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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나의 산행

① 춘천 의암호, 봉의산 (300.5m)- ( 2024.05.28 )

by the road of Wind. 2024. 5. 28.

춘천 의암호, 봉의산 (300.5m)

- ( 2024.05.28 )

 

-  《 의암호반, 스카이워크, 소양강처녀. 번개시장 》:

 

호반의 도시 춘천을 가보았습니다. 춘천역에 내려 의암호 강변을 따라 소양2교까지 산책을 하면서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의암호 경치를 구경하였습니다. 그리고 춘천 새벽시장을 거쳐 춘천의 상징과도 같은 봉의산(300.5m)을 등산해 보았습니다.  봉의(鳳儀)’는 봉황이 와서 춤을 추다라는 뜻으로 춘천의 중심에 서 있는 봉의산은 몽골항쟁, 한국전쟁 등 국난이 있을 때마다 천혜 전략적 위치로 말미암아 춘천을 사수하고, 나라의 운명에 중요한 역할을 한 요충지였습니다. 

 

춘천 6.25 전쟁시 결정적으로 기여한 춘천대첩의 중심지입니다. 의암호반을 따라 걷다보면 춘천대첩기념 평화공원에서 많은 전쟁기념비를 만나게 됩니다. 6.25참전 학도병 기념탑, 춘천 월남전 참전 기념탑, 6.25 참전국 국기 등이  설치되어 펄럭이고 있습니다. 춘천은 우리나라의 국토의 거의 중앙부에 위치한 요충지로,  6.25전쟁 발발시 개전 초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입니다. 춘천이 뚫리면 홍천, 이천, 수원, 충주 으로 적들이 진격하게 되어 수도 서울 완전히 고립되어, 포위되고 말기 때문입니다. 이곳을 지날 때마다 젊은 용사들의 희생에 숙연한 마음으로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6.25 전쟁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고 세계 여러 우방의 젊은이들이 이름도 모르는 극동의 변방의 땅에 와서 목숨을 바쳐 이 나라를 지켜낸 것입니다. 낙동강 아래 마지막 남은 한 뼘의 국토를 지켜내어 오늘의 우리나라가 있게 한 것은 전쟁에서 희생한 젊은이들의 고귀한 피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춘천에 오면 그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치도 좋지만 한편으로 6.25전쟁에서 산화한 젊은 청년들의 피를 생각하며, 전쟁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우리의 현 세대 젊은이들을 바라볼 때 마음이 무거워 지기도 합니다.   

 

봉의산 등산시 만나게 되는 소양정은 그 위치나 건축물의 아름다움이 남달랐습니다. 옛날 조선시대 춘천을 거쳐간 명사들이 이곳에 올라 소양정에 관한 글을 남길 정도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소양정에 오르면 주변의 빼어난 전망이 아름다우며, 벽체에 걸려있는 많은 당대 명사들의 시의 현판을 볼 수 있습니다. 

 

봉의산은 소양정에서 부터 아주 가파른  북사면 능선을 치고 올라야 합니다. 만만한 산이 아닙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 소양정에서 부터 정상까지 땀을 조금 흘려야 하였습니다. 봉의산 정상 경치는 좋지 않았습니다. 숲에 주변 경치가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나는 봉의산 정상을 올라보고, 강원도청 방면으로 하산하였습니다. 하산길은 완만하며 좋았습니다. 하산 도중에 가져간 김밥 한줄로 11시 10분 경에 이른 점심을 때웠습니다. 산 아래로 내려가면 점심 먹을 곳이 마땅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김밥 때문에 춘천명동 닭갈비 골목에서 춘천 닭갈비를 먹지 못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는데, 아무리 구경이 좋아도 제대로 먹지를 못하면 소용 없을 것입니다. 

 

봉의산 아래 있는 강원도청은 그 건물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봉의산을 배경으로 한 건물 전면에는 태극기, 새마을기 등 각종 기들이 바람에 펄럭이는데, 너무 보기 좋고 감동이 왔습니다. 아, 저 태극기는 우리의 생명과도 같은 국기이다 란 생각에 마음이 뭉클해 졌습니다. 피로 지켜낸 이 나라, 땀흘려 발전 시킨 이 나라가 얼마나 소중한 것입니까? 

 

 산   책 : 걸음수 12,078 steps, 거리 8.3 km, 소모열량 431 kcal, 소요시간 02:00 hrs, 속도 3.78 km/h, 기온 17~22℃.

 코   스 : 춘천역 - 의암호반, 소양강변길  -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처녀상 소양2교 - 번개시장 - 소양정 - 봉의산 (300.5m) - 강원도청 - 춘천고교 - 춘천역.

 

춘천역에서 바라보는 춘천대교 

 

춘천역, 소양강변 안내도:  2번 출구 앞.

<소양강변길>은 춘천역에서 시작해 소양강을 따라 걸으며 춘천의 풍광과 사람들을 가까이 만나게 되는 길이다. 춘천역 뒤편 출구로 나가 강둑으로 올라서 걷다가 춘천대첩을 기리는 평화공원 등 강변으로 이어지는 풍경과 문화유적, 시장 등을 만난다. 인근에는 당간지주가 있고 강변에는 스카이워크와 소양강처녀상이 있다. 노래 '소양강처녀' 의 발상지에서 소양강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어서 소양2교를 건너 소양1교로 돌면 춘천의 어제와 오늘이 한눈에 보인다. 춘천의 진산인 봉의산이 있고 선인들의 시와 노래가 흐르던 소양정도 있다. 정자 주변에는 춘천을 거쳐간 관리들의 공적을 기리는 비석들이 밀집해 있고 기생 전계심의 절개를 기르는 전계심비 등 문화재들이 있다. 다시 내려와 번개시장으로 향하면 그곳에서는 진한 삶의 냄새가 풍긴다. 새벽시장이었던 이곳은 멀리 서면에서 농산물을 싣고 와 팔아서 자녀들을 키웠다는 박사마을 사람들과 인연이 깊다. 춘천의 다양한 모습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는 길이다.

※ 주요 코스:  

 

춘천역 2번 출구 - 소양스카이워크 (1.5km) - 소양2교(2.3 km) - 소양정(3.5 km) - 번개시장사거리(4km) - 춘천역 광장(6 km).


※ 편의시설:


--- 관광지: 소양스카이워크, 소양강처녀, 소양정, 꿈자람물정원, 번개시장.
--- 음식점: 이비가짬뽕, 소양강닭갈비막국수, 남촌막국수, 춘천막국수.

 

춘천 중도의 레고랜드 모형의 버스정류장

 

봉의산 방향

 

춘천역...2번 출구로 나오는 긴 통로.

 

새희망교회 방향...의암호반 가는 길

 

앗, 의암호....춘천대교


의암호:


- 강원도 춘천의 인공호수다. 
- 1967년, 4만5000kw 수력발전용 의암댐 건설로 북한강, 소양강 물이 모여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 의암호 규모: 면적 17㎦ , 너비 5km, 길이 8km, 유역면적 7,709 ㎦, 저수용량 약 8,000만톤.
- 의암호의 섬:  <고슴도치섬(위도), 고구마섬, 상중도, 중도. 붕어섬> 이 있다.


(1). 중도: 춘천대교로 진입하며,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가 개발되어 성업 중이다. 중도에서는 신석기시대의 유적과 삼국시대 초기의 유적까지 다양한 시기의 유적이 다량 발견됐다.
(2). 상중도: 중도와 연결된 연도교로 진입한다. 연도교 근처에는 커피숍 (카페 비엔나) 이 하나 있다. 상중도에는 농가가 약간 산재하고 있으며, 대부분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북단에 낮은 언덕같은 고산(98.6m)이 있다. 상중도 강변으로 차도가 있으며, 자전거 라이딩,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 
(3). 고구마섬: 신매대교 직전의 춘천인형극장 밑에서 강변길을 따라 가서 오미교를 통해 진입하게 되며,  현재  '고구마섬야구장'이 설치되어 있다. 
(4). 고슴도치섬 (위도): 신매대교가 지나가고 있으며 허허벌판의 상태로 있다. 
(5). 붕어섬:  의암호 위에 고립되어 있으며,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되어 있고, 조그만 붕어빵 같은 섬 전체에 태양광 패널이뒤덮여 있다.   

- 의암호에는 의암호 스카이워크,  소양강에는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처녀상 이 있다.  

▶ 춘천대교:  강원도 춘천시 중도에  건설한 레고랜드와 도심을 연결할 진입교량인 춘천대교는 강원도가 국비와 지방비 등 약 850억원을 들여, 2015.11월 공사에 들어가 2017년 1월 길이 1058m, 폭 25m, 4차선의 사장교 형태로 완성한 후, 6개월 뒤 2017. 7. 18 개통하였다. 춘천대교 개통으로 중도와 근화동이 최단거리로 연결되므로서 도심에서 춘천 북쪽의 신사우동, 고구마섬 등으로 우회하지 않고 바로 중도에 닿을 수 있게 되었다. 옛날엔 고구마섬에서 상중도로 연결되는 임시 철제 교량이 있었으나, 지금은 춘천대교 건설로 철거되고 없다. 춘천대교는 한국토목학회 주최로 열린 ‘2019년도 올해의 토목구조물상’ 행사에서 노량대교와 함께 금상을 타기도 하였다. 춘천대교는 DM엔지니어링이 설계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한 세계 최초의 UHPC보도사장교다.

 

 

앗, 붉은 장미...

장미는 아름답다. 그러나 까시가 있다. 찔리면 안된다. 조심해야 한다. 남자들이여, 아름다운 여자를 조심할 지어다.

 

춘천 서면 방향. 중도와 상둥도를 잇는 연도교. 오른쪽에 상중도

 

제방길 공사 중으로, 제방 아래로 내려와 걸어간다.

 

춘천시 의암호 관공선 선착장

 

 

의암호 내 위험수역 안내도

 

지도에 표시한 수역은 수심이 낮은 위험구역 이오니, 선박 운항 및 수상 레져 활동시 위치를 숙지하여 안전사고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춘천시장

 

청춘수상레져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

 

춘천평화공원  

" 여기는 조국의 운명을 가름한 격전의 땅
님들의 꽃다운 청춘이 호국영령되어
영원히 숨쉬는 춘천대첩의 성지라

그 날 국군장병. 애극시민. 학생. 경찰이 
하나되어  총검을 들었으니
님들의 몸은 자유수호의 방패가 되셨도다

우리도 그 충혼 이어받아
조국의 통일과
평화세계 건설의 참된 역군 되오리니

호국 영령드이시여
이 땅을 굽이 비추소서  "  

*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은 2006.6.26일 춘천시 근화동에 개장하였다. 넓이는 2,457㎡ 이다. 6.25전쟁 당시 국군이 춘천지구 전투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여 조성하였다. 

 

춘천대첩 기념 평화공원

나라 사랑 좋국을 위하여, 대한민국을 구한 춘천대첩

 

무공탑

 

육이오참전학도병기념탑 


" 우리는 학도다.

1950년 6월 25일 북괴는 휴일의 새벽을 틈타 무자비한 기습남침으로 민족상잔의 최대비극을 남겼다. 그 때 젊은 학생인 우리는 교복도 벗지 못한채 참전하게 되니, 일명 군번 없는 병사요, 무명용사요, 학도병이었다. 서툰 종을 잡고 왜 싸워야 하는지 모르는 전쟁에 목숨을 걸었고, 포탄이 작렬하는 사지(死地)에서 탄약을 나르고 죽어갔다. 또 두려움과 비탄의 백성을 위해 가두선전, 전황보도로 위안했으며, 또 학도 의용경찰로 난민구호와 부상병 후송등 어느 것 하나 가리지 않고 구구일념 하나로 헌신하였다. 6.25때 현지 참전한 우두벌, 소양강 전투에서는 4일 3야 치열한 격전으로 적의 작전과 치명적인 사기를 꺾고 대군을 괴멸했으며, 적의 군단장, 사단장이 해임되는 승전을 올럈던 것이다. 오늘 그날의 싸움을 <춘천대첩>이라 명명하고 있는 데 그만큼 소양강 전투는 한국전사에 큰 획을 긋고, 빛나는 전공으로 남아있다. 그 후 홍천-충주-문경 전투에 필사의 항전과 승전으로 전진할 때 1950년 10월 9일 국군 제6사단과 지원부대인 제16야전 포병대대에 또 군문하여 화천-원산-압록강-초산(28일)까지 북진, <교가>보다 <전투가>인 "전우의 시체를 넘고넘어 앞으로 앞으로 ~ " 를 외치며 가슴 뭉쿨한 기쁨을 맛보았다. 그러나 누가 알았으랴 중공군의 인해전술이 있을 줄.......우리는 밀려오는 중공군을 저지하여 격전에 격전을 거듭하여 싸웠다. 배움의 학도였던 우리는 위난시 솔선하여 민족의 선봉에 섰고 젊음을 바쳣다. 이제 노병이 되어 버린 학도병들은 조국의 산하에 충혼이 되어 누워있고 호국의 신으로 살아있다. 오늘의 대한민국과 이 땅에 평화가 잇음도 그런 자랑스럽고 용맹한 선배들의 피와 헌신과 눈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제 늦게나마 그 위혼들을 기리는 자리에 불현 듯 목이 메여 오는 것은 그날에 참전한 500여명의 기록을 밝혀야 함에도 전란으로 인한 소실과 소재파악 불능으로 밝히지 못함의 아쉬움 때문이다. 오늘 이탑을 세우게 됨은 그날의 당당하고 장한 선후배들의 용기있는 활동이 후세에 귀감이 되며 전쟁의 아픔을 일깨워주는 안보교육장으로 그얼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 탑은 춘천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동문 동창들의 협력과 추천시 및ㅊ춘천보훈지청 보조로 여가에 건립을 한다.  2004년 6월 30일 건립추진위원.   "                

 

6.25 전쟁 참전 국제연합군 국기 게양대

춘천시 월남전 참전 기념탑:
Monument to the Soldiers of the Vietnam War

"  이 탑은 월남전에 참전한 춘천시 출신 참전유공자들을 기리기 위해 2017년 10월 14일 건립되었다. 1964년부터 1973년까지 월남전에 연인원 324,864명이 참전하고 5,099명이 전사하였으며, 전사자 중 약 40여명은 춘천시 출신이다. 국군의 월남전 참전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해외 파병이었으며, 국군의 현대화와 국가경제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 탑을 통해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한다.  "

 

사람이 애인이다

                        최문선


산을 오르다 내려오는 사람과
어깨를 가벼이 부딪혀
눈길을 마주칠 때가 있다
아마 내 전생의 애인이었을지도

오래오래 꽃이 되고
바람 되고
목 메인 메아리 되어
문득 내 앞에 선

하지만 찰나의 스침으로
울듯 말듯
사라져가는 고요한
구름사람

애인

 

최돈선 (1947~ ): 1947년 홍천출생. 강원고등학교 교사-  시집: " 칠년의 기다림과 일곱 날의 생", "허수아비 사랑", "물의 도시", "나는 사랑이란 말을 하지 않았다", "사람이 애인이다"  - 에세이: "외톨밖이", "저녁편지"  - 희극: "파리블루스", - 동화: "바퀴를 찾아서", 1970년 월간문예 신인문학상 수상.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당선, 2018~: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  5.04km 봄내길 4코스 의암호 나들길, -> 8.75km  봄내길 4코스 의암호 나들길  

 

북한강

 

겨울연가   冬季戀歌,  冬のソナタ.....배우 배용준 최지우

이곳 의암호변에는 일본에서 한류를 일으킨 유명한 드라마, '겨울연가(戀歌)' 촬영지 팻발이 여러곳 설치되어 있습니다.  겨울연가는 2002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인데, 배용준, 최지우 등이 연기하여 아주 유명하게된 작품으로, 일본 지상파 방송 NHK에서도 방영되어 일본에서 배용준을 일약 한류스타로 만들어준 작품입니다. 한 때는 춘천하면 겨울연가, 배우 배용준, 최지우를 떠올릴 정도였습니다. 지금도 일본의 노년층에서는 겨울연가를 기억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Gangwon NATURE ROAD

Gangwon NATURE ROAD  CHUNCHEON

 

이비가 짬뽕, " KBS 달인 10대 맛집 "

 

소양강스카이워크......오늘부터 휴장일 시행일. 가는 날이 장날이구나!!!

 

소양강 스카이워크 이용안내:

시설현황: 
- 위치; 춘천시 영서로 2663, 소양강처녀상 하류 150m 지점 ~ 쏘가리상.
- 시설: 스카이워크 교량 156m (폭 4m, 높이 6.5m, 주탑 31m)
- 이용시간; 10:00 ~ 18:00
  ( * 종료시간 전에는 퇴장하여 주시기 바람니다.  매표는 종료시간 30분 전까지 가능합니다.)
- 휴장 및 개장 지연: 눈, 비, 결빙, 강풍주의보 발령 및 시설 개.보수 시.

입장료2,000원 (춘천사랑상품권 제공)
- 춘천닭갈비, 막국수, 전통시장, 스카이워크 주변 상가 등 시용 가능.   

주의사항:
- 반드시 덧신을 신고 들어가시기 바람니다.
- 시설 이용중 안전수칙 미준수 및 본인의 부주의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하여 본 시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소양걍스카이워크는 전구간이 절대금연이며, 화기취급을 금합니다. ( CCTV ).
- 음료 및 각종 음식물 반입을 금합니다. 
- 애완동물, 유모차, 인라인스케이트, 등산용 스틱 등의 출입을 금합니다.

문의전화: 033-240-1695~6
- 춘천도시공사 
 

소양강스카이워크는 매주 화요일 휴장합니다.

시행일: 2024년 5월 28일 (화) 부터. 문의 033-240-1695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 06.08(토)~09(일), 수변공원 일대 

 

06.08(토);
축하공연( 합창단, 국악단), 불랙이글스 고공강하, 의장대, 태권도 시범공연

06.09(일);
축하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06.08(토) - 09(앨);
전술차량탑승, 헬기탑승체험, 드론체험, 장비전시, 시민참여부스 운영

 

새벽을 여는  번개시장 이야기길 안내도

번개시장 이야기길:

소양강스카이워크에서 소양강변을 따라 걸으며 춘천의 풍광과 역사는 물론 춘천의 옛숨결을 느끼며 번개시장 이야기를 찾아가는 길이다. 1967년 의암댐 건설호수가 생기면서 서면 사람들통통배를 이용해 새벽에 농산물을 싣고 나와 난장을 열은 것이 시초이며 부지런한 서면 아낙네들은 억척스러움과 교육열이 '박사마을'을  만들만큼 서면 사람들의 따뜻한 삶이 스며있다. 번개시장 뒤로 춘천의 진산봉의산(301m)이 병풍처럼 드리우고 앞으로는 소양강, 매강(북한강)이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춘천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1. 지하도 입구, 2. 소양강 스카이워크, 3. 소양강처녀상, 4. 소양2교, 5. 벽화골목, 6. 근화어린이집, 7. 소양1교, 8. 비석군, 9. 전계심비, 10. 소양정, 11. 문화의 거리, 12. 번개시장 

 

소양강 쏘가리 모형  

작품명; 자연의 생명 ( 소양강 쏘가리 )
작가: 박종재
설치일: 2006. 08. 30
재질; 스테인리스 스틸 ( 높이 18m, 무게 22.7 t)
좌대: 페교각 ( 1940년 전후 일제가 대륙침략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화천댐을 건설할 당시 춘천역에서 화천까지 건설자재를 운반하던 케이블가가 교각의 일부임 )  

- 춘천시장.

 

소양강 처녀 노래비    

소양강 처녀
                      반야월 작사, 이 호 작곡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서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달뜨는 소양강에 조각배 띄워
사랑의 소야곡을 불러주던 님이시여
풋가슴 언저리에 아롱진 눈물
얼룩져 번져나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가슴 태우는 소양걍 처녀

황재국 쓰다.

 

소양강 처녀상
 
소양강처녀상 건립취지문

<소양강처녀상>은 작사가 반야월 선생께서 1968년 해질녘 소양강의 아름다움을 노랫말로 표현하고, 이호 선생께서 작곡하여 국민적 애창곡으로 승화시킨 가요 "소양강처녀" 노래 발상지에 대한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을 사계 전문가와 시민대표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18세 소녀의 청순함과 애틋한 기다림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남상인 조각가의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2010년 춘천세계레져총회 및 경기대회가 유치된 뜻깊은 해에 제막하는 <소양강처녀상>이 30만 춘천시민과 더블어 이곳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어 관광레져중심도시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고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기를 기대합니다.    - 2005년 11월 8일 춘천시장.     

* 국민애창곡 "소양강 처녀" 의 탄생은 반야월 선생이 지난 1967년 3월 소양1교 상류강변 호수장 여관에 보름간 머무르면서 석양을 등지고 쪽배를 노젓는 소녀와 춘천시 상중도 ‘고산’ 에서 천렵 중 갑작스런 소나기에 젖은 소녀를 보고 영감을 얻어 국민 애창곡이 만들어 지게 되었다고 한다. 소양강처녀상은 국민 애창곡을 상징하는 동상으로, 받침돌 5m, 처녀상 7m로 총 12m 의 높이에 이른다. 

 

 

소양2교

자전거여행자쉼터...전망루프

 

 

Frank Forney Bridge
1950.11.29  작전 중 전사한 미군 대령 프랭크 포니를 기념하여
In Memory Of  COL FRANK H FORNEY   USA  
CO19 ENCR COMBAT GROUP    KILLED IN ACTION   29 NOV. 1950.

계급: 대령 (Colonel)
성명;  Frank Hartman Forney (프랭크 하트만 포니)
출생년일: 1906. 1. 21.
- 전사일.지역: 1950. 11. 29 (북한)
주요경력: 세계2차대전 참전, 미 24보병사단 19전투공병 단장. 

 소양2교의 역사 (60~90):  소양2교 신축공사 (1차): 1964. 5. 25 ~ 1967. 4. 27

Forney Bridge (목교)가 노후화 되어 콘크리트 재질의 교량으로 미8군 1103 야공단 관급자재/운반지원을 받아 1차 신축됨. 길이 492m, 폭 12m의 2차선 교량으로 이때 교량의 명칭이  Forney Bridge 에서 소양2교로 개칭되었으며, 최초 현판내용을 비석으로  제작 현 교량 북단 우측면에 위치시켰다.   

 소양2교의 역사 (60~90):  소양2교 신축공사 (2차): 1993. 12. 30 ~ 1997. 12. 31

교통량 증가, 교량 통과 급수증가 요구에 의해 2차 신축공사가 진행되었고, 2차 신축 교량은 길이 510m, 폭 35m, 높이 12m로 상,하행 3차선 2개 교량으로 건설되어 2차 ( ( 1차 1995.. 10. 27, 2차 1997. 12. 30)에  걸쳐 개통되었고, 1996년에는 아름다운 콘크리트 구조물로 선정되었으며, 춘천에 8경 중 하나로 춘천의 대표적인 구조물이다. 

 

스카이워크 공용주차장:  춘천시 소양로 1가 47-7

 

- 주차공간:  140면
운영시간:  08:00 - 18:00. (운영시간외 무료개방)
- 요금: 최초 30분 600원, 이후 10분 마다 300원.
- 감면

  . 50% 감면: 경형자동차, 저공해자동차, 다자녀(본인탑승) 등
  . 최초 1시간 면제후 요금의 50% 감면: 국가유공자, 전통시장 이용, 친환경차 충전시


- 문의: 춘천도시공사 주차검침부 033-240-1657

 

소양1교가 보이고 있다.

춘천번개시장 입구 방향

춘천번개시장

cafe 소근소근....견공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소양떡방아간

생그레....유기농이스크림 , cafe

'봉의산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