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강변길
- ( 2024.07.07 )
오후 늦은 시간 한강변으로 나가보았습니다. 날씨가 흐리기 때문에 산챡하는 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한강 상류 지점의 강변 풍경은 언제 보아도 아름다웠습니다. 나는 고덕천을 따라 걸어, 한강변을 따라 강동대교를 거쳐 가래여울마을로 갔습니다. 가래여울마을 강변에는 아주 좋은 쉼터가 있습니다. 자전거족들은 대부분 이곳에서 쉬었다가 행선지로 가곤 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강 건너 구리미음나루 음식문화특화거리 방향의 경치가 좋습니다. 나는 이곳에서 더 이상 걷지 않고 가래여울마을에서 강동02번 마을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갈까 했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막 떠나고 다음 차는 거의 2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는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서 집으로 갈까 하고 길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강일지구를 지나면서 비를 만나 강동리버스터 6.7단지 버스 정류장에서 강동 02번 버스를 기다려 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한강변에서 들개들을 보았습니다. 진도개 등 5섯 마리가 무리를 지어 강변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만약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들개들을 만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를 일입니다. 또한 한강변 둔치에는 보호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사나운 들개떼가 이들 보호생물을 해치고 잡아먹으면 큰 일입니다. 이제 인간들이 버린 개들이 들개로 살아가면 야생본능을 되찾고 인간을 공격하면 큰 일이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멧돼지 수렵 뿐만 아니라, 들개들도 포획하여 동물보호단체에 보내어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 산 책 : 걸음수 10,009steps, 거리 6.9 km, 소모열량 350 kcal, 소요시간 01:32 hrs, 속도 4.0 km/h, 기온 28℃.
▶ 코 스 : 고덕천 - 고덕천교 - 한강 강변길 - 가래여울마을 강변 쉼터 - 주말농장 - 강동02번 종점- 강일지구 (강동리버스터 6.7단지 버스 정류장).
◆ 여름꽃:
◆ 강변 산책:
고덕천교
강변 산책로
한강변 동영상
한강변(강동대교) 동영상
강동대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타워 방향, 왕숙천 한강 유입부 방향
강일지구 아파트군
한강변(가래여울마을) 동영상
강 건너 구리미음나루 음식특화거리
이곳 강변 둔치에서 들개 5섯마리가 보였다. 이제 까지 보지 못한 들개떼다. 어떤 상황에서 사람을 습격하면 큰일이다. 빨리 포획하여 처리 해야 할 것이다.
가래여울마을 강변 쉼터
한강변(가래여울마을) 동영상
아래 들개들이 보인다. 5섯 마리인데, 리더가 있는 것 같다. 진도개 등 등치도 크다. 이게 집단으로 달려들면 큰 일이 날 것이다. 이곳에 음식점이 많아 먹을 것이 있으니 이 주변에서 어스렁 거리는 것 같다. 강변에는 사람들이 들어가지 않으니 이곳이 저들의 지상 낙원일 것이다.
들개떼 4마리가 보인다. 꽤 사납게 보인다. 덩치도 크다.
편의점
감나무집 02-429-3060...메기.잡어매운탕, 송어회, 닭볶음탕, 백숙, 쏘가리매운탕, 민물장어, 능이백숙 등
감나무집
느티나무집 02-429-2036
등나무집 02-429-1668
추탄상회...커피, 케이크, 디저트, 팥빙수
장어집 광연수산 별관
매점
가래여울마을 공용주차장, 강동 02번 마을버스 종점
가래여울마을 강동02번 마을버스 종점
※ 강동 02번 마을버스:
- 주요 노선: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종점) - 상일역 - 고덕역 - 명일역 - 암사동재래시장 - 암사역 - 암사동선사유적지 (회차).
- 운행 간격: 20분~30분.
강동꽃도매시장,
가래여울마을 유래비:
가래여울마을은 서울의 남동편 한강변에 위치한 농촌마을로서 인근의 능골, 벌말, 말우물, 강매터 등과 함께 5개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져 오랜 세월 이어져 오고 있다. 1963년 서울시에 편입된 후 1982년 고덕지구 개발 아파트로 대분의 마을 주민이 광주군으로 이주하였으나, 가래여울의 남평문씨(南平文氏), 능골의 청송심씨(靑松沈氏), 강매터의 광주이씨(廣州李氏) 등이 집성촌(集姓村)을 이루고 있는 강일동(江一洞)은 서울의 남은 마지막 씨족(氏族)마을의 하나로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한강 여울가에 있는 마을 또는 강가에 가래나무가 많이 있었다 하여 추탄(楸灘), 가래여울 또는 가려울 등으로 불렀으며, 조선조 광해군 때 광주목사(廣州牧使)와 인조때 영의정을 지낸 오윤겸(吳允謙,1559~1636: 조선통신사로 일본에 파견돠어 임란시 포로로 끌려간 국인 수백명을 대동 귀국하였으며, 대동법 시행, 서얼등용, 사림보호 등 인도 주의 어진 재상으로 추앙받았다. 저서로 추탄집, 동사일록 등이 있다) 은 이곳 강가에 살면서, 마을 이름을 따서 호(號) 를 추탄(楸灘)이라 하였다. 삼국시대에는 이곳 넓고 깊은 한강과 가파른 강변지형 때문에 요새지로 이용되었으며, 한강 상류의 풍부한 임산물(林産物)을 뚝섬, 마포나루터 등으로 공급하던 뗏목의 계류장(繫留場)으로 번성하였다. 을축년(乙丑年 1925) 대홍수시에는 강변마을 전체가 유실되어 지대가 높은 현재의 위치로 옮겨왔으며, 지금까지도 가래여울의 옛지명으로 불리고 있다. 인근 일대에 선동(船洞)이라는 옛 이름이 남아있다.
서울강빛초등학교
강일지구 아파트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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