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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walking &

천천히 걷기 ( 명일. 상일 근린공원) - ( 2021.04.30 )

by the road of Wind. 2021. 4. 30.

천천히 걷기 ( 명일. 상일 근린공원)

- ( 2021.04.30 ) 

 

천천히 집 주변을 걸어보았다. 핸드폰 충전기 하나를 사려고 운동겸 걸어서 다이소 고덕점으로 향한다. 그리고, 이마트 앞 사거리를 건너 명일동근린공원 야산을 거닐어 보았다. 천천히 음악을 들으며 걸었다. 고봉준령의 정상을 향하는 것도 아니고 편하게 집 근처 야산을 걷는 것이다. 느리게 산길을 걸으니 마음이 편하다. 산길에서 만나는 길가의 야생화도 보면서, 푸른 신초록의 나뭇잎도 보면서 걷고 걷는다. 산책로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마대를 깔아놓아 오늘같은 날은 흙길이 빗물에 물러 미끄럽지도 않고 산책하기 좋았다. 우리나라는 국토 전체가 리모델링하 듯 좋아지고 있다. 잘살게 되니 사람들이 이용하는 길을 잘 만들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으로도 이렇게 산책로, 자전거길 등이 잘 정비 되어 있는 나라도 드물 것이다. 사람이 살아있다는 것은 움직이는 것이다. 

 

 산 책: 걸음수 13,129steps, 거리 9.2 km,  소모열량 485.9 Kcal, 소요시간 02:05 hrs (3:53-6:43), 속 4.4 km/h.

○ 코 스강동고교입구 사거리 - 명일중앙하이츠 - 강동아트센터-  다이소 고덕점 - 이마트명일점 - 명일근린공원 - 숲길교 - 상일동산근린공원 - 주몽학교 - 일자산입구 - 대사골천 - 고덕천 - 고일초교.

 

 

 

자작나무: 


과명: 자작나무과 /
학명: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Miq.) Hara / 성상: 낙엽활엽교목 / 원산지: 한국, 중국, 일본 / 영명: Birch / 분포: 중부 이북 / 어원: 나껍질에 가름성분이 있어서 수피 태울 때 '자작자작' 소리가 난다하여 자작나무라 부름 / 꽃말"당신을 기다립니다."


- 높은 산악지대나 추운지방에서 주로 자라며, 하얀 껍질과 특이한 수형, 버릴 것 하나 없는 쓰임새로 인해 '숲의 귀족' 또는 '숲 속의 여왕'이라 칭함.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과 천마총에서 출토된 그림의 재료로 사용 (나무의 질이 좋고 썩지 않으며 병충해에 강해서 건축, 세공, 조각재 등으로 사용). 나무 껍질은 이뇨, 해열, 진통 등의 약재로도 임. 

 

 

낙상홍 Iilex serrata Thumb:
6월에 연분홍색 꽃이 피고, 열매는 11월에 익는다. 감탕나무과.

 

 

강동아트센터

 

자매  SISTERS
고정수,  BRONZE 107 X 88 X 172 cm 

강동아트센터

 

한국구상 대표작가 25인의 치유와 회복 

2021. 4. 13- 5.11

 

 

" 당신의 보석은 무엇입니까? "

 

 

♣ 가족뮤지컬
食口 식구를 찾아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2021.6.19(토) 오후2시, 7시 |  2021.6.20(일) 오후2시
R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관람등급8세(초등학생)이상

 한국구상 대표작가 25인의
치유와 회복

기간: 2021.4.13(화) ~ 5.11(화)
장소: 아트랑 Space #1, #2, #3 (1,2,3층)

 

 양방인
MUSIC JOURNEY

2021.5.22 토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티켓 A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관람등금 8세(초등학생) 이상.

 

강동문화재단 02.440.0500 

 

 

IMAGE - 情(정),    한계원, 2005년   

 

다이소

 

이마트

 

이마트 사거리

 

명일근린공원 입구

 

< 서울둘레길 (명일공원, 고덕역)  서울둘레길(오금1교. 올림픽공원) >, 일자산 3.3km >

  

옛날 내 어렸을 때 고향 집 앞 해변가에서 소나무 배를 만들 때 아버님이 하신 말씀이 이 소나무는 리기다 소나무다 라고 하셨다. 목수가 와서 배를 만드는 광경이 눈에 선히다. 소나무는 마을 깊은 뒷산에서 배어와서 바닷물에 넣어 갈라지지 않고 튼튼한 목재로 만들어, 톱질로 널판을 만들고, 이것을 사용하셨다. 많은 날이 걸렸다. 배 만들 때는 하얀 속살의 소나무에서 나는 송진 냄새가 특이 하였다. 강렬하였다. 그리고 목선의 프레임이 만들어지고 하나 하나 널판지를 이어 배의 형태를 갖추어 갈 때는 너무 보기 좋았으며, 어떤 기대감에 흥분되기도 하였다. 흰 배옷을 입고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배 만드는 일하던 팔뚝이 강렬한 목수가 인상적이었다. 이런 경험은 내 가슴 깊은 속에 남아있다. 인간의 기억 창고는 얼마나 무한한 것인가? 우리가 이 세상을 뜨면 이 기억창고는 어떻게 될까?  나는 간혹 산 비탈에서 리기다 소나무란 팻말을 접하면 옛 생각에 아련해 진다.   

리기다소나무 Pinus rigida:

소나무과
북아메리카 북부, 동부 연안이 원산이다.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원뿔형이며 다음해 9월에 익는다. 

 

 

화살나무 순 채취 금지

 

화살나무(Euonymus alatus): 낮은 산에서 자라며 노박덩굴과 (화살나무과) 화살나무속에 속하는 갈잎떨기나무이다. 화살나무속은 전세계에 약 15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약 13종이 분포하고 있다. 화살나무는 1~2m까지 자라며, 가지에 2~4줄의 날개가 있다. 잎은 마주 나며 타원형에서 거꾸로된 달걀형이고 가장 자리에 날카로운 잔톱니가 있다. 개화기는 5월이고, 꽃은 2~3개씩 모여핀다. 열매는 10~11월에 결실한다. 봄에 어린 순을 따서 무침, 쌈, 데쳐서 무치거나 볶음, 나물밥, 된장국 등을 해 먹기도 한다. 화살나무순 홑잎나물무침은 봄나물 중 최고로 친다고 한다. 화살나무효능은 잎과 나무를 잘라 말려서 끓인 물을 마시거나 엑기스를 만들어 복용하면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효과와 항암, 당뇨, 고혈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임산부는 복용 금지 ( <본초품회정요(本草品滙精要)> )의 약리작용이 있다고 한다. 

 

 

고광나무 Philadelphus schrenckii

고광나무과 

주로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높이는 2~4m이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고,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숲의 다리, 한영외고
강동고교 방향
상일동산 운동 쉼터 이정표

<- 서울둘레길(오금1교.올림픽공원), <- 3.4km 강동그린웨이(일자산해맞이광장), <- 600m 명일산책길, 
-> 서울둘레길)명일공원, 고덕역), -> 강동그린웨이(방죽근린공원) 1.59km, -> 명일산책길(이마트사거리) 1.22km 

 

 

주몽학교 방향 하산 길
주몽학교
주몽학교
삼성그린빌라

주몽학교 느티나무, 수령 125년, 나무들레 210cm

 

"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수로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깊고 진땅에서 늠름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는 나무로, 장애를 극복하고 이겨나가면서 이 사회에서 씩씩하게 살아가는 주몽가족을 상징함. " 

 

 

주몽학교

 

친환경농업체험장..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천호대로 화원에서

 

단호박, 맷돌호박
흑토마토
단호박
'동문참숯챙고기'......아, 배가 고프다.
술병들...누가 이 녀석들을 마셔버렸을까?
대사골천
검은 비닐하우스, 열린선원......연등......사월초파일 석탄일이 가까워 오는구나. 

 

붇찌개, 순대국, 감자탕....나를 유혹하는 것들...
고덕천...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센터

고덕천

 

노란 잎의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