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인천 월미도, 소래포구  - ( 2018.05.02 )

인천 월미도,소래포구  ② -  ( 2018.05.02 )

- < 월미산, 월미도 한국전통정원>

월미산 산책:

외로운 갈매기야, 이제 나는 월미산으로 향한다....

월미산 방향...

어쭈구리 대박났네, 호남 간큰여자, 동작그만 호남여수, 보길도 횟집, 삐삐부인 진동왔네,  여수 촌구석 허벌나게 많이 드립니다. 곧망할회집..

모두 음식점 간판 이름이다. 나는 이 건물 앞에 있는 비를 피할 천정이 있는 쉼터 의자에서 음료 한잔을 하며 주위를 살피는데 이런 요상한 음식점 이름 간판에 미소를 머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좀 심한 것 같다. 뒷맛이 개운하지가 않았다... 만약 어린이들이 그 뜻을 물어온다면 어떻게 잘 설명할 방법이 없겠다.

월미박물관역...

INCHEON CITY TOUR ....월문화의 거리...

월미산 등산로 입구, 월미공원 안내도... 나는 안내도 상부의 중간길로 올라가서 좌측 코너 방향 월미전망대 방향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월미산 중턱의 평지같은 산책로를 걸었다.

겹황매화인가? 노란 꽃이 예쁘다...사람도 노란 꽃처럼 항상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월미돈대와 월미포대.....

돈대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설치한 방어물로, 성을 쌓기 곤란한 능선이나 계곡, 해안가 등에 흙이나 돌로 쌓아 작은 규모로 만들었다. <영종진지도>를 보면 월미도 남서쪽 4부 능선쯤에 둥근 원형 모양의 돈대모습이 보인다.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 길 없으며, 돈대로 추정되는 곳에는 여러 채의 군인 막사가 설치된바 있어 진작에 훼손된 것으로 생각된다. 월미돈대의 축조 연도는 강화에 설치된 돈대가 숙종 때 건립된 것으로 미루어, 비슷한 시기에 세워진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세력의 접근이 활발했던 조선 후기에 월미돈대는 이들로 부터 인천과 월미도를 지키기 위한 주요한 군사시설 기능을 담당하였다.  

<- 월미문화의 거리 200m, ↗ 전통정원 800m, ↘ 이민사박물관 500m, ↗  월미전망대 800m

월미노을길: 130m, (돈대삼거리- 목재계단- 월미문화의 거리)

사랑하는 사람아, 사진 한장 찍어보자...

물범카 운행로....안개가 자욱하다...

월미공원에도 맹꽁이와 뱀이 있어요...맹꽁이, 청개구리, 참개구리, 살모사, 아무르장지뱀, 유혈목이..

나는 산에 가면 멧돼지와 살모사등 독사가 가장 무섭다...항상 무서워 경계한다...독사는 밟기 전에는 잘 도망도 하지 않고 풀섶에 잘 보이지도 않는다. 시골 사람들은 뱀 때문에 장화를 신고 산에 간다.

사랑, 사랑...거 좋은 것이지요...사랑 없으면 이 세상은 앙꼬없는 붕어빵이다...

사랑의 나무...연리목(連理木)....연리목은 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의 줄기가 이어져 한 나무로 자라는 현상을 말한다.  "결연", "부부 화합" 등 길조로 여겨진다.

자욱한 안개...

물범카 종점에 있는 공원시간안내이다........- 월미도공원사업소

공원개장시간: 하절기(3-10월) 05:00, 동절기(11-2월) 05:00
공원입장종료: 하절기(3-10월) 22:00, 동절기(11-2월) 21:00
공원매장시간: 하절기 23:00, 동절기 22:00
가로등점등시간: 하절기 일몰후-23:10, 동절기 일몰후- 22:10

"월미공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물범 셔틀카 탑승안내 (정상광장 출발): )....이용문의 032-765-4133

10:15-11:45 (15분 간격 출발), 12시-13시 운행정지, 13:15- 17:45  (15분 간격 출발).

월미돈대...

-> 전망대...

월미전망대:

승강기 고장으로 계단으로 올라간다.

월미달빛마루...오늘은 영업하지 않고 있다. 

아이, 전망대 경치구경은 할 수 없고....앙앙...

전망대는 월미6경...

KBS 출발 드림팀 시즌2 ....월미공원 촬영...

벽에는 사람들의 글씨......

하산길:

중간 둘레길로 걸어간다. 오늘 신흥중 2학년생들이 월미산 단축마라톤을 하는 것 같다...비오는데 옷이 흠뻑 젔어있다.

 

통일기원의 동산: 본 동산은 6.25 전쟁 때 용모도 온동의 반공청년 결사대 "大極團 _대극단" 이 (단장 김신영) 1950년 9월 18일 밤 의거를 일으켜 해군 302함과 (함장 박춘도) 손잡고 도민 3,500여명을 극적으로 구출하는데 성공한 전쟁실화를 (인천일보 "93년 6월 24일자 ~8회에 걸쳐 연재됬음) 기념하여 실향민인 온동 동민회가 조성한 통일염원의 동산입니다. 1995년 9월 18일 용모도 온동 동민회

저기 전통정원으로 내려가는 계단길 위에 신흥중 교사들이 학생들을 격려하려고 서있다.

-> 전통정원 70m...월미4경...

월미공원 한국정통정원:

초가집...

원두막과 황소 한 마리...

양진당:

양진당은 조선시대 유학자 겸암 유운룡 선생이 거주했던 풍산 류씨 종가집 (경북 안동 하회마을 위치)를 재현한 것이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기품이 느껴지는 한옥을 볼 수 있었다.

한국전통정원...

한복 입고 사진 한장 어때요?

建陽多慶 (건양다경)...立春大吉(입춘대길)...

한국정통정원:

습지원...

비단잉어...

月休停(월휴정)...

월휴정...

월미2경....스탬프 찍는 곳...

월휴정 아래 4각 정자...

토끼 사육장...

부용정 가는 길..

부용지(芙蓉 池)....

부용지는 창덕궁(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소재) 후원에 위치한 연못으로 조선 정조원년(1777년) 열무지(閱武池)를 부용지로 개칭했고, 정조16년(1792년) 택수재를 재건하여 부용정이라 하였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났다는 천원지방의 음양오행사상 영향으로 장방형의 방지속에 원형의 섬이 배치되어 있다. 본 공원에서는 부용지, 중도, 부용정, 화계, 석물, 괴석등을 재현하였다.

부용정(芙蓉停)...

 

부용정 내부..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이다...

아미산 굴뚝...

조선 태종이 경복궁 서쪽에 큰 연못을 파서 경회루를 세우고 파낸 흙으로 교태전 뒤뜰에 세운 인공동산을 아미산이라 한다. 아미산 굴뚝은 왕비의 생활공간인 교태전 온돌방 밑을 통과하여 연기가 나가는 굴뚝으로 6각형으로 된 굴뚝 벽에는 덩쿨무늬, 학, 박쥐, 봉황, 소나무, 매화, 국화, 불로초, 바위, 새, 사슴 등의 무늬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굴뚝의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도 각종 문양, 형태와 구성이 매우 아름다워 궁궐 후원 장식 조형물로서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정통정원을 나선다...월미도에서 재미있는 구경도 많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