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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② 경기 연천 신탄리역 고대산, 대광리, 소요산 원효폭포 - ( 2023.08.19 )

by the road of Wind. 2023. 8. 21.

 경기 연천 신탄리역 고대산, 대광리, 소요산 원효폭포 
- ( 2023.08.19 )

 

- 《 대광리 보신탕 마을 일원 》:

 

 

 대광리 일원:

 

경원선 열차중지 대체운송버스  대광리역 정류소 

 

요금: 일반 1,000원, 경노 500원. ( 완행, 직행 요금 동일 )

노선: 

- 완행 정차역:  백마고지(출발) - 신탄리 - 대광리 - 신망리 - 연천 - 전곡 - 한탄강 - 초성리 - 소요산 - 동두천 (도착)
- 직행 정차역:  
백마고지(출발) - 신탄리 - 대광리 - 소요산 - 동두천 (도착)

 

**  동두천역 방향 시간

 완행 운행 시간:
06:15/ 06:45/ 07:15/ 07:45/  08:15/ 08:45/  09:15/ 09:45/  10:45/  11:45/  12:45/ 13:45/ 14:45/  15:45/ 16:45/  17:40/ 18:15/ 18:45/ 19:15/ 19:45/ 20:45/ 21:45

 직행 운행 시간:
05:59/ 07:11/ 08:28/ 09:38/ 11:02/ 12:19/ 13:32/ 15:01/ 16:13/ 17:28/ 18:40/ 19:54/ 21: ?2/ 22:24

문의: 010-4918-0089/ 010-9733-5903

 

대광리역 앞

 

MEGA COFFEE ....big size shot

대광리 식사 후 동두천 가는 직행대체버스 기다리다 여기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를 사서 먹는다. 버스 타고 가면서 내내 시원하였습니다. 무더운 여름엔 시원한 것이 최고입니다!!

 

앗, 대광리역!! 

 

머지 않아 국철이 재개통되면 이곳이 옛날 처럼 주말에 수많은 인파로 분빌 날이 올 것입니다. 대광리 보신탕 고객들의 봄날이 올지 모릅니다. 아, 나도 오늘 이 무더운 날씨에 대광리 보신탕을 못잊어 이곳을 찾아온 것입니다. 

애완견을 키우며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미안한 일입니다. 부디 옛 사람들의 음식문화를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도 사람들이 세계 1등국이 되어 힌두교 정신에 따라 모든 세상 사람들이 소고기를 먹지 못하게 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런 점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의 경우도 농촌에서는 가족과 같은 동물입니다. 

 

 

평화의 길 PEACE TRAIL:

< 군남홍수조절지 - 그리팅맨 - 연천역 급수탑 - 신망리역 - 대광리역 ( 현위치 ) >

"DMZ 평화의 길" 은 남북평화 촉진과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DMZ 인근의 뛰어난 생태, 문화, 역사자원을 기반으로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 구간에 이르는 세계적인 명품 도보 여행길 이다. 강화 평화전망대를 시작으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의 총 36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스 구성은 상시 주노선, 예약 주노선, 테마 노선으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다. 

평화의 길13 코스 ( 군남홍수조절지(두루미테마파크) ~ 대광리역: 19.58km ) 

연천 13코스는 군남홍수조절지에서 와초교를 지나 대광리역으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기존 평화누리길을 활용하는 구간임.
- 구간 내에 임진강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옥녀봉 일원을 경유하며, 옥녀봉 정상에 설치된 그리팅맨 등을 연계 이용할 수 있음. 단, 옥녀봉 그리팅맨으로 접근하는 구간엔 군 사격장이 입지하고 있음에 따라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구간임.
- 노선 내에 숲길, 마을 길, 둑방길 등 다양한 유형의 길을 만날 수 있으며 호젓하게 걷기여행을 즐길 수 있음
- 한편, 본 노선과 인접하여 태풍전망대 및 연강 갤러리 등의 안보관광자원이 입지하고 있음

평화의 길 B1 "평화와 생태의 길, DMZ 평화의 길"

나란히 연결된 DMZ 로고와 그 안을 관통하고 있는 길과 비둘기 조형이 어우러진 워드마크는 평화전망대에서 통일전망대에 이르기 까지 평화와 통일을 잇는 길로서의 상징성을 가진 'DMZ 평화의 길'의 지향점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런 계열 컬러를 투톤으로 조합한 DMZ 워드마크는 생태환경의 보고로서 가치를 인정받고읶는 DMZ의 특성을 반영하고 잇습니다. 또한 평화의 길 로고는 브라운 컬러를 활용하여 걷고,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힐링을 주는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하였습니다.  

 

 

대광리역 앞 광장

 

어느 할머니 한분이 무더위 속에서 밭에서 채집한 농작물을 가져 나와 살 사람들을 기다리는 모습이 너무 측은 해 보였다. 지금 이 지역은 국철이 중단되어서인지 도무지 관광객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아, 궁핍한 노인들은 우리나라 노인 문제의 현주소이다. 농촌에서는 일할 사람도 없고 인구도 줄어가고 있다. 젊은이들은 도저히 시골에서 살 수가 없다. 교육환경이 열악하여 아이들을 키울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농촌을 떠날 수 밖에 없다. 노인들도 필요한 의원 등 최소한의 의료시설이 없어 몸이 아파도 쉽게 어디로 갈 수가 없다. 앞으로 농촌 시골의 앞날을 생각하면 답답할 뿐이다. 조용하게 자연과 함게 여생을 보내겠다고 팬션이나 전원 주택 지어서 대도회지에서 시골로 내려가려 하는 사람들은 심각하게 재고하여야 할 것이다. 아무나 시골에 적응하며 살 수는 없다. 나는 시골 출신이다. 그러니 시골 사정을 잘 안다. 노인들만 거의 살다시피하는 우리나라 시골에서 노후를 편히 잘 보낼 수 있다는 것은 환상에 가까운 일이다. 한탄스런 현실이다. 아, 백세시대 하며 좋아할 일이 아니다. 백세 노년이 어떤 재앙이 되는 시대가 도래할 지 모른다. 

 

"괜찮아, 잘 될거야"

우리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

대광리 주변 들판

 

정지 STOP...철길 건널목...여기에서 대광리역의 철길을 보려하였다.

 

대광리역...철도종단점 신탄리역 방향 철로

 

연천, 신망리역 방향

 

철로 건너 마을....길가의 옥수수가 마음을 좋게 한다. 나는 이런 모습이 너무 정겹고 좋다. 내 같은 사람은 시골에서 사는 것이 좋은데, 여건이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앗, 고구마..

 

고추밭...

 

삼화부동산, 대흥보신탕 (폐점) & 대광리 메인 차도

 

대광리 메인 차도

 

아, 옛날이여!  옛날 나의 보신탕 단골집 대흥보신탕...지금은 폐허가 되고 있구나! 

이곳 주민의 이야기로는 영업하지 않은지가 수년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광리는 가로로 도로가 나있고 그 사이에 주택, 음식점들이 포진하고 있는 구조다.

대광리역 앞 큰 차도 거너서 여기가 1차 도로다. 나는 오른쪽 대흥사철탕에서 보신탕 먹던 기억을 도저히 잊을 수 없다.

 

여기는 두번째 도로...

 

여기는 세번째 도로이다. 이 도로로 가면 대광리 보신탕집들이 함께 몰려있다. 

 

걸어 온 길을 뒤돌아본다.

 

싱싱한 가지

 

빨간 고추

 

신천 가는 골목길

 

차탄천 제방 곁의 이면 도로

 

앗, 차탄천 제방 도로....앗, 귀여운 견공...여주인을 따라 산책하고 돌아가는 모습이다. 지친 모습이다. 

예쁜 견공아 왜 나의  길을 막느냐? 나는 오늘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으려한다. 미안하다.

 

신천 제방 산책로

 

조용한 차탄천 풍경이다. 이런 모습이 나는 좋다. 옛 고향이 그립다.

 

대광리 방향

 

17 행복큰길

↑ 대광잠수교 1.6km, ↓ 와초교 6.1km

-> 대광잠수교 1.6km, <- 와초교 6.1km

 

조그만 배수갑문

 

평화 누리 자전거길

<- 역고드름, -> 군남홍수조절지

 

평화의 길

-> 대광리역 13코스, ↙ 군남홍수조절지 12코스

 

평와의 길 PEACE TRAIL

11코스 < 장남교 - 사미천 - 비룡대교 - 학곡리 고인돌- 학곡리 적석층 - 숭의천> - 12코스 < - 임진강 주상절리 -  임진몰새롬랜드 - 허브빌리지 - 군남홍수조절지 - 두루미테마파크> - 13코스 < - 그리팅맨 - 연천역 급수탑 - 신망리역 - 대광리역 > - 14코스 < - 신탄리역 - 고대산자연휴양림 - 고대산역고드름.

평화의 길:

"DMZ 평화의 길" 은 남북평화 촉진과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DMZ  인근 뛰어난 생태, 문화, 역사자원을 기반으로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 구간에 이르는 세계적인 명품 도보여행길이다. 강화 평화 전망대를 시작으로 고성 통일 전망대까지의 총 36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스 구성은 상시 주노선, 예약 주노선, 테마 노선으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다. 

* 철원군과 함께 민북 구간이 많이 포함된 연천군주노선 5개 코스와 지역 테마 노선 2개 코스가 반영됨.
* 주노선은 대부분 지역 내 기조성된 걷기 여행길인 평화누리길을 중심으로 설정되어 상시 이용이 가능한 구간임.
* 지역 테마 선은 25사단 관할구역인 리비교 ~ 승정전망대~고랑포구역사공원~호로고루 일원.   

 

 

차탄천

 

신탄리 방향에서 흘러내리고 있다.

 

조그만 근린공원

 

도신1리 마을회관

 

 

경기사철탕:

 

경기사철탕 직진 방향

 

경기사철탕 ( 031-834-9474 / 경기 연천군 신서면 도신리 274 ).

다른 집은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이 집은 대광리에서 유명한 집이다.

 

메뉴판:

 

전골 (1인) 18,000, 무침 (1인) 18,000, 수육 (1인) 20,000, 삼계탕 13,000,

참이슬 4,000, 맥주 4,000, 매화수 4,000, 청하 4,000, 진로복분자 10,000, 음료수 2,000 

 

나는 평소처럼 수육을 시켰는데, 전골을 서비스 해 준다. 전골의 양과 야채도 많이 넣어 맛이 아주 좋다. 

 

수육 1인분 (20,000원) ...

비쥬얼이 좋다. 육질이 부르럽고 싱싱하며 맛이 최상이다. 수육 밑에는 삶은 부추가 있어 같이 먹으니 좋았다. 이런 수육을 단돈 2만원에 어디 가서 먹어볼 수 있겠는가? 아주 극찬하고 싶다. 시원한 소주와 함께 정말 잘 먹었다.

 

 

보신탕 먹고 볶음밥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 보신탕 먹느라 정신이 팔려  밥 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말았다. 허허..

 

경기집은 두곳이다. 위, 아래에 식당이 있다. 주로 위에 있는 식당에서 고객을 받는다.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그렇지 평소에도 이 집 생각이 많이 났다. 보신탕 하면 이곳 대광리 마을을 최고로 알아주는 곳이다.  가끔 나는 보신탕 생각이 나면, 남한산성 등산을 한 후에 성남 모란시장으로 가서 남산보신탕에서 주로 먹는다. 보신탕 (12,000원)인데 이 집도 잘한다

 

대광리 3번째 골목에 보신탕 집들이 몰려있다. 경기사철탕, 개성사철탕, 넝쿨사철탕, 대광보신탕, 서울보신탕이다.

 

넝쿨사철탕, 대광보신탕

 

서울보신탕

 

대광중앙교회

 

대광리역 방향

 

<- 철원, ↑ 대광리역, -> 동두천

 

대광리역 앞 

 

여기에서 대체운송버스 직행을 타고 동두천으로 향하다, 소요산역에 내렸다. 소요산역은 1호선 전철 종점이다.

소요산 계곡도 구경해 보고, 그리고 소요산역에서 전철을 타고 서울로 돌아가려 하였다. 신탄리역으로 갈 때는 완행 버스를 타고, 동두천으로 갈 때는 직행 버스를 탔는데, 가능하면 직행을 타야 시원하게 외곽의 도로를 달리는 것 같다. 

 

 

동두천 가는 길에서:

동막골 유원지 방향

 

동막골 유황천. 찜질방

 

연천평야는 푸르구나. 가을날 벼가 무르익어 황금물결을 보고싶다. 

 

한탄강

 

전곡선사유적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조형물이다. 

 

38선 표시석....이곳이 우리나라 38도선이 지나가는 곳이다.

 

열두개울 방향

 

앗, 소요산역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