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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건국대 일감호 - ( 2021.04.12 )

by the road of Wind. 2021. 4. 12.

건국대 일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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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2 )

 

 

오늘 집사람 진료차 건대병원에 갔다가, 건국대학교 일감호를 돌아보고 왔다. 비가 몇방울씩 떨어지는 흐린 날씨에 건국대 일감호 주변은 봄꽃들이 피어 아름다웠다. 일감호에 사는 물새들도 꺼억꺼억 소리를 내며 가로수 위에서 울고 난리다. 지금 짝짓기 계절이어서인가? 목마른 숫놈들이 암컷에게 구혼하는 것인가? 저수지나 호수는 항상 아름답게 보인다. 물이 인간에게 주는 이점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무의식적으로 물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FESTIVAL -05'.... 작가 심재현

 

붉은 단풍나무
상허기념도서관...어느 해 여름엔 너무 폭염으로 그 당시 방학 중인데, 이곳에 에어컨 바람 쏘이러 오곤 하던 기억이 난다. 
미국독립선언문의 이 글귀는 얼마나 시민의 삶을 천부적인 것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미국의 화폐에는 'IN GOD WE TRUST'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너무 인상적인 글이 새겨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기독교적인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가치를 존중하는 나라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U.S.A. (미국)

 

LIFE

LIBERTY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 삶, 자유, 그리고 행복의 추구 "     독립선언서.

 

 

BRITAIN (영국)

 

THE History Of England Is Emphatically The History Of Progress 

( 영국의 역사는 강조하건데 진보의 역사이다 )

 

Thomas B. Macanley. 1813

 

 

世솅宗御엉製졩訓훈民민正정音흠  

 

"나랏말싸미 中듕國귁에 달아 文문字자와로 서르 사맛띠 아니할쌔
이런 젼차로 어린 百백性셩이 니르고져 홀빼이셔도
마참내 제 뜨들 시러펴디 못할 노미 하니라.
내 이랄 위하야 어엿비 너겨 새로 스믈여듧 字자랄 맹가노니
사람마다 희여 수비니겨 날로 쑤메 便뼌安한킈 하고져 할따라미니라. "

- 세종대왕, <훈민정음 언해본>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한자)로 서로 통하지 아니하여서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위하여 가엾이 여겨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
사람마다 하여금 쉬이 익혀 날마다 씀에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다



AUSTRALIA (호주)

 

Never on earth, or in the Holy sky beyond the limits of the secret ring God walls about his Kingdom jealously, has ever been a fairer, sweeter thing than She:  More fair than all imaging.  

 

Hough McCrae (1876-1958) 

지구상에서, 또는 신의 왕국에 둘러진 비밀의 한계를 넘어서 질투스럽게도 결코 그녀보다 더 공평하고 더 달콤했던 일은 있지 않았다. 모든 상상을 뛰어넘어 더 공정한.  

 

 

세계언어문자조형물 취지문 (Purpose of Stone Monuments)

국난극복과 농촌개발 그리고 구료사업과 교육사업에 일생을 바치신 상허 유석창 박사의  유지를 받들고 민족을 생각하며 국제화를 지향하는  우리대학의 면모를 표상하는 한 부문으로써 이 자리에 세계언어문자조형물을 세우리고 한다. 전시된 석재는 세계 각국에서 기증된 자국의 암석으로 그 나라의 언어문자와 그 민족의 상징적 문구를 조각하여 상호문화교류를 영원히 기념하며 학문연구와 국제문화교류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

1988년 10월 10일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 유승윤  

 

 

漢字(한자)의 變遷(변천)
고대 그리스 문자의 변천
히브리 문자의 변천
HISTORY  OF ROMAN ALPHABETS
ISRAEL
건국대안내도

 

◑ 일감호:

 

일감호(一鑑湖)

면적 55,616M2 (둘레 1.4KM)
조성시기: 1955~1957.9

일감호는 건국대학교가 서울 캠퍼스를 만들기 시작한 1955년 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였다. 이곳은 원래 낮은 습지로 물리 많은 곳이었다. 학교부지 중간지역의 질이 좋은 황토를 파내어 벽돌을 만들고 건축에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웅덩이를 이용하여 인공호수를 조성하였다. 준공 당시에는 남북으로 길고 동사는 짧아 우리나라 땅 모양이었다. 호수 안 남쪽에는 와우도(臥牛島: 누워있는 소모양) 라는 작은 섬이 떠 있다. 남동쪽 2KM 떨어진 한강까지 수로를 만들어 맑은 물이 유입되도록 설계 되었으며, 호수에 이르는 ㄱ수로 끝에는 폭포를 조성했다. 또, 호수 동북쪽 (지금은 노천극장 자리)에 작은 호수를 따로 만들고 , 큰 호수와 연결되는 좁은 목에는 붉은 벽돌로 무지개모양의 다리(홍예교, 紅霓橋)를 놓았다. 호수 북쪽 등가대(청심대, 淸心臺)는 휴식과 사색의 장소로써 이를 찾는 명소가 되었다. 일감호라는 호수의 명칭은 호수를 처음 조성할 때 부터 붙인 것인데 그 유래는 중국 송(宋)나라 때 학자인 주희(朱熹: 주자朱子)가 지은 '관서유감(觀書有感)' 이란 시에서 인용한 것이다.

 

 

2020년 제9회 변호사 시험 합격 

9기 변호사 초시 합격률 서울7위 (전국10위), 총합격률 서울 10위 (전국12위) 

 

 

서울 건국대학교 구 서북학회회관....박물관
홍예교
성신의
와우도...물새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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