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쓸쓸함
- ( 2023.01.09 )
새해 벽두부터 감기에 걸려 집안에만 있었다. 그러다, 오늘 몸 상태가 조금 좋아져서 바깥으로 나가보았다.
한해가 지나버리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였는데, 무슨 감회나 생각이 없이 무덤덤하다. 우리의 삶에서는 천변만변(千變萬變) 예기치 못한 일들이 생겨나게 된다.
세월이 갈 수록 인생이 짧고 허무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우리들은 하루 하루의 삶을 보람과 환희와 사랑으로 채워가야 함을 깨닫는다.
그러나 늘 같은 루틴의 일상은 우리를 지치게 만든다. 변화가 없는 삶은 무미건조한 삶이 될 수도 있다.
새해에는 소소한 일상을 조금이라도 알뜰하게 살아가보려 한다.
▶ 산 책 : 걸음수 8,150 steps, 거리 5.4 km, 소모열량 289 kcal, 소요시간 01:16 hrs, 속도 4.2 km/h, 기온 6℃.
▶ 코 스 : 고덕천 - 고덕천교 - 한강 산책로 - 가래여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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