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구릅/길 (trekking)

② 북한강철교, 양수리환경생태공원, 두물머리 산책 - ( 2020.08.11 )

by the road of Wind. 2020. 8. 12.

 북한강철교, 양수리환경생태공원, 두물머리 산책  -   ( 2020.08.11 )

 

- < 양수리환경생태공원~ 두물경  > :

 

장마 폭우로 세상이 어지럽고 어렵다. 북한강철교 아래 거세게 흐르는 탁한 흙탕물을 바라보니 여러가지 생각을 떨치지 못 하겠다. 이언 장기간의 폭우는 처음 보겠다. 우리의 인생 길에는 예측하지 못하는 일들이 일어난다. 운명으로 돌리며 우리는 삶을 이어가기 위하여 애쓰고 노력한다. 기상이변으로 이번 여름엔 장마일수도 거의 50일에 육박하므로서 중간의 집중적은 폭우로 피해가 막심하다.   

 

성경에도 창세기에 노아의 홍수 이야기가 나온다. 당시 세상이 극도의 타락상을 보이게 되어, 야훼는 이에 슬퍼하며 대대적인 홍수로 이들을 이 땅과 함께 멸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유일하게 경건하고 의로운 아담의 자손 중 노아가 있어서, 홍수가 나기 전에 노아 일가에게 미리 거대한 방주를 만들게 하고 그 방주에 모든 종류의 동물을 싣게 했다. 노아는 야훼의 명을 받아 세 아들과 함께 열심히 삼나무로 거대한 방주를 만들었다. 방주의 규모는 길이 300규빗(약 135m), 폭 50 규빗(약 22.5m), 높이 30 규빗(약 13.5m)였는데, 이 배는 지붕과 문을 달고 배 안은 3층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그 후, 과연 대대적인 홍수가 일어났다. 방주에 애훼의 말씀데로 '들짐승, 가축, 땅에 기는 것들, 새들'을 실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 7일동안을 기다리자, 드디어 40주야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노아의 나이는 600세였다. 이번의 장마기간이 50일이니 5.6배 정도 긴 시간이다. 세계적인 대홍수가 났을 것이다. 이 홍수로  방주 밖의 모든 인간들과 동물들은 홍수로 멸절되었다. 비가 그친 후, 노아는 물이 빠졌는지 알아보려고 까마귀를 날려 보냈지만 돌아왔고, 이어 비둘기를 날려 보았고 곧 되돌아왔다. 이후 다시 비둘기를 날려 보냈더니 올리브 나무 가지를 물고 돌아와 노아는 물이 빠져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에 다시 비둘기를 날려 보냈더니 돌아오지 않았으며, 노아와 가족들은 방주에서 나오게 된다. 노아가 방주 내에 있었던 기간은 일년이 넘는 371일 이었다. 방주를 나온 노아는 감사의 제사를 드렸고, 야훼는 "내가 다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 라고 선언하며, 인간의 대표인 노아에게 약속의 징표로 무지개를 만들어주었다.

 

지금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소비재의 남용으로 이산화탄소가 과잉 발생하여 그 영향 등으로 이상기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인간들이 슬기롭게 잘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자연재해에 무력하다. 인간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속수무책이다. 우리 인간의 나약한 모습이다. 우리들은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자신의 힘만 믿고 교만하면 언젠가는 그 대가를 받게 될 것이다. 

 

양수리환경생태공원:

4대강 국토종주 남한강자전거길 ( 북한강철교 )

 

부산을숙도 546KM, 36시간/ 이화령 169KM, 12시간/ 여주 강천보 60KM, 4시간/

서울여의도 50KM, 3시간/ 경인아라뱃길 87KM, 6시간

 

 

양수리 탐방안내도...

두물머리 물래길, 양수리 두물맛

- 양수리전통시장 특화음식- , - 양수리 전통시장 주말장터 한입먹거리 -

 

양수리환경생태공원

 

두물머리 물래길 탐방 안내

 

아, 녹슬은 북한강 철교..

 

두물머리...... <- 물래길 ->

 

양수대교

 

가을 코스모스

 

울밑에선 봉선화야!

 

cafe..

 

<- 정무네장어집...031-577-8697...

양수리에는 장어집이 무지 많구나! 더운 여름 우리들의 정력을  보강하자!.

 

한강물환경연구소

 

<- 두물머리 0.5km, -> 남한강전망대 1.5km

 

북한강철교 방향...

 

물안개 피는 북한강...

 

아름다운 연밭..

 

생태학습...어리연꽃/ 쑥부쟁이/ 둥굴레/ 억새 

나홀로나무...그 곁의 빈의자...

 

그리고아무말하지않았다

단국대학교요트부

1986.4.6 1주기를 맞으면서 

 

두물머리 안내판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안내: 가시박/ 단풍잎 돼지풀/ 돼지풀/ 서양등골나물.

 

양평 두물머리 는  <한국관광100선> 선정지이며, 한강 제1경(두물경) 그리고, 드라마 및 사진 촬영지로 유명한 곳,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장소로 꼽힌다.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두물이 합쳐지는 곳이다. 지금의 두물머리가 되기까지 이곳에 많은 이름들이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병탄(竝灘)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이 후 이두수(二頭水), 양수두(兩水頭), 두머리, 합수머리 라고도 불렸다. 이처럼 세월의 흐름에 따라 이름도, 모습도 여러번 바뀌었지만 산과 강이 우러져 만들어내는 빼어난 풍광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양평의 대표명소인 것에 변함이 없다. 두물머리는 화려함을 드러내지 않는다. 400년이 넘은 한 그루 느티나무가 강을 바라보고 서서 큰 그림자를 그려내고, 잔잔한 강물과 황포돗배 한 척, 수수한 연밭과 섬 하나, 부드러운 산세가 고요하게 드리워져 있다. 분주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소박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머물다 보면 일상이 치유되는 느낌이 든다. 또한 두 강이 만나 하나가 되듯이 교류와 소통의 공간이 되는 이곳은 가족, 연인, 친구, 그 누구라도 뜻하게 반겨줄 준비가 되어 있다.  "     

 

두물경

 

 

남한강 북한강 하나된 두물머리

겨레의 기적이 숨쉬는 우리의 한강

두물경

 

두물, 남한강과 북한강의 물이 만나는 곳이다.

신양수대교...

중간 예봉산, 그 오른쪽 구름에 쌓인 운길산..

왼쪽 하남의 검단산...그 아래 사이 팔당댐 협곡..

 

 

두물머리에서 

                황명걸 ​

겸재의 족잣여울과는 달라졌으나
북한강 남한강 두 물 합치며 묘를 이룬
두물머리는 한 폭 청록산수라
예나 이제나 산자수명이라   

내 본향 평양 유동
양각도를 품은 대동강 가, 두물머리 닮아
양평을 제이의 고향 삼아 살며
두물머리에 나가 대동강을 그린다

아침에는 북한강 물안개에 할머니 뵙고
저녁에는 남한강 잔물결에 삼촌을 만나고
사방이 시원히 트인 두물머리에 서서
북한강 남한강 두 물이 합수해 한강 이루듯
남북이 하나 되어 고향 길 열리길 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