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북한산 백운대 ( 836.5m) - ( 2019.10.31 )
- < 백운대 ~ 도선사 >:
백운대 정상 태극기....
비좁은 공간과 많은 인파로 어떤 여성이 ....브라보 하는 포즈다...
도선사: 소재지: 서울시 강북구 삼양로 173길 504.
도선사 (대방중창기(大房重創記))에 의하면 신라말 도선국사가 삼각산의 산세가 절묘하고 풍광이 깨끗한 이곳에서 천년후 말세불법이 재흥하리라 예견하고 862년에 창건한 것ㅇ로 전해진다. 도선국사는 사찰을 창건하며 큰 바위를 반으로 잘라 그 한쪽 면에다 20여척에 달하는 관세음보살상을 주장자로 새겼다고 한다. 이후 한동안 기록이 전하지 않다가 조선 후기에 북한산성의 수호사찰이 된 기록이 전한다. 1864년에 김좌근(金佐根)의 시주로 가람을 정비하고 칠성각이 건립되었다. 이후 1880년에 칠성탱화와 신증탱화가 새롭게 조성되었다. 1887년 임준(任準)스님이 주석하며 마애관음보살상 앞에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오층석탑을 웠다. 1903년에는 고종의 명을 받아 관수(寬守)스님에 의해 삼신각이 신축되었다. 이듬해인 1904년 황제로 부터 정식으로 원찰로 인정받아 가람의 기틀을 이루었다. 그러나 1912년 6월 홍수로 서별당과 승료가 떠내려가는 피해를 입었으나, 이를 계기로 다시 중창을 하였다. 1926년에는 대방의 후불탱화가 조성되었다. 이후 한국불교의 정화운동을 주도한 청담대종사가 주석하면서 오늘날 호국참회도량의 면모를 갖추었다.
하산길:
북한산 백운대 정상.....' 北漢山 白雲臺 836m ' ...바위에 새긴 암각(岩角) 글씨....
백운대 정상은 매우 비좁고, 많은 등산객과 인증샷으로 인해 제대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3.1운동 암각문 (三一運動 岩刻文)...
이 암각문은 3.1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새긴 기록문이다. '경천애인(敬天愛人)'이란 네 글자와 함께 '독립선언문은 기미년 2월10일 최남선(崔南善)이 작성하엿으며 3월1일 탑동공원(塔洞公園)에서 자신이 독립선언 만세를 도창(導唱)했다.'라는 내용을 새겼다. 이글을 새긴 시기는 3.1운동 이후로 추정되며, 그 목적은 겆ㄱ적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후세에 영구히 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암각문을 새긴 정재용은 1886년 해주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로, 1919년 2월 19일 해주에서 상경해 3.1운동의 불을 당겼던 장본인이다.
백운대에서 내려가는 길....인수봉이 아름답다.
위문...
백운산장(白雲山莊)...
백운산장은 우리나라 산악문화의 발상지입니다. 1924년 이해문(李海文)(1代)이 터를 잡으며 시작된 백운산장은 지난 90여 년간 수많은 등산 동호인들과 함께 우리나라 산악운동의 역사를 지켜본 산 증인입니다. 1933년 이남수(李南壽)(2代)가 건축허가를 받아 석조산장을 신축했고, 1942년에 우물을 팠으며, 1947년 한국산악회에 의해 증축되었으나, 6.25전쟁으로 일부가 파손 되기도 했읍니다. 1960년 서울산악회와 산악인들의 주도로 단층석조 건물로 확장 재건축된 이후, 1992년 지붕이 화재로 불타자 1998년 이영구(李永九)(3代) 와 산악인들이 힘을 모아 2층을 통나무로 증축해, 오늘날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이곳 백운산장은 1971년과 1983년의 인수봉 조난사고를 비롯한 등산객들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구조본부의 터전이었읍니다. 한국 최초의 산장인 백운산장은 우리나라 산악문화의 발상지이다 산악인들의 마음의 고향으로, 우리 모두가 가꾸고 보존래야 할 북한산의 근대 문화유산이며 역사입니다.
백운산장...
백운산장 이정표.......<- 북한산대피소 1.7km, <- 백운대 0.5km, -> 인수대피소 0.9km, -> 백운대탐방지원센터 1.6km
백운산장에서 바라보는 백운대 가는 바위 측면 길......
북한산산악구조대...
다시 보는 인수봉...
하루재...
백운대탐방지원센터...
도선사:
삼각산 도선사 일주문...
" 信念無敵 (신념무적) " ...
도선사 좌측 코너 곁에 있는 백운대 등산로,,,
등산지킴이초소...
길
길은 사람이 존재하는 한 언제나 있고
그러므로 그 길은 영원하다.
인간의 깨달음 역시 마찬가지다.
완성이란 언제나 없다. 완성이란
죽음뿐이다. 그리고 그 죽음도 다만
탈바꿈에 지나지 않는다. 뜬 구름같은
우라의 삶, 끊임없이 나가고 있을 뿐이다.
그 길에 어느때는 저토록 붉은
노을이 내리고 바가 내리고 인간의
외로운 발자국이 남겨지리라.
그 길은 나에게 젊음을 빼앗아갔다.
그러나 그 길은 더 많은 것을 나에게
바라고 또 주겠노라고 약속하고 있다.
- 청담 대종사 '마음' 에서 -
우이동 하산길:
붙임바위...
붙임바위는 아스팔트 도로가 개설되기 이전 오랜 옛날 부터 도선사를 찾던 신도 등 많은 사람들이 고갯길 중간에서 잠시 쉬어가던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바위에 돌을 붙이고 마음 속 간직하고 있던 소원을 빌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나무아미타불 글자가 새겨져 있고 오랜 기간 돌을 붙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내려온 길을 뒤돌아본다...무슨 미련이 남았나?
통곡의 벽, 만민의 기도처 02-990-0695......<- 할렐루야 기도원, <- 유료주차장 소형 종일 5,000원....
北漢山國立公園(북한산국립공원) 비...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
둘레길 가든....멋진 집이다...
"북한산 전망 사진찍는 곳"....
앗, 북한산...만경대, 백운대, 인수봉.....삼각산.....
SALEWA....
또래오래...산악인의 마당.....그런데, 나는 오늘 하산하는데 왼쪽 어금니 아래 위의 치아 잇몸이 붓고 아프다...이런 좋은 곳을 외면하기가 참 힘든다. 오늘 모든게 다 좋았는데, 마지막 휘날레가 쓸쓸하다....
수유리 버스 종점...
경전철...북한산우이역....전철이 생겨 너무 편리하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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