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② 여주 명성왕후 생가, 강천보,여주보, 엄지매운탕 - (2016-02-10)

by the road of Wind. 2016. 2. 10.

명성왕후 생가, 강천보,여주보, 엄지매운탕 ②     - (2016-02-10)

 

 

강천보,여주보, 엄지매운탕 

 

 

명성황후 생가 유적지를 돌아본 후 집으로 오는 길에 남한강변의 강천보여주보를 간단히 거쳐서 드라이브를 하였다. 그리고 양평으로 와서 양평대교를 건너고 퇴촌으로 넘어온 후 엄지매운탕 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왔다. 날씨는 봄 날씨같이 화창한 것 같았고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의 물결에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면서 강변 길을 따라 차를 몰았다. 여주에서 금사면을 거쳐 양평으로 오는 길에 보는 강변의 푸근한 정경이 마음에 들었다.  강가의 넓은 들에서 비옥한 옥토를 보았다. 강 넘어 아스라히 보이는 높지 않은 산들이 눈 앞에서 강물처럼 흐르고 있는 것 같았다. 입춘이 지났는데 머지않아 봄이 오면 이곳들이 푸른 옷으로 갈아입을 것이다. 그러면 얼마나 생동감이 돌겠는가를 상상해 보았다. 강천보와 여주보는 언제 보아도 매력적이며 아름답기까지 하다. 그리고 남한강가의 보 옆에는 공원처럼 조성해 놓았으며, 전망타워도 있다. 그리고 편의점도 운영되고 있어서 편리하기 그지 없었다. 야외 활동이 왕성해지는 봄이 되면 남한강 길은 자전거족들의 천국이 될 것이다. 

 

 

 

강천보에서:  

 

강천보 한강문화관 ... 

 

강천보 물문화관 옆의 공원...

 

물문화관 전망타워 전망대에서...  ↑ E ...동쪽 방향... 강천보가 내려 보인다...이 곳은 360도로 돌아가면서 조망되는 방향의 주요점과 거리를 유리창에 써놓았다.

 

전망하는 방향....원주 22km, 구룡사 35km..

 

강천보...건너편 산 위에는 대순진리회 건물이란다...강천보 우안이다.

 

강천보사업기간: 2009.10~2012.6 (33개월)/ 사업비 3,321억원/ 설계컨셉: 여주의 상징인 '백로'와 '황포돛배' ...

 

 

전망하는 방향....여주신륵사 3km, 여주보 9km, 이포보 19km, 파사산성 19km..

 

 

전망하는 방향....여주 5km, 세종대왕릉 8 km..양평 두물머리 43km.

 

 

전망하는 방향....서여주 IC 9km, 북여주IC 17km, 다산유적지(정약용)43km, 팔당댐 47km...

 

 

전망하는 방향....서울 70km

 

전망하는 방향....이천 IC 17km, 이천 22km..수원 58KM.

 

전망하는 방향....충주 탄금대 37km, 문경새재도립공원 66km..

 

전망하는 방향....충주댐 49km,

 

전망하는 방향....한강 발원지 검룡소 109km,  

 

전망하는 방향....목아발물관 1km,

 

전망하는 방향....고달사지 13 km, 춘천 66KM.

 

전망하는 방향....독립기념관 69km,

 

전망하는 방향....명성왕후생가 3km, 여주IC 4km

 

 

강천보 한강문화관 전망대 아래층의 쉼터

 

 

 

 

 

 

 

 

 

강천보 한강문화관 앞 공원에서:

 

한강문화관...

 

 

 오른쪽 몽고식 텐트는 자전거쉼터...

 

 

 

 

 

 

여주보에서:

 

여주보사업소... 

 

여주보 전망대...피사의 사탑같다... 

 

 

 여주보사업소... 

 

 

전망타워에서.. 

 

 

바라보는 방향...여주 4km, 충주댐 50km, 강천보 9km. 

 

 

 바라보는 방향...이천 IC 13 km, 서여주 IC 3 km, 

 

 

 바라보는 방향...서울 61km,

 

여주보... 사업기간: 2009.10~2012.6 (33개월)/ 사업비 3,062억원/ 설계컨셉: 세종대왕의 '물시계'와 '해시계' 

 

 

 바라보는 방향...춘천 50km, 한얼테마박물관 8km. 

 

타워 2층에 있는 7일레븐 편의점...자전거도 빌릴 수 있다. 가장 멋 진 전망을 자랑하는 편의점이다....

 

 

 

 

 

 

 

 

 

자전거 대여: 1인용 1시간 5천원, 2인용 1시간 8천원, 유아용 캐리어 5천원...

 

호텔(?) 전망대 같은 편의점이다...

 

 

 

 

 

 

 

 

퇴촌 광동리 엄지매운탕:

 

 

 

퇴촌 광동리에서 맛 보는 허름한 집 엄지매운탕 (031-767-5839/ 경기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235-2)  집의 민물매운탕은 일품이었다. 거의 30분 정도를 기다리다 순서가 되어 호명을 하면 먹게 되었다. 평일에는 그렇지 않으나 주말이면 항상 분빈다고 한다. 이 곳의 민물매운탕의 맛은 전통이 있어서 그런지 이 지역에서는 유명하였다. 퇴촌 분원리의 매운탕보다 값은 25,000원으로 저렴한데 맛은 최고였다. 내가 알기로 싸면서 맛 있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매운탕 집이 수도권에 3곳이 있었다.  북한강변 금남리 해남댁나루터집 (031-592-0835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155-5 ), 그리고 파주 임진강 변의 파주 두지리매운탕 (031-958-8402/ 경기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90-4 ) 이었다. 금남리와 파주에서는 이 집들을 잘 찾아가야 한다. 금남리 해남댁나루터집은 두물머리에서 금남리 방향으로 가는 45번 국도가 있는데 조그만 월산천 위의 제3금남교를 지나자 45번 지방도 바로 곁에 있는 집이다. 길가에 있다. 강가로 가면 안된다. 만약 금남 IC에서 내려서면 양수리 방향으로 가게 되는데 길 왼쪽의 해남댁나루터집 간판을 잘 보아야 한다. 나는 두번이나 엉뚱한데서 비싼 가격에 맛도 그냥 그러한 집에서 매운탕을 먹고 좋아한 적이 있었다. 또한 파주 두지리매운탕 집도 잘 보아야 한다. 임진강 가의 두지리란 마을은 산 아래 좁은 마을이다. 이 곳에 매운탕 집들이 어지럽게 많다. 어느 것이 원조격인지 인기있는 유명한 집인지 햇갈렸다. 정확하게 간판명칭을 잘 보아야 한다. 두지리매운탕 집은 들머리 첫째 오른 쪽 집이다. 아무튼 퇴촌에서 엄지매운탕을 오후 3시에 먹으면서 아, 이 매운탕 맛이 음식중에서 보신탕을 제치는 최고의 맛 같구나 하고 감탄을 하였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보다 야채가 많이 들어가고 걸쭉하고 맵싹하며 그러면서도 깊은 맛을 느끼게 하는 이 집  민물 매운탕 맛이 나의 최고의 맛 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 매운탕 맛, 참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