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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walking &

남양주 봉안마을,능내역(폐역) 주변- ( 2021.09.02 )

by the road of Wind. 2021. 9. 2.

남양주 봉안마을,능내역(폐역) 주변

- ( 2021.09.02 ) 

 

집사람과 같이 남양주 조안면 봉안마을능내역(폐역) 주변을 걸어보았습니다. 평소 고기에 대하여는 별관심이 없는 집사람이 어인 일로 어제는 감자탕이 먹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집사람의 소원(?)도 들어주고 필요한 것도 구경할 겸 나들이를 하게 된 것입니다.  감자탕은 어디에 먹을만한 집이 있나 찾아보다,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 옆의 미사리 까페촌의 '남다른감자탕 하남미사점' (031-795-2181/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616-1)을 발견하고, 여기에서 감자탕을 먹어보았습니다. 이 집은 오늘 처음인데, 감자탕을 정말 잘하는 집이었습니다. 뼈감탕의 살코기가 큰 기침만 하여도 절로 흘러내릴 것 같이 잘 고아져서 부드러웠습니다. 감자탕은 뼈 사이에 밖혀있는 고기를 발라먹는 재미가 아주 좋습니다. 혀를 이리저리 굴려서 빨아먹는 고기는 정말 맛있습니다. 묘미(妙味)입니다. 미사리 카페촌은 한 때의 전성기를 누린 수도권의 대표적인 카페촌이었습니다. 지금도 이곳에는 '미사리 쉘부르', 윤시내의 '열애', 송창식의 '쏭아'라는 라이브 카페가 있습니다. 이런 라이브 카페를 보면 아직도 낭만에 어린 생각에 젖게됩니다.    

 

또한 집사람이 이번 달 초 생일을 맞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집사람을 위해 무엇인가 필요한 것도 하나 사주려고 근처에 있는 스타필드 하남으로 가보았습니다. 오랜만에 가보는 스타필드는 매장의 크기가 아주 큽니다. 필요한 것 찾는데도 한참입니다. 다행이 집사람이 필요로 하는 모자 2개와 상의 옷을 하나 사게 되었습니다. 모자는 아들이 준 신세계 상품권으로 처리하고, 옷 값은 내가 인심을 썼습니다. 집사람의 마음에 드는 모양이었습니다. 스타필드는 주차료도 무료이고 그 안에 필요한 물품들이 모두 망라되어 있어 쇼핑이 편리한 곳입니다. 스타필드 근처 덕풍천 (덕풍교) 주변에는 팔당팔화수변공원 당정.신장친수공원 ( 스타필드에서 약 400m, 도보 약 5분 거리 ), 미사리경정공원 ( 스타필드에서 약 800m, 도보 약 10분 거리 ) 있습니다. 모두 곁에 있는 하남유니온타워를 지나 덕풍천으로 내려서면 덕풍교(덕풍천)를 사이에 두고 두 공원과 미사리조정경기장이 있습니다. 팔당팔화수변공원은 메타세콰이어 숲길로도 유명합니다. 스타필드 하남 또는 하남유니온타워 주차장 모두 무료이니 너무 편리합니다. 

 

쇼핑은 끝나고 그냥 집에 돌아가기도 그렇고 해서 팔당댐 지나 가까운 남양주 능내리 봉안마을로 가보았습니다. 이곳 팔당수자원공사 입구의 공터에 주차를 하고, 이곳의 아담한 연못 둘레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데, 연못 왼쪽의 나무 데크가 기우려 있고 출입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돌아나올 수도 없고 해서 그대로 산책을 계속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풀은 자라서 길을 거의 덮다시피 하였으며 솔직히 뱀이 또아리를 틀고 있을 것만 같아 조마조마하며 걸었습니다. 또한 가을철 위험한 벌도 있을 것 같아 집사람 모르게 속으로 걱정하며 걸었습니다. 이 코스가 이렇게 방치되어 있는 것은 오랜 것 같은데 왜 남양주시에서는 이런 것을 보수하지 않고 있는지 의아해 집니다. 마지막 연못 제방으로 오르고 나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연못 제방에 오르니 시원한 자전거 도로에 주변의 팔당호의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팔당댐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여기에서 가까운 능내역(폐역)까지 걸어갔다 되돌아 오려 했는데, 집사람이 힘들어 할까봐 다산쉼터까지만 갔다 차로 되돌아가 차를 가지고 능내역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나의 경우 능내역(폐역)은 주로 자전거를 타며 지나가는 곳입니다. 능내역은 언제 보아도 조그만 옛 간이역의 추억을 느끼하는 정감있는 곳입니다. 세월이 흐르고 발전하면서 새로이 철로가 건설되고 철도 역사의 위치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조그만 간이역은 많은 사람들에게 옛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능내역은 내부가 개방되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내부의 전시물도 보고, 역 뒤편의 커피숍 뜰의 의자에 앉아 있다 집에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간단한 나들이로 기분 전환을 잘 한 하루였습니다. 

 

산 책: 걸음수 4,453steps, 거리 2.9km, 소모열량 156 Kcal, 소요시간 00:50 hrs (3:34-4:14, pm), 속도 4.3km/h.

코 스 남양주 조안면 봉안리(능내리), 능내역(폐역) 주변. 

 

 

▶ '남다른감자탕':

정면에 LIVE Cafe '윤시내의 "열애"가 보입니다. 역시 카페촌임을 알겠습니다. 열애 뒤편에는 송창식의 "쏭아"가 자리하고 있으며, 반대 방향 '남다른 감자탕' 곁에는 "미사리 쉘부르" 라이브 카페가 있었습니다.  라이브 카페가 모두 모여 있군요. 코로나 상황에서 라이브 카페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남다른감탕 하남미사점' (031-795-2181/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616-1)

 

식당 주방 앞에 "남자 답게 장사하자!" 란 글귀가 보인다. 무슨 다짐일까? 

 

비주얼도 좋은 감자탕...맛은 극찬하고 싶은!

 

메뉴...본좌탕 11,000, 남자탕 8,500, 감자탕(특) 9,500, 두부김치해장국 9,500, 차돌김치해장국 9,500, 남다른뼈전골 소31,000, 중 36,000, 대 41,000, 활력보감뼈전골  소36,000, 중 46,000, 대 56,000, 차돌김치뼈전골  소30,000, 중 40,000, 대 50,000, 남다른부대찌게 중 30,000, 대 37,000 등등.

 

 

Live cafe '미사리 쉘부르'가 곁에 있네. 한때 명성을 날리던 추억의 명소들입니다. 이 근처에는 송창식의 '쏭아', 윤시내의 '열애'  라이브 카페도 바로 근처에 있군요.  

 

 

▶ 봉안마을:

 

 

한국수력원자력(주), 팔당수력발전소

 

○ 팔당수력발전소 안내:
- 한강의 기적과 함께 수도권 시민의 상징 팔당댐. 전력생산, 용수공금, 홍수조절 기능 등 다목적역할수행.
- 연간발전량: 4억5천만kWH (4인가구 기준 약 15만가구에 전력 공급 가능)
- CO2 감축량: 약 30만톤/년 (소나무 230만 그루 대체).
- 원유수입 대체: 76만배럴/년 ($67/1배럴기준, 약 580억원 절감)

○ 주요설비:
- 저수지:  총저수량: 244백만톤, 최대방류량:  26,000m3/s
- 발전설비: 설비용량 120MW (30MW X 4대), 발전설비 횡축 삼상교류 동기발전기, 수차설비: 횡축 BULB형/ 유효낙차 16.8m
- 댐설비: 콘크리트 중력식 (575X2m) / 15개 수문. 

 

 

이곳에는 coffe shop 인플럭스, 시골밥상, 별난버섯집, 대림정 등 음식점들이 보인다.

 

→ 오른쪽 방향으로 산책...

 

앞으로는 이 시계 방향으로는 절대 가지 않으려 합니다. 산책 데크가 부실하여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풀이 우거져 길이 반쯤 덮여 있는데, 사람이 다니지 않아 뱀이 또아리를 틀고 있거나, 말벌집을 만날 것 같은 무서움이 들었습니다. 이곳의 산책시는 곧바로 원자력발전소 왼쪽의 길을 따라 제방으로 올라가서 능내역 방향으로 적당히 걸으면 됩니다.   

 

'대림정'

 

봉안대교 아래 경치

 

봉안리 연못...

 

이곳의 둘래길을 걸으려 한다. 그런데 왼쪽 코스의 길은 엉망이다. 이 길은 가지 말 것을 다짐한다. 길 정비까지는 앞의 제방으로만 다녀야 할 것 같다. 

 

 

팔당호 방향
가을철 뱀이 나올까? 아니면 말벌이 있을까? 조박심 하며 길을 걸었다. 이 길로는 정비되기 까지는 걷지 마세요!
검단산, 팔당댐 방향의 연못 경치...
결실의 계절은 오는가?

 

풀숲의 꽃 한송에서 그지없는 아름다움과 어떤 진한 감동을 받는다.
" 남양주시여! 산책로나 보수좀 하여 주세요~~~"

'산책 이용로 안내문'

 

 

 


모든 것들에는 나름의 경이로움과
심지어 어둠과 침묵이 있고,
내가 어떤 상태에 있더라도
나는 그속에서 만족하는 법을 배운다

Everything has its wonders, 
even darkness and silence, 
and I learn, whatever state I am in, 
therein to be content.



 헬렌 켈러 Helen Keller

 

 

 

걷기 무서운 데크 길

봉안대교, 예빈산 방향

 

휴우~ 드디어 제방길로 올라섰네. 풀숲길이 너무 불안했는 데...

 

팔당댐

 

 

멀리 퇴촌 방향

 

 

다산쉼터

 

연꽃

 

진흙속에서 나온 연꽃 잎이

동그란 주먹처럼 파랗게 떠 있네

다른 꽃들 다투어 핀 뒤에야

나를 보고 방긋 웃어주겠지

 

- < 출처- 다산문집 >

 

 

 

수도권 시민을 먹여 살리는 팔당호

 

수도권(首都圈)은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인천광역시와 경기지역을 가리킨다.  면적은 11,851.26 km²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11.8%)이며, 거주 인구는 2020년 12월 말 기준 약 2천603만명 ( 총인구의 50.2% ) 이다. 우리나라 수도권은 일본의 수도권, 중국의 상하이,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인도의 델리에 이은 세계 5위 규모의 메트로폴리탄이다. 이러한 수많은 수도권 인구를 대부분 먹여 살리는 물의 원천이 북한강과 남한강이 모여 만든 팔당호수 이다. 

 

 

다산쉼터

 

 

다산쉼터 지난 곳에도 연못이다.

팔당호

대륙좀잠자리 서식지를 통한

습지생태계 복원지

 

'봉쥬르' cafe 방향 (반환점)

 

 

이곳의 최고의 명당인 듯한 집...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cafe '봉쥬르'

 

 

되돌아 가는 길....차를 회수하여 능내역으로 가려한다.

 

자전거쉼터

 

↑ 팔당댐 0.6km

 

 

가을이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아련합니다.
먼 산을 바라보면 삭막한 내 마음에 
어떤 그리움이 피어오릅니다. 수많은 얼굴들이 
떠오릅니다. 끝내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헤어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 때의 괴로움은 
이제 멀리 사라졌습니다. 나의 젊은 날의 고통과 
힘든 날을 회상해 봅니다. 가벼운 미풍이 살결을 스칩니다.
감각은 예민하게 살아있습니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고 
지나갑니다.  무상한 세월을 느끼게 합니다. 
아, 그 옛날 내 앞의 선택에서 다른 길을 걸어갔더라면 하면서
아쉬워 하게 됩니다. 후회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습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엄중한 진실입니다. 자신의 작은 마음을 비우고 자연의 순리에서 
배우며 살아가게 됩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습니다.  
조용한 일상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소망과 사랑과 인내는 삶의 기반입니다.

조용한 호반에서 약간의 감상에 젖어봅니다.  

 


 

호수곁의 능내리 음식점:    <- 시골밥상, 슈퍼, 대림정, 별난 버섯집, 팔당본가, 카페 FLORA, DE CAFE  시골.

 

 

봉안리 연못 제방에서 내려서서 팔당수력발전소 입구 

 

 

▶ 능내역(폐역):

능내역 주차장
자전거대여소

자전거 이용 요금표...( 010-3821-4577/ 010-3358-8169, '물빛 자전거 세상' ) 


1인용자전거: 1시간 4,000, 하루 12,000/ 2인용자전거: 1시간 8,000, 하루 24,000/

3인용자전거: 1시간 10,,000, 하루 30,000/ 전기자전거: 1시간 10,,000, 하루 30,000 (3시간) 
1인용캐리어: 1시간 10,,000, 하루 30,000/ 2인용캐리어: 1시간 14,,000, 
바구니(아동): 1시간 7,,000, 하루 21,000
회원제...1년 120,000, 6개월 70,000, 3개월 40,000 

 

 

검은 꼬마...왼쪽의 진도개를 괴롭히자 귀찮아 개집에 올라있다.

 

대박 스팀세차 15,000, 자전거대여점, 010-8962-8700

연꽃마을 능내1리...


연꽃마을 능내1리는 실학의 대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고향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실사구시를 바탕으로 주민소득사업을 실천하는 연꽃마을로 다시 태어난 마을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원주민들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및 주민소득 향상에 열심히 정진하는 마을입니다.  - 능내1리.

 

 

추억의 능내역 (폐역)

 

" 설레는 날, 너의 곁에 "

 

 

이 꼬마들은 지금 몇살쯤 일까?

 

 

능내역 내부

추억의 빛바랜 사진들

 

 

능내역:

중앙선 철도역으로 팔당역과 양수역 사이에 있었다. 1956년 5월 1일 역원배치간이역(역은 있지만 역장이 없는 간이역) 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67년 보통역(역장이 배치되어 있는 역)으로 승격 하였다가, 1993년 다시 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고, 2001년 신호장으로 변경되었다. 2008년 12월 중앙선의 복선전철노선이 국수역까지 연장되면서 선로가 이설되어 폐역(廢驛)되었다. 이 역을 대신하여 근처 진중리에 운길산역이 신설되었으며, 인근에 다산유적지가 있다.

능내역 약사:


- 1956.05.01: 역원배치간이역으로 영업  시작
- 1967.09.16: 현 역사 준공
- 1967.11.25: 보통역 승격
- 1993.11.15: 역원배치간이역으로 격하
- 2001.09.08: 신호장으로 격하
- 2005.04.01: 직원철수 및 역사 폐쇄
- 2008.03.10: 여객취급 중지
- 2008.12.29: 중앙선복선전철 팔당-국수 간 연장개통으로 역 폐쇄.

 

 

COFFEE '바라보다'

 

4대강 국토종주 남한강길 (능내역)  

부산을숙도 550KM, 36시간 <  이화령(새재) 173KM, 12시간 < 여주 이포보 40KM, 2시간30분 < 북한강 철교 4KM, 15분 < | ( 능내역) | > 서울여의도 46KM, 3시간 > 경인 아라뱃길 83KM, 6시간.

 

이야기 안내판...능내역:

 

중앙선 기차역인 능내역은 팔당역과 양수역 사이에 있는데 1956년 5월 1일 역무원이 없는 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가 2001년 신호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나 2008년 12월에 중앙선 노선이 국수역까지 연장되면서 선로가 이설되어 능내역을 지나가지 않아 자연스럽게 역이 폐지되었고 이 역을 대신하여 3,5KM 떨어진 곳에 운길산역이 신설되었습니다.  

현재 능내역사는 건물이 리모델링되어 사진을 전시하는 전시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기획 전시 콘셉트는 '남양주씨 이야기" 로, 능내리에서 나고 자란  마을 이장님을 이야기의 모델로 삼아 능내역의 역사를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 지역민의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능내역은 철로에 조성된 남한강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여우와 추억을 주는 쉼터가 되고 있습니다.

 

 

 

역전 앞 음식점, 향수가 어린다.

 

"여기는 슬로시티 조안...여기서부터 자연의 시간에 몸을 맡기세요....  

수도권 최초의 슬로시티, 남양주시 조안"
빠르게 빠르게만 살아온 현대인들의 삶 속에 작은 쉼표가 되어주는 수도권 최초 슬로시티 조안, 이곳에서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서로 만나 유유히 흐르는 자연의 수려함과 다산 정약용의 얼을 그대로 지닌 전통의 가치를 함께할 수 있습니다.  (이하 생략)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슬로시티:
슬로시티의 슬로(SLOW)는 환경과 자연, 시간, 계절을 모두 존중하면서 조금 더 느긋하게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슬로시티는 '유유작적한 도시, 풍요로운 마을' 이라는 이탈리아어 치타슬로(Cittaslow)의 영어식 표현입니다. (이하 생략)  

 

귀여운 견공들...

 

 

능내역 자전거인증센터

 

남양주시 관광안내도

 

남양주 8경:

1경- 다산유적지, 2경- 광릉숲, 3경- 북한강자전거길, 4경- 천마산 일출,운해, 5경- 축령산,

6경- 오남 호수공원, 7경- 수락산.불암산, 8경- 미음나루.삼패한강공원 

 

 

팔당댐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