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어린이대공원 - (2011-04-27)

 

용마산-어린이대공원   - (2011-04-27)

 

오전에 비가오다 오후엔 구름만 잔뜩끼여 가까운 용마산엘 갔다. 마음도 침잠되어 있고 등산을 걸를까 했으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어떻하든 등산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등산을 하게되었다. 나는 등산을 팔자가 좋아 다니는 사람이 아니다. 순전히 건강 목적이다. 산을 오르면 건강도 지키고 내 마음도 다스릴 수 있다. 세상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아무튼 오늘 등산을 하고보니구름 끼인 하늘을 이고있는 서울의 시경(市景)이 평소보다 다르게 보였다. < 용마산역-정상- 용마정우측능선-군자역- 어린이대공원-건국대학교-건대입구역 >의 코스로 산행을 하였다. 하산하여 군자역에서 국밥으로 요기를 하고 어린이대공원을 거쳐 집까지 직선거리로 건국대 교내를 지나는데 비가 제법 쏟아진다. 하는 수 없이 건국대입구역으로  가서 전철로 귀가하였다.  구름 낀 하늘과 봄기운이 짙어져 아름다운 산이 어우러져 그런대로의 산행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