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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my cycle life

( 가평역~자라섬~백양리역 ) 라이딩 - (2016-01-03)

by the road of Wind. 2016. 1. 4.

 

 

( 가평역~자라섬~백양리역 ) 라이딩  - (2016-01-03)

 

distance: 12.3 km  

pure riding time: 1:02 hrs   

average speed: 11.8 km/h  

max speed: 27.7 km/h  

riding course:  가평역 ~ 자라섬 경강교 ~ 북한강변 ~ 춘성대교 남단 ~ 북한강변 ~ 백양리역.

 

 

경기도 가평읍으로 라이딩 하러 갔다. 주말이어서 전철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기 때문에 청평, 가평, 춘천 등지로 자전거를 휴대하고 떠나기 좋다. 오전 시간을 머뭇 거리다 상봉역에서 11;05분 경춘선 전철을 탛 수 있었다. 전철은 평소와 완전 다른 양상으로 사람들이 적었고 모두 의자에 앉아 갈 수 있었다. 연휴 마지막 날이어서 사람들이 적은 것 같았다. 평소 같으면 서서 가야한다. 상봉~가평간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였다. 춘천까지는 1시간 20분 정도라고 한다. 여유있게 앉아서 편한 자세로 여행을 하니 기분이 흡족하였다. 전철 차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12시경 가평역에 내려 역광장을 나와 읍내 방향으로 자전거를 타고 간다. 오목교를 건너자 마자 있는 24시 편의점에서 컵라면 하나를 사먹었다. 김치라면이었는데 그 맛이 환상이다. 시와 때를 따라 이렇게 라면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일까? 국물 한방울 남김없이 비우고 따뜻한 캔커피를 사고 자전거를자라섬 입구 방향으로 출발한다.

 

가평읍내는 언제 보아도 좋다. 춘천 시내처럼 복잡하지도 않고 한적한 시골 모습에 도시화가 진행되는 사람 살기 딱 좋은 그런 것 같다. 가평읍은 가평군의 행정의 핵심으로 가평군 1읍, 5면 중 하나이며, 가평군의 인구  61,853 명 (2015년 7월 기준)이며 그 중 가평읍에 31.9%가 거주하고 있다. 가평군 두 번째 큰 지역은 청평면이다. 가평은 조용한 전원도시 같다. 가평은 주변을 애워싸고 있는 산세가 대단하다. 촛대봉, 매봉, 국망봉, 강씨봉, 명지산, 수덕산, 계관산 등  해발 700~800m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을이 산맥을 이루고 준령 아래로 만들어진 여러 계곡들로 부터 백둔천, 승안천, 가평천이 흐르고 동쪽 방향으로는 거대한 북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으니 그 경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이다. 이곳에 올 때마다 아, 좋다 하는 감탄을 하게된다.

 

 

 

가평역~ 자라섬 까지:

 

가평역 광장에서...

 

역광장에 있는 가평여행 안내판...' 대한만국 최고의 명품 잣'이라는 글씨도 보인다.

 

가평 읍내로 가는 방향...가평역 입간판이 멋있게 서있다.

 

오목교로 가면서 역 방향을 바라보았다. 벼 구루터기만 있는 논을 보니 시골인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이정표... <- 운길산역 38km, 신매대교 29km -> ...여기가 북한강 자전거 길의 중간 쯤 되는 것 같다. 보통 운길산에서 출발 신매대교를 돌아

춘천역에서 전철을 타고 되돌아 온다.

 

오목교...

 

오목교 끝에 7일레븐 편의점이 있는데 여기에서 필요한 것들을 사야한다. 이곳에는 마땅한 가게가 없으며, 음식점도 혼자 간단히 먹을 만한 곳이 없다. 나는 저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점심을 때웠다. 

 

컵라면을 먹고 자라섬 방향으로 간다. 이화원은 자라섬 안의 캠핑장 옆에 있는 화(和)를 테마로 한 정원이다.

 

가평 레일바이크...강경교 위에 있는 옛 철교를 레일바이크가 다닐 수 있게 하였다. 인기가 있는지 오늘도 많은 빨강색 바이크가 철교 위를 다니고 잇었다. 

 

기을 가다 보납산 방면으로 바라보았다. 보납산은 높이는 낮아도 경치는 일등이다. 보납산 앞은 늪산이다.

 

가평읍내의 주택들...옛날 결혼 후 젊은 시절에 살았던 아파트와 비슷하여 이런 집들을 보면 정겨웁게 느껴진다.

 

길위에서 바라 본 자라섬 오토캠핑사이트이화원...

 

여기 삼거리에서 북한강변으로 우틀 해야 한다. 교통안내판... <- 서울, 춘천,  † 군청, 군의회, 시외버스터미널,  -> 자라섬, 이화원, 캠핑장.

 

전철이 다니는 가평철교 방향...저 산의 터널을 지나면 굴봉산역이 다음 역이다. 굴봉산역 주변은 산책하기 좋은 곳이 많다.

 

 

 

 

자라섬 에서:

 

위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 일원 9고수부지 및 서도).

면적: 283.040

범례: 1.주차장 2.오토캠핑장 3.캐라반site A, 4.인라인스케이트장 5.중도입구 6.모험놀이공원 7.잔디광장 8.수상클럽하우스 9.모빌홈 site

10.캐라반 site B 11. 취사장 화장싱 세탁실 샤워실 12.카페테리아 A,B 13. 덤프 스테이션 A,B

 

 

가평올레 자라섬재즈길 안내도. 

 

순환코스 7.7KM, 3시간 20분 ( 자라섬 안내소 > 이화원 >  잔디광장 > 수상하우스 > 중도입구 > 연못 > 짚와이어 > 한라동산 > 자라섬 안내소)

 

자라섬 안내소...자라섬 팜플렛을 얻었다.

 


자라섬 (031-580-2700)  1943년 청평댐이 완공되면서 생겨난 섬이다. 자라섬은 중도, 서도, 남도 등 3개의 섬과 2개의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라목이라 부르는 산이 바라보고 있다 하여 1986년에서야 자라섬이라는 지명을 얻었다. 캠핑장이 유명하며, 캠핑을 한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거쳐 가는 대한민국 대표 캠핑장이다. 자라섬 이용요금 무료,  주차요금 무료이다.

 

 자라섬은 캠핑과 재즈 페스티벌로 유명하다. 2008 가평세계캠핑카라바닝대회를 계기로 국제규격의 시설을 갖추어 놓아 규모와 시설 면에서 단연 국내 최고를 자랑한다. 자라섬 캠핑장은 6인용과 4인용 카라반 각 20동, 오토캠핑장 191개소 그리고 캠핑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카라반사이트 104개소를 운영 중이다. 사이트 당 1대의 개별 주차장이 있으며 사이트 간격이 넓어 사생활이 보장된다. 단, 오토캠핑장은 전기시설 사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다목적운동장, 취사장, 세탁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캠핑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전혀 불편함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자라섬의 재즈 페스티벌. 2013년 10회 페스티벌까지의 누적 관객수가 144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매년 가을마다 자라섬 중도에서 펼쳐지는 재즈페스티벌은 추억으로 남을 문화행사다.

또한 매년 1월 자라섬 일원에서 열리는 씽씽 겨울축제송어 얼음낚시, 눈썰매, 얼음썰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운 겨울을 즐겁게 한다.

캠핑장사용료:
카라반C(6인) – 성수기(7,8월) 180,000원, 주말·공휴일 160,000원, 평일(월~목) 110,000원
카라반B(4인) – 성수기(7,8월) 120,000원, 주말·공휴일 100,000원, 평일(월~목) 60,000원
카라반사이트 – 성수기(7,8월)/주말·공휴일 25,000원, 평일(월~목) 20,000원
오토캠핑장 – 성수기(7,8월)/주말·공휴일 15,000원, 평일(월~목) 10,000원
캠핑장사용시간: 14:00부터 ~ 다음날 12:00까지 (카라반B/C는 14:00 ~ 다음날 11:00까지)

 

 

 

 자라섬 구경을 시작해본다.

들어가는 초입이다. 사람이 없다. 가끔 차량 한두대가 들어간다.

 

 

 

공원 안내도도 자라가 업고 있다....자라는 길조의 짐승이다.

 

자라섬...재즈 페스티벌...이란 조형물....재즈 연주 하는 이미지가 실재같다.....

 

색다른 조형물들이 반긴다.

 

캠핑장 인포메이션 간판...클럽하우스, 캐라반B, 이화원, 캐라반A, 오토캠핑, 우동장, 캐라반 C, 중도, ...

 

다리를 건너 지행한다...

 

보납산, 가평철교 방향의 경치...

 

다리를 건너자 마자 있는 자라섬 현수공원...

 

자라 조형물...

 

 

배 모양의 쉼터.....

 

들어가는 차량만이 있다. 조용한 북한강에 있는 자라섬 일원... 

 

공원 쪽을 바라보니 광활한 공간감이 느껴진다...

 

가평세계캠핑대회장 조성 사업 간판...

 

캐라반 캠핑카.....

 

물고기 인공산란장...국비의 지원으로 2014년 가평군청에서 설치한 식생형 인공산란장 이다. 수위변동에 관계없이 하부 식물 뿌리를 통해 다양한 안정적인 산란처와 서식처를 제공한다.

 

북한강 철교가 보인다...전철이 통행한다... 더 터널을 지나가면 굴봉산역이 나온다.

 

자라섬이 보인다...

 

 

아름다운 북한강...무어라 설명할 수가 없다. 그냥 좋다. 마음이 편하다....우리가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를 자문 해 보게 된다. 모든 것이 아득하기만 하다. 끝 없는 곳에서 끝 없는 곳으로 가는 것이다. 인생도 강물처럼...나는 강가에 서기만 하면 마음이 아련해 지며 감상적이 된다.

 

캠핑카에 커튼이 사생활을 보장하는 것 같다. 이런 곳에서 한번 자보는 것은 좋은 추억 거리가 될 것이다.

 

수상데크...나무 곁의 나의 애마...자라섬은 자전거가 있는 지역이 , 앞의 지역이 중도, 그 뒤 우측에 남도가 있다. 

보이는 큰 건물은 수상클럽하우스이다.

 

플라스틱 놀이 보트를 탈 수 있는 데크인 것 같다. 자라섬이 그 안의 숲과 같이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주고 있다. 

 

 

재즈 연주 모습...

 

재즈(Jazz)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뉴올리언스에서 기원한 대중음악 장르이다. 블루 노트, 스윙, 폴리리듬과 임프로버제이션(즉흥성) 등

음악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미국 전역의 많은 술집에서 연주되던 것이 그 시작이었다고 한다. TAKE FIVE (by dave brubeck), SO WHAT (miles davis)등의 유명한 곡이 있으며 그 정렬적이며 감각적인 드럼과 연주가 들리는 것 같다. 재주로 유명한 사람들은 흑인들이 많다. 그래서 미국 남부의 뉴올리언스가 발상지이다.

 

 

앉아 쉬고 싶다...그늘막이 아름답다. 큰 트럼본의 나팔같다.

 

자라섬을 나가면서 ...

 

 캐라반A 사이트... 공동취사장...

 

 

자라섬~강경교~굴봉산역 하류 춘성대교 까지:

 

커다란 가평안내도..그 뒤편엔 무료주차장 이다.

 

전철 철교가 북한강을 지나간다.

 

강경교와 늪산이 보인다..

 

강경교를 올라섰다..북한강변으로 진행한다...

 

보납산 방향으로...가평천이 흐른다...

 

 

 

늪산과 경춘 전철 철교...멀리 명태산이 아름답다...

 

달려온 길을 뒤돌아보다. 가평 읍내 방향...

 

경기도를 지나 강원도로 넘어간다.   ...가평역 2km, 청평역 14km, 대성리역 25km...

 

경강교 위의 '안녕히 가십시오 경기도'  입석. 경강교는 늪산을 가로지른다.  

 

경강교 위에서 .....가는 방향의 전면을 바라보다..이제 부터의 경치가 기대된다...

 

자라섬 방향...가평철교 위에 전철...이 아름다운 경치를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가슴이 뛴다...

 

 

강 건너의 건물들과 산과 강물 위의 그림자가 멋 있다. 보이는 산이 명태산 (350M)이다.

 

보트 계류장이 있다. 저 위의 길로 내려서서 좌측의 북한강변을 백양리역 까지 따라 간다.

 

하늘에서 서광이 쏟아지는것 같다...

 

경강교를 지나 우측 아래 강변으로 진입한다...경강교는 경기도, 강원도를 잇는 교량이란 뜻이다.

 

 

저기 다리는 옛 철교이다. 지금은 위에 가평레일바이크가 다니고 있다.

 

프리스타일 수상레져...

 

 

북한강,  양수리  한강 합류 지점부터 51km...

 

리버팜 펜션... 이 길은 환상의 자전거 길이다. 그리고 길 우측에 아름다운 펜션들이 즐비하다...

 

리버팜 펜션..

 

텐클럽수상스키장...

 

 

이 아름다운 자전거 도로...차량이 함께 할 수 있다. 너무 조용한 나머지 자전거 위에서 명상을 할 수 잇을 것 같다...

 

소꼽찬구 만박...

 

달려 온 길을 뒤돌아 보다...경강교가 조금 보인다...

 

자전거, 자동차 모두 다닐 수 있다...

 

별이야기 팬션..

 

너무 조용한 길...내 혼자 가기가 아깝다... 

 

강가 짓다만 골조...

 

에송두부마을 (033-263-8840) ...이런 곳에서 식당을 만나면 매우 반갑다...

 

<-- 강촌소꼽친구 (011-9136-3822), 별이야기 팬션(010-3336-6360)...

 

군데 군데 아름다운 집들이 있다. 거의가 팬션들이다..

 

 

 

강마을 하늘 팬션 ... 요새 보기드문 연탄재까지...어떤 시인은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말아라 하였다.

 

 

 

이 곳에 오면 누구나 너무 깨끗한 자연 환경에 매료 당할 수 밖에 없다.

 

beato pension 010-6550-3003 ..

 

 

미술관옆 동물원 팬션 010-2951-3412..

 

월두봉 (450m) 이 보인다. 춘성대교가 조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지역의 가까이 알려진 산은 가평읍의 보납산, 보납산 에서 월두봉 오는 길의 능선 상의 물안산, 그리고 춘성대교 건너 월두봉, 그리고 굴봉산역 근처의 굴봉산 등이 유명하다.

 

강촌 스토리 팬션 033-264-5700 -> ..

 

 

브릿지 팬션 016-678-1402, 033-263-7850.. 브릿지 하면 고마운 다리, 그 중에서도 the bridge over  troubled water...가 생각난다. '험한 세상의 다리' 가 되어 하는 팝송이다. 험한 물에 가로 막혀 있는 곳에 다리는 얼마나 고마운 것인가? 그 다리가 있어 우리는 집으로,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 갈 수 있다.

 

 

대교,  그리고 건너편 월두봉 (450m)...

 

 

여기가 굴봉산역에서 강변으로 내려와 만나는 지점이다.. 지금 부터 백양리역으로 간다.

백양리역을 지나서 있는울시립대학교 강촌청소년수련원 5km ->...

백양리역 우측의 계곡길을들어 가면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골프장 4km -> ...

 

 

길 가다 서사천이 흐르는 굴봉산역 방향으로 쳐다본다. 이 철도가 과거의 경춘선 철로이다. 이 근처 우측에 폐지된 경강역 폐역 있었다.

 

 

백양리역으로 가는 시원한 길...직선의 길을 보면 달리고 싶은 아름다운 충동에 휩싸인다.

 

 

N.E. PARK 010-4155-5454...팬션이다. 유황수팬션이라고 되었는데 무슨 뜻일까? 피부에 좋은 유황이 들어간 물?

 

 

월두봉으로 바라본다...저기를 등산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다이리옴 팬션

 

달려온 길을 다시 보다..

달리다가 때론 뒤를 돌아보아야 한다. 뒤를 돌아 보면 지금의 자기 위치를 알 수 있다. 지금 어떤 목적으로 이리 몸부림 치고 있는가?

자기의 모습은 어떻게 변하였는가? 앞만 보고 너무 과속하지 말자.

나에게는 과거는 별 것 아니었지만 아름답게 보이고, 현재는 고난의 동토(冬土)이며, 그리고 미래는 불안한 험로만 보인다.

미래는 짧다고 생각한다. 지나 온 인생이 길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가려 힘쓰려 한다.

 

 

멀리 백양리역이 보인다...멀리 산 아래 무슨 종교단체 건물처럼 보인다.

 

신매대교 23.8KM, 북한강철교 46.6KM....신매대교는 북한강 의암호를 지나서 춘천 북쪽에 있으며, 북한강철교는 양수리에 있다.

 

백양리역이 보인다. 서 있는 나무 세 그루...귀한 나무다.

 

사람도 나무 같아야 한다. 곧게 자라야 한다. 자기 자신을 술과 담배와 오락과 도박과 그 밖의 중독성에 머물게 하여서는 안된다.

요사이 담배 피우는 여성들을 많이 본다. 담배가 자녀 출생에 미치는 중대한 악영향을 알고 있는가?

즉시 담배를 끊고 사랑하는 미래의 아들, 딸을 생각 하여야 한다. 문제는 여성의 금연은 쉽지 않다는데 있다. 그래도 끊어야 한다.

 

 

 

 

드디어 백양리역에 왔다. 북한강, 한강 합류지점 부터 58KM...-> 백양리역...이정표들이 반갑다.

짧은 시간이다. 그러나 아름다운 풍광에 마음을 뺏겼다. 우리나라의 이 보석같은 경치를 어떻게 마음에 새겨두지 않으랴?

조금이라도 더 많은 곳에 가보고 싶다. 그리고 그 곳의 경관과 인심을 보고 싶다.

 

 

백양리역...

 

달려온 길이 아스라하다..

 

천철역 아래 주차장이 좋았다.

 

 

좌측으로 가면 엘리시안 강촌 으로 가는 계곡 방향이다.

 

달려온 길을 생각하면 아름다운 길이었구나 느낀다. 북한강변의 경치가 너무 좋았다. 전철이 있어 이런 곳에서 라이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감사하다. 가평 경강교에서 춘성대교 까지의 강변 길은 너무 조용하고 아름다웠으며 예쁜 팬션들이 많았다. 이런 곳에서 휴가를 조금 보낸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