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아름다운 용담호, 두물머리
- ( 2025.03.04 )
《 용담호, 두물머리 》:
오늘 아침에 폭설로 주변이 온통 눈꽃이 피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가방을 메고 양수리 두물머리로 향했습니다. 앵수역에 내리니 바람은 불지만 영상의 기온 때문에 주변의 길은 거의 눈이 녹아 있었습니다. 다만 용담호의 산 아래 가장 자리는 하얀 눈이 덮여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양수리 주변의 산들은 하얀 눈으로 운곽이 선명해 보이며 또 다른 설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눈비도 조금 내리고 해서인지 산책하는 사람들도 거의 보기 힘들었습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서로 만나는 두물경 전면의 경치가 아름다웠습니다. 바다같은 팔당호는 언제 보아도 마음에 와닿습니다. 수도권 수많은 인구의 생명수를 공급하는 수원지로서의 귀중한 호수 입니다. 아, 우리나라는 산 좋고, 물 좋은 금수강산임을 감사할 뿐입니다.
▶ 산 책 : 걸음수 10,740 steps, 거리 6.93 km, 소모열량 372 kcal, 소요시간 01:45 hrs, 속도 3.9 km/h, 기온 2 ℃.
▶ 코 스 : (경의중앙선) 양수역 - 용담호 - 두물머리 - 두물경 - 양수리 전통시장 입구 - 양수역.
북한강 철교를 지나며....북한강 모습
용늪
경의중앙선 양수역
제3길 정약용길(마재옛길 || 제4길 두물머리나룻길
<< 서울방향 f 팔당역 s 운길산역 f 신원역 >> 평해방향
거리 13km, 소요시간 3h 10m, 난이도 쉬움
3길 시점, 팔당역 - 팔당댐 9.1km - 능내삼거리(연꽃마을) 7.6km - 다산유적지(다산생태공원) 5km - 3길 종점, 운길산역
4길 시점, 운길산역 - 세미원 4.2km - 양수역 (현위치) 6.2km - 한음 이덕형 신도비 10.4km - 몽양 여운형 생가 14km - 4길 종점, 신원역
거리 15km, 소요시간 4h, 난이도 보통
<- 부용산
용담제2공용주차장
▶ 용담호:
용담호 입구.... -> 두물머리 2.4km, 세미원 970m
오리 발자욱...
용담호
용담호 동영상
커다란 하얀 백로(고니)들이 모여있다.
용담호 동영상
<- 두물머리 2.2km, -> 학습마당 200m, -> 양수역 500m
갈비연 3F, 031-772-1615...." 소중한 맛은 추억입니다. "
PHOTO ZONE
용담호 동영상
▶ 두물머리 가는 길;
세미원 입구
한정식 두물길 2F
이곳에 있었던 유기농 쌈밥집이 없어졌다. 공터에 운길산 장어 돼지갈비 바베큐 031) 576-8908 간판만 동그만이 서있네.
연의 나라 양수리
메타세쿼이아 낭만 스트리트
양수리 전통시장 방향
↑ 두물머리
양수리전통시장 공용 주차장
신양수대교 방향
<- 물래길 양수역 1.8km
두물머이 물래길 탐방 안내
세미원 가는 배다리 동영상
세미원~두물머리 간, 세미원 배다리
세미원 요금안내:
일반 : 7,000원 (19세 이상 성인)
우대 : 4,000원 (6세 이상 어린이,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경증 4~6급)
단체 : 4,000원 (30인 이상 (중복불가)
무료 : 5세 이하, 양평군민(1인 1매 혜택), 장애인 중증(1~3급 본인 및 동반 보호자 1인,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현역병사, 기초생활수급, 의사자 유족 및 의상자
세미원 배다리
세미원 세한정에서 두물머리 한강 구간에 선박 44척을 연결해 만든 주교(舟橋)로, 길이는 245m (교량구간 200m) 폭은 4m 임,
세미원 배다리는 1795년 조선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 묘인 화성 현릉원을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했던 주교(舟橋)를 재현해 만든 것으로, 물과 꽃의 정원으로 널리 알려진 세미원과 남.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선박 44척을 이어 다리형태로 연결했다. 제작 과정에는 역사 문헌인 주교사절목(舟橋節目)의 주교도와 노량주교도섭도를 최대한 재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배 한척은 강의 상류를 향하고, 한 척은 하류를 향하도록 하여 서로 교차시켜가면서 늘여 세웠다. 강안 양끝에는 각각 홍살문을 세워 왕의 행차에 대한 권위와 경건함을 상징하는 문을 설치했다. 각 배에는 조선시대 군대를 지휘하는데 사용한 오방기 (五方旗)와 고초기(高招旗)가 걸려있다. 세미원 배다리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정약용 선생의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잇으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잇는 중요한 통로로 관광객이 우회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설치했다. 2012년 7월 21일에 처음 설치했고, 2024년 4월 12일에 재설치했다.
배다리 동영상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양평 방향 남한강
두물머리 동영상
두물머리 보호수
중간 우측 족자섬, 왼쪽 멀리 경안천, 팔당전망대, 퇴촌 분원리 방향
수령 400년의 보호수, 두물머리 느티나무
두물머리 이야기
두물머리 느티나무는 세 그루의 느티나무가 마치 한 그루처럼 보이는 두물머리의 상징입니다. 두물머이레는 원래 도당할아버지와 도당할머니로 부르는 두 나무가 나란히 서 있었으나 1972년 팔당댐이 완공되며 도당할머니 나무는 수몰되어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전해오는 얘기에 의하면 이 나무에는 큰 구렁이가 살고있었는데 한국전쟁등 큰 국란이 있기 전에는 밖으로 나와 국란을 예고했다고 하여, 일제 강점기에는 군인이 이 나무로 총을 만들고자 베려하였으나 베려한 사람의 손이 갑자기 부러지는 바람에 나무를 베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평온을 위하여 매년 음력 9월 2일에는 나무에 도당제라는 제를 올리고 있읍니다. - < 참고문헌: 양평군지 >
두물머리 느티나무 동영상
두물머리 돛단배
두물머리 사진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돛단배이다. 길이 16m, 너비 3m, 돛대높이 8m 크기의 전통 돛단배이며,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1호 조선장 기능 보유자인 김귀성 장인이 원형대로 복원한 것이다. 돛 색깔이 누렇다 하여 황포돛배라고도 불린다. 한강을 왕래하며 땔감, 식량 등을 수송하는데 쓰여졌으나 현재는 교통수단의 발달로 이 돛단배의 목적지는 사라졌다. 주로 정박되어 있는 돛단배이지만 두물머리만의 수려한 느낌을 잘 담고 있다.
두물머리 물안개 쉼터:
" 당신과 나, 우리의 만남이 아름다운 물안개 되어 피어오릅니다. " " 이 곳은 두물머리 물안개쉼터입니다. 두물머리는 아침 물안개가 특별히 아름다운 곳으로 드라마와 CF 촬영지. 두물머리 사진 작가들의 촬영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두물머리 물안개쉼터에서 잔잔한 강물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 풍경을 감삼해 보세요."
두물머리 물안개 쉼터 동영상
5형제나무라고 부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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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소원나무:
" 두물머리에는 예로부터 사람들이 소원을 비는 도당할매와 도당할배라 불리는 느티나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당할매 나무는 강물에 수몰되었고, 현재는 400여년된 도당할배 나무만 남아 그 아래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한 도당제를 지내왔습니다. 어느날 부터 두물머리에는 새로운 느티나무 두그루가 자랐는데 어떤 이가 말하기를 도당할매와 도당할배의 후손이라 하였습니다. 그 후, 사람들은 그 나무를 두물머리 소원나무라 부르며 소원을 빌고 있습니다. "
포토 존
두물머리 포토 존 동영상
겸재 정선의 독백탄(獨栢灘):
이 그림은 겸재 정선의 양수리 족자섬 앞의 큰 여울, 족잣여울로도 불리던 독백탄(獨柏灘) 그림을 재구성 한 것으로 원본은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물머리를 맞대는 가운데 강줄기를 갈라놓는 긴 섬 위로 수종사(水鐘寺)가 자리한 운길산이 보입니다. 강으로 이어지는 산자락은 현재의 조안면 능내리이며 그 앞의 섬이 바로 족자섬입니다. 이 족자섬 사이를 지나는 여울목이 족잣여울, 즉 독백탄(獨栢灘)인 것입니다.
그림 아닌 것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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