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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광화문 일원- ( 2024.01.01 )

by the road of Wind. 2024. 1. 2.

광화문 일원, Seoul Light

- ( 2024.01.01 )

 

갑진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모든 분들이 올해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문득 오후에 시내에 볼일이 있어 나왔다가, 종로3가역에서 가까운 광화문 광장을 조금 걸어보고 돌아왔습니다. 어제 보신각 타종 인파로 10만 인파가 모였다는 지역 인근입니다. 오후 늦은 시간인데, 광화문 광장은 사람들이 분비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외국인들 같았습니다. 광화문 광장에는 Seoul Light 행사로 많은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었고 해가 지니 밝은 불빛이 들어와 아름다웠습니다. 나는 빠른 걸음으로 관람마감시간이 임박하여 출입이 불가능 한데도 사정하여 광화문을 지나 근정문 앞 뜨락까지 진행해 보고 돌아나왔습니다. 근정전은 끝내 보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마음에 아쉬움이 너무 커습니다.   

 

Seoul Light 서울라이트

2023. 12. 15 ~ 2024. 01.21

 

지금 생각해 보니 늦어도 4시 30분 ( 관람마감시간 30분전 ) 정도까지는 경복궁 일원을 돌아보고, 그리고 오후 5시가 되기전 해질녘에 불켜진 서울라이트 설치물을 감상하며 광화문 광장을 거닐어보는 것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산   책 : 걸음수 3,849 steps, 거리 2.67 km, 소모열량 128 kcal, 소요시간 00:41 hrs, 속도 3.8 km/h, 기온 6℃ . 

 코   스 :  광화문 광장 - 경복궁 근정문 (왕복)

 

 

photos by Sony NEX-C1

광화문역에 내려....포시즌호텔 방향

 

센터포인트 광화문 방향

 

세종문화회관

 

↑ 대극장
M씨어터, 체임버스홀, 세종예술아카데미
S씨어터,
세종 충무공이야기
↗ 세종미술관, 세종 라운지, 서비스 플라자

 

 

 

UNIVERSSAL BALLET The Nutcracker
유니버설 발레단 호두까기인형
2023.12.21 - 12.31

2024
세종시즌 Ballet 2024.1.3(수) - 1.8(월)

MACBETH 

2023.12.2 - 12.30

 

책읽는 소녀

 

 

서시 (序詩)

      윤동주 ( 1917-1945)

죽는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 (1917-1945): 중국 길림성 회룡면 명동촌 출생. 연희전문대 졸업. 일본 릿코대학 문학부 입학. 그러나 피어보지 못한 꽃 같은 젊은 시인은 해방을 불과 6개월 앞두고 후쿠오까 형무소에서 28의 젊은 나이에 옥사하였다. 안타깝다.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의 詩>.

 

 

'서울의 미소' 작품

 

한글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한글을 창제하고 지켜온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한글 가온길 이야기 도보 여행길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한글가온길의 '가온'은 '가운데', '중심'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한글이 창제된 경복궁, 한글을 지켜온 한글학회와 주시경 선생의 집터 등이 있는 종로구 새문안로 3길과 세종로 23길 일대(세종대왕 광화문 광장 - 경복궁 - 세종문화회관 - 한글학회 - 한글발전연구소 주시경집터)로 한글 이야기가 가득한 한글의 중심거리다.

'서울의 미소'는 웃는 입모양과 웃음을 묘사하는 의성어 '하하하'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자음 'ㅎ'이 가지고 있는 기하학적 조형요소를 입체적으로 구성하여 한글의 우수한 조형미를 부각시켰다. 거대한 스마일 이미지는 웃음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밝은 서울, 행복한 서울 시민의 ㅛ정을 상징하고 있으며, 길게 이어진 'ㅎ'의 행렬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서울 공동체를 표상하기도 한다. 'ㅎ'의 원통 내부에는 단청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색채를 부여 함으로써 전통적인 가치를 토데로 다양성에 기초한 새로운 문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서울 시민의 문화의식을 나타내고자 했다. 
    

한글가온길 이야기 도보여행 


세종이야기전시관 - 광화문 광장 - 경복궁 - 세종로공원 - 세종문화회관 - 세종예숭의 정원(서울의미소) - 한글10마당(구세군회관)  - 한글학회 - 한글이야기안내판 - 도렴녹지공원- 주시경집터(용비어천가) 

 

 

차 없는 광장

 

광화문 광장

 

귀여운 모습이다.

 

세종문화회관 책 읽는 남자

 



            정지용 (1902~1950)

누워서 보는 별 하나는 
진정 멀 - 고나.

아스름 다치랴는 눈초리와
금金실로 잇은 듯 가깝기도 하고,

잠 살포시 깨인 한밤엔
창유리에 붙어서 엿보노나,

불현듯 솟아나 듯
불리울 듯 맞아들일 듯

문득, 영혼 안에 외로운 불이
바람처럼 이는 회한悔恨에 피어오른다

흰 자리옷 채로 일어나
가슴 우에 손을 여미다.

 

 

* 아스름: 아스라히, 희미하게

* 다치랴는: 닫히려는

* 흰 자리옷: 흰 잠옷

* 가슴 우에: 가슴 위에

* 손을 여미다: 손을 모으다

 

 

정지용 (1902~1950): 충청북도 옥천 출생. 1910년 옥천공립보통학교에 입학, 1913년 송재숙과 결혼. 1918년 서울휘문고등보통학교 입학하여 동인지 『요람』을 발간. 1919년 3.1운동 때는 교내 시위를 주동하다가 무기정학을 받기도 함. 1919년에 창간된 월간종합지 <서광>에 『3인』이라는 소설을 발표. 1922년 휘문고보를 졸업한 뒤, 시작(詩作) 활동을 하였고, 이듬해 1923년 일본 교토의 도시샤대학 영문과에 입학. 1926년 유학생 잡지인 <학조(學潮)> 창간호에 『카페 프란스』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문단 활동을 시작. 1929년 대학 졸업후 귀국, 휘문고보 영어과 교사로 부임하여 해방이 될 때까지 재임. 1930년 『시문학』을 발간하고, 1933년에는 순수문학을 지향하며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인물로 떠오름. 34세 때인 1935년 그 동안 발표했던 시들을 묶어 첫 시집인 『정지용 시집』을 출간함. 1939년부터는 시뿐 아니라 평론과 기행문 등의 산문도 활발히 발표했으며, 1941년에는 두 번째 시집인 『백록담』을 발간함. 태평양 전쟁 발발로 작품 활동을 중단한 채 은거 함. 해방 이후 이화여자대학교의 교수가 되어 한국어와 라틴어를 강의하였고, <경향신문>의 편집주간으로 활동험. 1946년에 시집 『지용시선(芝溶詩選)』을 발간.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는 이화여대 교수를 사임하고, 지금의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초당을 짓고 은거하며 『문학독본(文學讀本)』을 출간함. 이듬해인 1949년 2월 『산문(散文)』 출간.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난 뒤 서대문형무소에 수용, 이후 북한군에 의해 납북되었다가 1953년 평양에서 타계했다고 알려진다. 정지용은 1930년대에 이미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한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인 김기림은 “한국의 현대시가 지용에서 비롯되었다”고 평하기도 했다.

 

 

조각의 시간: 울림

2023.11.28 - 2024. 2. 29

 

서울 마이 소울
SEOUL MY SOUL

'SEOUL MY SOUL'은 서울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입니다.
서울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최선을 다하는, 다채로워지는, 서울을 여행하는 긍정적인 마음,
다양한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 

2023
서울 빛롱 축제 & 광화문 광장 마켓 

 

 

SEOUL 

MY SOUL

 

갑진년....청룡의 해

 

 

몽루아, 스튜디오 흐린 ....

 

 

2023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마켓

 

" 꿈★은 이루어진다. "  Dream Come True.

 

권치규 < Resilience-대전환>

 

 

Seoul Light
서울라이트

작품소개:


권치규 < Resilience-대전환>

수직으로 상징하는 나무는 인간의 꿈과 이상과도 닮아있다. 작품은 숲을 모티브로 성장하는 나무를 조형화하였다. 작품은 자연, 즉 숲의 가치는 미래 세상에서도 지속되고 보존되어야 할 소중한 가치이며 이르 위한 인류문명사에서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작가소개:


권치규 작가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재료로 하여 자연이 가진 곡선과 유기적 모습을 담은 '숲'을 형상화 하는 작업에 천착해 왔다. 자연이 가진 힘과 에너지를 내포한 '숲'의 이미지를 작품으로 구현하여 인간의 내면에도 자기회복력이 있음을 깨닫는 삶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와 동시에 끊임없이 순환하는 자연의 섭리와 질서를 '회복탄력성'의 개념과 연결하여 "인생의 고난은 삶의 한 흐름이며, 자연인 일부인 인간에게도 내재된 '회복탄력성'을 통해 시련을 딛고 전진하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권치규,<Resilience-대전환(Great Treansformation)>, 2021, 4m(w)*4m(d*12m(h), Stainless Steel, Urethane Painting

 

 

전치규, '만월' 

 

Seoul Light  서울라이트

 

Seoul Light  서울라이트 동영상

 

RED ART: artist  Roman De Giuli: HEAVEN

 

 

Seoul Light  서울라이트 동영상

 

광화문

 

光化門-광화문

 

흥례문

 

 

경복궁 흥례문 동영상

 

興禮門- 흥례문

 

勤政門-근정문

 

관람마감시간(5시)...근정전으로는 들어가지 못한다. 되돌아 나간다.

 

광화문을 바라보며 퇴장한다.

 

 

서울시 상징 해태상

 

 

SEOUL LIGHT 동영상

 

새로운 광화문 강장 조성사업구역내 발굴 유적...사헌부 문 터

 

 

교보빌딩

 

" 발꿈치를 들어요

첫눈이 내려올

자리를 만들어요 "

 

 

조선일보

 

 

광화문광장 동영상

 

2023 서울빛초롱축제

 

거북선

 

충무공이순신장군상

 

필생즉사 (必生即死)   필사즉생 (必死即生): 

반드시 죽고자하면 살 것이며, 반드시 살고자하면 죽을 것이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이 벌어지기 전 군사들에게 이른 말이다. 명랑해전은 1597년(선조 30) 정유년 9월 16일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겸 통제사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 판옥선 13척과 일본군 함대 133척이 맞붙어서 싸웠으나 고작 13척의 조선 수군이 10배가 넘는 일본군을 궤멸시키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대첩이다. 

 

구세군 나눔온도: 75.8도

 

세종문화회관 가는 길

 

포시즌호텔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동영상

 

여기 5호선 광화문역에서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