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2024 가평 자라섬 꽃페스타 ( 가을 )
- ( 2024.09.22 )
《 자라섬 서도-중도-남도 선착장 》
가평 가을 꽃페스타가 열리는 자라섬을 가보았습니다. 맑은 가을날 아직은 낮 동안 더웠지만 습도가 높지 않아 자라섬 일원을 산책하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 마지막 폭우 때는 자라섬이 조금 잠길 정도였다고 합니다. 무더위 때문인지 꽃페스타가 열리고 있는 남도 일원의 꽃 상태는 아직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10월 초순경에 가면 모두 활짝 피어 물결을 이룰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자라섬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는 눈을 사로 잡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나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라섬 서도 캐라반 싸이트 B 근처 제방과 달전천 북한강 유입부 근처 남이섬 가는 제방에 설치된 구름다리를 걷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2024 자라섬 꽃 페스타 (가을)
기간: 2024.09.14 (토) ~ 10.13 (일)
입장: 08:00 ~ 18:00 / 퇴장 21:00
입장권: 7,000원 ( 5,000원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 )
장소: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일원
▶ 산 책 : 걸음수 13,589 steps, 거리 9.12 km, 소모열량 463 kcal, 소요시간 02:19 hrs, 속도 3.9 km/h, 기온 23℃.
▶ 코 스 : 가평역 - 오목교 - 자라섬 일원 ( 자라섬 입구 - 자라보도교 - 서도 - 서도 카라반C 존 - 중도 입구 - 중도 강변길 - 남도 입구 - 남도 선착장 - 중도 - 자라섬 입구 - 자라섬 구름다리 ) - 가평역.
가평역 광장
GAPYEONG
아, 가을 코스모스....올여름 유래없는 폭염에 지친 마음이 이곳 코스모스를 보니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
오랜만에 보는 수수...
가을 해바라기
청운닭갈비....이곳의 음식점들은 닭갈비 1인분은 팔지 않는다. 앞으로 닭갈비 1인분도 파는 강촌이나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으로 가야할 것 같다. 이곳도 지금은 어떤지 상황은 모른다. 혼자 다니면 먹거리 사막는데 애로가 있다.
달전천 위 오목교
달전천
가평제방길 걷기 안내도
( 이동거리와 칼로리 소모: 70m/분 걷기 운동시 )
계량교 --1.4km -- 가평교 --0.9km -- 가평2교 -- 0.9km -- 오목교
가평제방길 걷기 총구간: 약 3.2km ( 약 45분 소요 ), 약 160kcal
보납산 방향
coffee shop NINE
Swing Park
Swing Jazz 란?
1900년대 미국 남부 뉴올리언즈에서 탄생한 초기 재즈는 1930년대 뉴욕으로 옮겨가면서 스윙 재즈로 탄생한다. '스윙(Swing)'은 '흔들 거리다' 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재즈 연주의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역동적인 리듬감을 말한다. 이처럼 1930-1940년대 뉴욕을 중심으로 성행한 재즈 연주 스타일을 '스윙 재즈' 또는 '스윙 스타일'이라 부른다. 1920년대 재즈 음악의 연주자들이 흑인 중심으로 편성되었다면, 스윙 음악에서는 백인 연주자들이 전면에 부각되었던 점도 스윙 재즈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였다.
재즈에 빠지다. - 불루투스 스피커 연결 방법:
1. 블루투스를 켜고 장치를 검색한다.
2. 검색 창에서 ''Fosi Audio BT10A'를 찾은 후 연결한다.
3. 우측 상단의 QR코드를 태그한다.
4. 스피커를 통해 재즈 음악을 감상한다.
* 불루투스 전송 거리는 최대 12M로 범위를 벗어나면 연결이 끊길 수 있습니다.
JARASUM
이화원 방향
자라섬 캠핑죤
자라섬입구 로터리
가평 읍내 방향
자라섬 입구 공용주차장
자라섬 관리사무소
가평 브릿지 짚라인 2,418m...국내 최장 길이의 콕스형 짚라인, 이용금액 66,000원. 031-581-7335
자라섬 안내도
고수부지 & 서도:
1 이화원, 2 인라인스케이트장, 3 자전거대여소, 4 자라섬잔디광장, 5 오토캠핑장, 6 캐라반 사이트A, 7 캐라반 사이트B, 8 야외수영장, 9 캐라반 C, 10 캐라반 C, 11 재난대피소.
중도:
1 숲속의 작은 영화관, 2 꽃가람길, 3 재즈광장, 4 봄의 정워느 5 철쭉광장, 6 대왕참나무길, 7 보행교량(중도-남도).
남도:
1 만남의 광장, 2 소나무길, 3 구절초군락지, 4 무지개정원, 5 호주정원, 6 남도광장, 7 짚와이어(자나라인), 8 선착장.
<- 1180m 꽃테마공원(남도), <- 1120m 봄의 정원, <- 460m 재즈광장, <- 440m 캐라반 B,C, <- 440m 캐라반 사이트 B.
자라섬 관광안내도/ 서도: 01 캐라반, 02 야영장, 03 야외 수영장, 04 이화원
01. 캐라반:
- 캐러반은 숙식을 할 수 있는 트레일러 구조로 설계된 캠핑카입니다. 종류는 2가지로 B캐라반(4인용) 20대, C캐라반(6인용) 20대가 있으며, 아름다운 자라섬을 배경으로한 캠핑카의 하루는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02. 야영장:
- 캠핑 공간. 전기 사용이 가능한 캐라반 사이트 (A,B) 105면과 전기사용이 불가능한 오토캠핑장 189면으로 구성.
03. 야외수영장:
- 매년 7~8월 운영. 유아풀(수심 40㎝), 청소년풀(수심 80㎝), 성인풀(수심 120㎝)로 구성.
04. 이화원:
- 이화원은 면적 30,000㎡ 규모의 나비생태관과 7,000㎡ 의 열대식물원으로 구성. 4계절 나비와 열대식물 관람 가능.
- 관람시간: 하절기 3월-10월 09-18시, 동절기 11월-02월 09-17시.
자라보도교
자라섬 상징 조형물
본 조형물은 자라섬 고유의 아름다운 강과 식물 등 천혜의 자연유산, 국제 재즈페스티벌, 지역적인 스토리텔링 이라는 세가지의 특징을 융합시키고, 한글. 영문, 중문, 일문 등의 세계언어 조합을 통해 환영의 메시지를 담아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한 자라 형상으로 디자인 하여 2012년에 제작 설치하였습니다.
노훈장 부부와 은혜 갚은 자라:
가평읍내에 화성벌이라는 넓은 뜰이 있었는데, 이곳에는 조씨 성을 가진 이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었다. 하루는 서당의 노훈장이 길을 가다가 아이들이 자라를 잡아 못살게 구는 모습에 아이들을 훈계하여 집으로 돌려보내고 아이들 장난에 배를 하늘로 하고 버둥거리다 축 쳐져 있는 자라를 뭄에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노훈장은 물동이에 물을 담고 자라를 물에 놓아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돌보아 주었다. 그러기를 며칠 지쳐있던 자라도 기운을 회복하게 되었고 노훈장 부부는 이제 저러를 강물로 돌려보낼 때가 된것 같소 하며 개밥 바라기 별빛아래서 개다리 소반에 소박하게 차려진 저녁상을 앞에 놓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러한 마음씨 착한 노훈장 부부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하나 있었는데 그 이유는 3대 독자 양반집 외아들에게 시집간 딸이 시집 간지 3년이 넘도록 아이를 갖지 못하는 것이었다. 근심에 찬 노훈장 부부는 밤낮으로 뒤곁 장독대에 정안수를 떠다 받혀놓고 삼신할머니께 당신들의 딸 아이에게 아기 하나 점지하여 달라고 빌고 또 빌고 있었다.
다음날 노부부는 물동이에 담긴 자라를 강가로 가져가 놓아주며 건강하게 잘 살라고 빌어주었고 이에 자라도 노부부에게 감사의 인사라도 하듯 강 언저리를 몇바퀴 헤엄치다 강물 속으로 사라졌다.
그런 일이 있은 며칠 후 노훈장 부부의 집에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노훈장이 아침에 일어나 싸리문밖에 나와보니 문앞에 잉어와 가물치 등이 놓여 있는 것이었다. 노부부는 이렇게 생기는 일에 대하여 으아해 하면서도 자져다 놓은 잉어와 가물치를 정성껏 달여 딸에게 먹였다. 그 후로도 이러한 일이 계속하여 일어났으며 이에 노부부도 우리의 기도가 하늘님도 감동하셨나 보다 하며 더욱 정성을 들여 딸에게 먹이며 밤낮으로 기도를 계속하였다.
그러기를 몇달 후 신기하게도 노훈장 부부의 딸에게 태기가 나타나고 그로부터 열달 후 노훈장 부부의 딸은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건장한 사내아이를 낳았다. 노훈장 부부는 뛸듯이 기뻐하였으며 이후 노훈장 부부의 딸은 아들 2명과 3명의 딸을 더 낳아 다복한 가정을 이루었는데 노부부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러한 일들이 자신들이 돌보아준 자라가 자신들에게 은혜를 갚기 위하여 행한 일이 아닌가 생각하고 먀년 음력 칠월 초하루에 자신들이 놓아주었던 자리에서 치성을 드리며 은혜를 갚은 자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다.
그후로 아이를 낳지 못하는 아낙네들이 이 장소를 찾아와 다산을 상징하는 자라에게 치성을 드리며 아이를 점지해 줄 것을 빌었으며 많은 아들이 효험을 받았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화성뜰은 1943년 청평댐의 건설로 인하여 수몰됨에 따라 그 자취를 감추고 지금은 그 이야기가 전설로만 전해져 이어오고 있다.
또한 1986년 가평군에서 지명위원회를 열어 지금의 섬 이름을 자라의 형상을 닮았다하여 자라섬으로 명명하여 불리우고 잇으며 지금도 매년 음력 칠월 초하루가 되면 많은 이들이 자라섬을 찾아 방생을 하며 기도를 올리고 있다.
천사의 날개?
가평아가씨
- 오은정 작사, 김정일 작곡, 오은정 노래
바람결에 들려오는 고향의 물소리 철없던 시절 물소리따라
파란꿈을 꽃피웠지요 첫사랑을 심어주던 더벅머리 총각도
내 모습을 생각하는지 아~추억의 청평호수야 내사랑 가평 아가씨
자라섬 호명산 고향의 잦나무길 철없던 시절 너랑 나랑
산꽃 들꽃 따러 다녔지 첫사랑을 심어주던 갈래머리 그 소녀
내 모습을 생각하는지 아~추억의 자라섬 푸른 잔디 내사랑 가평 아가씨
가평천 & 늪산 & 북한강
경강교 & 경춘선 철교
중도 광장 방향
오른쪽 서도 방향
중도 광장의 차량들
전망대 쉼터
화관, 애견 머리핀 만들기....멋진 추억을 담아가요 ㅅㅅ!~
가평사랑상품권 사용가능
◆ 꽃페스타 (남도 일원):
남도
<- 150m 꽃테마공원(남도), <- 150m 야간경관(남도), -> 봄의 정원 90m, -> 포토존 (흔들의자)
관광안내소
흔들의자
중도 - 남도 연도교
# 션샤인 산파첸스
자라섬 관광안내도 / 남도:
C1. 남도 출입구, C2. 포토존 A(레터링), C3. 만남의 광장, C4. 구절초군락지, C5. 백일홍, C6. 버배나, C7. 꽃피는 동심속으로, C8. 우정의 정원, C9. 우정의 정원, C10. 남도광장, C11. 자라섬 선착장, C12. 포토존 B.
# 백일홍꽃이 피었습니다.
포토존
팜파스 그라스 길
#백일홍꽃이 피었습니다.
# 황금물결 황화코스모스
# 수줍은 주머니 꽈리
# 귀여운 매력 석죽
꽃피는 대한민국
우정의 정원
I ♥ 호주
남도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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