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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나의 산행

석모도 해명산 ( 327m )- ( 2016.07.24 )

by the road of Wind. 2016. 7. 25.

석모도 해명산 (327m ) -  ( 2016.07.24 )


해명산(海明山)인천시 강화군 석모도에 소재한 327m 의  산이다. 길게 늘어진 형태의 석모도의 중간에서 약간 우측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능선을 타는 산행은 죄우로 해변과 바다 경치를 잘 바라볼 수 있다.  해명산 산행은 산 아래 강화군 삼삼면 매음리 전득이고개에서  들머리가 시작되며 정상을 찍고 석모도 보문사 절 위에 있는 낙가산 (235m) 까지 북서 방향으로  능선 산행을 하다 보문사 위의 눈썹 바위에서 보문사 방향 하산 하는 것이 일반 적인 코스이다. 시간은 약 3~3:30 분정도 소요된다. 거의 유일한 등산코스 이다. 해명산에서 조금 진행하다 석모도 북측 도로로 선착장 인근으로 내려서는 길도 있다. 그런데 석포리 선착장 에서 버스 시간 간격은 보문사에서는 1시간 간격, 북쪽 삼산 면사무소 방향메서는 2시간 간격이다, 그러니 석모도에는 택시도 없고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지겨울 수 있다. 석모도 산행은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카페리~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 전득이고개....등산시 입구까지 경로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보문사 막차는 평소6:30분, 주말. 공휴일에는 저녁 9시까지 있다고 한다.


산행 코스: (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 - (카페리) -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  ) - (마을버스) -  전득이 고개 (등산 들머리) -230봉- 250봉-  해명산(327m) 정상 - 309봉 - 310봉 - 방개고개 - 270봉 - 새가리 고개 - 250봉 - 230 봉 - 낙가산(235m) - 눈썹바위 (직전 좌측길) - 마애불 - 보문사 - 보문사 주차장.





● 석모도 삼산마을버스 운행시간표:


1) 매음리(보문사) -> 석포리:  07:30 출발 / 10~15분 소요, (보문사-어류정-석포리) / ( 석포, 매음 우회도로 ).

2) 석포리 -> 매음리(보문사):  08:10 (석포리) 출발 / 10~15분 소요, (보문사 회차)/ ( 석포, 매음 우회도로 ).

3) 석포리 -> 매음리(보문사):  09:10  출발 / 10~15분 (25~30분) 소요, (보문사 회차-어류정-석포리) / (석포리-매음 우회도로).

4) 석포리 -> 매음리(보문사)10:10  출발 / 10~15분 소요,  (보문사 회차)/ (전득이고개).

5) 석포리 -> 석포리            11:10 출발 / 30~40분 소요, (석포리-보문사-석포3리-석포1,2리 (면사무소) 경유/ (전득이고개).

6) 석포리 -> 매음리(보문사) : 12:10 출발 / ( 빈칸 ).

7) 석포리 -> 석포리 :  13:10 출발 / 30~40분 소요, (석포리-보문사-한가라지- 석모3리-석모1,2리 (면사무소) 경유/ (석포,매음 우회도로 ).

8) 석포리 -> 매음리(보문사) :14:10 출발/30~40분소요,(석포리-보문사-한가라지-석모3리-석모1,2리(면사무소)경유/ (석포,매음 우회도로).

9) 석포리 -> 석포리            15:10 출발 / 15~20분 소요, (어류정-보문사 회차)/ (전득이고개).

10) 석포리 -> 매음리(보문사) 16:10 (석포리) 출발 / 10~15분 소요, (보문사 회차)/  (전득이고개).

11) 석포리 -> 석포리  :  17:10 출발 / 30~45분 소요, (석포리-석포1,2리 (면사무소)-석포3리-한가라지-보문사-어류정/ (석포,매음 우회도로).

12) 석포리 -> 매음리(보문사) :  18:10 출발 / 10~15분 소요, (보문사 회차) / ( 석포, 매음 우회도로 ).


* 일시적인 이용객 증가로 인해 불편할 경우 예비차 투입으로 수시 운행. 휴가철 (7월~8월)에는 여름철 (민머루해수욕장) 매시간 경유



해명산 산행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에서 카페리 도선을  타고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 에  도착하여 전득이 고개로 가서 시작된다.  카페리는 바다 건너는데  한 10분 정도 걸리고 갈매기들이 빈갑다고 동행하며 반겨준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발생...석모도 해안도로가 새로 개설되어 고개방향으로 가는 버스는  하루 몇회  밖에 없단다. 그리고 석모도엔 택시가 없다.  그러니 재수(?) 없으면 갈림길에서 전득이고개 까지  730m정도 거리의 차도를  10여분 정도 도보 발품팔아야 한다. 내가 오늘 그랬다. 좀 황당 했다. 전득이고개 경유 버스석포리에서 10:10, 11:10, 15:10, 16:10 이렇게 4회 있다. 고개까지  버스 덕 보려다 약한  비는 내리는데 생고생...그런데 생고생하고도 오늘은 짙은 안개로 도무지 주변 경치를 잘 볼 수 없었다. 아무도없이 단독 산행인데 안개로 산 주변 분위기도 이상하고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도무지 정상이 보이지 않는다. 정상 아래 밧줄이 있다고 하는데  밧줄을 처음보고 올라갔으나 정상 표시가 없다. 정상석이 없는 산인가 생각되기도 하고 만약 비가 쏟아지면 곤란할 것같아 되돌아 가려는데 기분이 찝찝하여 인터넷 조회를 하여보니 정상석이 있었다. 그래서 계속 진행하니 진짜 바위지대 밧줄이 나오는데 밧줄은 일부러 누가 그랬나? 군데군데 끊어져 있고 이상하다. 이 밧줄 바위을 오르고 위험하지는 않다. 곧 해명산 정상석이 나온다. 얼마나 반가운가? 야호다. 안개 속에서 앉아 먹을 거리와 음료수를 먹는다. 올 때 빗방울이 떨어져 카페리 배안에서 미리 김밥 한줄을 허겁지겁 먹었다. 그리고 석포리 선착장에서 옥수수 2개를 2,000원에 샀는데 지금 옥수수를 먹는다. 맛이 너무 좋다. 드디어 석모도 해명산을 올랐다! 어차피 오늘은 예비 답사격이 되긴 하였지만 다음번엔 보문사에서 해명산,그리고 석모도 북쪽 해변도로 선착장 방향으로 하산 해볼 요량이다.     


이제 하산이다. 지금 보다 2배 이상을 가야하는 거의 6km 거리의 보문사 까지의 능선 등산은 일기 불순 , 시간 부족으로 생략하고 원점회귀 하려고 한다. 다시 내려 간다. 마음이 홀가분하다. 조금 내려 가니 무슨 웅성웅성 소리가 들린다. 일단의 사람들이다. 정상이 어디냐이다. 다시 내려 갈까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한 5분 정도면 된다고 희망을 주고 내려 욌다. 어떤 리더 분이 선생님 같이 정상에 가서 음식을 좀 먹고 가자고 한다. 차를 가져 왔다고 한다. 관광버스 같다. 참 좋은 사람이구나 하며 먼저 내려왔다. 전득이 고개로 다시 내려오고보니 차편이 없을 것 같고 막막하다. 하는 수 없이 2.7km 정도 되는 석포리 선착장가지 도보로 차도를 따라 걸어갔다. 비가 본격적으로 오고 마침 우산을 가지고 가서 다행이었다. 등산이 긑나고 비가 오다니 너무 럭키하다. 오늘은 다행히 비가 와고 구름이 까득 끼여 더위를 피할 수 있어 천만다행이다. 굳, 굳...차도를 걷는 기분도 좋다. 석모도의 진면목을 바라볼 수 있어 좋았다. 푸른 벼가 자라는 논들이며 낮익은 밭 농작물들이며 바람에 나부끼는 옥수수들이며...하나 같이 추억에 잠기게 하는 농촌 풍경들이다. 안개 낀 해명상 정상 부분과 산록은 신비감 마저 준다. 빗속 차들이 가는데 걷자니 막막하다. 얼마나 되는지 버스로 처음 올때를 기억하여 가늠해 본다. 중간에 차가 하나 선다. 선생님 한옥마을이 어디예요? 조그만요. 빗속에서 인터넷을 뒤지는데 50~60곳 이상을 서치해도 결국 없다. 못 찾겠는데요...그런데 자기가 찾았단다. 미안하다 이 밑에서 해안도로로 돌려 나가는데 죄송하단다. 천운인가 했더니 소용없고 달리는 차들만 보면서 하염없이 걷고걸었다. 그리고 막판 부분에서는 농로를 따라 걸으며 농작물들과 한께 기분이 더욱 좋아졌다. 저기 석포리 선착장이 보인다. 너무 기분이 좋다. 달려온 차들은 길고길게 늘어져 진행하지 못하고 밀려있다. 이렇게 석모도를 다녀오고 선착장을 더나 카페리인데 야호, 왠 갈매기가 이리도 많은가? 서해의 모든 갈매기 군단이 모인 것 같다. 계속 배를 따라온다. 사람들이 난리다. 사진을 찍고 즐겁다. 멀리 석모도~강화도 간 연도교 다리가 건설 중이다. 곧 상판 완성단계에 있다. 내년에는 자동차를 가지고 석모도를 가겠군. 이렇게 불편한 교통이 일거에 해소될 것 같다. 희망과 함께 오늘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둘째 연락이 와서 강화도 외포리에서 막걸리에 밴댕이무침을 먹지 못하고 집으로 가서 기다리는 집사람과 둘째와 함께 동서울 인근에서 잘하는 아구찜을 얻어먹는데 너무 배고프고  외포리 한을 여지없이 풀었다. 오늘은 굳 데이다. 등산이 최고다. 내 인생의 취미중 등산을 하게된 것이 너무 잘 한 것 같다.   


나의 산행강화도 외포리 선착장 - (카 페리) -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 (섬내 버스) - 핸안도로, 전득이고개 갈림길 - (도보 15분) - 전득이 고개- 230봉- 250봉-  해명산 정상 - 전득이 고개- (도보) -석모도 선착장.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 까지:


내가 타고 간 카페리 삼보2호...외포리 선착장에 접안 중...


(강화도 외포리~ 석모도 석포리 간) 카페리 운임:   ( 외포리선착장매표소 032-932-6007 /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해안서로 883


○ 운항시간: 3월~11월: 07:00~21:00/ 12월~2월: 07:00~19:30/ 외포리 매시 정각, 30분 출발 (단, 주말 15분 단위 출발).

○ 카페리 운임:   대인: 왕복 2,000, 편도 1,000 / 소인(6~13세):  왕복 1,000, 편도 500 / 경차(1000cc미만) : 왕복 14,000, 편도 7,000/

승용차(1,000cc이상): 왕복 16,000, 편도 8,000. 단, 차량 승차 인원은 별도로 운임을 계산하여야 함.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 방향...멀리 구름에 쌓여 있는 산이 해명산이다....바로 앞에 동그마니 대섬이 보인다.


외포리 선창 가 해변......멀리 화도읍의 산들이 보인다...


다시 한번 석모도로 바라본다...주말이라 평소보다 카페리 왕래가 많아졌다...왼쪽 어선은 정박 중이다.


외포리 북쪽 방향 해변 선창가...


아직 승선자나 차량이 없다. 내가 제일 먼저 올른다...


카페리 고물에서...


외포리 선창작...삼보6호도 정박하여 있다.



갈매기...무엇을 기다리는데...


차량들 승선 중...


외포리 출발...석모도로...고고 씽...


10분 정도에 석모도에...석포리선착장이 보인다... 


석모도~강화도간 다리 건설 중...



석모도 석포리선착장 ~ 전득이 고개까지:


석모도를, 해명산을 바라보다...구름에 쌓여있다..오늘 등산할 산이다. 왼쪽 폭 들어간 고개가 전득이고개 이다. 저기가 등산출발점이다.

오른 쪽 건물은 버스 출발지가 있는 석모도수산물 시장이다.


석포리 해안가...비오는 날 갯펄과 해안가 약간 어두운 그러면서도 멀리는 밝은 묘한 경치다... 물살이 좀 쎈 것 같다.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에 접안한 삼호2호... 오늘은 사람보다 차량이 많다...피서철이다...


석포리란 이름은 강화 내가면 외포리와 왕래하는 곳의 포구로 화강암이 깔려있어 석포리라 호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멀리 바다 건너 강화도를 바라본다. 저 능선이 혈구산에서 내려 오는 능선이다. 우리나라 기혈이 집중된 중심의 혈구산...봄에는 진잘래 곷이

만발...그리고 아래 남쪽에 안양대학교가 있으며 근처에 강화도 유일한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다.


강화도 연도교 건설 방향...서북 방향...


 바로 버스 주차장이 있다. 버스 출발점... 민박 2만원, 7인 이상 무료 식사제공...032-929-3313.


석모도 농수산 젓갈시장...

버스 2대가 주차되어 있다. 한대는 큰  시내버스 크기는 석모도 보문사 행...작은 유치원 버스 정도 17 인승 버스는 삼삼면사무소 방향... 

보문사 행 버스는 1시간 간격, 면사무소 행 버스는 2시간 마다 있다고 한다.


꽃개탕, 밴댕이회...맛 잇겠다...왜 식탐이 느는가? 나중 버스 진행방향이다...직진 좌회전 그리고 고개와 해안도로 갈림길...



버스주차장...차 두대가 나란히 대기하고 있다..다시 10여분 기다려야 한다.

.




주차장에서 해변도로 강화나들길 안내도......환상의 나들길 코스 이다. 언젠가 한번 해 보아야지...


① 석모도 (바람 길): 석모도선착장(현위치)  - (4.2km)- 매음리 선착장 - (4km) - 어류정항 - (1.0km) - 민머루해변(해수욕장) - (2.1km)-

어류정낚시터- (해안도로 3.9km) - 보문사 주차장.



해변 나들길....

해명산 방향...

 석포리 선착착장 앞의 대섬... 석포리 동북쪽에 있는 이 섬은 대나무가 많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떠나는 카페리호...왠지 석별의 정이? 그런 감정이? 아무도 없는데...



 해안도로 갈림길 ~ 전득이고개 ~ 해명산  등산




여기 해안도로림길에서 갑자기 내리란다. 전득이고개 가지 않는 버스라나?  황당...어떻게 하나 찻길을 걸어서 고개로 오른다. 개고생이다..허허 내가 정보가 없어서 이렇게 되었다. 좌측 해안우회도로가 생겨서 대부분 매음리 선착장, 오류정항, 민머루 해안(해수욕장) 이 있는 좌측으로 운행하고 보문사로 간다고 한다. 허허...


해안도로...버스는 가버리고 유일하게 나만 내려서 해명산을 위하여...

강화도 노고산, 건평리 방향...


한 10분 정도 차도를 따라 오르니 전득이고개가 나온다. 갈림길에서 거리가 730m 정도이다.


 전득이고개 해명산 등산안내도...


전득이고개 란 이름의 유래는  큰말에서 매음리를 왕래하는 고개로 전다기고개라고도 하며전득이전(全)씨가 먼저 자리를 잡고 번성하여 불러졌다고 한다. 


이정표...보문사(낙가산) 6.2km, 해명산 1.8km, 상봉산 7.3km...이정표를 자세히 본다. 머리 속 계산이 바쁘다...


전득이고개의 화장실...처음엔 하산시 까지도 무슨 집을 짓고 있나? 착각...


산악회 리본..


자욱한 안개...


처음 만난 이정표 ... <- 1.1km 해명산, -> 전득이고개 0.3km...뭔가 이정표 거리가 맞지 않는다...

 

펄럭이는 리본들...여기가 티벳인가?


또다시 산마루 암석..그리고 전망.. 


 희미한 강화도...멀리 바다 건너 강화도 양도면 방향...


강화도 노고산 방향...






 해명산 방향...안개가 자욱하다...

석모도 매음리 방향...


 길가 소나무가 멋있는데 안개인지 뿌옇다...


매번 소화기 해명-1, 해명-2..등이다..


안개 속에서 특히 서해 바다 해무 속에서는 이정표가 제일 반갑다.  <- 4.7km 보문사(낙가산),  -> 전득이고개 0.9km..

 

누군가의 절실한 마음...돌 탑...


안개 속에 길을 간다...


바위에 소나무...


해명산 방향...안개가 정말 마음을 위축시킨다...



밧줄 지대...누가 끊어버린 것인가? 의심이 갈 정도이다.



앗 드디어 정상이다...해명산 정성석...324m...


전득이고개 이정표로 보면 여기에서 보문사(낙가산) 까지 4.4km 남았고, 인터네 지도 상으로는 6.7km남았다. 결심이 어렵다. 시간도 없고 안개도 짙게 끼어있다. 초행 길이다. 다시 원점 회귀 전득이고개로 하산하기로 하였다.



해명산~전득이고개~석포리 선착장 하산:





안개...


다시 원점..전득이고개...





예쁜 연못 같은 저수지가 있다. 저 집 너머에 대한성공회 성모마리아 성당이 있다.


우회도로 분기점을 뒤돌아보다..

교통표지판...<- 보문선착장, 보문사, 민머루해수욕장...  -> 배명초등학교, 전득이고개, 보문사, 민머루해수욕장.


여기서 망설임...농로로 바닷길을 찾아 강화나들이 길로 선착장을 가나?  그러나 초행으로 선뜻 결심하지 못함..




저기 아파트 보이는 곳이 선착장...저기 까지 빨리 가야한다...


꽃...아름답다...



비 내리는 차도...

펜션 꽃과나비...032-933-5034..

 석포리 경로당...무더위 쉼터..


언덕 위에 석포감리교회...

석포정미소...032-933-6625... 왠지 배 고프다. 옛 생각이 난다...


모텔..모텔...휳모텔, J모텔, 섬모텔...



대섬 방향...

모텔들...

오던 길을 다시 본다...

 석포리 가는 방향...


 아, 옥수수...바람에 사각사각..매미는 맴매...여름의 진풍경이다.

.


 나는 차도를 버리고 농로를 따라 걸었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오른쪽 끝이 선착장이다...


 왠 백로들...


 대섬과 푸른 논...


걷고 싶은 길이다...


논의 벼가 푸르고 푸르다. 전형적인 농촌 풍경이다. 여기 섬인가 착각이 들 정도이다....



키 큰 옥수수.....


수도권에서 이렇게 넓은 면적의 고구마 밭은 처음 본다. 옛날 우리고향 같다.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 으로 ...



-> 상주해안길...




굳바이 석모도...




다시 외포리...


강화도 새우젓 입간판...


삼보2호 차량과 여객을 내리고 있다.

외포리 시가지.... 횟집, 횟집...

외포항젓갈수산시장 공영 주차장.....


외포리 동쪽 방향, 강화도 양도면 방향... 

석모도 석포리 방향...


외포항 젓갈수산시장..상당한 규모이다..


수산시장 내부...










수산시장을 나와서 비치모텔, 강화횟집 타운을 바라본다. 횟집은 많지 않았다.


바닷가...다시 보는 석모도,..갈매기의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