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수변생태공원 - ( 2020.03.24 )

고덕수변생태공원 

- ( 2020.03.24 ) -

산   책 : 걸음수 3,990 steps.소모열량 157 kcal, 거리 2.47 km, 소요시간 00:40 hrs ( 3:01- 4:02, pm ) , 속도 3.7 km/h,

코   스: 고덕천 하류- 고덕수변생태공원 - 강일동 한강제방길.   

집사람과 같이 고덕수변생태공원을 걸어보았다.

집에서 걸어서 한강가로 접근 할 경우는 거리 약 3.8km에 도보로 1시간쯤 소요된다.

그래서, 차를 이용하여 고덕천 하류 한강가로 접근한 후에

거기에서 부터 걸어서 고덕수변생태공원을 돌아보았다. 

고덕천 하류 물래방아

고덕천 한강 유입부...

한강가의 생태공원은 푸르름이 더해 가며 봄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곳은 조금 외진 곳인데도 사람들이 이곳까지 걸어와 산책하고 있었다. 

어디 마땅한 곳도 없으니 주로 여성이나 노인분들이 고덕천을 걸어 내려와

한강가로 나와 시원한 경치를 바라 보려하는 것 같았다.

평일인데도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더러 보인다. 서울 방향에서 하남으로

또는 그 역방향으로 자전거를 신나게 타고 있었다.

어떤 사람은 RV차량 뒷쪽에 싸이클을 싣고와 조용하고 길 좋은 하남의 강변 제방길을 달린뒤 

다시 차에 싣고 떠나는 노인도 보인다.

고덕수변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안내도..

조성현황:
- 개원일: 2003.7.4
- 위  치: 강동구 고덕동 371-1 일대
- 면  적: 133.104 m2
- 주요시설: 관리실, 교육장, 조류관찰대, 한강조망대, 산책로 등.
- 특  징: 생태보전지역내 생태공원으로 기존의 모래톱, 산림지역등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자연요소를 갖춘 곳으로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도시생태계 자연성이 잘 보전된 공원.

생태프로그램 운영:
- 운영기간 : 연중
- 내영: 자연관찰, 생태해설 프로그램 등.
- 신청방법: 인터넷 사전 예약: yeyak.seoul.go.kr 또는 hangang.seoul.go.kr
- 문의사항: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 02) 3780- 0848 

<- 관리사무실.

수목이 푸르다..

봄 이다..

생물아파트...

관리사무실..

생태공원 왼쪽으로 가는 산책로...

집사람은 여기가 처음인데 산책로가 좋다고 한다...

수서생물학습장

4번 물웅덩이...

수크령...

농촌 들녘 길가에서 아주 흔하게 관찰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이삭  생김새가 긴 브러시 모양으로 독특하고 아름답다.

식물체는 억세고 질겨 손을 베일 수 있다.

제방부 식생복원지

쥐똥나무..

전국의 산과 들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2-3M이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서 작은 꽃들이 많이 달리며, 흰색이다.

열매는 쥐똥모양의 둥근 모양이며, 가을에 검게 익어 겨울 까지 달려있다.  

<- 서문 85m, ↘ 관리사무실 120m,  ↘ 수서생물학습장 230m

 ↗ 조류관찰대 340m,  ↗ 한강조망대400m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다리건설 중..

맹꽁이 서식 및 방사지역

두충나무숲 Eucommia Forest

두충나무..

두충나무...

생김새- 키가 20m이상 자라는 회색 껍질의 나무.
분포- 중국 원산, 국내 전국적으로 재배.
특징- 잎과 열매를 가로로 찢으면 실처럼 끈끈한 진액이 나옴.

씨앗은 '밀화부리', '콩새' 등 겨울 철새의 먹이가 되고 낙엽은 지렁이 먹이가 됨

조류관찰대

물총새, 말똥가리, 오색딱따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딱새

깝작도요새, 쇠백로, 왜가리
알락할미새, 꼬마물떼새

큰고니,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논병아리, 뿔논병아리

뱀출현지역...<- 190m 은행나무숲, -> 한강조망대 60m..

앗 뱀이다 뱀이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뱀이다 뱀이다
 요놈의 뱀을 사로 잡아
우리 아빠 보약을 해드리면
아이고 우리딸 착하구나
 하고 좋아 하실거야

< 김혜연 노래, ' 참아주세요 (앗 뱀이다)' 중에서 >

한강조망대...

구리 토평 한강시민공원..

고덕천 하류에는 오리들이 많다..

 

고덕수변생태공원을 나간다...

고덕천교가 바라보인다..

쑥캐는 어머니들..

고덕천교...

한강 제방길에서 바라보는 한강..

멀리 아차산 능선...

아, 푸른 버드나무..

여기는 물총새, 고라니, 세모고랭이가 사식하고 있습니다..

고덕동 생태경관보전지역입니다.

바지선..

강동구 강일동...

멀리 하남 미사지구..

오늘의 산책 끝입니다.

우리 집사람과 따뜻한 봄날 한 때를 보냈습니다.

사람들과의 거리두기 때문에

어디를 갈 수가 없습니다.

어디 식사하러 갈 수도 없습니다.

힘들고 답답하여도 참으려 합니다.

근처에 내 생애에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서해 태안반도의 황도에서 산출된 

조개칼국수

잘 하는 집이 있는데, 가는 것이 주저됩니다.

어서 빨리 이 나쁜 전염병이 물러 나기를 기원합니다.  

평화로운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