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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하남 당정뜰 산책- ( 2022.02.28 )

by the road of Wind. 2022. 2. 28.

하남 당정뜰 산책

-  ( 2022.02.28 )

 

 

날씨가 풀려 봄날 같다. 그런데, 날씨는 조금 흐릿하다. 답답한 마음에 오늘 오후 집사람과 같이 집 근처 하남 한강변 당정뜰 수변공원을 산책하고 돌아왔다. 평소와는 달리 한강변 공원의 산책로 주변 풀이 정리되어 있어 시원한 감도 있고, 한편으로 마음 한 구석에 서운한 감이 들기도 하였다. 잘려나간 나무 그루터기를 바라보니 마음이 아팠다. 저렇게 자랄때 까지 흐른 시간과 자연의 수고를 헛되이 배어버린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았다. 오늘 따라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고 있었다.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만 맞고나면 안심인 줄 알았는데, 3차를 맞고서도 오미크론 때문에 매우 불안한 나날이다. 매일 매일의 일상이 우울하고 답답하다. 매일같이 거의 집에만 머무르다 오후 시간 잠깐 바깥에 운동을 조금 하다 돌아오는 것이 하루의 일상이다.

 

덕풍천 주변의 버드나무 등에서 희미한 푸른 색을 감지할 수 있었다. 봄은 분명 오고 있는 것이다. 흐린 날 회색의 강변 수변 공원을 거닐며 옛 생각을 떠올리며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된다. 

 

 산 책: 걸음수 9,306 steps, 거리 6.5 km, 소모열량 305.8 Kcal, 소요시간 01:23 hrs,  속도 4.7 km/h.

 코 스 경기 하남시 한강변 당정뜰 수변공원 일원.

 

 

하남 유니온 타워

(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710 (신장동 27) )

 

 

하남유니온타워 후문주차장 곁의 공터 주차장

하남 유나온타워,  스타필드하남의 주차장은 무료이다.

 

 

'하남유니온시티 에일린의뜰' 아파트

 

 

하남유니온파크 생태공원 안내판

 

 

덕풍천, 덕풍교 & 주변 음식점들

 

 

덕풍교 아래 덕풍천.

 

한강 수변 둔치 공원은 전체적으로 삼각형 모양인데,

그 중간에 덕풍천이 흐르고

오른쪽 팔당대교 방향으로 산곡천이 흐르고 있다. 

좌우 양쪽을 당정뜰이라고 부르며, 오른쪽 부분에는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숲 길이 있다.

 

 

 

메타세콰이어 숲 길 입구 부분이 보이고 있다. 

 

 

멀리 중간의 예봉산

 

 

하남유니온 타워, 스타필드 하남, & 검단산

 

 

가뭄에 개천이 거의 말라있다.

 

 

쿠션이 좋은 산책로

 

 

 

 

 

남양주시 덕소 방향

강변 둔치의 숲풀이 모두 정리되어 있다. 이곳의 버드 나무 등 숲이 보이지 않는다.

 

 

아름다운 최상의 강변 산책로

 

 

 

강 건너 팔당 방향

 

 

 

 

 

한강하구로 부터 71km 지점

 

 

<- 자전거도로 (하남), <- 연못4, -> 자전거도로 (서울) 

↑낙하마당

 

 

 

 

 

남양주시 덕소 방향

 

 

 

 

강 건너 남양주시 물관리센터

 

 

적갑산, 예봉산, 그리고 예빈산 (직녀봉, 견우봉)

 

 

 

 

 

 

반환점

 

 

강물의 녹아가는 얼음 위에 이곳 저곳 물새들이 많이 모여있다. 

 

 

 

cafe 트럭

 

 

당정뜰

 

 

 

덕풍교, ↑ 7호선 하남검단산역 가는 방향

 

 

다시 유니온 타워

 

 

유니온파크 잔디밭,

그리고 왼쪽 후문 주차장과 오른쪽의 공터 주차장.

 

 

코로나19로 유니온타워나 어린이놀이터 등은 폐쇄되어 있다.

그러나 타워 곁의 유니온파크는 잔디와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