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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② 하남 유니온타워 전망대 & 당정뜰 메타세콰이어 길 - ( 2022.03.31 )

by the road of Wind. 2022. 3. 31.

 하남 유니온타워 전망대 & 당정뜰 메타세콰이어 길 

-  ( 2022.03.31 )

 

하남 한강변 당정뜰 수변공원은 가을과 봄이 겹쳐지는 분위기 였습니다. 가지런한 두줄의 메타세콰이어 길은 걷기 편하고 너무 아름답고, 어떤 센티한 감정 마저 불러왔습니다. 우리는 늘 길을 걸어갑니다. 울퉁불퉁 돌길도 걷고, 푹신한 흙길을 걷기도 하고, 때론 비단같은 길도 걷습니다. 메타세콰어 길은 비단길입니다. 우람하고 키 큰 나무와 근육질의 나무 표피는 강인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곧고, 굳굳하고, 강인함, 이 시대를 통과하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마음 가짐이라 생각됩니다. 메타세콰이어 길을 걸으며 인간의 길에 대하여 여러가지를 생각해 봅니다. 세상의 길엔 정도와 사도가 있다고 말합니다. 우라들은 정의의 길을 따라 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길만이 우리가 살 길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당정뜰 메타세콰이어 길:

 

하남유니온타워

 

 

덕풍천 & 덕풍교

 

 

덕풍천

 

○ 덕풍천하남시 상사창동의 남한산성 북문(전승문) 밖 동림사지에서 발원하는 하천으로 고골계곡을 지나, 법화천 등이 합류하고, 하사창동, 교산동, 춘궁동, 덕풍동, 신장동 등을 거치는 약 8.5km 길이의 하천이다. 덕풍천은 덕풍동을 지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개천은 비교적 짧은 하천이지만 홍수때 유수량이 많아 관개수로도 많이 이용되었다.

 

 

 

↗  당정뜰 입구

 

 

당정뜰 메타세콰이어 길 

 

당정뜰 메타세콰이어 길은 1999년 부터 하남시 공사현장에서 버려지는 나무를 살리고자 도시숲인 나무고아원 조성과 함께 기증 받은 나무를 공무원들이 식재하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삼아 2007년에 덕풍교에서 산곡교까지 1.2킬로미터 구간에 메타세콰이어와 낙우송 404그루를 식재하여 오늘날 걷고 싶은 산책길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잇다. 이 안내판은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협력하여 만든 역사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자 설치하였다.   - 하남시. 

 

 

 

 

메타세콰이어 길

 

 

 

 

계절
        정하나

나의 생각은 '자연'하면 먼저 계절이 생각난다.

봄: 봄엔 새싹이 초록색 옷을 입고 봄을 맞이한다. 날씨도 마음도 따뜻해 진다.
여름: 날씨는 덥지만 파란 하늘 빛, 바다나 계곡이 생각난다.
가을: 어는 새 초록 옷을 벗고 빨강색 노란색 옷으로 우리를 반기고 있다. 날씨도 시원하게 반긴다.
겨울: 날씨는 춥고 하지만 눈이 내리면 마치 눈꽃퍼럼 이쁘다. 하지만 빙판길이 생기면 미끄러워서 걸음이 느려진다.

우리나라 계절은 좋지만 무엇이든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한강 건너 예봉산 능선에 대하여 바라본다.

 

적갑산 (566.7m) - 철문봉 (630m) -  예봉산 (678.8m) - 율리고개 - 율리봉(585.4m) -  예빈산 < (직녀봉 (588m) +  견우봉 (590m) > - 승원봉(475m) - 팔당호 (팔당댐)

 

 

 

 

 


       박덕근

봄은 마을에서 피어난다
나무들은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울 준비를 한다

예전에 나의 봄은 
생계유지에 바빴다
그리고
시간은 무심히 흘렀다

지금은 나의 봄은 
걱정 반 근심 반으로
욕심을 떨쳐내고
새롭게 비상을 준비한다.

 

 

 

연못 가는 길 데크

 

 

팔당 예봉산 (678.8m) 방향

 

 

메타세쿼이아:

 

낙우송과의  낙엽 침엽 교목으로 높이는 35미터, 지름은 2미터 정도이며 수피는 갈색이고 앞은 머주나고 가을에 붉은 갈색으로 단풍이 든다. 꽃은 3월에 개화하며 열매는 갈색의 둥근모양이다. 살아남은 화석식물로 원산지는 중국이며 성장이 빨라 주로 공원수, 가로수로 식재된다.

 

 

 


전망 쉼터

 

 

 

바람
               원성희

바람이 분다
서늘한 내 맘에
더 한번 불어온다

저 산 너머
멀리 강 건너
자꾸 멀리 데려간다

또 다시 울지 말라고
내 슬픔을 가져간다

어느새
바람같이 따뜻하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나무의 근육질 표피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하남 위례길:

 

* 위례 사랑길 (5.0KM):  산곡천- 닭바위 - 연리목- 도미나루- 두껍바위 - 팔당댐.
* 위례 강변길( 13.5 KM) : 산곡천- 덕풍천- 미사리경정공원- 나무고아원- 선동축구장- 서울.
* 위례 역사길 (5.8km):  광주향교- 이성산성 - 춘궁동 동사지- 선법사.
* 위례 둘레길 (39.7km); 시청- 샘재- 객산- 남한산성(벌봉) - 금암산- 이성산성 - 덕풍골. 

 

 

 

산곡천 

 

○ 산곡천:  하남시 산곡천은 남한산 줄기의 상산곡동에서 발원하여 경기 남종면 삼성리 용마산(596m) 계류가 모여 흐르다, 하산곡동에서 하남의 검단산(657m)과 두리봉 사이 계류를 합치고 천현동으로 흘러 창우동에서 한강 본류와 합쳐지는 약 8Km의 유로(流路) 연장을 지닌 소규모 도시하천 이다. 개천 물의 흐름은 남한산 능선이 흘러내리는 은고개를 중심으로 하남 방향은 산곡천으로 흐르고, 은고개에서 광주 방향으로는 번천으로 갈라져 흘러 경안천에 유입되고 결국 팔당호수에 합수되는 형태이다.   

 

 

 

<- 남한강 자전거길, <- 팔당대교, <- 양평(춘천)

-> 미사대교 6.8km, -> 광나루 15km

 

 

 

팔당대교

 

 

조류관찰대

 

 

산곡천물새학교 031-791-5511 

 

- 흰목물떼새/ Long-billed Plover/ L20.5cm, 꼬마물떼새/ Little Ringed Plover/ L16cm, 깝작도요/ Common Sandpipper/ L20cm,  삑삑도요/ Green  / L 24cm,  

- 왜가리/ Gray Heron/ L94~97cm,  「 산곡천 물새학교 」 , 검은댕기해오리/ striated Heron/ / L46~51cm,   

- 쇄백로/ Little Egret/ L58~61cm, 흰뺨검둥오리/ Eastern spot-billed Duck/ L52~62cm, 비오리/ Common Merganser/ L65cm, 민물가마우지/ Great Cormrant/ L80~94cm,

- 제비갈매기/Little Tern/ L22~28cm,검은등할미새/ Japanese Wagtail/ L21cm, 알락할미새/White Wagtail/  L20cm,

물총새/  Common Kingfisher/  L16.5~18cm

 

 

 

스타필드 하남

 

 

↑ 연못, <- 산곡천, 팔당대교, -> 덕풍천, 조정경기장, -> 미사동 자전거쉼터

 

 

 

연못

 

 

덕풍천

 

 

덕풍교

 

 

덕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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