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하남 강변 산책 - ( 2020.04.23 )

by the road of Wind. 2020. 4. 23.

하남 강변 산책 -  ( 2020.04.23 )


산   책: 걸음수 5,308 steps.소모열량 221 kcal, 거리 3.72 km소요시간 00:50 hrs ( 1:04 ~ 2:02, pm ) , 속도 4.7 km/h,

코   스:  미사동로40번길 (종점)-  위례강변 제방길 -덕풍교 - 하남 당정.신장둔치 친수공원 둔치강변길위례강변제방길-  출발점 회귀.  






오후시간 점심을 집에서 간단히 먹고 하남 강변 길을 잠깐 걸어보았다.  오후 4시경 정수기 AS 때문에 빨리 집에 돌아와야 했다. 하남 강변길은 2009년 우리나라 28,875개소 하천 중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길이다.  비록 짧은 산책이었지만 눈과 마음이 즐겁고 힐링이 되는 산책이 되었다.



미사동로40번길 (종점)... 갓길 주차.... 


제방길로 나가면서 주차한 차도 종점 방향을 뒤돌아보다...



산책시작:

하남 위례강변길....


<- 8.4km 위례사랑길(팔당댐), <- 1km 위례강변길(경정공원), -> 3.4km 위례강변길(나무고아원)


한강 강변 둔치...


멀리 덕소 지역...


길가 아름다운 철쭉....하남지역 한강둔치는 강가 숲이 많고 아름다운 친수공간으로 한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팔당대교, 팔당댐 방향.....왼쪽의 예빈산, 그리고 오른쪽의 검단산....


제방 아래 자전거도로....멀리 검단산 (657m), 스타필드 하남 & 하남유니온타워...


제일 왼쪽 조조봉, 그리고 갑산(549m), 새재고개, 그리고 중간 능선 왼쪽 적갑산(561m), 철문봉, 그리고 가장 높은 봉우리, 예봉산 (683m)... 오른쪽 가장 낮은 고개, 율리고개....  








포토죤...


덕소 방향...


<- 9km 남자 479kcal (열량소비량) ,여자 342kcal (열량소비량), -> 1km 남자 53kcal (열량소비량), 여자 38kcal (열량소비량)


병아리꽃나무...Rhodotypos scandens, ...장미과, 4~5월에 피는 순백의 새하얀 꽃을 병아리에 비유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9월에 열매가 익는다.








멀리 팔당대교가 보인다.


걷기 좋은 흙길....



(사) 하남문인협회 제9회 시공모전 금상...


하남

          하남풍산초등학교 4-1

          김 다 윤


내가 사는 하남은

뭋처럼 깨끗해요


내가 사는 하남은

별처럼 빛나요


내가 사는 하남은

햇볕처럼 따뜻해요


이처럼 아름다운 도시에

내가 있어요.



* 길을 걷는 이름없는 길손도 우리 어린이와 똑같은 생각이어요. 하남같이 물 맑고, 산 좋으며, 경치좋은 아름다운 곳은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어요. 내가 하남 가까이 이사 오기전에는 미쳐 생각하지 못 한 것이예요.  물처럼, 별처럼, 햇볕처럼 아름다운 도시의 어리이는 이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어리이랍니다. 나도 이 다음에 하남에서 살아볼래요...

 


미사리조정경기장 방향....중간지점 500m ->,


솟대...



(사) 하남문인협회 제9회 시공모전 ...


덕풍장날
               동부초등학교 3-5
               김 민 준


사과사세요.
귤도사세요.


오늘은 5일장
시끌벅절
와글와글


빵도 사세요.
아이스크림 사세요.


오늘은 신나는 날.



* 중국 우한발 코로나 바이리러스 전염병 때문에,  이런 좋은 5일장에 북적이는 사람사는 맛을 느끼질 못하고 있다.




미사리조정.카누경기장.....조정 경기장 규격은 23만2000㎡  (길이 2150m, 폭108m)으로 국제 규모의 조정대회 개최가 가능하다. 이곳에서 88올림픽 조정경기를 치렀다. 한면의 길이를 따라 걷는데 약 32분 소요된다.




팔당 협곡....팔당대교 방향...,


당정섬 기념비....


팔당에서 물길을 따라 내려오면서 팔당대교 바로 아래에서 신곡천, 덕풍천과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옛 당정(堂亭)섬의 어귀다. 이곳 어귀에서 갈라져 지금의 조정경기장 쪽과 남양주 서쪽으로 당정섬을 경계로 분류되어 흘러 미사리 하류에서 합류되었으며, 이 섬은 사질양토로 이루어져 선사시대 부터 인류가 살았던 곳으로서 미사리섬과 인접해 있었다. 당정섬은 행정구역상 하남시 당정동에 속하며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인하여 대부분의 주민들이 육지로 이주하고 농경지로 남아 있다가 수마로 부락의 형태를 잃어가던 중 1994년 한강종합개발사업으로 영원히 그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어 옛 지형 형태와 상황을 기록하여 국토의 변화를 알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여기에 기념비를 세우게 되었다. 섬이 사라지기 전의 크기는 동서 2.3km, 남북 1.25km로서 전체면적은 2.875 이며, 지리적으로는 동경 127˚ 13" 50’, 북위 37˚ 33" 50’ 에 위치하였다. 남양주시 와부읍의 예봉산 중턱쯤에 올라가 당정섬을 내려다 보면 한폭의 그림같은 절경이었다. 푸른 강물과 흰 모래사장으로 둘러쌓여 뽕나무, 밤나무가 울타리를 친 섬에는 땅콩밭이 널퍼짐하게 널려있고, 나루터에 옹기종기 모여 이마를 맞대고 있는 초가집들은 동양화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던 한 폭의 바로 그것이었다. 더구나 아침 안개가 자욱할 때는 강기슭의 거룻배가 금방이라도 신선을 태우고 두둥실 떠다닐 것 같은 연상작용까지 겹쳐 신비로움의 극치를 이룬다. 지명 유래는 조선 개국공신 조반(趙반)의 후예인 한성부 좌윤 조필방(趙弼邦) 이 아들과 함께 예봉산에 사냥을 왔다가 이곳을 내려다보고 하도 아름다워 "장차 벼슬에서 물러나면 저곳에 살리라" 했다는데 이 말이 현실로 되어 당정섬에 들어와 처음(조선현종 병오년, 1666년) 살기 시작하였다. 이리하여 백천(白川) 趙(조)씨가 이곳에 많이 살게되었으며, 이들은 이곳에 정자를 짓고 풍류를 즐기게 되니 정자가 있는 곳이라하여 당정리(堂亭里)라 부르게 되고 이말이 변하여 당쟁이가 되었다고 한다.      



<- 7.4km 위례사랑길(팔당댐), <- 9.0km 위례강변길(남한산성), -> 4.4km 위례강변길(나무고아원)


하남 강변길에는 곳곳에 전망쉼터가 많다...


스타필드 하남,  하남유니온타워, 덕풍교, 덕풍천 방향......전망쉼터에서 시계 역방향으로 경치....














반환점....."한강 하남(당정.신장둔치) 친수공원 안내.... 





연못....


덕풍천 허륭서 바라보는 검단산,  하남유니온타워....스타필드 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