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저수지, 팔현리
- ( 2021.11.02 )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소재 오남저수지를 산책해 보았다. 이곳은 천마산과 철마산 능선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그 경치가 매우 수려하다. 아마도 수도권에서 포천 명성호수와 이곳 오남저수지의 경치가 제일 아름다울 것 같다. 그것은 호수 주변의 이름있는 명성산, 천마산, 철마산 때문일 것이다. 특히 가을날 단풍이 물들어 있을 때는 더욱 그렇다. 오남저수지를 한바퀴 도는데는 약 1시간 정도가 걸리지만, 오늘은 저수지 상부에서 팔현리 방향으로 더 올라갔다 내려와 시간이 약 50분 정도 더 소요되었다. 주변의 산이 온통 단풍으로 물들어 너무 아름다운 경치였다.
○ 산 책: 걸음수 11,153 steps, 거리 7.8 km, 소모열량 417Kcal, 소요시간 01:50 hrs (3:42~5:55, pm), 속도 4.2 km/h.
○ 코 스: 오남저수지 - 팔현리 일원.
경춘선 전철, 사릉역 (교차로)에서 타고온 202번 버스,
'오남호수공원.팔현리입구.동부아파트' 버스정류장.
※ 참고: '사릉역.진건파출소' 버스정류소 <-> '오남호수공원.팔현리입구.동부아파트' 버스정류장 운행버스:
- 202번: ( 진벌리차고지<->현대코아 ), 배차간격 8~12분
- 9번: ( 진버리차고지<->강변역B ), 배차간격 7~12분.
- 9-1번: ( 진버리차고지<->강변역B ), 배차간격: 60분
오남저수지 가는 길
"소머리국밥에 반하다." ( 031-575-6482 /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44-7 )
삼미가든 ( 031-528-8400 /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읍 오남리 45-1 )
토끼탕, 꿩탕
- 사철탕: 전골(200g) 20,000, 수육(200g) 20,000, 무침(200g) 20,000 (무침100g 8,000원)
- 토종닭: 물백숙(1마리) 50,000, 도리탕(1마리) 50,000, 능이백숙(1마리) 60,000, 옻닭(1마리) 50,000
(1시간전 예약, 주문)
- 오리: 한방오리탕/ 한방오리백숙, 옻오리: 중 50,000, 대 60,000, 한방능이로리백숙 60,000, 오리로스+뼈탕 50,000
- 식사메뉴: 사철뚝배기탕 10,000, 엄나무삼계탕 10,000, 삼계옻닭 10,000, 삼계볶음탕 10,000, 제육볶음 7,000, 통태탕 7,000, 김치찌게 7,000, 꿩만두국 7,000.
* 메뉴판을 보니 아주 훌륭한 집이다. 등산객이나 산책객들에게는 아주 좋은 집이다. 어제 오남저수지 가면서 메뉴판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지나쳐, 산책 마치고 6시경 내려올 때 배는 고픈데, 옛날 가본 돼지국밥집 ( 도로건설로 철거됨) 찾아가느라 이곳에서 좋은 것을 먹지 못한게 엄청 후회된다. 이 집 음식 때문에라도 다음번 또 다시 찾아와 보아야 겠다.
오남저수지 주차장
● 오남저수지:
↑ 철마산 등산로 입구
-> 삼봉사 600m, -> 영호암 500m, -> 500m 다송 1999,
'다송' 가는 차도
오남저수지 제방
음악분수대
천마산(812m) 방향
오남저수지의 아름다운 경치
왼쪽 산은 철마산 가는 능선 길.
호수 위 음악분수 구조물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단풍 일면 그대 오고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낙엽 지면 그대 가네
가을아
가을 오면 가지 말아라
- < 신계형 노래, 「 가을 사랑 」 중에서 >
'거북이' 다다다 200m
중간 멀리 천마산 (812.3m)
나는 천마산을 여러번 등산해 보았다. 주로 일반적인 등산 코스인 <호평동- '천마의 집' - 능선길 - 천마산 정상> 또는 <화도읍 묵현리 - 천마산관리사무소 - 천마산자연심신훈련장- 능선길 - 천마산 정상>으로 등산하고 그 반대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평내 뒤편의 백봉산(587.2m) 등산 후 남양주 호평동과 마석 경계의 마치터널 상부를 거쳐 비탈길로 천마산 정상을 등산해 보기도 하였다. 그리고, 언젠가는 천마산 정상에서 정상 바로 근처 돌핀샘을 거쳐 팔현리 계곡길을 따라 하산하여 오남저수지를 거쳐 긴 거리로 하산하기도 하였다. 천마산 정상에서 보는 주변의 경치는 너무 아름답다. 그리고, 오남저수지 입구에서 능선길로 철마산을 두세번 등산해 보기도 하였는데, 내가 그렇게 원했던 < 천마산 - 과라리고개 - 철마산 >로 이어지는 능선 산행은 감히 해 볼 수 없었다. 거리가 길고 긴 능선이기도 하거니와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아서 멧돼지가 아주 많다고 한다. 그래서 과라리 고개 등 능선의 어느 지점에서 팔현계곡이나, 남양주 수동 방향으로 하산하는 산행도 감히 시도해 볼 수 없었다. 이곳에서 찬마산을 보니 옛 등산시 생각이 많이 떠오른다. 천마산은 너무 인상 깊은 아름다운 산이다.
전망데크
다송 (031-528-1212 /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2-2)
메뉴:
산채비빔밥 11,000, 즉석돈까스 11,000, 곰만탕(계절) 13,000,
솔잎밥상 (솔잎보쌈, 황태구이)( 19,000, 다송밥상 (저녹조림, 황태구이, 보쌈) 25,000
솔잎보쌈/ 두부전골/ 황태전골: 중 25,000, 대 35,000, ... 등등
오남저수지 둘레길은 거의 모두 나무데크 길이다.
전면 오남저수지 식당가, 팬션, 찜질방 등등
오남저수지 전망대
오남저수지 상부 아치교
오남~수동간 도로 ( 국지도 98호선 ) 건설 현장 ( 2022년 이후 개통예정):
2013.12월 개통한 내각~오남 종점부인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교차로에서 오남저수지, 팔현리, 억바위, 셋골, 동골마을을 거쳐 천마산 능선 과라리고개 아래를 지나는 천마산(881m) 터널을 지나 수동면 지둔리까지 연결되는도로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가평 간 이동거리가 평균 15km 이상 단축되어 통행시간이 평일 30분, 주말 1시간 이상 단축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팔현리 가는 길:
임시 산책로
다리 왼쪽으로 과라리고개 방향의 팔현계곡 가는 길
형제상회, 형제바위 가든 ( 유료주차 5,000, 향제바위가든에 오신 손님은 무료주차 입니다)
천마산 정상 방향 팔현리 계곡 가는 길 방향
팔현1리, 청정계곡 마을
<- 팔현2리, 팔현3리, -> 팔현1리.
cafe BOSCO, & 팔현상회
팔현가든 (010-5348-5739), 보리밥, 산채비빔밥, 청국장
마실빌리지
팬션, 캠핑, 어린왕자, 가든 PARTY -> 현위치 200m.
홍천강 어부네 ( 010-6495-0827)...
닭도리탕, 백숙, 메기매운탕, 집고기매운탕, 빠가매운탕, 쏘가리매운탕
계곡가든, 민박
팔현교
팔현1리 맛집안내
천마산
다래산장 숲속옹달샘 포도원가든 산마루가든 포시즌파이브승마장
천마산흑염소 호남가든 회관 사계절가든
팔현1리마을회관
↖ 천마산 정상 8.75km, -> 오남리호수공원 337m, ↙ 팔현1리
천마산흑염소 ( 010-9572-5130 )
" 면역력에 흑염소가 최고입니다. 이젠 보양식도 맛있어야 합니다. "
호남가든 031-528-5551
능이버서백숙. 토끼탕
통돼지(흑돼지, 훈제, 바베큐,삼겹살), 흑염소(양념구이,수육), 보신탕(통개, 전골, 수육),
토종닭(백숙,도리탕,옻닭), 오리(주물럭,백숙,도리탕,물오리), 토끼(토끼땅), 메기(매운탕)
현대대리운전 1666-2259
빛바랜 음식점 안내판
↑ 다래산장가든/ 숲속옹달샘/ 맑은물가/ 포도원가든/ 승마장펜션 031-575-8799/
산마루가든 031-575-4560/ 미송유원지 031-573-2702/ 고은가든/ 넝쿨섬가든 031-575-3978/
↖ 200m 사슴나라 녹용, 녹혈, 사슴분양 031-575-4013
천마산 능선
팔현1리맛집
천마산,
다래산장가든, 숲속옹달샘, 포도원가든, 산마루가든
앗, 천마산
조금 당겨본다.
고은가든, 백운가든
반환점 ( 팔현계곡 왼쪽 마을 길로 내려가본다 )
김장배추
뒤돌아 보는 길
● 오남저수지:
포토죤
전망대
천마산 방향
REINA 레니나 펜션, 호텔
'우리마을' 정육식당
LAKE HOTEL
오남읍 방향
오남저수지 제방
별아 내 가슴에
이영애
어둠이 밀려오면
어김없이 찾아드는 외로움이
가슴에 스며든다
어두운 밤
별은 누구를 위해
같이 외로움을 마실까
별 하나를 가슴에 안으면
고독은 휘파람 소리를 불며
구름사이로 숨고
별의 노래는
내 마음을 비추며
차가움을 녹여주더니
하얀 꽃이 피어나면
별처럼
아름다운 사람이 온다
날이 어두워 가는 시간, 오후 6시경 이어서 주변 음식점들의 불이 밝혀져 있다.
오남저수지 제방 측면 나무 계단에서...
제방 계단길
오남저수지 주차장
오남1리 마을회관
오남저수지 오면서 보았던 국밥 집들을 지나쳐 옛날 생각에 대로변의 건물 2층에 있는 음식점으로 순대국밥과 막걸리 한잔을 하려 갔으나 이곳은 도로 건설로 주변 건물 전체가 없어지고 말았다. 시간은 늦어 어두운데 마땅한 곳이 없어 올때 탄 202번 버스를 타고 사릉역으로 내려가 땀에 젖은 옷을 입고 쌀쌀한 플렛홈에서 경춘선을 거의 30분을 기다리며 빵 하나로 허기를 달래며 상봉역을 거쳐 집으로 돌아갔다. 돌아갈 집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어느 시인은 노래했다.
저녁 때 불켜진 집, 돌아갈 집이 우리들의 행복의 원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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