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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나의 산행

① 북한산 의상봉(502m) - ( 2018.04.27 )

by the road of Wind. 2018. 4. 28.

북한산 의상봉 (502m)   - ( 2018.04.27 )


- < 북한산성 입구 -  북한산계곡길 ( 둘레교- 북한산성벽.성랑지-  서암사터- 옛북한산성마을터 ) - 새마을교 - 범용사- 중성문- 노적교>:


북한산 의상봉(502m)서울 은평구 북한산성입구에서 맨 처음 오른쪽으로 바라보이는 산 봉우리이다. 바로 맞은 편의 원효봉(508m)과 높이가

비슷하며 형제처럼 북한산 초입에서 가까이 서로 마주하는 산으로, 이 두곳에서의 북한산 조망은 모두 감탄할만 하다. 특히 의상봉에서 바라보는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등의 암봉은 하얀 빛을 발하며 시야를 압도한다. 최근 비가 와서 북한산성입구에서 중성문까지 모든 북한산 계곡은 맑은 계류로 넘쳐난다. 북한산의 계곡미는 마치 설악산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만든다.


 

                   북한산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북한산(837m) 국립공원백운대를 최고봉 정상으로 하여 수많은 암봉을 거느리고 있는 커다른 산군(山群)이다. 의상봉, 용출봉, 증취봉, 나한봉, 나월봉, 문수봉, 시단봉, 노적봉, 용암봉, 인수봉, 염초봉, 원효봉, 응봉, 승가봉 등 수많은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다. 북한산은 그 면적이 약

79.9㎢ (2,373만평)로 우이령을 깃점으로 북한산 지역도봉산 지역으로 구분되며 1983.04.02일 15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수도권 2,000만 시민의 안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산이기도 하다.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가 우뚝 3개의 뿔처럼 솟아 있어 삼각산이라고도 불린다. 북한산은 크게 산성지구, 구기지구, 정릉지구, 수유지구, 우이지구로 구분할 수 있으며, 지구별로 다양한 등산로가 형성되어 있다. 북한산에는 축성당시 14개의 성문을 만들었다. 중요 성문에는 북문,,백운봉암문(일명 위문),용암암문(일명 용암문),대성문,대동문,대남문, 대서문, 중성문등이 있으며,  북한산성계곡, 삼천사계곡, 진관사계곡, 우이동계곡, 정릉계곡. 평창계곡,구천계곡등 아름다운 계곡이 있다.

 


등산코스:  북한산성 입구 -  북한산계곡길 ( 둘레교- 북한산성벽.성랑지-  서암사터- 옛북한산성마을터 ) - 새마을교 - 범용사- 중성문- 노적교- 범용사- 국녕사- 가사당암문- 의상대 정상- 가사당암문- 청수동계곡 길 - 백화사- 여기소터- 백화사입구.




북한산성입구~옛 북한산성마을터:

철쭉꽃이 아름다운 북한산성입구 상가지역 ....


북한산국립공원....전면 뾰족 봉우리, 의상봉(502m)...그리고 그 뒤에 용혈봉...


북한산성입구 상가안내도...


각종 등산복 브랜드 매장...


가마솥 왕 갈비탕...칼국수 4,000....음식점들도 포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등산입구....둘레교 ...


둘레길 초입의 둘레교....잠깐 둘레교 중간 지점으로 가서 북한천 상하 방향을 바라본다..


북한산성입구 방향...효자동, 노고산 방향...


북한산 방향...원효봉(505m), 백운대(정상, 836m), 만경대(836.5m), 노적봉(716m) ....백운대는 원효봉 오른쪽에 살짝 보이고 있다.


둘레교에서 바라본 북한산 봉우리..


전주이씨 해안군파서흥군 묘소...묘소가 있었던 터인가?  이 북한천변 계곡길이 북한산 등산에서 백미이다...산 중턱의 대서문을 지나는 길도 있으나 나는 언제나 이길을 오른다.


옛 산성마을터 가는 조용한 북한산 계곡길... 


북한산성 안내문..


출입금지표지판...지금은 계류에 들어가는것이 금지다...옛날에는 여기에서 어린이들이 벌거벗고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명경지수(明鏡止水)...거울처럼 맑은 물, 물,물....


등산로가 정비되어 걷기 좋다...비탈진 곳은 모두 나무데크에 타이어 조각을 붙여놓아 쿠션이 좋다...


계곡 돌맹이들이 예사롭지 않다...설악산 계곡 같다...



북한산성 성벽.성랑지......지금 보수 공사중이다..


수문(水門): 이곳은 북한산성에 솔치한 2개의 수문 중 한 곳이다. 다른 수문은 중성(中城)지역 계곡에 있다. 수문은 성벽 하단에 문을 내어 성안의 물을 흘려보내는 배수 시설이나, 대개는 적의 침투에 대비한 철책시설을 마련해 방어기능까지 갖추고 있으며 수문의 규모가 작을 경우는 수구(水口)라 했다. 



북한산 서암사 문화재 복원공사...


이 검은 천막터가 대웅전이 있었던 곳 같다.  녹음기를 틀어놓은 것인가? 불경 소리가 들린다.





<- 0.7km 산성탐방지원센터, -> 백운대 3.4km, -> 대남문 4.5km...



여기는 철제계단....








원형의 나무데크...


원효교...


북한천 오른쪽의 내려가는 둘레길...무슨 절집이 있는 것 같다..


대서문 차도, 탐방로... 북한천 계곡 탐방로 갈림길...나는 왼쪽에서 올라왔다. 


앗, 북한산 정상

백운대....왼쪽은 염초봉...



옛 산성마을이 있던 자리....산성은 북한산성의 축조등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고 하여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그 부작용이 만만치 않았다. 여기에 음식점들이 진을 치고 등산객이나 탐방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음식점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다.  재래시장 입구 같았다. 그러니 계류가 오염되고 각종 문제점들이 생겨났다. 이제는 말끔히 정리되었다. 자연은 아낄 때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를 감싸앉아준다고 생각해 본다..



불법행위 및 수질 오염 발생 -> 북한동마을 이주사업 반대 -> 북한동마을 정비(철거) 추진 -> 자연친화적 복원 및 탐방편의시설 확충.


북한동 역사관...



100년전의 중흥사...


100년전의 행궁지..


넓은 데크...


북한산 안내도...현위치로 지점을 파악해 본다..


주변 안내도..등산로와 주요 지점이 표시되어 있다.


새마을교..


북한산성 안내도....


북한산성, 사적 제162호: 북한산성은 북한산의 여러봉우리를 연결하여 쌓은 산성으로, 규모는 길이 12.7km이며 내부 면적은 6.2 제곱 킬로미터 약 188만평에 달한다. 축성 이후 한번도 전쟁을 치르지 않은 상태로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북한산성을 축조하자는 논의는 일찍부터 있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한양도성의 배후에 산성을 쌓아 국난에 대비하자는 의견이 제기되었지만, 실제 축성은 1911년(숙종 37)에야 이루어졌다. 이렇듯 긴 논의 과정과는 달리, 성벽을 쌓는데는 단 6개월밖에 걸리지 않아서 당시 축성 기술의 수준을 엿볼수 있다. 성벽은 평지.산지.봉우리등 지형에 따라 달리 쌓았다. 계곡부분은 온전한 높이로 쌓았고, 지형이 가파른 곳은 1/2 혹은 1/4만 쌓거나 여장만 올린 곳도 있다. 봉우리 정상부는 성을 아예 쌓지 않았는데 그 길이는 4.3km 이다. 성벽에는 주 출입시설로 대문 6곳, 보조출입시설로 암문 8곳, 수문 2곳을 두었고, 성벽 바로 옆에는 병사들이 머무는 초소인 성랑 143곳이 있었다. 성 내부 시설로는 임금이 머무는 행궁, 북한산성의 수비를 맡았던 삼군문(훈련도감.금위영.어영청)의 주둔부대인 유영(留營) 3곳, 이들 유영의 군사지휘소인 장대3곳을 두었다. 또한 군량을 비축하였던 창고 7곳, 승병이 주둔하였던 승여사찰(僧營寺刹) 13곳이 분산배치 되어있었다, 성벽의 높이를 달리한 점, 성문의 여장을 한매의 도로 만든 점, 옹성과 포루를 설치하지 않은 점, 이중성으로 축성한 점 등은 다른 산성과 구별되는 북한산성의 특징이다.



새마을교 곁에 있는 중요 이정표.....<- 1.2km 원효봉, <- 2.6km 백운대, -> 북한산대피소 2.5km, -> 대남문 3.7km, -> 백운대 4.1km.

 

북한동 향나무...사시나무, 수령 350년, 수고 7m, 나무둘레 2.3m, 이 향나무는 곧게 자라는 것이 외형적 특징이다. 


보리사 앞의 넓은 나무데크...


보리사....원효봉이나 백운대 갈 때는 보통 이길로 지나가게 된다. 이 방향으로 오르면 대동사, 상운사를 갈 수가 있다. 길 왼쪽으로 상운사를 지나 계속 오르면 원효봉으로 오르게 된다. 그리고 길을 직진하여 오르면  만경대 백운대 사이에 있는 위문을 만나게 된다. 위문 좌측으로 정상 백운대를 바위 측면을 지나 오르게 된다.  여기 보리암은 외관만 잠깐 보러왔다가 다시 의상봉 방향으로 길을 계속하였다.



다시 의상봉 방향으로...


선봉사, 범용사, ...등으로 북한산 소재 사찰의 차량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다시 등산로 곁에 좋은 계곡이 계속된다...


선봉사...


여기 계곡 바위 위에 바위를 뚫고 서있는 듯한 소나무들... 


거북암...


범용사....-> 국녕사....


맑은 계류...


-> 국녕사 02-387-0743,  <- 1.9km 북한산탐방지원센터, ↗ 대남문 3.3km,  -> 의상봉 1.1km, -> 국녕사 0.6km, -> 범용사.


아차, 나의 실수...용변 때문에 여기를 헛보고 지나쳐서 중성문 까지 가버렸다. 이상하다 하면서도...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범용사 왼쪽길로 국녕사, 의상봉으로 가게된다.   


여기 용변 때문에 이 길로 직진하다 내려왔다..


이곳에서 잠시 손을 씻어보다...



중성문 가는 길...


앗, 중성문...


중성문 (中城門)..



여성 두분이 쉬고 있다...최고의 명당 쉼터가 따로 없겠다...


노적교....반환점.....↑ 노적사, -> 중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