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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내 마음의 풍차

홀로 / 2011-07-28

by the road of Wind. 2011. 7. 28.

홀로  /  2011-07-28

 

 

 

 

홀로 앉는다.

홀로 생각한다.

홀로 마음의 깊은데로 내려가서

홀로 걱정 한 바가지 퍼 올린다.

 

홀로 눕는다.

홀로 떠올린다.

홀로 지나버린 시간들 헤치고

홀로 슬픔하나 찾았다. 

 

홀로 걷는다.

홀로 머무른다.

홀로 먼데 산길하나 떠올린다.

홀로 그길에서 그리움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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