈라지고 지름은 3~4.5cm 이고 섬모가 있다. 열매는 10월경에 타원형으로 달린다. 






<- 고인돌방향,  ↘ 진달래군락지..




고려산 정상:

앗, 정상이다..헬기장이다...주변의 조망이 환상이다..


강화 고려산  436.3m.......<- 청련사, <- 백련사,  -> 적석사...


고려산혈구산 중간에 차도가 지나는 고비고개....


혈구산.....우리나라 한반도의 기혈이 모인 곳이라고 한다.


강화도 내가면...그리고 내가저수지(고려저수지)...서해 바다 위에 석모도가 떠있다. 지금은 강화도 외포리와 연도교가 생겨있고, 섬간을 왕복하는 페리호는 없어졌다. 아쉽다. 그 갈매기의 비상도 볼 수 없고 낭만이 덜하다...



진달래 군락지 전망대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