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평 벚꽃길 - ( 2020.03.31 )

장안평 벚꽃길 - ( 2020.03.31 )

산   책: 걸음수 5,739 steps.소모열량 207 kcal, 거리 3.87 km, 소요시간 00:54 hrs ( 4:35 ~ 6:17, pm ) , 속도 4.2km/h,

코   스: 용마산역 - 용마중학교- 중곡초등학교- 한마음교회 - 중랑천제방길 - ［  장평교 -  <장안벚꽃안길> - 군자교  ］- 장안평역.

치괴치료차 시내에 나깠다가, 용마산역에서 중랑천변 장안평 벚꽃안길을 걸어보았다. 예전 같으면 상춘객들이 많았을 텐데, 오늘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었다. 코로나 전염병 때문에 매우 조심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장안평의 중랑천변 벚꽃길은 그 명성답게 벚꽃이 화려하게 피어있었다. 벚꽃나무 아래에는 개나리도 노란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간간히 젊은 연인들이 지나가기도 하고, 애띤 학생들이 핸드폰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깔깔거리기도 한다. 청춘은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푸른 봄도 가고나면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모든 것이 한 때다. 중랑천 벚꽃 명소인 '장안벚꽃안길' 은 장평교에서 군자교에 이르는 약 1.42km, 도보 20분간 정도의 중랑천 제방 길이다. 오래된 고목(古木)의 왕벚꽃 나무들이 만개하여 핀 하얀 벚꽃들은 아름다웠으며, 코로나의 답답한 일상에 한 점의 평화스런 마음을 주었다.  

용마산역 마을마당...

용마산역 1번 출구 ...

술파는 국수집....보쌈/ 홍어/ 꼬막/ 삼합/ 파전/ ....용마산 등산객들이 좋아할 것 같다.

용마중학교..

중곡초등학교...

한마음교회......"기도만이 살길이다." ...중랑천변이다...

앗, 벚꽃터널....

장평교....

장평교 위에서...

중랑천 하류 방향...

중랑천....

조그만 강동구 고덕천을 보다 오랜만에 중랑천으로 나오니 커다란 대해(大海)를 만난 것 같다. 옛날 한강가에 살던 때는 중랑천에 오면 조그만 시골 동네 개천같은 느낌을 받았다. 사람의 마음은 이렇게 천변만변하는 것이다.

장평교....용마산역, 용마산 방향...장평교 오른쪽은 중곡동 성원아파트, 왼쪽은 면목동 늘푸른동아아파트....  

내가 한강가 뚝섬유원지 근처에 살 때 자전거로 많이도 다녔던 길이다. 

장안평 벚꽃안길 입구의 이정표...  ↖ 3.9km 이화교, -> 군자교 1.42km.

앗, 벚꽃이다...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

<- 3.95km 이화교, <- 2.26km 배봉산연육교, -> 군자교 1.38km.

노인들의 망중한(忙中閑)....길가에 나오면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노인들이 살기 좋은 곳이다...중랑천변이 그렇다. 사람도 많고, 운동하기도 좋은 곳이다. 가까이 낮은 야산인 배봉산도 있다.

중랑천 건너편의 용마산...

포토존(photo zone)...

장안벚꽃길....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 옛날 같으면 꼬리를 물고 밀려다녔을 정도였다.

< 4.39lm 이화교, < 2.70km 배봉산 연육교,  군자교 0.94km >

장안벚꽃안길........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 2km > ,   

동대문구민회관...

장안현대홈타운 1차 방향...

장안레미안1차아파트...

동대문구민체육센터...

벚꽃 포토존...

군자교.....↗ 장한평역, 천호대교...

중랑천제1체육공원...

힐링산책길 건강정보...

내 몸에 과분한 지방, 비만탈출!

<운동생활>

- 텔레비젼을 보면서 복근 운동하기
-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대신ㅁ 계단 오르내리기
-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기
- 걷기, 조깅, 자전거타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하기
- 일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씩 적절한 운동하기

< 식습관 바꾸기>

- 탄수화물 40, 단백질 40, 지방 20으로 영양소 섭취 비율 지키기
- 인스턴트 가공식품 멀리하기
- 지방은 줄이고, 제철 음식먹기
- 흰밥 대신 잡곡밥으로 식사하기
- 찜, 구이, 조림, 무침 등으로 조리법 바꾸기
- 조금씩 덜먹고, 국물은 되도록 마시지 않기

힐링산책길 건강정보...

걷기 효과:

* 뇌졸증 - 응고된 혈액에 의한 뇌졸증 발생 가능성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

* 심장- 혈압과 코레스테롤 수치, 혈액의 점도를 낮춰 심장질환의 위험상을 반으로 떨어뜨린다.

* 체중 체지방 분해는 하루 30분 이상 걸을 때부터 나타나므로 오래 걷는 것이 중요하다.

* 당뇨- 일정 시간동안 속보로 걸으며 혈당을 두 배 가량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 우울증-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 폐- 폐활량을 증가시켜 폐 질환 발생 가능성을 낮춘다.

* 골다공증- 온몸의 근육과 뼈를 강화시켜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성을 3분의 1가량 낮춘다.

* 관절염- 달리기와는 달리 관절의 부담을 몸무게 정도로 유지하면서 관절부위 근육을 강화시키고 관절염의 악화를 막는다.

장안벚꽃안길.....< 2.1km 답십리 고미술상가...

군자교 위에서...

동대문구.....마차바퀴...

장한평....차량의 모든 것...

BANK 노래방.....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남아돌고, 살림 살이가 좋아지고, 이런 노래방도 장사가 잘되고, 흥청망청...이런 계절이 어서 빨리 찾아왓으면 좋겠다. 옛날엔 그런 날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고도성장기 기간 동안이다. 시장원리를 철저히 따르는 경제 원칙만이 나라를 구할 것이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한다. 길이 있을 것이라고 속단하면 안된다. 경제는 실험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부강한 나라의 역사적으로 증명된 경제정책을 따라하면 될 것이다.   

4번출구...장한평역.....

오늘의 종점입니다. 시내 일도 보고, 간단히 운동도 잘 했습니다. 모처럼 코로나 전염병 사태에서 벚꽃 잔치의 아름다움을 잘 보았읍니다. 어서 빨리 옛날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