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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my cycle life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소래포구, 월곶,오이도역 / 2012-07-04

by the road of Wind. 2012. 7. 5.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소래포구, 월곶,오이도역  / 2012-07-04

 

distance: 26.26 km

riding time:  1:49 hrs

average speed: 14.4 kkm/h

max speed: 29.7 km/h

 

○ 송도국제신도시: 인천광역시 연수구의 해안지역의 바다를 매립하여 6 km²정도의 간척지를 개발, 건설되고 있는 국제업무도시이다. 인천 국제공항과는 12.3km 길이의 인천대교로 연결된다. 영종도, 청라지구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이루게 된다. 송도 국제업무단지(IBD)에는 컨벤션 센터, 국제학교, 박물관, 생태관, 문화센터, 잭 니클라우스 골프 코스,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NEATT), 퍼스트 월드 주상복합, 센트럴 파크, 그리고 송도 인천타워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인류 역사상 최대의 사기업들에 의한 개발 프로젝트로서, 10년간의 개발 계획에는 약 40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인천과 한국을 아시아의 으뜸가는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려는 열망이 들어 있다. 2015년에 개발이 완료되면, 도시의 기반 구조는 새로운 기술의 시험장이 될 것이며, 이 도시는 생활의 디지털적 방식의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지난 30일 송도-오이도역간 전철이 개통되었다. 송도-오이도간 13.1km가 우선 개통된 것이다. 수인선 복선 전철화 사업은 1995년 공사를 시작하였다. 총 사업비 1조 3288억원인데 국가에서 75%, 인천시가 25%를 부담하는 구조다. 수인선 총구간은 52.8km이다. 평소 송도 신도시를 구경하고 싶었는데 오늘 비로소 날짜를 잡았다. 12시경 7호선 뚝섬유원지역을 출발하여 온수역에서 1호선 인천행 전철로 환승하였다. 그리고 부평역에서 다시 인천 지하철로 환승하여 인천 송도 쎈트럴파크역에서 하차였다. 센트럴파크는 유람선이 운행하고 있는 멋진 수변공원이었다. 이 공원 주위로 마천루같은 건물들이 들어차있었다. 그리고 공원입구의 대형 조형물이 아름답고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쎈트럴파크에서 인천대교 전망대를 거처 해변도로를 따라 소래포구로 향하였다. 날씨가 흐리고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흐린 날씨가 아쉬웠다. 라이딩중 어떤 노인분을 만나 길 안내를 잘 받았다. 소래포구에 도착하니 시장이 북적이고 있었다. 전철이 개통이 되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소래포구를 찾고 있었다. 소래시장 구경후 소래철교를 지나 월곶포구을 거쳐 오이도역으로 나와 서울로 귀가하였다. 오늘 라이딩은 날씨가 흐려 조금은 아쉬웠으나 그런데로 시원하게 하였다. 갯벌이 드러나 펼쳐지는 서해 바다는 언제나 내 마음을 아련하게 한다. 소래포구나 월곶포구의 어선들에서 삶의 고단함을 느끼는 것이다. 

 

 

송도 쎈트럴 파크에서 소래포구로:

 

 

 

 

 

 

 

 

 

 

 

 

 

 

 

 

 

 

 

 

 

 

 

 

 

 

 

 

 

 

 

 

 

 

 

 

 

 

 

 

 

 

 

 

 

 

 

 

 

 

 

 

 

 

 

 

 

 

 

 

 

 

 

 

 

 

 

 

 

 

아암1교. 

 

 

 

330번 제3경인고속화도로 모습. 인천 남동구 고잔에서 시흥 정왕 쪽으로 넘어간다. 

 

 

 

소래포구로 내려서는 길. 왼쪽은 소래 한화 에코메트로 주상복합건물.

 

 

 

 

 

 

 

 

소래포구에서:

 

 

 

 

 

 

 

 

 

 

 

바다건너 월곶의 모습. 

 

 

 

 

 

 

 

 

 

 

 

 

 

옛날 수인선 협궤열차 모습.

 

 

 

소래포구 시장에서:

 

 

 

 

 

 

 

 

 

 

 

소래철교에서 월곶으로:

 

 

 

 

 

 

 

 

 

 

 

 

 

 

 

 

 

 

 

 

 

 

 

 

 

 

 

 

 

월곶포구를 뒤로 하고 오이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