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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경기 연천 신탄리역 고대산, 대광리, 소요산 원효폭포 - ( 2023.08.19 )

by the road of Wind. 2023. 8. 21.

 경기 연천 신탄리역 고대산, 대광리, 소요산 원효폭포 
- ( 2023.08.19 )

 

- 《 소요산 원효폭포 》:

 

대광리에서 대체버스를 타고 동두천을 향하다가, 이 버스가 소요산역 정류장에 정차하고 가는데, 생각해 보니 소요산에 내려도 1호선 전철을 탈 수 있고, 더위 등 상황을 보아 소요산 계곡을 조금 산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스쳤다. 그래서, 머뭇거림 없이 버스에서 하차하고 말았다. 냉방 좋은 버스에서 내리자 더위가 밀려왔다. 그런데, 한길 건널목에서 신호대기하는 사람들을 보고 놀랐다. 주로 노인분들인데 많았다. 이 폭염 속에서 어찌하여 먼길 여기까지 놀려왔단 말인가? 생각해 보니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까?

 

시원한 전철 타며 전철피서 방법으로 긴 시간 더위를 피하고, 여기 종점에 내리면 소요산 그늘 진 계곡 숲길이 있지 않은가? 나도 많은 군중들 틈에 끼어 열사의 포장도로를 걷기 시작하였다. 옛날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는 이런 형태로 소일할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새 늙은 노인이 되어, 할 일 없이 돈 들지 않는 방법으로 시간을 보내려 하고 있구나! 단 돈 몇푼도 아까워 365 편의점에서 컵 라면을 먹고 있구나. 그냥 조용한 길을 말없이 걷고만 하고 있구나. 내 주위에는 아무도 없고, 핸드폰 음악이 있을 뿐이다. 친구가 있다면 산야의 길가에 있는 수목, 풀과 야생화와 벌.나비와 바람과 바위와 졸졸 흐르는 계류 뿐이구나. 이러다 봄.여름.가을.겨울 가고 해 바뀌고 하다 이 아름다운 지구별을 떠나겠구나. 왠지 마음에 허전함과 어떤 잔잔한 서글픈 생각이 들었다. 모든 세상 사람들이 그렇지 않겠는가? 그럭 저럭 정신없이 살아가다가 때 되면 가는 거지 무슨 생각이랴! 

 

소요산 입구의 광장에 들어선다. 차량이 많다. 주변의 키 큰 플라타나스 나무들이 아름답다. 멀리 손짓하는 소요산 연봉들이 아름답다. 경기의 소금강이란 별칭의 소요산은 역시 아름다운 곳이구나!!  나는 여기저기 눈길을 주면서 계류가 흐르는 산책로를 걸어갔다.

 

아, 매우 무덥다. 왜 이리 더운가? 사람들은 계곡으로 내려가서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거나, 평평한 곳을 찾아 돗자리 등을 펴고 앉았거나 누워있다. 삼삼오오 모여 다정히 이야기 나는 모습이 정겨워 보이는 장면이었다. 사람 사는 모양이 저런 것이겠구나.

 

인간에게 가장 힘들고 어려운 것이 고독일 것이다. 홀로 떨어져 있다는 고독감이 현대를 사는 우리들을 엄습하곤 한다. 곁에 마누라, 남편이 있어도 외롭고, 곁에 부모, 형제자매가 있어도 외롭다. 인간이 가지는 근원적인 물음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소요산(587m): 소요산은  경기도 동두천시 동북방 소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백운대(440m), 중백운대(510m), 상백운대(559m), 나한대(571m), 의상대(587m,정상), 공주봉(526m)의 여섯 봉우리가 부채꼴을 이루고 있으며 주봉은 상백운대(559m)이다. 서화담 양봉래 매월당이 자주 소요하였다 하여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경관이 뛰어나서 "경기의 소금강"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기암괴석의 암봉과 바위능선, 협곡을 이루는 계곡이 아름답다. 원효폭포 옥류폭포 청량폭포 선녀탕,  자연석굴 나한전과 금송굴이 있어 매력적이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자재암이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중 하나이다. 소요산은 수도권 최고의 단풍 명산이다.

▶ 등산코스:

- 1코스 ( 5.71㎞,1시간30분 ) : 일주문 - 자재암 - 하백운대 - 중백운대 - 선녀탕 - 자재암 - 일주문 – 관광지원센터
- 2코스 ( 6.53㎞, 2시간 ) : 일주문 - 자재암- 하백운대 - 중백운대 - 상백운대 - 칼바위 - 선녀탕 - 자재암 - 일주문 - 관광지원센터
- 3코스 ( 7.04㎞, 3시간30분 ): 일주문-자재암-하백운대-중백운대-상백운대-칼바위-나한대-의상대- 샘터갈림길-구절터- 일주문-관광지원센터
4코스 ( 8.19㎞, 4시간 ): 일주문-자재암- 하백운대- 중백운대- 상백운대- 칼바위-나한대-의상대 -공주봉- 구절터- 일주문 - 관광지원센터.

 

 자재암(自在庵): 654년(신라 무열왕 1년) 원효 스님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그 후의 연혁은 알 수 없으나, 전하는 바에 의하면 고려시대에 들어와서 974년(광종 25년) 각규대사(覺圭大師)가 태조의 명으로 중창하고 소요사라 했다. 그리고 1153년(의종 7년)에는 화재로 소실된 것을 이듬해 각령(覺玲)이 대웅전과 요사만을 복구하여 명맥만 이어왔다. 조선 초까지만 해도 자재암은 태조의 원당으로 왕실의 비호를 받아오다가 어느 시기엔가 폐허가 되다시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후기 들어서는 1872년(고종 9년) 원공(元空)과 제암(濟庵) 스님이 퇴락한 자재암을 중창하고 영원사(靈源寺)라 하였다. 근세에 들어 한국전쟁 당시 다시 소실된 것을 1961년 진정(眞精) 스님이 대웅전을, 1968년 성각(性覺) 스님이 요사채를, 1977년에는 삼성각을, 1982년에는 일주문을 각각 지었다. 이어 1984년에는 동두천 시내에 부설 연화유치원(현)이 개원하였고, 1983~1985년에 오래된 건물을 헐고 새로운 중창을 하여 지금의 사격을 갖추었다. 자재암에는 원효 스님이 관음보살을 만나 자신의 수행력을 인증 받았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원효 스님이 요석공주와의 세속의 인연을 맺은 뒤 오로지 수행일념으로 이곳을 찾아 초막을 짓고 용맹정진 하던 때였다. - < 소요산 자재암 연혁 요약 >  

 원효대사(元曉大師, 617∼686년): 신라시대의 고승으로, 속성은 설씨(薛氏), 원효는 법명이며, 아명은 서당(誓幢)이다. 648년 황룡사에서 출가한 뒤 각종 불전을 섭렵하며 수행에 정진하였다. 일정한 스승을 모시고 경전을 공부하지 않고 타고난 총명으로 널리 전적(典籍)을 섭렵하여 한국불교사에 길이 남는 최대의 학자이자 사상가가 되었다. 34세에 의상(義湘)과 함께 당나라로 가던 중 해골에 괸 물을 마시고 "진리는 결코 밖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터득하고 의상과 헤어져서 돌아왔다. 이후 태종무열왕의 둘째딸인 요석공주와의 사이에서 설총을 낳았는데 이후 스스로 복성거사(卜性居士) 소성거사(小性居士)라고 칭하고 속인행세를 하였다. 현존하는 그의 저술은 20부 22권이 있으며 특히 그의<대승기신론>은 중국 고승들이 해동소(海東疏)라 하여 즐겨 인용하였고, <금강삼매경론>은 인도의 마명(馬鳴) 용수 등과 같은 고승이 아니고는 얻기 힘든 논(論)이라는 명칭을 받은 저작으로서 그의 세계관을 알 수 있는 큰 저술이다. 그는 학승으로서 높이 평가될 뿐만 아니라 민중 교화승으로서 당시 왕실 중심의 귀족화된 불교를 민중불교로 바꾸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또한 종파주위적인 방향으로 달리던 불교이론을 고차원적인 입장에서 회통시키려하였는데 그것을 오늘날 원효의 화쟁사상(和諍思想)이라 부르며, 이것은 그의 일심사상(一心思想) 또는 무애사상(無埃思想)과 함께 원효사상을 가장 특징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 소요산 자재암 연혁 >

 

 

 산   책 : 걸음수 7,979 steps, 거리 4.85 km, 소모열량 275 kcal, 소요시간 01:18 hrs, 속도 3.6 km/h, 기온 31℃. 

 코   스 : 소요산역 ~ 자재암 일주문 ~ 원효폭포 (왕복).

 

 

소요산역 가는길 에서... 동두천수도지사, 성경복지재단

 

 

경원선 열차중지 대체운송 버스 소요산역 정류소.

 

* 버스 종점(동두천역)까지 한 정거장이며, 또한 소요산역에 1호선 전철이 있으므로 이 시간표는 별의미가 없다.

 

 완행 운행 시간:
07:10/ 07:40/ 08:10/ 08:40/
09:10/ 09:46/ 10:10/  10:40/ 11:40/  12:46/ 13:40/ 14:40/  15:46/ 16:40/  17:40/ 18:35/ 19:10/ 19:40/ 20:10/ 20:40/ 21:40/ 22:40


 직행 운행 시간:
06:35/ 07:47/ 09:04/ 10:14/ 11:38/ 12:55/ 14:08/ 15:37/ 16:49/ 18:04/ 19:16/ 20:30/ 21:47/ 23:00

문의: 010-4918-0089/ 010-9733-5903

 

1호선 소요산역

 

건널목을 걷너는 많은 사람들...

 

두부마을, 소머리국밥, 해장국, 뼈해장국, 콩국수 등등 ....구미가 당기는 메뉴들이다.

 

그린캐슬 모텔....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모텔이 있다.

 

동두천 소요산 등산코스

 

1코스(초보자 코스): 일주문 - 자재암 - 하백운대 - 선녀탕 - 자재암 - 일주문

2코스(중급자 코스): 일주문 - 자재암 - 하백운대 - 중백운대 - 상백운대 - 칼바위 - 선녀탕 - 자재암 - 일주문

3코스(상급자 코스): 일주문 - 자재암 - 하백운대 - 중백운대 - 상백운대 - 칼바위 - 나한대 - 의상대 (정상) - 공주봉 - 구절터 - 일주문

 

 

< 상상공작소, < 별앤숲카페, <별앤숲테마파크,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 자유수호박물관 >, 소요산 >

 

소요산역 방향

 

제15회 2023 대한민국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서지오, 황만호, 황민우, 윤수연, 김종환, 최시라, 정우, 나말박

2023.08.19 (토) 18:00부터

보산동 관광특구 한미우호의 광장 (야외무대)

 

홍덕문 추모비

 

향토유적 제3호
소재지: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131번지

홍덕문은 구한말 지사로 본관은 남양이다. 일명 만세대장으로 불리는 홍덕문 지사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이 해 음력 2월25일 장날 정오에 1천여명의 군중을 인솔하여 선두에 서서 만세를 불렀다. 일본 헌병에 체포되어 갖은 고문을 당했으나 굴하지 않았다. 형기를 마치고 고향에 돌아왔으나 형독(刑毒)으로 인하여 수년후 지금의 걸산동에서 타계하셨다. 그 후 1975년 당시 동두천 노인회 주관으로 독립유공자 추모회 (위원장 김석경)를 결성 시민들이 성금으로 높이 200cm, 폭 90cm의 추머비를 이곳에 세웠다. 그 후 1991년 6월 1일 홍덕문 선생의 고귀한 순국이념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마음으로 김석경 옹께서 기탁한 성금과 애향 동지회 주관으로 이곳에 추모비각 (높이 5.7m, 폭 3.4m)를 건립하였다.     

 

소요산 자재암

 

소요산 축산물 브랜드 「소」 타운

 

동두천시 관광안내도

 

 아름다운 동두천 6산:

1. 소요산: 천연 기암괴석과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어 놓아 만물상을 연상케 하고 여름날 심연계곡의 오묘한 정취와 가을 단풍의 진한 아름다움으로 한수이북 최고의 명산경기의 소금강(금강산)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2. 마차산: 마차산(588m)은 산세가 완만하고 산행이 편하고 정상에는 통일신라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터(보루)가 있으며 사방으로 막힘이 없어 전망이 좋다. 
3. 칠봉산: 해발높이 506m의 기암절벽으로 된 산으로 일곱개의 봉우리가 연이어 있어 칠봉산이라 부른다. 돌산으로 기이한 절벽과 단풍이 절경이다.
4. 해룡산: 해룡산은 회암령인 천보산을 따라 산계를 형성하고 동북으로 뻗어 탑동 등 왕방산과 접한다. 탑골(일명 장림) 마을 동쪽에 위치하며 산의 해발높이는 661m이다. 
5. 왕방산: 시의 동단에 우뚝 솟은 해발 높이 737m의 우람한 산이 왕방산이다. 이 산은 광암동 왕방마을 남단에서 기봉하여 북쪽으로 뻗어 내려 왕방마을 뒤에 이르러 국사봉과 연봉되어 있다.
6. 국사봉: 국사봉(754m)은 소요지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왕방산, 소요산 등이 있다. 산 능선은 남북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남동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룬다.

 

(  * 나는 동두천의 산 중 국사봉을 제외한 모든 산을 등산해 보았는데, 하나같이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언젠가 나머지 국사봉도 가보려고 하는데 기대가 많이 된다. )



  관광문화명소:

 놀자숲: 동두천시 탑동동 산33번지 일원.
- 가족 모두가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숲체험 단지로, 실내 놀이 시설인 놀자센터, 하늘 네트와 데크가 있는 놀이의 숲, 모험놀이 시설이 있는 모험의 숲이 있다.
 동두천자연휴양림:    동두천시 탑동동 산16번지 일원.
- 숲 속의 집에서 휴식하며 물놀이장, 숲 속 놀이터에서 놀고, 산채식물 재배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자유슈호평화박물관:  동두천시 평화로 2910번지길 96-63.
- 잊혀져 가는 6.25전재에 대한 이해와 자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기리고 유엔참전국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건립된 박물관으로 6.25전쟁과 관련된 유물 및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동두천시 평화로 2910번지길 46. 
- 생명 존중을 통해 '더블어 사는 삶'이라는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는 박물관이다. 어린이박물관의 다양한 전시 체험을 통해 사람이 아니 자연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소요별&숲 테마파크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21번지 일원. 
-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은 생태문화 공간으로 산림욕장의 잣나무 숲은 소요산의 시원한 바람길이 지나는 곳이며 북향에 자리잡고 잇어 도심에서 벗어나 시원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동두천문화관광특구 캠프보산:  동두천시 중앙로 361번길 19 일원. 
- 국내 미군이 주둔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진 캠프보산은 지역 특성상 다민족, 다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이채로운 장소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색있는 공방, 먹거리, 볼거리, 각종 축제 등이 있어 관광객과 방문객의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공간카페 coffee,  -> 작은 성.

 

참나무 장작 훈제바베큐

 

 

소요산 관광특구 공용 주차장

 

반공희생자 위령탑 .....  동두천시 소요동 산1번지

한국반공연맹 동두천지부 (회장 신태룡)가 유관기관과 동주천시민들의  오랜 정성을 모아 1983년 12월 17일 기공식을 하여 1984년 6월 20일 준공하였다.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생 당일 점령당하여 1950년 10월 8일 국군8사단에 의하여 수복될 때까지 양주군 이담면(동두천시), 은현면 거주 군경가족과 반공 애국청년 들이 학살. 납치 피해를 입었다. 전쟁이 끝나고 30년이 흐른 후에 황해도민회(회장 박중앙,이창환), 한국반공연맹과 동두천시의 행정지원, 소요산 자재암의 협조에 힘입어 관내 학살 희생자 22위 황해도 신천,은율,송화지역의 1950년 10. 13 반공의거 희생자, 구월산 유격대 전사자 1472위의 위폐를 모셨다.

이름도 빛도 없이 고귀한 생명을 초개와 같이 바치고 공산침략을 막아낸 군번없는 반공투사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애국충정을 후세에 길이 전하는 동시에 그 영령을 추모하고 자유수호의 고귀함을 굳건히 다지는 이정표로 삼고자 위령탑을 세운 것이다. 높이 12m, 폭 2m, 규모에 탑신은 3면이고  가운데 흑색선은 희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한 것이고, 화강석으로 쌓아올린 70개의 기단돌은 7만 당시 동주천 시민의 정성을 의미한다.  한국자유연맹 동두천지회.  

 

 

소요산 상가 안내

 

1. 소담골 031-867-5999, 2.옥류식당 031-865-4296, 3. 소요산 왕기네 식당 010-2218-0447, 4. 미림식당 031-865-0297,
5. 낙원식당 010-5356-9341, 6. 계림식당 031-865-5126, 7. 명당 031-867-8810, 8. 삽다리식당 031-865-8943, 9. 산나물식당 010-5262-6136, 10. 소요산 서울식당 031-865-8639, 11. 소요산식당 031-865-7509, 12. 충남식당 031-865-7380

- 동두천시

 

소요산 개천에 모여 있는 사람들... 

 

소요산 상징물

 

소요단풍축제매년 10월 (소요산, 시민광장,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시민공원 전시장)  

왕방산 국제MTB대회: 매년 10월 (왕방산 임도, 해룡산 일원 35KM) 

ROCK FESTIVAL매년 9~10월 (고교.대학경연대회, 점눈라커공연)

 

" 원효대사의 숨결이 머문 곳, 소요산

 

요석공원: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1-1번지

요석공원은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 (서기 617~686년)에 부인이었던 요석공주(瑤石公主)와 인연이 깊은데서 이름하였다. 요석공주는 신라 제23대 왕인 무열왕의 딸로서 일찌기 홀로 된 몸으로 요석궁에 머물러 있었다. 이 때 약 30대 나이의 원효라는 스님이 전국 방방곡곡을 떠돌아 다니면서 " 그 누가 자루없는 도끼를 내게 빌려 주겠는가? 나는 하늘을 떠받침 기둥을 찍으리라 "  는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 당시 임금이었던 무열왕이 이 노래를 듣고는 " 이 스님이 필경 귀부인을 얻어서 귀한 아들을 낳고자 하는구나. 나라에 큰 현인이 있으면 이 보다 더 좋은 일이 없을 것이다. " 하면서 요석궁에 홀로 있던 요석공주와 짝을 이루게 하여 후에 대유학자가 된 설총(薛聰)을 낳았다는 것이다. 이렇게 요석공주와 인연을 맺은 후 원효는 파계승이 되어 속인의 옷으로 바꾸어 입고 큰 표주박을 두두리면서 수많은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노래하고 춤추면서 교화를 하던 중 아곳 소요산 원효대에 머물면서 다시 수행에 전념하였다고 하는 데, 이 때 요석공주는 아들 설총을 데리고 이곳에 와서 조그만 별궁을 짓고 살면서 아침 저녁으로 원효가 수도하는 원효대를 향해서 예배를 올렸다고 한다. 그래서 그 봉우리가 공주봉이며, 공주가 살던 별궁터는, 요석궁터라고 불리워지게 되었는데 그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 요석공원이 자리하고 있는 소요산에는 원효대를 비롯하여 원효폭포, 원효정, 공주봉, 요석궁터, 백운암, 자재암 등이 있다. 이 외에 의상대, 나한대, 금송굴, 선녀탕, 선녀폭포, 청량폭포 등이 있어 경관을 더해 주고 있다.  - 동두천시장.  

 

 

소요산 식당가

 

원효대사요석공주  

소요산 곳곳에는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이야기가 스며있다. 신라29대 무열왕녀(요석공주)가 원효대사를 사모하여 공주궁을 짓고 설총을 길렀다는 주초의 흔적이 남아있고, 정상인 의상대 옆에는 원효대사가 요석공주를 두고 이름을 지었다는 공주봉도 있다. 특히 자재암은 신라 중기 원효대사가 개산(開山)하였으며, 고려 광종 25년(974년) 곽규대사가 왕명을 받아 정사를 세웠으나 고려 익종 7년(1153년)에 소실되었고 이후 여러차례 소실과 재건을 되풀이 하다 한국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61년에 재건 하였다. 소요산에는 이밖에도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행궁지(行宮址)도 남아있다.

 

 

요석공주 별궁지

 

소요산 매표소...이젠 필요 없어요. 전면 개방. 그동안 말도 많은 문제가 해결된 것 같다. 너무 잘 된 일이다.

 

불교문화유산,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갑니다.
2023년 5월 4일 전면 개방
대한불교조계종 소요산 자재암

 

계류에 발 담그고 더위를 피하는 사람들,,,

 

소요산 계곡 물은 너무 맑고 시원할 것 같다. 나도 물에 발 담그고 싶어졌다. 날씨가 너무 더웠다.

 

소요산 자재암 일주문

 

소요산 폭포 /  자재암 전경  /  자재암 일주문 

 

소요산 자재암 일주문

경기 소금강

 

속리교

 

원효굴 & 원효폭포

인간 원효가 이 깊은 곳에서 삶의 해답을 얻으려고 얼마나 치열한 구도를 했을까를 생각해 본다.

 

폭포 물 줄기가 시원하다.....(반환점

 

내 작은 소견으로는, 우리 나약한 인간들은 종교 생활에 있어서 삶의 목표를 위해서가 아니라, 삶의 욕망을 획득하고 결핍을 채우려는 노력으로 점철되는 것 같다. 다시말하면 기복신앙의 형태로 무엇을 희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보기도 한다. 사실 종교에 있어서 기복의 의미를 뺀다면 누가 그런 종교를 믿으려 하겠는가? 생노병사와 희노애락의 인생 무대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몸부림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게도 된다. 

 

동두천 소요산 등산 안내도

 

소요산서화담 양봉래매월당 김시습이 자주 거닐던 산이라 해서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예로 부터 "경기의 소금강" 이라 하여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폭포, 가을에는 오색단풍으로 경곤이 매우 빼어나 휴양하기 좋은 장소이다. 소요산은 하백운대(440m), 중백운대(510m), 상백운대(559m)를 비롯해 나한대(571m),의상대(587m), 공주봉(526m)의 여섯 개 봉우리가 말발굽 모양의 능선과 산 봉우리가 기암괴석으로 절묘하게 이루어져 있다.  

 

1코스(초보자 코스): 일주문 - 자재암 - 하백운대 - 선녀탕 - 자재암 - 일주문

2코스(중급자 코스): 일주문 - 자재암 - 하백운대 - 중백운대 - 상백운대 - 칼바위 - 선녀탕 - 자재암 - 일주문

3코스(상급자 코스): 일주문 - 자재암 - 하백운대 - 중백운대 - 상백운대 - 칼바위 - 나한대 - 의상대 (정상) - 공주봉 - 구절터 - 일주문.

    

● 하산 길:

야생동물보호구역...꽃마리/ 작살나무/ 삵/ 담비

 

소요산관광안내센터

 

사적...이태조 행궁지

 

소요산관광매점 & 주차장

 

소요맛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