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구릅/나의 산행

양수리 부용산 등산 - ( 2021.04.09 )

by the road of Wind. 2021. 4. 10.

양수리 부용산 등산 

- ( 2021.04.09 )

 

오늘 오후에 양수리 부용산을 등산 해 보았다. 집에서 늦게 나서고, 팔당역 가는 50번 버스미사역에서 타보았는데,  버스 노선이 돌고 돌아가는 노선으로 시간을 많이 허비한 후에 팔당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 ☞ 참고: 팔당역 가는 50번 버스는 5호선 '하남시청역'에서 내려, 6번출구 직진 158m, 도보 2분 정도에 있는 '덕풍시장.더샆센트럴뷰 정류장'을 이용하여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신원역 까지 가서 드디어 부용산 등산을 시작하였는데, 늦은 시간에 가능할까 걱겅하면서 산을 올랐다. 신원역에서 몽양기념관을 거쳐 낮은 고개를 넘어 신원리로 걸어 올라가서 부용산 등산로 입구로 진행하는데, 부용산 등산 코스 중 가장 단시간 코스일 것이다. 부용산 들머리 가는 길의 경치도 좋다.  

 

부용산366m의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 서면 주변의 경치가 아주 좋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양수리 팔당호의 경치와 목왕리 방향의 청계산, 형제봉 등의 경치도 아주 멋 있다.   

 

부용산 코스:
1코스  (2시간 20분): 용담IC입구 - 부용산. 
2코스  (2시간) : 용담리(겐벌) - 부용산
3코스  (1시간 10분) : 신원역- 신원리(샘골)- 부용산. 
4코스  (1시간 30분) : 부용리(사자골)  - 부용산

 

(참고: 양수역 -> 부용산 등산 코스 ): 

(1) 양수역 -> 전면 왼쪽 옛철길 자전거도로 - 용담터널 앞 약수터, 부용산 등산로 입구- 능선 길 - 하계산- 부용산 정상. 

(2) 양수역 -> 뒷쪽 출구 - 가정천 위 다리 건넘 - 용담2리길 -  능선 아래 등산로 입구 -  하계산 - 부용산 정상.  

 

* 부용산에서 양수역 방향 하산시하계산 지나 능선으로 죽 내려오다, 두번째 낮은 봉우리나 고개에서 직진 또는 왼쪽으로 내려가면 안된다. 나중에 한참 내려가서 농장이 나오고 경강로가 근처인 지점에서 길이 막힌다. 그러니 갈림길에서는 반드시 오른쪽으로 나있는 길만을 따라 내려가야 된다. 이것을 조심하여야 한다.  

 

 

그런데, 나는 오늘 하산 코스를 신원리 방향의 코스로 다시 내려서지 않고, 가파른 남한강, 부용1터널 방향으로 잡는 바람에 상당히 고전하였다. 이 남한강가로 내려서는 등산로에는 낙엽이 수북하고 경사가 심하여 자칫하면 미끄러져 다칠 수 있었다. 특히 오늘 가장 당황스럽고 스트레스를 받은 것은 마지막에 아주 심한 경사로의 좁은 험로를 내려가 옛 중앙선 부용1터널 앞으로 내려서려는데, 앗, 철조망이 둘러처져 있었다. 이 철조망은 상부에 Y자형 가시 돌출 철망으로 만들어져 있어 어떻게 월담은 도저히 불가능하였다. 아주 경사지고 위험한 비탈을 다시 오르느냐, 그리고 어디로 내려설 수 있나? 하고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었다. 애초부터 정상에서 이곳 방향의 하산로를 폐쇄하고 진입금지 시키지 않고 이게 무엇인가 너무 화가 났다. 어떻게 하지? 그러다 이 철조망 펜스를 부용1터널 입구 방향으로 따라가 보니 펜스 지주대와 터널 시멘트 벽 사이 좁은 틈이 있었고, 이곳에 돌출된 가시 철조망은 누군가 바깥 방향으로 제쳐서 비틀어 놓았다. 그래서 나는 이게 통과할 수 있나 하고 몸을 밀어 넣어보니 잇, 통과가 되었다. 참으로 죽다가 살아난 기분이 었다.

 

그리고, 부용1터널 앞은 옛 중앙선 철길을 자전거 도로겸 산책로로 만들었기 때문에 신원역까지 걷기 좋은 길, 아주 시원하게 걸을 수 있었다. 그런데, 내가 굳이 이 코스를 택한 것은 하산이 단코스일 것 같고, 무엇보다 자전거 도로변에 있는 비닐하우스 음식점에서 파전에 막걸리 한잔을 하려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난관을 뚫고 이곳에 도착하니 6:15분 경으로 식당 아주머니가 문을 닫으며 잠그고 있었다. 그러면서, 아랫마을 슈퍼로 가보라고 한다. 하, 이것도 불발이구나!

 

나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신원역 앞 마을의 슈퍼에서 오랜만에 병맥주 한병과 고추참치 캔 하나를 사서 슈퍼 마당에 있는 의자에 앉아 시원하게 마시고 전철을 타고 집에 돌아왔다. 

 

정말 오늘 마지막 하산로에서 가시철조망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것도 지나면 추억이 되리라. 

 

 

등   산: 거리 6.98 km,  소모열량 479kcal,  소요시간 02:22 hrs ( 3:28~ 6:05, pm ) , 속도 2.9 km/h.

코   스:  <등산코스> 경의중앙선 신원역 -  몽양 여운형 기념관 - 신원리마을 - 부용산(366M) 정상 - < 하산코스> 남한강. 부용1터널 방향 ( * 하산시 이 길은 선택하지 말 것을 권고 드린다 ) - 부용1터널 - 신원역.

 

 

미사역 1번, 2번 출구 사이 5번 정류소에서 팔당가는 50번 버스 승차. 아, 그런데 이 코스는 빙돌아서 가는 다시는 타지 말아야 할 정류소였음. 반드시 팔당역 가는 사람은 '하남시청역'에서 내려, 6번출구에서  직진 158m, 도보 2분 정도에 있는 '덕풍시장.더샆센트럴뷰 정류장'에서 50번 버스를 타야 한다. 

하남, 미사역

 

 

경의중앙선 팔당역

 

 

50번 버스 
팔당역 플렛홈에서
북한강 철교에서

신원역...부용산 등산 출발!

 

남한강
-> 400M 몽양 여운형 생가 기념관
묘골애오와공원:
길을 오르며 내려다본 신원역 방향
쉼터
몽양여운형 기념관
'조선 스포-쓰 도장'
' 2021년 물소리길 걷기여행 ' 2021.4.1- 4.24 (15일간) '
몽양기념관 방향
신원2리 풀무골...고개 방향

 

신원2리,  풀무골:

예로부터 풀뭇간(대장간)이 있었다 하여 풀무골(야곡리,冶谷里)이라 한다. 

 

 

 

↖ 부용산 아래 신원리, ↗ 형제봉 아래 신원리

 

옛날엔 저 집에서 막걸리를 팔았었는데, 지금은 온데 간데 없다.  
멀리 청계산, 그리고 오른쪽 형제봉
부용산 정상
노란 개나리 집
월계마을 방향
신원리

앗, 부용산

 

부용산은  군사전략적으로 남한강을 굽어살펴볼 수 있어 중요한 산이다. 이곳은 정상 주변에 산성이 있는데, 여주 이포보 앞의 파사산성과 함께 남한강의 주요 지점이다. 그리고, 운길산 아래 송촌리의 '마음의 정원' 수변 공원에 있는 북한강변 용진나루터 함께 임진왜란 때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었다.   

 

 

↖ 청계산. 부용산 등산로 입구 0.3KM, ↙ 신원역 1.3KM

 

물소리길 
앗, 등산로에 펜스가?  다행이 열려있다. 이 길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길은 남한강 부용산 자락의 비탈로 양수리 방향으로 가기 힘들었음으로, 신원리(샘골)의 낮은 고개길을 거쳐 목왕리로 넘어가서 양수리로 왕래한 것 같다. 그러니 이 물소리길의 이용은 그 역사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옛길을 토지 소유주라고 함부로 막아버릴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기득권, 관습법 이런 것들이 왜 있는지 알아야 할 것 같다.   
팬스를 뒤돌아 본다

물소리길

 

 

앗 신원리, 목왕리 갈림길 고개.........    <- 부용산,  -> 청계산 정상, ↑ 목왕리, ↓신원리(샘골)

 

'목왕리(전원일기마을) - 신원리(샘골)'  가고오는 길:

높이= 200m, 거리 1,600m.

이 길은 목왕리와 신원리를 넘어다는 길로 경사도가 그다지 심하지 않고, 신원리 방향 중턱에는 약수터와 쉼터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도 제격이라. 또한 중간지점에서 부용산 정상으로 올라 갈 수 있다. 예전에는 부용산에 호랑이가 살았다는 전설아 있으며, 간혹 산삼을 캤다는 사람이 있었다는 기록이 마을에 남아 있을 정도로 울창한 산림을 지니고 있다. 

 

 

 

샘골고개의 이정표

↖ 부용산,  <- 신원역 1.9km, -> 목왕리 0.6km, ↘  청계산 정상 

 

부용산 등산 길...정상까지 가파른 길이다.
앗, 고지가 보인다.

<- 5km 청계산, <- 2km 신원리,  ↙ 1km 목왕리, ↗ 부용사 1km.

 

목왕리 방향

부용산 정상 

부인당

해발 366m

 

 

물소리길 1코스:

부용산과 오이씨 전설:

해발높이 365.9m

부용산(芙蓉山, 365.9m)은 남.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안게가 끼면 산봉우리가 연꽃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남한강에 면해 있으면서 검단산과 청계산을 마주할 수 있는 지리적 잇점으로 예로부터 군사요충지여서 삼국시대에 축조된 성이 있다. 부용산 정상에는 부인당(夫人堂)으로 불리는 인공적 망루터가 있는데, 여기에는 폐위된 왕비와 그 아들에 대한 오이씨 전설이 내려온다.

옛날 한 왕비가 시집간 날 왕 앞에서 소리 내어 방귀를 뀌게 되었다. 이에 크게 노한 왕은 왕비를 부용산으로 귀양 보냈는데, 왕비는 열달 후에 왕자를 낳았다. 왕자가 자라 전후 사정을 알고 도성으로 올라가, 저녁에 심었다가 아침에 따먹을 수 있는 오이씨를 사라고 외치고 다녔다.

온 도성에 소문이 퍼지자 임금은 소년을 불러서 물으니, 저녁에 심어서 아침에 따먹을 수 있으나, 단 밤 사이에 아무도 방귀를 끼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에 임금은 문득 깨달은 바가 있어 소년이 자기 아들임을 알아보았다. 또한 왕비를 다시 궁으로 불렀으나 왕비는 끝내 거절하였다. 이후 왕비는 부용산에서 살다가 죽었는데, 마을 사람들은 왕비의 무덤이 있는 정상부를 그 떄부터 부인당이라고 불렀으며 산에 오르는 것을 금기시하고 땔감을 취하는 것이 금지 되었다고 한다.   

 

 

부용산 정상석 366m
삼각점

청계산.부용산 등산 안내도

 

청계산 코스
1코스  (2시간 50분): 국수리- 신촌- 청계산.
2코스  (2시간 20분): 국수리- 정자동- 청계산.
3코스  (1시간 20분):  중촌- 탑곡 - 청계산.
4코스  (1시간 30분):  고현-된고개-  청계산.
5코스  (1시간 30분):  벗고개- 송골고개- 청계산.

부용산 코스:
1코스  (2시간 20분): 용담IC입구 - 부용산. 
2코스  (2시간) : 용담리(겐벌) - 부용산. 
3코스  (1시간 10분) : 신원역- 신원리(샘골)- 부용산. 
4코스  (1시간 30분) : 부용리(사자골)  - 부용산. 



청계산

부용산 전망대

 

제일 왼쪽 하남의 검단산,  그 다음 팔당의 예빈산, 율리고개 그리고, 예봉산...오른쪽 멀리 뾰족한 운길산. 
바로 앞산 하계산......하계산 아래 양수역 방향으로 부용산 능선이 흘러내린다. 능선길이 바로 양수역에서 부용산 오르는 등.하산로이다. 

===  < 참고: (2021.4.4 사진): 양수역에서 부용산 등산 > ===

 

* 등산코스 양수역 - 용담터널 앞 쉼터 -  약수터 & 부용산 등산로 입구 -  능선 길 - 하계산 - 부용산 정상.

 

양수역 전면 왼쪽 용담터널 가는 길 진행.
용담터널 앞 자전거 쉼터
올래길....부용산 등산로 입구.....앞에 약수터...

 

 

양수리 팔당호
부용산에서 양수리로 하산하는 길은 완만하고 아주 좋으나 거리가 길어 시간이 조금 많이 소비된다. 물론 등산도 마찬 가지이다. 그런데, 부용산 등산은 양수역을 하번은 거치는게 보통이고, 좋은 선택이다.
부용산 전망대 이정표

<- 청계산 5.4KM, <- 신원역 2.4KM, -> 양수역 5.3KM( 4.1KM )

 

* 부용산 등.하산은 양수역 또는 신원역 기점이어야 한다.

다른 길은 가면 힘 들 것이다. 부용산 산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아주 좋다. 위험요소도 없는 멋진 산길이다.

 

 

 

 

● 하산길 (남한강. 부용터널 방향):

 

* 여러분 이 하산코스는 절대 선택하지 마세요. 나중 산 아래 부용1터널 끝에서 철조망이 둘러처져 있어 빠져 나갈 수 없습니다. 마지막에 길없는 산비탈을 풀숲을 뚫고 산 아래로 내려서서 부용1터널 방향의 임도로 걸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경사가 심하다. 낙엽이 수북하다. 조심해야 할 길이다.
앗, 전신탑...남한강
청계산 & 형제봉 능선 
발 아래 남한강

앗, 경강로

 

마지막 부용1터널 오른쪽 부분으로 내려서는 이 희미한 가파른 길이 좁고 위험하고, 길 오른쪽은 경강로로 낭떨어지이며, 길 끝에는 철조망이 둘러져 있어 빠져 나갈 수 없다.  차라리, 이 지점 위 쪽 어느 적당한 부분에서 왼쪽 산비탈을 그대로 타고 내려가  마을의 묘지, 밭 등이 보이는 산 아래 부분으로 내려서서 부용1터널 앞으로 임도를 따라 가야한다. 그러니, 풀이 우거지는 계절에는 뱀등이 위험할 수 있다.
앗, 위험한 마지막 길, 험로...위험한 길이다.
눈 앞 경강로

앗, 철조망....마지막 이게 뭔가? 너무 황당하였다. 스트레스가 대단하였다. Y자 바늘 같은 철책은 나를 너무 당황스럽게 하였다. 처음부터 정상에서 이 남한강 방향 가파른 능선 등산로를 폐쇄하여야 한다. 그런데, 마지막에 길을 막아버리니...가시 때문에 월담을 할 수도 없다. 혹시 마지막 허술한 부분이 있나 하고 터널 입구 쪽으로 가본다.

 

 

다행히 누군가 끝 부분 철책을 바깥으로 구부러 틈새를 만들어 놓았다. 그래서 여길 지날 수 있나? 하고 테스트 한 결과 

앗, 오케이!!!!!!!!! 나는 살았도다! 야호! 

 

 

부용1터널

 

부용1터널 오른쪽 에 임도 같은 차가 다니는 길이 있다.
부용1터널 오른쪽 방향으로 들어가 본다. 하산시 산비탈을 타고 이 방향으로 내려서서 걸어나와야 한다. 
길 주변...그만 들어가고 다시 나온다.
나는 가노라. 신원역 근처 이 길가의 비닐하우스 음식점으로...파전에 막거리 한잔 눈에 어른거린다. 어서 가야 한다.

↑ 신원역 1KM

 

 

 

앗, 이갈리는 저 놈의 철조망....

욕이 모자라서 안하겠노라.

오늘 난 너무 스트레스 받았다.

빨리 막걸리 한잔으로 스트레스를 날려야 한다.

 

 

남한강은 좋구나!!!
4대강 국토종주 한강 자전거 도로.... & 산책로

현위치  양평 NO. 32 여주군까지 28.1KM

 

 

앗 KTX도 달리고.....부용산 중턱 아래  부용사가 보인다......
자동차도 달리고...고고...
전철도 달리고...
신원리성터

신원리성터 표시석: 

 

곳: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 (월계)

 

절길 너머 뒷산 정상에 있다. 이 산은 부용산으로 부리우는데 부용산 봉우리를 둘러싸고 성이 있으며 둘레는 453.7미터이다. 성 안쪽으로 너비 6미터쯤의 평지가 띠모양으로 둘러있고 성의 높이는 4미터 30센티미터이다. 성벽아래 부분에는 큰 장식대를 깔고 다듬은 돌로 고르게 쌓았고 위 부분은 다듬지 않은 돌로 쌓아 고르지 않다. 산의 봉우리는 길이축이 200미터 짧은 축이 50미터인 타원형이다. 성의 규모로 보아 봉화대가 있었을 것으로 미루어진다. 

 

 

자연생태마을 신월1리 월계.샘골:

* 월계나루와 조선시대 역원 '월계원'
- 월계나루라고 불린 큰 나루터가 있었으며 남한가을 타고 수도 한양으로 가던 공물을 실은 땟목이 마지막으로 정박하던 곳이다. 이 월계나루와 관동대로 덕분에 번성했던 이곳에 '월계원' 이라는 역원이 있었다. 조선시대 역원은 약 30리(12km)마다 있었다. 

* 정초부 (월계초부)와 문학:
- 이 마을은 노비시인 정초부(1714~1789)가 살던 곳이다. 정초부는 이 마을에서 나무를 하여 서울 동대문에 내다 팔면서 생계를 유지하였다. 많은 양반들이 정초부의 시를 보고 그와 시를 의논하고 싶어서 이곳에 있던 그의 초가를 방문하였다. 정초부는 대표적인 조선의 민중시인이다. 

* 고인돌과 선사시대 유물:
- 고인돌과 수많은 선사시대 유적이 발견된 역사가 오래된 마을로서 비옥한 남한강 벌판을 기반으로 수천년간 사람이 살아온 마을이다. 지금은 물 속에 잠겨버리 넓었던 벌판에는 갈대가 울창했었다.

* 관동대로 와 월계천:
- 월계마을에서 용담리 귀두원 사이에는 조선시대 3로인 관동대로의 한 구간이었던 "월계천(月溪灘_월계탄)"이 있었다.  현재는 용담대교 옆의 6번 국도로서 그 흔적이 남아있다.

* 임진왜란 과 부용산성:
- 신원리 부용산에는 옛 성터가 있는데 임진왜란 때 개군 상자포리에 있는 파사성과 협력하여 용진을 향하는 왜군을 막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막걸리집이 인근이네,,,,

<- 부용사 0.8KM, <- 양수역 4.1KM, -> 신원역 0.6KM

 

"신원리부녀회초가집"  간판은 있네....옛 생각이 절로 나는군!  그 때가 좋았었는데...

 

한강 하구로 부터 89KM

앗, 음식점 아주머니가 문을 닫고 있네!  어쩌나?  오늘은 무엇 되는 일이 없네....이 집 파전에 막걸리 먹으려 부용산에서 부용1터널 방향으로 하산하다 골탕 먹은 것을 알런지 모를런지 ... 신원역 앞 수퍼로 가보라고 알려 준다. 오늘은 할 수 었지요...

 

다시 신원역

 

물소리길 ->   

남한강자전거길:  ↓ 서울 두물지구, -> 양편, 도곡지구 

 

 

부인당 (부용산 정상)   부용사  월계마을   월부초부문학촌 /   

샘골마을  신월1리마을회관 / 

서낭당터  묘골 몽양기념관 물소리길  자전거도로  (현위치)  신원역  역전마을

 

 

자연생태마을 신원1리:

* 정초부 (월계초부): 1714년~ 1789년
- 조선시대 함양여씨의 노비출신으로 방면된 후 이곳 월계마을에 살면서 나무를 해서 동대문에 내다 팔면서 생활하였으며 월계마을에 산다하여 스스로를 월계초부라고 칭하였다.
- 많은 양반들이 그의 시를 보려고 월계마을 초가를 방문하였다.
- 그의 시를 주제로 한 단원 김홍도의 그림 <도강도>가 현재 서울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2011년 고려대 도서관에서 정초부 시 91점이 실린 '초부유고'가 발견되면서 그 동안 전설로 전해오던 이야기가 사실이었음이 밝혀졌다. 

* 현재: 가구수: 약 60가구, 주민수: 약 150명.
* 관광: 자전거도로, 물소리길, 부용사, 부인당, 신원리성터, 몽양기념관 등이 있으며, 특히 부용사와 부용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남한강경치가 일품이다.
* 전설: 부인당의 오씨부인 전설과 서낭당터의 장군부인 전설이 있다.
* 인물: 몽양여운형 선생 1886년!1947년. 신원리 묘골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 정치가이다. 

 

 

식당.슈퍼
신원1리
신원1리 마을 슈퍼...
오랜만에 병맥주와 고추 참치캔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보낸다. 아, 마지막 하산로...너무 심했네.....

 

역전마을.....신원1리 

 

자전거대여점
40년전통 맛집  '황금연못' ....매운텅.붕어찜, 계절메뉴 -> (잔치국수, 육개장,청국장,멸치회,초부밥상), coffee & bench 
늦은 오후시간, 햇볕이 엷어지네...신원역 플렛홈...
다시 팔당역에서...검단산...오후 7:07분...
50번 타고 하남시청역 근처 '덕풍시장 정류소' 가는 길......스타피드 하남....
하남 유니온 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