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성내천, 올림픽공원) 라이딩 - ( 2018.11.16 )
남문에서 부터 몽촌호수, 세계평화의 문으로, 그리고 다시 북문으로...가는 길에 홀로 있는 나무 곁으로....그리고 북문으로...나의 집으로... 한강을 지나가는데 해는 넘어가고 있다....밤은 어둠이다. 억둠 속에서도 별은 빛난다. 옛날의 기억이 새로워 지는 기억 여행 같았다...우리 토끼같이 귀여운 아이들을 키우면서 올림픽공원 곁에서 살던 기억이 또렸이 떠오른다. 그 때 집사람은 산후풍으로 몰라보게 여위어 지고 몸이 많이 아팠다. 주변에서 모두 걱정 할 정도였다. 그게 가장 마음을 아프게 하는 추억이 된다. 우리집에 시집와서 몸 조리 하나 해 줄 사람없어 몸에 병을 얻고 살아가야 하는 집사람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단 열흘이라도 산후조리를 받았으면 하는 후회가 크다. 이 모두가 운명이다라고 생각한다.
88서울올림픽, 88 SEOUL Olympic, 1988... 마우로 스타치올라, 이탈리아.
2018 IU 10th Anniversary Tour Concert ...11.17 토요일 오후 6시 서울 EXPO DOME (올림픽체조경기장)
올림픽역도경기장...우리금융아트홀...
벨로드롬...
연(緣) 9801 eNCOUNTER 9801, 1998...박상숙, 대한민국.
소리-삶 속에서 vOICE-AMONG THE LIVE, 1998, 전 준, 대한민국.
해탈과 하늘, Sky for nirvana, 1998 이상현, 대한민국.
벨로드룸 전광판...
태극문, Tai-chi-gate, 1988, 주 밍, 차이니스 타이페이.
코끼리열차...
느티나무 보호수...수령 약 430년...
운명론을 위한 하나의 제안, A proposal for fatalism., 1998..정관모, 대한민국.
조각공원의 조형물들...
아직 아름다운 단풍...
앗, 몽촌호수...해자형이다...
올림픽 조각 프로젝트....POST 88....2018.09.14 - 2019. 02.24...
앗, 세계평화의 문....개선문 같은 기분이다...
올리픽회관..
만국기....
시간의 흐름을 연상케 하는 모래시계 이미지 같다...
영원한 횟불....평화의 염원으로 불 타오른다. 평화는 나를 지킬 수 있는 강력한 방어력에 의하여 보장된다. 상대를 믿어서는 기만 당한다. 결과는 필시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세계역사가 웅변으로 말해 주는 것이다. 사람의 목숨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전쟁을 일으키는 자들은 천하가 중요하다고 한다. 이 점이 가치관의 차이이다.
몽촌토성역 방향...
세계 평화의 문....
건축가 김중업씨 설계와 감리로 지어진 조형물로, 한민족의 저력과 역량을 한 껏 푤친 88올림픽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새워졌다. 이 작품은 한민족의 우수성과 그 속에 담겨있는 의식을 표현한 작품으로서 처마 형태의 지붕, 단청의 개념이 도입된 처마, 사신도와 백.청.적색의 색깔은 우리민족의 정서이다....(이하 생략)..
몽촌호수...
늦 가을의 호수...
성내동 방향...
곰말다리...
서울올림픽기념관...
곰말다리 GOMMAL BRIDGE....
이 다리는 원래 몽촌교로 불리워 졌으며 몽촌은 우리말로 "꿈마을"이다. "곰말"은 꿈마울의 옛말이고 1986년 3월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교각 명칭 재정시 순수하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복구하기 위하여 "곰말다리"라 부르기로 하였다.
곰말다리..
곰말다리 위에서...풍납동 방향...
곰말다리 위에서...수변무대 방향...
백제의 남족 왕성 몽촌토성..
강력한 고대국가 백제의 위상을 드러내다! ....이곳은 곰말다리라 불립니다. '곰말'은 우리말로 꿈마을이며 하나로 표현하면 몽촌(夢村)이 됩니다. 곰말다리와 몽촌토성은 전혀 다른 이름같지만 같은 이름이죠. 이러한 지명에서 유래한 몽촌토성은 풍납토성과 같이 판축기법을 일부 사용했지만 주로 남한산의 산줄기와 한강변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해 만든 백제의 왕성입니다. 그동안 발굴조사와 연구를 통해 백제에는 두 왕성이 있었다는 학설이 힘을 얻고 있읍니다. 바로 북성(北城)인 풍납토성과 남성(南城)인 몽촌토성입니다. 풍납토성은 3세기 이전에 쌓은 백제초기의 왕성으로서 한강변의 평지에 있고, 서해와 연결된 해상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했읍니다. 몽촌토성은 4세기 이후 근고초왕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하며, 고지대에 있어 전시에 방어성의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몽촌토성의 건축은 백제가 강력한 고대국가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읍니다.
몽촌토성 오르는 길...
측면의 곰말다리...
올림픽파크텔...
팔각정...
몽촌토성...
피크닉장 Picnic Ground....
안데스 Andes, 1988....테드 카라스코, 볼리비아.
몽촌토성 가는 길....
은행나무 보호수...그리고 버드나무 한 그루....
버드나무와 연인들..
몽촌토성 오르는 길...
은행나무, 보호수 protected tree...수령 530년...수고 17.5m, 나무둘레 17.5m...
나홀로 나무...
즐거운 연인들...
나 홀로 나무, A Lone Tree...
나 홀로 나무, A Lone Tree... 나홀로 나무푸른 하늘 넓은 들, 나홀로 나무내 마음의 쉼표...
올림픽공원의 명물인 나홀로 나무는 주위에 나무가 없고 혼자 우뚝 서 있다고 해서 '나홀로 나무'라고 이름 붙여 졌읍니다.
무제 Untitled, 1988....박충흠, 대한민국.
북1문을 나서며...
다시 집으로:
성내유수지 체육공원...
잠실철교...
아, 저무는 한강...오늘도 변함없이 한강은 흐른다..세월도 흐른다. 나도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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