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북한강철교, 양수리환경생태공원, 두물머리 산책 - ( 2020.08.11 )

③  북한강철교, 양수리환경생태공원, 두물머리 산책  -   ( 2020.08.11 )

 

- < 두물머리나루터 ~ 양수리전통시장 ~ 양수역 > :

 

오늘 나는 장마에 흐린 날씨에도 북한강, 남한강이 만나는 양수리에서 너무 멋진 산책을 하였습니다. 양수리의 북한강, 남한강 경치는 탁월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나는 길을 걸으면서 한시도 주변 경치에서 눈을 떼지 못하였습니다. 양수리는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다음번엔 양수리의 산, 부용산 등산을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도 한번 타 보아야 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산과 강이 수려한 나라입니다. 축복의 나라입니다. 한강과 북한강변, 남한강변에 얼마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는지 매번 감탄하게 됩니다. 이번 홍수 폭우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치산치수 (治山治水)는 산과 강, 하천을 잘 관리하고 돌봐서 가뭄이나 홍수 따위의 재해를 입지 아니하도록 예방하는 것입니다. 치산치수가 나라의 근본을 만드는 일일 것입니다. 자연을 잘 살리고, 보호 관리하면서, 거기에 붙어 사는 사람들이 편리하고 어려운 일을 당하지 않도록 잘 개발하여야 할 것입니다. 큰 강이 만나는 합수지점인 양수리는 생각보다 물 피해가 없습니다. 팔당댐 수위 관리를 잘 해서 이곳은 피해가 없다고 하는군요. 놀라운 일입니다. 나는 오늘 여기 오기전에는 이 일대 강변 둔치가 모두 물에 잠겨 있을 줄 알았습니다. 만약 이곳의 둔치가 잠기는 날에는 그 하류는 큰 일 난다고 합니다. 양평군은 살기 좋은 고장이라고 생각됩니다.   

 

 

두물경

 

가운데 부분 왼쪽으로 보이는 곳이 다산 정약용 선생 유적지

 

망중한의 한 때를 보내는 사람들..

 

두물머리 나루터 가는 길

남한강길 스토리텔링 산책로

 

남한강산책로 코스...- 남한강줄기의 스토리텔링(충주호~두물머리)을 형상화한 산책로/ -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강가의 신비로움에 대한 시각적 감흥을 최대화하고 친환경공법의 마사 경화포장으로 자연의 친근감과 경외감을 기대

 

-> 생태회복공간 (4구역), -> 두물경

 

경기 광주시 분원리, 경안천 방향

 

세미연 연꽃 문화제 ...

매일 아침 7시 부터~ 밤 10시, 야간개장.....

2020.6.19 - 8.16/ 문의 031-775-1835 

 

중간 족자섬

 

아스라한 경안천 하류 방향

 

경기 광주시 남종면, 정광산(403m)..

 

두물머리 나루터

"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지점으로 수로는 물론 육로를 통한 교역이 활발했던 곳이다. 두물머리나루터는 남한강 수운의 마지막 정박지이자 남한강 물류의 집합지였으며 또한 옛 양근 지역이던 광주분원과 생활권을 이뤘던 두물머리의 나루터이다.   2017.12 양평군, 양평문화원. " 

 

 

겸재 정선의 독백탄(獨柏灘)...

겸재 정선의 양수리 족자섬 앞의 큰 여울, 족잣여울로도 불리던 독백탄(獨柏灘) 그림을 재구성 한 것이다. 간송 미술관 소장품. 족자섬은 조안면 능내리 앞의 긴 섬을 말한다.

5형제나무

 

양평 방향의 남한강...

 

포토죤..

 

mbc 드라마, "그대는 예뻤다" 쵤영지

 

기품있는, 의좋게 보이는 5형제나무..  

cafe 만경,  ( 031-773-0199/ 10:00-20:00 / 경기 양서면 두물머리 123, 2층)

 

매우 운치가 있네요..

 

<- 세미원, <- 두물머이 느티나무 쉼터, -> 소원쉼터, 물안게쉼터, 갈대쉼터, -> 다온광장, -> 두물결

 

두물머리 느티나무: 

"남한강과 북한강 줄기가 만나는 양서면 양수리 일대는 큰 물줄기 둘이 머리를 맞대어 두물머리라 한다. 서울로 오가는 사람들이 주막집에서 목을 축이고, 냇물을 건너 말에 죽을 먹이며 잠시 쉬어가던 곳으로 에전에는 말죽거리라고도 불렸읍니다.  이곳에 위치한 높이 30M, 둘레 8M의 두물머리 느티나무는 사람들의 든든한 쉼터로 400년동안 자리를 지켜왔읍니다. 여기에 2004년 국내 유일한 조선장인  김귀성씨가 건조한 황포돗배가 강과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읍니다."   

 

두강승유도(斗江勝遊圖)...

조선후기 이건필 ( 1830~ ? ) 작....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처져서 흐르는 두물머리를 배를 타고 유람하며 그린 풍경화이다.  개인 소장. 

 

photo zone

 

두물머리 고인돌:

두물머리 고인돌은 1974년 문화재 관리국에서 발굴조사하여 팔당댐 수몰지구 유적발굴 종합보고서에 수록된 고인돌로 우리나라 청동기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덮게 윗면에는 바위구멍이 관찰되는데 지금 20cm 정도 되는 것이 7개, 2~6cm 되는 것이 15개 입니다. 덮게 돌의 바위구멍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지만 북두칠성을 의미하는 성혈이라는 견해가 가장 유력합니다. 고인돌은 우리선조들의 빛나는 유산입니다. 찰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 드립니다.   

 

바라 보이는 세미원...그리고, 배를 연결하여 만든 배다리...

 

당신의 건강은 어떻습니까?

 

세미원 유료 관람시설..

 

상재벌...

 

용담1리 남쪽에 있는 들판으로 양서문화체육공원과 세계적인 연꽃 전시장인 "세미원"이 있는 지역입니다. - 양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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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우리나라 꽃, 무궁화..

 

물레길....<- 양수역 1.4km

 

'정통 삼계탕' 건물

 

양수리전통시장:

드론사관학교

 

양수리시장:

 

 

양수리민물장어, 돼지갈비.......

 

 

경의중앙선  전철 철교

세미원 입구...두물머리밥상...유기농쌈밥, 우리콩순두부

 

양수리시장 방향..

 

용담1리, 팔암마을..

장어, 고향집....민물장어의 천국이네...

 

양서면사무소....

면사무소를 보면서 향수에 젖는다.

 

앗, 가을인가?  코스모스...

 

용담저수지..

 

용담1리 마을회관

 

'두물머리 한우선지 해장국' ( 031-775-7011/ 양평군 양서면 목왕로 53 (용담리 242-6 ).

 

앗, 배고프다. 해장국을 보니 눈이 번쩍...

선지국 6,000원, 서울생막걸리 3,000원에 나는 무한 행복감을 맛 보았습니다.

옛날 지방 도시에서 주택가 골목에서 내가 배고프고 어려울 때 어쩌다 사먹었던,

그 때의 비빔밥( 고추장 + 미역, 콩나물,시금치 ) 그리고 선지국이 얼마나 맛있었던지 지금도 생각나며,

나는 요사이 보기 힘든 선지국밥을 보면 무조건 사먹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오늘도 양수리 전철역 앞에서 나는 운동후 조금 힘들어 시장끼와 함께 먹은

이 선지국이 나를 너무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경의중앙선 양수역전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