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대교 - ( 2023.08 12 )

팔당대교 

- ( 2023.08 12 )

 

비오는 날, 하남검단산역에서 시작하여 산곡천, 팔당대교를 지나 팔당유원지까지 산책을하여 보았습니다. 그리고 팔당역으로 나와서 거기에서 하남마을버스 50번을 타고 하남검단산역으로 되돌아왔습니다. 

 

비 오는 날의 팔당대교 주변 예봉산과  하남의 검단산 능선의 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멋진 경관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생겨서 마음이 답답했는데, 우중 산책을 하고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세상 일이란 언제나 그런 것이라 스스로 위로를 해보았습니다. 인생길은 험난하며, 걱정거리가 끊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벌판에서 외로히 짊어져야 할 어떤 멍애는 하나 씩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실이 현실화 되면 때론 억울하기도 하고, 괴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합니다. 그러나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그게 인생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산   책 : 걸음수 6,658 steps, 거리 6.1 km, 소모열량 338 kcal, 소요시간 01:32 hrs, 속도 3.9 km/h, 기온 23℃ (비). 

▶ 코   스 : 5호선 하남검단산역 - 산곡천 - 팔당대교 - 팔당역 인근 - 팔당유원지 - 팔당역.

 

 

산곡천 하류....5호선 검단산역에서 출발.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하남 위례길:

* 위례 사랑길 (5.0KM):  산곡천- 닭바위 - 연리목- 도미나루- 두껍바위 - 팔당댐.
* 위례 강변길( 13.5 KM) : 산곡천- 덕풍천- 미사리경정공원- 나무고아원- 선동축구장- 서울.
* 위례 역사길 (5.8km):  광주향교- 이성산성 - 춘궁동 동사지- 선법사.
* 위례 둘레길 (39.7km); 시청- 샘재- 객산- 남한산성(벌봉) - 금암산- 이성산성 - 덕풍골. 

 

 

팔당대교 가는 길

 

4대강 국토종주 한강자전거길

↙ 팔당대교, 팔당댐 330m. -> 미사리 3km.
이곳은 당정뜰 메타세쿼아이 숲길 출입구이다.

 

산곡천

 

산곡천:  

 

하남시 산곡천은 남한산 줄기의 상산곡동에서 발원하여 경기 남종면 삼성리 용마산(596m) 계류가 모여 흐르다, 하산곡동에서 하남의 검단산(657m)과 두리봉 사이 계류를 합치고 천현동으로 흘러 창우동에서 한강 본류와 합쳐지는 약 8Km의 유로(流路) 연장을 지닌 소규모 도시하천 이다. 개천 물의 흐름은 남한산 능선이 흘러내리는 은고개를 중심으로 하남 방향은 산곡천으로 흘러 한강에 유입되고, 은고에서 광주 방향으로는 번천으로 갈라져 흘러 경안천에 유입되고 결국 팔당호수에 합수되는 형태이다.   
 

산곡천 하류 동영상

 

아, 한강...철새도래지

 

팔당대교

 

 

팔당대교 동영상

 

 

팔당대교 동영상

 

팔당대교 연장 935m

 

 

팔당대교 동영상

 

팔당댐 방향....

태풍이 지나가고, 구름 낀 팔당댐 주변의 풍경과 불어난 한강을 보니 어떤 상념에 잠기도 합니다. 

그 옛날 시골 촌놈이 서울로 진출하여 사회생활 할 때 처음 이곳을 지나면서 차창 밖으로 이 놀라운 경치에 감탄했던 기척이 떠오릅니다. 마치 신세계 같았습니다. 

 

 

팔당대교 동영상

 

하얀 구름으로 평소 보지 못하는 검단산 모습입니다.

 

오른쪽 봉우리, 예봉산..

 

 

팔당대교 동영상

 

중앙에 두개의 봉우리 견우봉, 직녀봉으로 구성된 예빈산입니다.

팔당역의 플렛홈도 보이는 군요.

 

팔당 교량 신설중...주말이면 너무 밀리는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건설되는 한강의 다리입니다.

 

 

절대감속....인생을 달리다 우리의 등뒤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들은 가던 길을 생각하며, 언제나 감속으로 느린게 

인생의 풍경을 감상하여야 합니다. 인생의 감속은 겸손해 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팔당역 인근 동영상

 

강 건너 산 아래 팔당댐 가는 길이 보입니다. 길가 강변으로 음식점과 커피숍들이 있습니다. 

언제나 차들이 많이 보이는 곳입니다.  

 

어떤 노부부가 토스트 등 음료를 팔고 있는 곳입니다. 

오후 5시경 영업을 끝내고 팔당역으로 향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다리 건너  ↖ 팔당역, 공용주차장,  ↗ 팔당유원지, 팔당댐

 

팔당댐 가는 길..

 

팔당 연인의 길

 

멀리 협곡 좁은 부분, 팔당댐 방향

 

천천히 SLOW

 

 

한강변 동영상

 

연인들의 의자

 

그대에게 드리는 꽃 송이 한다발...

 

아, 천사의 날개...

내게 이런 날개가 있다면 어디든 날아가고프다.

 

팔선녀 이야기

 

<- 미음나루, -> 견우와 직녀, -> 능내리 연꽃마을, -> 한확선생 이야기.

 

이야기 안내판......

 

복을 내려주는 팔선녀

옛날 한강변에 바다처럼 넓다는 뜻의 바댕이 마을이 있었읍니다. 이 마을은 강을 둘러싼 양쪽 산세가 높고 수려해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하였읍니다. 그 소문은 어느덧 하늘나라에까지 퍼졌고 옥황상제를 보좌하는 여덟명의 선녀들은 이곳에 내려오고 싶어했읍니다. 팔선녀 바댕이 마을로 내려와 아름다운 산천을 굽어보고, 목욕을 즐기며 놀앗읍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린 선녀가 길을 잃고 농부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되엇읍니다.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농부의 가족에게 깨끗한 옷과 맛있는 밥을 얻어먹은 선녀는 하늘로 올라가 이 일을 옥황상제에게 알렸읍니다. " 참으로 복을 받아 마땅한 자로구나. 큰 상을 내리겠노라." 옥황상제의 명을 들은 팔선녀는 농부와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여덟게의 복 주머니를 건너게 되었읍니다. 두루 복을 받은 농부의 가족은 팔선녀와 옥황상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읍니다. 그 후 바댕이 마을 사람들은 팔선녀가 노닐던 곳이라 하여 여덟게의 당을 지어 복을 빌었으며, 이후 이 마을은 팔당이라 불러졌읍니다.

 

 

한강변 동영상

 

팔당유원지 가는 길

 

연인의 공식, one + one = love

 

MERRY ME

 

 

한강변 동영상

 

 

한강변 동영상

 

팔당2리, 팔당유원지

 

한강 종주 자전거길
충주댐 134.5km, 팔당대교 1.5km, 

 

 

팔당대교 방향

 

팔당 연인의 길

 

다산문화의 거리

 

NSR Riding 팔당점

 

벨스타 커피, &  9BLOCK 

 

BELLSTAR ... 팔당빵공장

 

9 BLOCK cafe

 

길 건너 차도 곁으로 팔당역으로 향한다.

 

팔당 카페 두잉

 

길가 팔당슈퍼....강원도 어느 길가의 풍경같다.

 

길가의 빈터에 영그러가는 고추

 

-> 팔당터널 입구 145m, 산책로 없음.

 

보트 수리점 주변

 

하탐 베이커리 cafe

 

CHARCOAL 159  PASTA & GRILL

 

대풍옥...열무국수, 김치찌게, 한우로스, 한우육회 ...

 

EDIYA COFFEE

 

도둑게장

 

 

3대 80년 전통 예봉정...참 숯불 장어구이 

 

 

한강과 예봉산의 중심,

팔당2리...예봉산 입구

 

조선시대 부터 한말까지 廣州面(광주면)이었으나 194년 4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楊州郡 瓦阜面(양주군 와부면)에 斗尾江(두미강) (지금 漢江(한강) 에 넓은 나루가 있어 바댕이 또는 八堂(팔당)이라 하였다고 한다. 上八堂(상팔당) 下八堂(하팔당)을 합하여 八堂(팔당)으로 부리는데 전설에 의하면 禮賓山(예빈산) (지근의 禮峰山(예봉산)이 수려하여 八仙女(팔선녀)가 내려와 놀았고 그 놀던 자리에 여덟堂(당)을 지었다고 한다. 팔당이란 1823년전에 불려진 이름이다.  2005년 4월 15일 주민 일동.

 

 

호수정

 

좋은날 슈퍼....여기에서 길가에 앉아 시원한 캔맥주 한잔

 

아벨커피

 

천마지맥 누리길 스마트 NFC 가이드

마치고개 - 백봉산(587m) - 수리넘어고개 - 고래산 - 머치고개 - 큰명산 - 갑산 - 새재고개 - 적갑산(560m) - 철문봉 - 예봉산(683m) - 율리봉 - 직녀봉 - 견우봉 (예빈산) - 승원봉 - 천주교 묘지 

 

 

앗, 팔당역....50번 마을버스 종점....

 

하남시청역 6번 출구 앞, <'덕풍시장.더샾센트럴뷰' 정류소 <-> 팔당역> 운행의 50번 버스를 너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갈때도 덕풍시장 정류소에 내려 하남시청역 1번 출에서 전철을 탑니다. 

 

오늘의 산책 종착점입니다. 하얀 안개같은 구름이 산 허리를 감싼 환상적인, 몽환적인 경치를 감상하며 산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