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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가평 상천저수지 주변, 호명산 잣나무숲속 캠핑장- ( 2025.03.11 ) ② 가평 상천저수지 주변, 호명산 잣나무숲속 캠핑장- ( 2025.03.11 ) - 《 호명산 잣나무숲속 캠핑장  》- 나는 전철을 타고 경춘선 상천역에 오면 언제나 주변 자연 환경에 감탄하곤 한다. 가평읍 방향에서 흐르는 좌우의 산세가 너무 아름답다. 그리고, 특히 호명산 기슭은 쭉쭉 곧은 잣나무 숲으로 인해 공기가 청량하며  산 정상 부분에 만들어져 있는 인공호수 호명호수에 셔틀버스로 쉽게 오를 수 있으며, 호명호수 댐 상부에서 바라보는 경치 또한 일품이기 때문이다. 호명호수 둘레길을 한번 걷고 호수 측면의 능선에 올라 산책을 하면 청평호수 주변의 경치를 내려다볼 수 있는데 이 또한 무한한 감동을 준다.   호명호수는 호명산 정상에 4만5천평의 면적에 둘레 1.7km로 조성되어 있으며, 출입기간 등은.. 2025. 3. 13.
① 가평 상천저수지 주변, 호명산 잣나무숲 캠핑장- ( 2025.03.11 ) ① 가평 상천저수지 주변, 호명산 잣나무숲 캠핑장- ( 2025.03.11 ) - 《  상천저수지 주변  》- 나는 바깥나들이 할 때 거의 전철에 의지합니다. 대중교통수단 전철은 경로 우대로 무료로 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입이 없는 노인들이 교통비를 지출하며 돌아다닐 수는 없을 것입니다. 노인들에게는 전철 무료 승차가 최대의 복지 혜택일 것입니다. 오늘도 어디를 조금 가볼까 하다가 경춘선을 타고, 봄의 초입에서 숲과 자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상천역에 내려 주변을 걸어다니다 왔습니다.  호명산 자락의 상천역 주변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용한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상천역에 내려 왼쪽 계곡의 차도를 따라 상천저수지를 거쳐 호명호수 제1 주차장 까지 걸어보았습니다... 2025. 3. 12.
석촌호수 & 아구찜 맛집 어가- ( 2025.03.10 ) 석촌호수 &  아구찜 맛집 어가-  ( 2025.03.10 )  오늘은 그동안 힘들었고 걱정도 되었던 감기가 해소되면서 모처럼 집 사람 볼 일 보는데 잠실을 따라 나가보았습니다. 이번 감기는 기침이 심하고 폐렴이 염려되어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나는 요즈음 가끔 집사람 가발 손질하려 잠실에 가는 데, 갈 때마다 석촌호수 곁에 있는 어구찜 맛집 어가 ( 02-422-7333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49길 48 )로 가게 되어서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나는 아구찜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구찜을 처음 맛본 것은 젊은 시절 인천 살 때 숭의동 물텀벙 골목에서 였습니다. 나는 바닷가 출신이면서도 고향에서는 아구를 거의 잘 먹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 고향에서는 아구는 고기 취급도 잘 않했던 것으.. 2025. 3. 10.
② 아름다운 용담호, 두물머리- ( 2025.03.04 ) ② 아름다운 용담호, 두물머리- ( 2025.03.04 ) 《 두물경 》:  두물머리나루터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 두물머리 나루터 ) 옛날 서해에 살던 이무기가 하늘로 올라가 용이되고 싶었다.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까지 물을 타고 가면 하늘에 오를 수 있을 거라고 여긴 이무기는 한강을 거슬러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까지 갔다. 그러나 물은 거기서 끊겼고 이무기는 끝내 용이 되지 못하고 말았다고 한다. 이 두물머리 나루터는 그 검룡소에서 시작한 남한강과 금강산에서 흘러 내린 북한강이 만나 하나되는 곳이다.     DUMUL MEORI 처음엔 비 오더니 지금은 날씨가 좋네. 좋고 나쁨의 상황은 우리들의 인생길에서 항상 있는 것... 참고 견디는 자는 웃을 날을 볼 것이다. 멀리 하얀 건물은 경기도 팔당전.. 2025. 3. 6.
① 아름다운 용담호, 두물머리- ( 2025.03.04 ) ① 아름다운 용담호, 두물머리- ( 2025.03.04 )  《 용담호, 두물머리 》:   오늘 아침에 폭설로 주변이 온통 눈꽃이 피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가방을 메고 양수리 두물머리로 향했습니다. 앵수역에 내리니 바람은 불지만 영상의 기온 때문에 주변의 길은 거의 눈이 녹아 있었습니다. 다만 용담호의 산 아래 가장 자리는 하얀 눈이 덮여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양수리 주변의 산들은 하얀 눈으로 운곽이 선명해 보이며 또 다른 설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눈비도 조금 내리고 해서인지 산책하는 사람들도 거의 보기 힘들었습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서로 만나는 두물경 전면의 경치가 아름다웠습니다. 바다같은 팔당호는 언제 보아도 마음에 와닿습니다. 수도권 수많은 인구의 .. 2025. 3. 5.
왕숙천 (다산역~뱅이다리)- ( 2025.03.03 ) 왕숙천 (다산역~뱅이다리)- ( 2025.03.03 ) 다산신도시의 다산역에서 부터 출발하여, 왕숙천변을 따라 뱅이다리까지 걸어보았습니다. 퇴계원을 지나 구리를 거쳐 한강에 유입되는 왕숙천은 개천 주변이 전원적이 경치로 어름답습니다. 나는 이곳을 주로 자전거로 다녔는데, 지금은 어깨 통증으로 자전거를 타지 못하니 걸어서 다니게 됩니다. 왕숙천, 퇴계원 주변은 따뜻한 봄날 더욱 아름답습니다.  왕숙천의 이야기:조선 태조 이성계가 진접읍 팔야리에서 팔일을 머물렀다 해서 이 앞 하천을 왕숙천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왕숙천은 포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도심을 흘러 한강으로 합류되는 유역면적 276.5km2, 유로연장 35km 규모의 하천이다. 아름다운 전경과 생태적인 건강성 및 다양성이 풍부한 하천으로 시민들의 휴식.. 2025.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