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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고덕천, 고덕수변생태공원- ( 2022.11.09 )

by the road of Wind. 2022. 11. 9.

고덕천, 고덕수변생태공원

- ( 2022.11.09 )

 

그동안 가을 단풍, 단풍하면서 여기저기 쏘다니다가, 오랜만에 집 가까운 고덕천과 한강가 고덕수변생태공원을 가보았습니다. 고덕천은 키 큰 포플러나무까지도 단풍으로 물들어 가며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고덕천의 끝, 한강가 고덕수변공원의 단풍도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이 내 가까이 찾아오는데, 나는 그새를 참지 못하여 가까이 오지 않은 단풍을 쫓아다닌 것 같았습니다.  인간 세상 만사가 이와 같은 것 같습니다. 가만있으면 올 것을 미리 찾아다니다 일을 만나는 것 과 같습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고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열흘을 넘기지  못하고 진다"는 말을 생각해 봅니다. 지금 단풍이 지고 말, 끝물에 동네 단풍도 아름답고, 그럴 듯 하네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오늘 고덕수변생태공원을 탐방하면서 늘 구태의연하던 것에서 벗어나 어떤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두충나무 숲이 있는 언덕에 오르니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새들을 커다란 그림으로 그려 설명과 함께 숲 사이에 걸어놓았는데, 너무 인상적이고 좋았습니다. 이곳의 생물을 이해하는데 커다란 효과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깊은 숲속을 걷는 듯한 착각을 불러오는 두충나무 숲 고덕수변공원에서 꼭 가볼만한 곳입니다. 

 

참고:  

 

▶ 도보 산책 경우:

 

1) 고덕수변생태공원 가는 길:

 < (5호선) 상일역 2번 출구 ->  고덕천 산책로 -> 고덕교 -> 고덕천교 (한강변, 왼쪽 길) ->  고덕수변생태공원 (후문) >:

약 2.9km, 도보 40분 소요.

2) 한강변 산책 즐기기:

 

(a)  < 고덕수변생태공원 정문 - 고덕천교 - 한강변 제방길 (자전거로, 산책로) - 강동대교 - 가래여울마을 강변 전망대 -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 02번 마을 버스 종점 )>:  1.4km, 도보 20분 소요

 

* 가래여울 마을에는 편의점 2곳, 그리고 매우 밤나무집, 감나무집, 단풍나무집, 버드나무집 등등 많은 음식점이 있습니다. 

 

(b) 시내 나갈 때: 

 

가래여울마을 02번 마을 버스 ( 배차간격: 약 10분 )  ->  ( 4.9km, 02번 버스 23분 소요 ) ->  (5호선) 상일역, 고덕역, 8호선) 암사역>

 

* 02번 마을버스는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회차하여, 다시 가래여울마을 종점으로 귀환한다.   

▶ 자가용 이용시 주차:

 

강일동 강일공영주차장 이용:  ( -> 고덕천 산책로 경유 -> 고덕수변생태공원 후문) 거리  2km, 도보 약 30분 소요.

 

 

START !

 

1) 고덕천 붉나무 단풍길:
 -- 고덕천이 한강으로 합류되는 곳으로 가을 붉나무 단풍과 열매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물을 좋아하는 버드나무 아래로 개미취, 산국 등의 가을 꽃들이 아름답습니다.

2) 아름다운 한강 조망대와 모래톱:  
-- 서울에서 보기 드문 모래톱이 있어 꼬마물떼새 등 다양한 생와 잉어 등 많은 물고기들이 관찰되며, 물가에서 잘 자라는 귀롱나무와 버드나무 그늘 아래 쉼터가 있어서 '아름다운 한강'을 조망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3) 소리내는 곤충 음악을 감상하는 숲길:
-- 두충나무, 버드나무와 신나무 등의 단풍으로 이루어진 숲 터널 속을 걸으며 여름에는 매미, 가을에는 풀종다리와 귀뚜라미 같은 곤충들의 음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길입니다.

4) 해질녘 노을 길:
-- 버드나무 숲 사이로 비추는 '해질녘 노을'이 아름다운 길입니다. 빨갛게 익어가는 찔래 열매와 조팝나무 단풍을 감상하며 걷는 길로 은행나무, 단풍나무, 뽕나무, 벚나무 등의 색색의 단풍 카펫이 펼쳐집니다.

5) 억새 산들바람 길:
-- 하얗게 피어나는 억새와 ㅏㄹ갛게 익어 겨울 철새들의 먹이가 될 찔래열매가 반짝거립니다. 노랗고 붉은 색으로 물드는 조팝나무 위로 목을 내밀고 바람에 흔들리는 달뿌리풀은 억새와 가까이 있어 비교하기 좋은 길이지요.

TIPS: 

1. 옛날 소금이 귀한 산골마을에서 소금대신 사용했다는 붉나무 열매를 혀로 살짝 맛보세요.
2. 꽃잎을 차로도 마시는 노란 가을 들국화의 대표 '산국의 향기'를 맡아보세요.
3. '한강'과 '한강노을'을 배경으로 멋진 셀카를 찰칵 찍어보세요.
4. 두충나무 숲길에서 들리는 아름다운 풀벌레 소리를 몇 종류나 들으셨나요? 

 

- < 고덕수변생태공원 >

 

 

 산   책 : 걸음수 13,225 steps, 거리 8.9 km, 소모열량 461 kcal, 소요시간 02:05 hrs, 속도 4.2 km/h, 기온 16℃.

 코   스  고덕천 - 고덕천교 - 고덕수변생태공원.

 

 

● 고덕천:

 

언제나 꽃은 사람을 반겨주는구나!!

언제나 웃는 얼굴...

 

홈 스위트 홈, 우리가 꿈꾸는 집이다. 

 

겉만 화려한 집이 모두 홈은 아니다. 사랑이 감도는 그런 집이 홈이다. 아름다운 가정은 가족 모두가 노력하여야 이루어진다. 마음이 하나로 일치되어야 한다.  Home, Sweet home!! 우리 모두가 바라는 집.

 

 

나무는 마지막에 열매를 맺어야 한다.

우리들의 인생도 이와 같을 것이다.

 

 

앗, 오리 한쌍. 

 

항상 같이 먹이활동 하는 오리들은 보기가 너무 좋다. 키 크고 아름답지만 홀로인 흰 백로는는 언제나 쓸쓸해 보인다. 인간도 혼자이면 안된다. 세상이 시작되는 시점에,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이, 아담의 독처(獨處)하는 것이 보기가 좋지 않아 아담이 잠든 사이, 그의 갈비뼈 하나를 취하여 그 배우자 이브를 만들었다고 하지 않는가? 지금 나홀로 가정이 너무 많다고 한다. 결혼하지 못하여 홀로 사는 젊은이가 얼마나 많은지 놀란다고 한다. 집 집마다 거의 미혼 자녀를 두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홀로인 자식을 보고 있노라면 너무 측은한 생각이 많이든다. 부모의 마음이다. 

 

 

 

칠자화

흰꽃이 피며 가을에는 붉은 장식용 열매가 꽃처럼 핀다. 꽃 한줄기에 꽃이 7송이 핀다 하여 칠자화라 한다. 인동과.  

 

 

푸른 계절엔 특별한 것 없더니, 단풍드니 너무 아름답다.

 

 

언제나 푸르고 푸를 것 같았던 포플러나무.

너도 가을의 끝 지점에서 단풍이 드는구나!!

 

 

가을 코스모스

 

 

고덕천교

 

 

고덕수변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안내도

 

* 조성현황:
- 개원일: 2003.7.4
- 위  치: 강동구 고덕동 371-1 일대
- 면  적: 133.104 m2
- 주요시설: 관리실, 교육장, 조류관찰대, 한강조망대, 산책로 등.
- 특  징: 생태보전지역내 생태공원으로 기존의 모래톱, 산림지역등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자연요소를 갖춘 곳으로 생 물 다양성이 풍부한 도시생태계 자연성이 잘 보전된 공원.

* 생태프로그램 운영:
- 운영기간 : 연중
- 내용: 자연관찰, 생태해설 프로그램 등.
- 신청방법: 인터넷 사전 예약: 

문의사항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 02) 3780- 0848 

 

 

 

수면성 오리 잠수성 오리

 

오리 종류에는 수면 근처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수면성 오리와 믈속에 잠수하여 깊은 곳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잠수성 오리가 있어요. 이에 따라 먹이와 사는 곳, 몸의 구조와 나는 방법이나 행도이 다르답니다.

수면성 오리: 

 * 종류- 원앙, 흰뺨검둥오리, 가차오리, 알락오리, 고방오리 등
* 먹이- 곡식의 낱알, 물풀, 녹조류, 조류, 
* 관찰되는 곳- 얕은 물가, 늪
* 날 때- 단번에 난다.
* 구조- 다리가 몸의 중앙에 있슴.

잠수성 오리:

* 종류- 댕기흰죽지, 흰뺨오리, 흰비오리, 검둥오리 등
* 먹이- 물고기, 조개, 수초
* 관찰되는 곳- 넓고 물이 많은 곳, 하천
* 날 때- 단번에 날지 못하고 수면위로 달리 듯 뛰면서 날아오름.
* 구조- 다리가 몸의 뒤쪽에 있슴.

 

 

고덕천 한강 유입

오늘은 오리들이 마실갔나? 오리들을 볼 수가 없구나!

 

 

직조 놀이터

 

옛날 늦은 밤 시골집에서 어머님이 배틀에 앉아 배짜고 계시던 모습이 떠오른다.

낮 시간 동안 농사일에 피곤하실 텐데, 저녁 지어 가족을 먹이시고

다시 배틀에 올라 앉아 배짜시는 모습을 생각하면 눈시울이 뜨거워 온다.

지금의 우리나라 모습은 파라다이스(낙원)이다. 

 

 

한강조망대

 

 

강 건너 구리 토평 한강공원

 

한강가에 나와 흐르는 강물을 바라본다.

아, 우리 수도권 시민의 생명줄이구나.

그러면서, 말없이 흐르는 강물에서

수많은 인간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느낀다.

인간의 애환이 녹아내리는 것이다.

우리는 강물처럼 오늘도 세월의 강을 따라

흘러가는 것이다. 언제나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강을 따라 흐르는 것이다. 

 

 

앗, 물고기!!!

 

 


시민참여
한강의 생태친구 2022:

한강조망대는 고덕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으로 모래톱이 있어 꼬마물떼새 및 당양한 새와 물살들이 관찰된다. 반짝이는 한강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다양한 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 '한강의 생태친구' 는 고덕수변공원의 생물다양성을 표현한 시민참여작품이다. 물속에 살고있어 쉽게 만날 수 없지만 작품을 통해 다양한 생명의 존재에 대해 인식하고 관심을 갖길 바란다. 

 

 

 

귀룽나무
5월경 새 가지 끝에 흰꽃이 핀다. 열매는 7월에 검게 익는다. 어린 가지를 꺾으면 냄새가 난다. 

 

 

앗, 조류관찰대

&

자연의 소리를 의성화하여 새와 나무로 표현한 설치물

 

 

한강 고덕천 하류 모래톱

새들이 휴식하고, 번식하기 좋은 곳이다.

 

 

조류관찰대, 뱀 출현지역, 

< 190m 은행나무숲,  한강조망대 60m >

 

 

조류관찰대, bird observatory

 

 

큰고니,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논병아리, 뿔논병아리

 

- 큰고니 (Whooper Swan): 
겨울철새, 천연기념물 201-2호.  혹시 백조를 아시나요? 동화 속에 나오는 백조가 바로 고니입니다. 몸 전체가 하얗고 굉장히 긴 목을 가지고 있어요. 구역별로 조금의 차이가 있지만 겨울철 현장에서 볼수 있어요.

청둥오리 (Mallard): 
겨울철새. 아는 어리 이름을 말해보라고 하면 대다수 사람들이 청둥오리 라고 말할 정도로 익숙한 이름의 오리죠. 그만큼 우리나라를 찾는 겨울오리 중 가장 쉽게 볼 수 있어요. 구컷은 머리가 광택의 녹색 빛을 띄고 목에는 마치 목걸이를 한 듯 한 흰색의 가는 목태가 있어요. 꼬리깃은 위로 말려 올라가 있답니다.  

흰뺨검둥오리 ( Spot-Billed Duck):
물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쉽게 만날 수 있어요. 뺨이 밝은 생기며, 뺨을 제외한 몸 전체가 어두운 갈섹이어요. 부리 끝이 노란색인 것도 흰뺨검둥오리의 특징이랍니다. 얼굴을 자세히 보면 웃는 것 처럼 보여요.

- 논병아리 ( Little Grebe):
겨울철새. 우리나라를 찾는 논병아리과 중에서 가장 작은
종으로 텃새로도 쉽게 볼 수 있지만 겨울철새의 대표적인 새로 볼 수 있어요. 머리가 동그라며, 논ㄴ이 노란색이어요. 겨울 것과 여름 것이 마우 다른데 아래 사진은 겨울 것이어요. 현장에서도 쉽게 관찰 가능하답니다. 

뿔논병아리 (Great Created Greb):
겨울철새. 우리나라를 찾는 논병아리과의 다섯 종류 중에서 가장 크고 긴 목과 머리에는 검은 색의 뿔처럼 생긴 것을 가지고 있어요. 얼굴과 목의 얼룩은 흰색이고 부리는 분홍색을 띈답니다. 고적수변생태공원에서도 물줄기를 따라 떠다니는 뿔논병아리는 쉽게 관찰할 수 있어요. 또한 잠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깝작도요새, 쇠백로, 왜가리,
 알락할미새, 꼬마물떼새



깝작도요새 (Common Sandpiper): 
여름철새. 한국의 해변에서 흔히 번식하는 새예요. 보통 얕은 물가에서 볼 수 있고 이동할 때는 해변이나 물위로 낮게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꼴를 쉴새없이 위아래로 짜닥거리는 모습이 방정맞게 보여 깝작도요새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쇠백로 (Little Egret):
여름철새. 흔한 여름 철새이면서도 1년 내내 볼수 없는 쇠백로는 하천, 저수지 등 물기있는 곳에서 쉽게 볼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흰색의 깃털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중대백로, 중백로와 다르게 빛이 노란색이랍니다. 또한 여름에는 댕기깃이라고 하여 머리 뒤로 휘날리는 깃털을 볼 수 있어요. 

- 왜가리 (Grey Heron):
여름철새. 백로과에 속하는왜가리는 백로과 중에서도 대표적인 여름철새예요. 몇년 전부터 텃새화가 진행되면서 이제는 많은 수의 왜가리들을 1년 내내 관찰이 가능하게 되었답니다.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도 쉽게 관찰이 가능하며 큰 키를 자랑하고 전체적으로 회색빛을 띈답니다.   

알락할미새 ( Wite wagtail ): 
여름철새. 하천과 개울, 농경지 등에서 볼 수 있으며,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도 쉽게 볼 수 있어요. 몸집외의 꼬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긴 꼬리를 위아래로 까딱까딱 흔드는 행동을 한답니다. 흑섹과 벡색의 깃털 색을 갖고 있으며 외형상으로 겨울에 볼수 있는 백할미새와 비슷해요.

꼬마물떼새 (Little ringed plover):
겨울철새. 노란색 눈이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에요. 물과 자갈이 있는 곳에 주로 볼 수 있어요. 종종걸음으로 빠르게 뛰어가는 모습이 매우 앙증맞아요.  

 

물총새, 말똥가리, 오색딱따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딱새

 

물총새 ( Common Kingfisher):
여름철새. 서울시보호종. 계곡이나 하천에서 쉽게 볼 수 있어요. 물고기를 잡기 위해 물속으로 첨벙 다이빙하기도 해요. 전체적으로 녹색을 띤푸른색이고 등은 선명한 파란색을 가지고 있어요.

말똥가리 (Common  Buzzard):
겨울철새. 멸종위기종 2급. 겨울에 쉽게 볼 수 있어요. 맹금류로 날개를 편 길이가 무려 130cm나 되요. 말똥가리의 어원은 확실치 않으나 옛날 일본의 지방 사투리로 이 새를 "말똥매" "말똥우리" 또는 " 말똥사냥" 이라는 뜻의 단어로 불렀대요. 즉 이 새가 말똥을 많이 모아둔 곳에 잘 나타나 쥐를 곧장 잡아먹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오색딱다구리 ( Great SPotted Woodpector):
텃새. 서울시보호종. 오색딱다구리도 청딱다구리처럼 텃새인 딱다구리예요. 청딱다구리보다는 작으며 나무를 타고 올라갈 때 접힌 날개를 유심히 보면 흰색의 "v"자 모양을 볼 수 있어요. 암컥과 수컷 모두 머리가 검은 색이나 수컷은 머리 뒷부분이 붉은색이어요. 

붉은오목눈이 ( Parrotbill):
텃새. 황새를 좇아가다 가랑이 찢어진 새가 이 붉은머리오목눈이예요. 뱁새라고도 불리는 붉은머리오목눈이는 관목, 풀숲, 덤풀, 갈대밭 사이를 이동하며 다녀요.몸은 전체적으로 밝은 갈색이며 많은 개체수가 무리를 이루어 다닌답니다. 

- 딱새 ( Durian  Redstart): 
텃새. "딱 딱"하고 운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딱새! "휫 휫"하고 금속성 소리를 내기도 해요. 수컷의 경우 가슴과 배가 주황색이며 허리가 회백색이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또한 암수 모두 날개에 흰색 반점이 있어요. 흔한 텃새로 쉽게 만날 수 있고 앉아있을 때 머리와 꼬리를 까딱거린답니다.  

 

 

펄조개 (Anodonta woodiana, 이패류): 저는 고덕천에 살고있는 펄조개입니다~

참게 (Eriocheir sinensis, 갑각류): 저는 고덕천에 살고있는 참게입니다~

 

 

고라니 (Hydropotes inermmis, 포유류): 저는 고라니입니다. 저는 한반도에만 살아요~

 

 

족제비 (Mutela sibirica, 포유류); 저는 족제비입니다. 저를 보호해 주세요~

 

 

직물 놀이터

 

▶ 두충나무숲:

 

두충나무 숲 ( Eucommia Forest) 동산

 

언덕 위 두충나무 숲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길이 있어 너무 자연스럽고, 키 큰 두충나무 숲 속 그윽한 자연 속에서 가을날을 음미하며, 도시 생활에 찌든 고단하고 피곤한 마음의 스트레스가 씻겨내려 가는 듯 하였다. 최적지의 마음의 힐링 장소라고 말할 수 있다. 

 

 

밀화부리:  

 

별명: 호박부리


나는 이 두충나무 숲을 아주 좋아해요. 이곳에는 내가 좋아하는 두충열매가 있거든요. 요즘시기에는 나를 쉽게 볼 수 있어요. 나는 생김새와 다르게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고 있어요.  

 

 

윤지영
나는, 여기에 2022

나는, 여기에 있다.
'있다'는 실재로서 존재하는 상태이며, 우리의 감각으로 존재는 인식되어진다. 다른 존재의 이름을 알게되고, 모습을 기억하고, 눈을 마주치며, 소리를 알아차리게 된다면 우리는 그들의 안부가 궁금해지고, 또 언제 마주치게될까 기다리게 된다.
두충나무 숲에 들어서면 마주하게될 아름다운 존재들의 고유함을 이곳에 '있음'을 온 감각으로 느껴보길 바란다. 

 

 

 

두충나무 숲,  순환의 숲


두충나무숲을 둘러보면 줄기가 울퉁불퉁하거나 죽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그것은 두충나무 껍질을 약재로 사용하는데 사람들이 훔쳐가지 못 하게 하려고 예전 이 숲의 주인이 두충나무 몸에 철조망으로칭칭 묶어놓았기 때때문이예요. 복원 이후 철조망을 제거했지만 깊은 상처는 그대로 남아 있어요. 두충나무숲을 산책하시면서 나무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 많은 생명들이 그물물망 처럼 엉켜 서로 도우며 살고있는 두충나무 숲에는 불룩 솟은 '두더지 흙무더기', 울룩불룩한 '지렁이 똥', 동전만한 '매미구멍' 등을 찾아볼 수 있어요.  


 

 

꾀꼬리

 

나는 겁이 많아 주로 높은 곳에 있고 땅에 잘 내려오지 않아요. 노랑색 깃털은 금방 눈에 띄어 항상 조심해야 해요. 나는 아주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요. 

 

 

송장벌레


- 생김새: 딱딱한 검은 망토를 입은 딱정벌레 종류.
사는 곳: 어둡고, 축축한 땅 속을 좋아하고 주로 밤에 활동.
하는 일: '송장'은 '시체'란 뜻으로 동물의 죽은 사체나 배설물을 처리하는 숲의 청소부

 

 

 

숲속의 고사목

 

 

물까치

별명: 검정 두건.


나는 반짝이는 하늘빛을 가진 꼬리가 매력적이예요. 머리에 검정 두건을 쓴 것처럼 보여서 금방 알아볼 수 있어요. 나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무리지어 다니길 좋아해요.  

 

 

두더지:


천적: 오소리,, 족제비, 올빼미 등.
먹이: 지렁이, 굼뱅이, 개미 등.
하루에 자기 몸무게 이상의 양을 먹음.
-생활: 1년에 1회, 평군 4마리 새끼를 낳음.
특징: 야행성의 땅굴 파기 선수로 눈은 퇴화되어 시력이 나쁘지만 코와 귀가 발달되어 아주 예민하다.

 

 

아, 늦은 가을이 느껴진다. 만추의 계절이다.

 

 

지렁이


생김새: 다리에 '강모'라는 털이 있어 앞으로만 움직인다. 
* 보고 듣지 못하나 빛과 진동에 민감함. 어른 지렁이'환대'라는 하얀 띠를 가지고 있음.
- 사는 곳: 습기와 유기물이 충분한 땅 속.
특징: 땅 구멍을 파면서 충분한 땅속을 일구고, 흙과 식물체를 먹고 배설한 똥은 영양소가 많아 식물이 성장하는데 매우 도움이 됨. 새, 두더지 등의 먹이가 되어 먹이사슬을 유지. 지렁이가 많은 흙은 건강한 땅.  

 

 

청딱따구리:  별명: 자연드릴.


나는 부리로 나무에 구멍을 잘 내요. 구멍 낼 때 머리가 아프지 않냐구요? 부리에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가 있어서 아푸지 않아요. 나의 깃털은 나무와 비슷한 색을 가지고 있어요. 

 

 

 

박새: 별명 넥타이 맨 수다장이.

 

나는 하얀 볼과 가슴에 띠가 있어서 알아보기 쉬워요. 사람들이 친절하게 여기저기에 집을 지어줘서 겨울 나기가 훨씬 나아졌어요. 나의 소리는 새소리 연구가들에게 표본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두충나무:

 

- 생김새: 키가 20m 이상 자라는 회색 껍질의 나무

- 분포: 중국 원산, 국내 전국적으로 재배

- 특징: 잎과 열매를 가로로 찢으면 실처럼 끈끈한 진액이 나옴. 씨앗은 '밀화부리', '콩새' 등 겨울철새의 먹이가 되고 낙엽은 지렁이 먹이가 됨.   

 

 

 

물총새:

별명; 물고기 잡는 호랑이

 

나는 새들 중에서 작은 편이예요. 내 몸의 절반 이상이 긴 부리여서 물고기를 정말 잘 잡는답니다!  물고기 잡는 나의 모습을 본다면 반할 거에요!

 

 

 

 

은행나무숲 가는 길

 

 

 

< 150m 한강조망대, < 90m 조류관찰대, 은행나무숲 95m >

 

 

" 소리를 상상해 보세요 "

 

 

은행나무 숲

 

 

맹꽁이 서식지 및 방사지역

 

 

은행나무 숲

 

 

샛노란 은행나무 숲

 

 

한강 가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리 건설공사 (제14공구)
한강횡단교량...2016.12.13~ 2022.12.12 (72개월). - 한국도로공사. 

 

* 아, 상판이 완전히 연결되었다. 가칭 교덕대교의 현수교 양쪽에서 다리 상판이 조금씩 조금씩 시멘트를 양생해 가며 다가가다 드디어 완전히 만나 결합된 것이다. 폭풍우가 심한 망망대해에서의 현수교 건설은 얼마나 어려울까 생각해 보게된다.

 

 

구리암사대교 방향

 

 

은행나무 숲 동산

 

 

앗, 아름다운 단풍. 꽃보다 아름답다.

그대여, 이 가을에는 우리 아름다운 단풍이 되자.

 

 

< 310m관리사무실, < 230m 수서생물학습장, 
조류관찰대 340m ↘ , 한강조망대 400M ↘ 

 

 

죽은 나무(고사목)의 새 생명 품기

 

 

물웅덩이

 

 

뽕나무

 

 

수생식물 관찰대 & 물웅덩이

 

 

고덕수변생태공원 관리실

 

 

고덕수변생태공원 복원지의 다양한 생물

 

솔부엉이, 깝작도요새, 꼬마물떼새, 찔래나무, 직박구리, 말똥가리, 잘룩허리왕잠자리, 

홍조롱이, 도룡농, 맹꽁이, 노란지빠귀, 바드나무, 되새 참나리 등등

 

 

 

 

 

소생물서식지

 

 

 

다시 고덕천:

고덕천 제방 위의, 고덕테크노밸리 건설 현장

 

 

주원교회

 

 

강일동 풍경채 아파트 건설 현장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앗, 길가의 단풍도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