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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② 인천 월미도, 영종도 - ( 2021.11.17 )

by the road of Wind. 2021. 11. 18.

  인천 월미도, 영종도 

- ( 2021.11.17 ) 

 

- < 월미도-월미도 바닷길 >:

 

아, 나는 바다가 좋습니다. 바닷물만 바라보아도 가슴이 뛰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나는 월미산과 월미바다열차를 타면서 인천항을 바라보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3시에 영종도로 출발하는 페리호가 있다는 것을 알고, 바다 구경을 해보려고 페리호를 타보았습니다. 단순히 영종도에 갔다만 돌아오는데 괜한 일 아닌가 하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막상 배 위로 올라가 3층의 갑판으로 올라서자 주변의 바다 경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선객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받아먹으려 뱃전에 몰려 드는 갈매기들의 비상이 보기좋았습니다. 옛날 강화도 외포리에서 석모도 가는 페리호를 탔을 때 갈매기들이 모여드는 것 같았습니다. 바다 위 페리호 선상에서 바라보는 인천항, 월미도, 물치도( 옛 작약도 ), 영종도와 멀리 송도방향의 길고 긴 연육교 인천대교를 바라보는 감상은 너무 좋았습니다. 월미도선착장에서 영종도 구읍뱃터 선착장 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영종도 선착장에 내리니 4:30분 출발까지 1시간여 여유 시간이 남았습니다. 1시간의 간격에 무엇을 시켜놓고 먹기도 곤란하고 하여, 주변의 어디를 가보나 하다가 무조건 바닷가의 방파제 주변을 걸었습니다. 위스턴 그레이스 호텔까지 선창가를 걸었는데, 끝 지점 선착장이 나오는 곳에서 언덕 위로 무슨 기와 건물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으로 올라갔더니 뜻하지 않게 영종진이 있었습니다. 초지진, 월미산에서 보았던 그 포대 (화포)도 놓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깔끔한 둘레길 산책로가 있어 따라가 보았더니 영종역사관이 나왔습니다. 아니 구읍나루터 인근에 이런 곳이 있나 하고 손뼉을 쳤습니다. 사실 구읍뱃터 영종도 선착장 주변은 딱히 볼만한 것이 없읍니다. 주변에 우후죽순으로 있는 호텔과 건물들에 입점한 음식점들, 그리고 수산시장해산물 등입니다. 영종역사관은 다음번 자전거로 와서 영종도 라이딩 하며 한번 들어가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뜻하지 않게 수확이 좋은 날입니다.   

 

 

영종도 관광지도

 

영종도, 그리고 영종도 주변의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

( * 영종도 서부 해상 지도 미표시 부분: 무의도, 소무의도, 실미도 )

 

영종도 중동부 : 삼목선착장운서역, 공항신도시, 백운산, 용궁사, 인천학생과학관, 인천대교기념관, 영종레일바이크, 영종진 공원. 영종역사관, 구읍뱃터영종선착장-월미도행유람선, 영종관광어시장). 
영종도 중서부 : 영종도 (선녀바위, 응왕리해수욕장, 왕산해수욕장,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역 (공항철도/자기부상열차), 인천공항전망대 ), 용유도 ( 용유역 (자기부상열차), 용유해변, 미시안해변, 공항도시종합회타운, 거잠포선착장), 잠진도.
영종도 북부해상: 신도 (구봉산, 신도저수지,신도선착장, 신.시.모도간 연도교), 시도 ( 슬픈연가촬영장, 수기해수욕장, 풀하우스촬영지), 모도 (배미꾸미조각공원), 장봉도 ( 응암포 (구름다리), 용암해수욕장, 한돌해수욕장, 진촌해수욕장, 국사봉, 건어장해변, 가막머리낙조대)

영종도 서부해상 (관광지도 미표시 섬): 무의도 ( 무의대교, 국사봉, 호룡곡산하나개해수욕장 (해상탐방산책로데크), 실미도유원지광명항 ), 실미도 ( 모세의 기적 모래사장, 실미도영화촬영지), 소무의도 ( 소무의교, 소무의항, 안산, 명사의 해변, 몽여해변, 부처깨미전망대 ). 

 

 

※  참고 사항:

 

1. 무의도, 소무의도 가는 방법:

 

* 인천공항철도 인천공항1터미널역 하차, 자기부상열차 (요금 무료) 환승  -> 용유역 하차-> 길 건너 왼쪽 '무의도입구' 정류소1번 버스 -> (무의대교) -> 무의도 -> 광명항 (종점) -> ( 소무의인도교 도보 건넘)-> 소무의도.

 

* 실미도는 버스가 거의 다니지 않아 용유역에서 1번 버스를 타고 가다, 무의도 '실미유원지 삼거리'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한 후  거리 1.1km, 도보 16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약간의 높이가 있는 실미고개를 넘어가면 내리막 길이고, 실미도유원지가 보인다. 버스를 이용하려면 무의1번 버스 ( < 공항회센터 - 광명항(샘꾸미) >, 배차간격 80-90분 )을 이용하여 '실미해수욕장' 버스정류소에 내리면 되는데, 배차 시간이 길어 불편하며, 실미유원지 가는 이용자가 적어 버스 운행은 거의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러므로 1번 버스 타고 가다 내려 운동삼아 걸어가는 게 좋다. 

 

 1번 버스 노선:  ( 배차간격 약 35분 )

 

용유역 (출발) - 공항회센터 - 거잠포 선착장 - 잠진도 입구 -  잠진도삼거리 - (무의대교 건넘) -  (무의도) 큰무리선착장 - 실미유원지 삼거리- 무의도주민자치센터- 하나개 삼거리- 구름다리 - 하나개 해수욕장 (천국의 계단 세트장) - 호룡곡산 등산로입구- 무의도 광명항( 종점, 소무의도 입구).

 

 

2.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 가는 방법:

 

* 신도, 장봉도는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페리호를 타고 바다를 건너야 하며, 시도, 모도신도선착장에 내리면 대기하고 있는 섬내 마을버스를 타고 가야합니다.

 

* 인천공항철도 운서역 - > ( 버스이용 ) -> 삼목선착장 - > ( 세종해운 페리호 ) -> 신도. 장봉도.

 

(운서역 ->  삼목선착장) 가는 버스:

 

1) 운서역 1번 출구, 도로 건너, 스타벅스 앞 '운서역' 버스정류소
-204번 :      <영종아레나- 삼목선착장- 입구지입구>, 배차간격 55-70분
-인천e음16:  < 운복공영차고지- 삼목선착장>, 배차간격 35-45분.
-인천e음17:  < 운복공영차고지- 삼목선착장>, 배차간격 47-57분.

2) 운서역 1번 출구, 도로 건너, 하워드존슨호텔 앞 '운서역하워드존슨호텔)' 버스정류소 :

-307번 < 십정동차고지-삼목선착장- 인천공항T2(8)번 출입구> 배차간격 42-46분.

 

 

(삼목선착장 세종해운 페리호) 승선:   

 

* 삼목선착장  출항시간 5분전 매표 마감. <신분증 필수지참>


 운항 시간:

항차  (삼목출발→신도 →장봉행)      (장봉출발→신도 →삼목행  (신도출발→삼목행) 
1    07 : 10        07 : 00       07 : 30
2 08 : 10    08 : 00       07 : 30 
3  08 : 50    09 : 00       09 : 30
4   10 : 10           09 : 40         10 : 10
5      10 : 50            11 : 00       11 : 30
6  12 : 10            11 : 40            12 : 10
7       12 : 50                13 : 00           13 : 30
8 14 : 10     13 : 40      14 : 10
9   14 : 50        15 : 00      15 : 30
10      16 : 10            15 : 40      16 : 10
11  16 : 50      17 : 00    17 : 30
12  18 : 10         17 : 40       18 : 10
13  20 : 10          19 : 00         19 : 30

 

  세종해운 페리호 구간별 운항 요금:

 

* 편도 운임, 삼목선착장 및 섬 매표소 발권, 신분증 필수 지참

 

구 분  

삼목 ↔ 신도 (편도)     삼목 ↔ 장봉 (편도)  장봉 ↔ 신도(편도) 비고
  도서민 일반여객  도서민 일반여객  도서민 일반여객   
일반여객 대인 1,500 2,000 2,200 3,000 1,900 2,400  
  소인 750 1,000 1,000 1,500 950 1,200 (초등학생 이하) 
인천시민 할인 여객45%할인 (차량할인제외)
자전거   1,000 1,500 1,200  
이륜차   1,800 2,500 3,000 4,000 2,700 3,800  
경승용차   5,000 8,000 8,000 13,000 7,000 11,000 1000CC이하
승용차   7,000 10,000 10,000 15,000 9,000 13,000  
승합   10,000 14,000 15,000 20,000 11,000 18,000 12인승이하
기타경우 세종해운 삼목선착장 문의 (032-751-2211)

 

○신도에서 내리시면 시도,모도는 연육교를 통해 차량 (버스)으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삼목 선착장에서 타실 배 이름은 세종1호, 세종7호, 세종9호로 신도에 잠시 대었다가 다시 장봉도에 도착하게 됩니다.
삼목에서 장봉까지는 약30분 정도 걸립니다.(주말 및 여행객 증가에 따라 증편운행)
선착장에서 주의점 : 배의 크기에 따라 승선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주차공간이 넓은 배일 경우 승선과 하선의 순서가 차례대로 되지만, 공간이 좁은 배일 경우는 후진으로 승선하게 됩니다 따라서 먼저 배에 올랐어도 내릴때는 나중에 내리게 됩니다. 또한 장봉도행과 신도행의 차량 비율을 조정하기 위해 승선 순서가 바뀔 수도 있으니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야 원할한 승선이 이루어집니다.

 

* 문의: 세종해운 삼목선착장: ( 032-751-2211 /  인천시 중구 영종해안북로 847번길 55)

 

 

영종도행 매표소

 

영종도 요금표:

대인 3,500원 (대학생포함)
경노 2,000원 (신분증제시) ( 장애인(1~3급) 1,500원 (복지칻드 제시), 장애인 (4~6급) 2,000원 (복지칻드 제시) , 국가유공자 2,000원 (유공자증제시).
학생 1,500원 (중,고교생(학생증 제시)
소인 1,000원 (초등생)


- 승용차: 경승용차(1000CC) 6,500원, 일반승용차 7,600원. 승합차 7,500원
- 버스: 소형 8,000원, 중형 9,000원, 대형 11,000원.
- 오토바이: 125CC이하 4,000원, 126~449CC이하 5,000원,  450CC이상 6,000원
- 자전거: 3,500원.
- 일반화물/덤프: 1~1.4톤 7,500원, 2~3.5톤 8,000원,  4.5~6톤 9,000원,  8~18톤 (공차 17,000원 ),  19~22톤 (공차 17,000원 ), 23~25톤 (공차 20,,000원 ), 로우페추레라 30,000원.
- 기타: 농업기계 13,000원, 중장비.철구조물(본당).잡화.건설자재,골재: 15,000원

 

* 차량동승자 별도요금 추가 - 운전자 제외 

 

선박 운항시간표:

◎  《 인천 -> 영종 》:

평일

첫째) (-), 2) 08:00, 3) 09:00, 4) 10:00, 5) 11:00, 6) 12:00, 7) 13:00, 8) 14:00, 9) 15:00, 10) 16:00, 막배) 17:00 
토.일.공휴일

첫째) (-), 2)  (-), 3) 09:00, 4) 10:00, 5) 11:00, 6) 12:00, 7) 13:00, 8) 14:00, 9) 15:00, 10) 16:00, 막배) 17:00 

◎  영종 -> 인천 》:

- 평일

첫째) 07:30, 2) 08:30, 3) 09:30, 4) 10:30, 5) 11:30, 6) 12:30, 7) 13:30, 8) 14:30, 9) 15:30, 10) 16:30, 막배) 17:30 
토.일.공휴일

첫째) (-), 2)  (-),  3) 09:30, 4) 10:30, 5) 11:30, 6) 12:30, 7) 13:30, 8) 14:30, 9) 15:30, 10) 16:30, 막배) 17:30 

 

 

 

영종도와 인천 사이 조그만 솔치도( 옛 작약도)가 보인다.

 

 

영종도 방향, 넘실거리는 바다는 언제나 역동적이다. 

 

 

바다열차 모노레일, &  지휘자 조형물

 

 

세종5호, 영종도-월미도간 페리호

 

 

3시 출발하는 배 시간

 

 

하얀 포말

 

 

 

월미도 바닷가

 

 

 

 

 

인천대교 방향

 

 

조그만 배는 커다란 상선을 항구로 인도하는 예인선이다.

예인선은 도선사가 운항한다.

 

 

멀어져 가는 월미도

 

 

급유 중인 상선 ?

 

 

 

 

 

인천 송도-영종도 간 인천대교 방향

 

 

영종도 방향

 

 

조그만 섬, 물치도 ( 옛 이름 작약도 )

 

 

 

 

 

 

소규모 작은 등대

 

 

영종도 구읍나루터

 

 

 

영종-청라 제3연육교 방향

 

 

물치도 ( 옛 작약도)

 

한때 수도권 최고의 해상 유원지로 유명세를 떨치던 인천 앞바다의 작은 무인섬 '작약도(芍藥島)' 가 2020년 본래의 이름인 '물치도(沕淄島)' 로 변경되었다. 대동여지도나 동여도 등 조선시대 후반에 제작된 지도에는 작약도가 모두 물치도로 표기돼 있다. '물치'는 거센 조류를 치받는 섬의 지형적 특징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때 한 일본인이 섬을 사들인 뒤 작약꽃 봉오리처럼 생긴 섬 형태를 보고 작약도라 부른면서 바뀐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물치도는 월미도에서 2㎞가량 떨어진 섬으로 한때 연간 25만명이 찾는 인천의 대표적인 해상 관광지였으나, 2013년 이곳에 오가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영종도 구읍나루터 선착장 도착

 

 

 

 

 

 

 

영종도 구읍뱃터 주변 방파제 

 

 

<영종도 -> 월미도> 행 오후 3:30분 출발 페리호를 타러가는 사람들

나는 1시간 후 4:30분 출발하는 배를 타려고 한다.

 

 

 

오션솔레뷰호텔

 

 

구읍뱃터

 

 

 

빨간 딸기 모양 조형물

 

 

'영종관광어시장'

 

 

 

 

 

 

건물 왼쪽 옆으로 돌아 나가본다.

 

 

 

와우, 날씨만 따뜻하면 바닷가 방파제 끝 지점 여기가 좋겠네?

신선한 바닷바람과 시원한 바다경치에 술맛 나겠네?

오늘 시간없어 참새가 방아간 지나가듯 그냥 지나치니 안타까운 심정이네.

 

 

활어회, 조개구이

 

( 참고: 대충 메뉴 프래카드 내용을 적어본다. )

 

조개찜+회+칼국수 or 매운탕: 소 90,000, 중 130,000, 대 150,000.
조개찜: 중 60,000, 대 70,000. 가리비 치즈구이: 중 60,000, 대 70,000.

전어버터구이(8마리) 30,000, 꼼장어볶음 20,000, 쭈꾸미볶음 20,000, 새우튀김(8마리) 15,000.
낙지(2마리) 30,000, 멍게 20,000, 해삼 20,000. 석화(회) 30,000, 왕새우구이(20마리) 40,000. 
식사류1인물회 18,000, 생선초밥 12,000, 회덮밥 10,000, 멍게덮밥 10,000, 해물라면 10,000, 해물칼국수 10,000, 

바지락칼국수 7,000, 주먹밥 3,000  등등.....

 

 

웨스턴 그레이스호텔   &   에어스 카이 호텔

 

 

월미도로 떠나가는 배

 

 

저 앞 방파제 코너에서 낚시하는 사람을 보았다.

 

 

선창가 낚시하기 좋겠네. 물떼가 맞아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물이 차거워 고기들이 나오지 않아 잘 낚이지 않는다고 한다.  

 

 

 

● 영종진:

 

영종진 

 

앗, 영종진 아래 해변가

멋진 모래사장과 텐트도 있네!

 

 

씨사이드파크 영종진

 

 

영종진 전몰영령추모비

 

 

영종진 건물

 

영종진 화포

 

 

 

 

인천대교

 

 

 둘레길 산책로 (영종진, 영종역사관 주변)

 

 

영종둘레길 

 

코스안내:

1코스 건강백년길: 난이도: 하, 소요시간 1시간20분, 총길이 5.6km.
< 운서역- 운서동행복복지센터 - 유수지공원 - 백련산- 운서역 >

2코스 치유하늘길: 난이도:  상, 소요시간 3시간20분, 총길이 13km
< 백련산 - 하늘고 - 용궁사 - 중구청제2청사 -  송산 > 

3코스 힐링바닷길: 난이도: 중, 소요시간 3시간, 총길이 12km
운서역 - 인천대교기념관 - 해변길 - 영종역사관 >

 

 

 

 

영종진 터 흔적

 

영종진 내용:


영종진은 원래 화성시에 있던 영종진만호를 효종4년(1654년)에 군사적 요충지인 현재의 구읍나루 인근 태평암 지역으로 옮겨서 설치하였다. 영종진을 인천으로 옮긴 것은 청군의 압박에 대비하여 도읍 방어에 긴요한 해상 통로 중심인 강화도의 방어를 튼튼히 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운양호 사건 이후 점차 소실되어 현재는 일부 흔적만 남아있어 공원내에 그 흔적을 보존하였다.   

 

운양호 사건:

1875년 9월 20일 일본군함 운양호가 강화도 앞 바다에 불법으로 침투하여 교전을 벌였다. 하지만 여으치 않자 다음 날 운양호는 영종진을 공격했다. 포격과 함께 일본 육전대(해병대)가 상륙해 성내의 마을을 불태우고 약탈했으며 36문의 대포와 130여정의 총기류 등을 빼앗아 운양호에 싣고 출항지였던 나가사키 항으로 돌아갔다. 이 때 영종진 병사 35명이 전사하고 16명이 포로가 되었다. 운양호 사건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기 위한 전초전으로 의도적으로 일으킨 포함외교의 한 형태로 <강화도조약(江華島條約)>의 빌미가되었다.  

 

 

 

 

야외공연장

 

 

영종역사관

 

 

영종역사관, 교육실, 야외전시장, 야외공연장, 레일바이크정류장, 영종진공원

 

 

 

 

 

 

 

'한국 최초의 세계여행가 김찬삼' 에 대하여

 

김찬삼(1926~2003)은 우리나라 여행의 선구자라 할 수 있으며, 1950년대 후반 전쟁의 상처가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암흑을 뚫고 세계로 향했다. 


김찬삼은 3회의 세계일주를 포함하여 20여회의 세계여행을 수행하였으며 여행기간을 모두 합하면 약 14년여이고  여행한 나라는 160여 나라이며 여행거리로는 지구의 약 32바퀴에 이른다. 


김찬삼은 이 도전과 고행의 여행을 통해 " 김찬삼의 세계여행 " 이라는 여행기를 저술했으며, 이 책은 어려웠던 시절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도전과 꿈의 산실이 되었다. 우리는 김찬삼의 거대한 발자욱을 따라 오늘도 세계로 향한다.

인천시설공단 씨사이드파크 

 

 

다시 구읍뱃터

 

왼쪽 구읍뱃터 수산물시장

 

 

 

구읍뱃터 관광어시장

 

 

 

구읍뱃터 관광어시장 건물 1F,  수산시장 내부

 

 

호남수산 010- 4448-6560:

호남도마스페셜: (도마세트+서비스):
 A세트 120,000, B세트 150,000, C세트 180,000, D세트 200,000
<참돔, 농어, 광어, 세꼬시, 연어, 낙지, 전복, 헤삼, 멍게, 새우, 가리비, 소라, 키조개, 개불, 장어, 튀김, 문어숙회, 알쌈, 야채무침, 조개종류 등등 >

- 호남 모듬세트: (모듬+서비스):
A. 참돔+농어+도다리 70,000~120,000, B. 참돔+농어+세꼬시: 70,000~100,000, C. 참돔+농어+광어: 60,000~80,000, D. 참돔+농어+우럭: 60,000~80,000.
<낙지, 전복, 헤삼, 멍게, 새우, 가리비, 소라, 연어, 개불, 키조개, 알쌈, 문어숙회, 야채무침 >


호남세트: (세트 서비스):
A. 광어+우럭+도다리: 70,000~100,000. B. 광어+우럭+참돔; 60,000~80,000. C. 광어+우럭: 50,000~70,000.
<낙지, 전복, 헤삼, 멍게, 새우, 가리비, 소라, 연어, 개불, 키조개, 알쌈, 문어숙회, 야채무침 >

 



옛날뱃터 양희네 어시장 010-5256-7004.

 광어+우럭: 2인 50,000, 3인 70,000
< 산낙지, 해삼, 개불,가리비,연어회,전복,멍게,문어,새우,소라>

-  도미+우럭+광어: 2인 60,000, 4인 100,000
< 산낙지, 해삼, 개불,가리비,연어회,전복,멍게,문어,새우,소라>

-  농어+광어+우럭: 2인 60,000, 4인 100,000
< 산낙지, 해삼, 개불,가리비,연어회,전복,멍게,문어,새우,소라>

킹크랩 회 SET: 싯가.
- 랍스터 회 SET: 100,000
대게 회 SET: 100,000
양희네 SET: 광어+우럭+도미+방어: 2인단체 50,000



영종수산 은미네 010-4001-8265.

세트1. 광어+우럭, or 연어+숭어: 40,000
< 멍개,가리비회,연어회,새우,샐러드, 깻잎밥,소라>

세트2. 광어 or 농어 + 광어; 50,000
< 멍개,가리비회,연어회,새우,샐러드, 깻잎밥,소라,산낙지,해삼,전복>

세트3. 광어 or 농어 + 광어+우럭; 60,000
< 멍개,가리비회,연어회,새우,샐러드, 깻잎밥,소라,산낙지,해삼,전복>

세트4. 도미+농어+광어+우럭: 80,000/ 100,000
< 멍개,가리비회,연어회,새우,샐러드, 깻잎밥,소라,산낙지,해산,전복,개불>

킹크랩.대게.랍스타 세트/ 스페셜 활어 세트 등

 

 

4:30 월미도행 페리호 타러 가는 사람들

 

영종도 해안가 자전거 타는 사람들, 구읍뱃터 인근에서 바다낚시하던 사람들, 관광객들...

여러 모양으로 이곳에서 취미생활, 또는 관광목적, 일터에서 일하다 등등 ...

 

 

쉬고 있는 어선

 

 

 

 

세종호 기관실 일부분, 커다란 공장같다. 

 

 

 

영종도마린파크, 블루오션팬션, 씨사이드에비뉴팬션

 

 

 

 

4:30분 출발 떠나가는 배, ( 영종도 -> 월미도 ) 행.

 

 

 

 

물치도(작약도) & 물새들

 

 

다시 월미도 문화의 거리

'월미상륙작전',  다트, 비비탄 사격장,

이 근처가 1950.9.15 ~ 1950.9.16 감행한

세계전쟁사에 빛나는 월미상륙지점, 녹색해안 (그린비치, Green Beach) 지점이다.

 

 

                     (  2018.5.2 사진 )  인천상륙작전

 (  2018.5.2 사진 )  1950.9.15 인천상륙작전 상륙지점 (녹색해안)


안내문;  

이 지점은 1950.9.15 새벽 유엔군 사령관 더그라스 맥아더 원수가 전함 261척과 상륙군 미해병 제1사단. 한국해병 제1연대를 진두 지휘하여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한 3곳의 상륙지점 ( 적색해안. 청색해안. 녹색해안 ) 중 한 지점임.  

 

 

 

장터 활어횟집 조개구이, 무한리필

월미도 상징 돛단배 조형물

 

 

월미바다열차 재탑승:

 

'월미문화의거리역'에서 5시 마지막이라고 하는 월미바다열차를 다시 탈 수 있었습니다. 월미물범카를 타려고 월미도 전통정원 입구에서 내렸다가, 영종도 다녀온 후 바로 바다열차를 재탑승하였습니다. 바다열차는 전체적으로 당일 중에 한하여 내렸다 타다 하며 3번을 탈 수 있습니다. 문화의 거리역에서 부터 월미도 바닷가 모노레일을 따라 빙돌아 나가는 철길이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가면서 바다열차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맥아더 장군인천상륙지점 등을 확인하는 것이 뜻깊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에서 세계1위를 한 '오징어게임' 촬영장소도 월미도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인천이민사박물관, 인천항갑문 등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월미문화의 거리역

 

 

바다열차 모노레일 가는 중 캡쳐한 사진들입니다.

보이는 시설을 해상 급유시설 같습니다.

 

 

월미-영종간 세종호 페리호가 영종도 구웁나루터 선착장으로 향하고 있군요.

 

 

바다열차 제일 앞쪽에서 전면을 향해 찍어본 사진입니다.

차량 운전기사의  차량 운전에 지장없이 뒤에서 찰깍....

 

 

이 부근 어디에서 '오징어게임'을 촐영했다고 합니다.

 

 

Premiers Hotel

 

 

 

인천상륙작전기념비

 


인천상륙작전 (1950.9.15 ~ 1950.9.16) 은 대한민국과 UN군의 열세에 있었던 6.25전쟁을 단순에 역전 시킨 획기적인 작전이었다. 인천상륙작전으로 인해 그 후 서울 수복의 성공은 서울을 거쳐야만 하는 38선 이남의 북한군 보급로를 완전 히 차단함으로써 북한군은 급속히 와해되었고, 한국군과 UN군이 38선 이북으로 북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인천상륙작전은 20세기 역사상 최고의 군사작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 9월 13일 더글라스 맥아더 UN군 총사령관 인천상륙작전 개시 명령.
- 미국의 제임스 해군 소장이 UN군 해군사령관으로 작전 지휘. 

- 9월 15일 에드워드 알모드 장군 지휘 아래 백인엽 대령과 합동으로 상륙작전 수행함.
- 동원된 군함: 총 261척 (한국15척, 미국 226척, 영국 12척, 캐나다 3척, 오스트레일리아 2척, 뉴질랜드 2척, 프랑스 1척)

- 투입 병력: 7만5천여 병력 투입. 
- 상륙작전 암호명: 크로마이트 작전( Operation Chromite)으로 명명 실행. 2주후 UN군 서울 수복 성공함.  
 

인천상륙장전 상륙지점

 

 3개의 상륙지점:

- 녹색해안 ( 월미도, 그린비치 Green Beach): 

  : 미해병 제3대대 전투단.  9월 15일 05:00분 부터 로켓포 사격, 폭격기 10대 출격 폭격, 상륙시간 06:30분 확정, 08:00 상륙 성공함.

- 적색해안 ( 인천항 만석동, 레드비치 Red Beach): 미해병 제5연대 전투단. 한국해병 제1연대. 
- 청색해안 ( 인천 남동부 송도, 블루비치 Blue Beach): 미해병 제1연대 전투단. 

  : 9월15일 14:30분 부터 인천항 (적색해안 Red Beach)과 인천 남동부 (청색해안 Blue Beach) 에 함포사격 시작 및  상륙 성공함. 

 

 

 

 

월미테마파크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예정 부지 

오른쪽에 월미도등대 및 등대길이 있으나 공사 중으로 통제되고 있다. 

 

 

월미박물관역

 

 

빨간 등대,  하얀 등대

멀리 중간의 섬은 무의도 ( 호룡곡산국사봉 )

 

 

한국이민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은 2003년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우리 선조들의 해외에서의 개척자적인 삶을 기리고 그 발자취를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시민들과  해외 동포들이 뜻을 모아서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사박물관입니다.

 

- 관람안내

* 관람시간: 09:00-18:00 (17:30까지 입장)

* 휴관일; 매주 월요일 (단, 일용일이 공휴일인 경우 제외), 공휴일 다음날, 1월1일.

* 관람요금: 무료

 

- 시설이용 및 예약:

* 전시해설; 10:00-17:00 문화관광해설사 상설전시장 해설.

* 자동음성 안내기: 전시내용 설명 기기 무료 대여 (한.영.일.중)

* 단체관람: 관람 1주일 전 전화 예약.

* 문의: 032-440-4710 ~ 4711 ( http://mkeh.incheon.go.kr )

 

<1층 안내>

제3전시실: 1. 멕시코 한인사, 2. 쿠바 한인사, 3. 러시아 한인사, 4. 중국 한인사, 5. 일본 한인사, 6. 사할린 한인사, 7. 중남미 한인사, 8. 독일한인사, 9. 해외 입양과 인천, 10. 코리아 디아스포라의 귀향.

 제4전시실: 11. 하와이와 대한민구, 12. 한인 디아스포라의 귀환, 인하대 건립, 13. 인천의 이민 기념사업, 14.대한민국의 이민 현황. 

 

<2층 안내>

 제1전시실: 1. 이민의 발자취, 2. 도전의 출발지 인천, 3. 제물포항 1902년, 4. 최초의 이민.

 제2전시실: 5. 출항. 64회 7,400여 명, 6. 낯선 환경, 낯선 사람, 7. 사진 결혼, 8. 공동체 형성, 9. 또 다른 도전, 재이주, 10. 활발한 교류와 융합, 11. 뜨거운 교육열, 12. 독립에 대한 염원

 

 

 

글로벌 해양마이스터고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

 

 

인천항 갑문갑문홍보전시관

아주 어마하게 큰 선박이 보인다.

 

인천항 갑문: 우리나라 유일의 갑문이다. 쵀대 10m밀물, 썰물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갑문이란 밀물 때 바닷물을 가두어 항상 일정한 수심을 유지함으로써 썰물 때도 선박의 하역 작업이 가능하게 해 주는 중요한 시설로서, 1918년 처음 만들어 졌다. 현재 제2갑문은 1974년에 만들어졌다. 

 

 

 

 

인천내항

 

- 인천내항은 1983년 제물포항으로 개항. 1974년 갑문이 완성되어 10m의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리고, 인천신항 등이 신축되어 인천내항의 이용률 및 유휴지가 많아지므로써 항만 재개발 사업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옛 곡물창고를 복합문화공간인 '상상플렛폼'으로 재탄생 시켰으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체험형 도시관광명소, 복합업무지구 등으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오른쪽은 라멘회사 싸일로라고 합니다.

팜유가 저장되어 있답니다.

 

 

 

전통정원 양진당

 

양진당은 조선시대 유학자 겸암 유운룡 선생이 거주했던 풍산 류씨 종가집 (경북 안동 하회마을 위치)를 재현한 것이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기품이 느껴지는 한옥을 볼 수 있었다.

 

 

 

 

왼쪽은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대한제분 곡물 싸일로 벽화 라고 합니다.

 

사이로 벽화:

벽화가 그려져 있는 원통형 대형건물은 1979년에 건립된 곡물저장고인 "사일로"이다. 높이는 48m로 아파트 22층과 같으며, 외벽에 새겨진 벽화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벽화로 2018년 12월 " 기네스 북 "에 등재되어 인천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이 벽화는 전문가 22명약 100일 동안 86만 5400L의 페인트를 사용해 그려졌으며, 넓이는 2만3689㎡로 이전 기록인 미국 플로리다 푸에블로 제방의 벽화보다 1.4배 넓다. 2019년 3월에는 독일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 본상도 수상했다. 

 

 

 

 

인천항 관문 상징물

중간 월미산

 

 

대한제분 '곰표'

 

날 저무는 인천역!

 

 

오늘 나는 인천역 근처에서 배댕이 무침(소 15,000원) 과 인천 막걸리 소성주 한병으로 나의 허기와 갈증을 달랬다. 

 

 

인천연안부두에 인천종합어시장 근처 월미도유람선 있는 방파제 부근에 가면, 밴댕이 맛집이 많다고 한다. 밴댕이 회.무침 등 혼자서 먹기에 딱 좋은 먹거리다. 사실 혼자서는 활어회 등을 먹는 것은 가격이 부담되고, 나오는 회의 양도 많아 조금 곤란한 것 같다. 오늘 나는 밴댕이 무침도 먹고, 인천연안부두 주변 구경도 하려 가보려다 밤이 되어가고 늦어 포기했다. 택시 타고 왕복하면 교통비도 만만치 않고, 인천역 앞에서 시내버스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았다. 연안부두 밴댕이 맛집은 허영만의 백반기행 TV프로그램에도 나온 곳이라고 하며, 밴댕이 회/무침/구이  대 40,000원, 중 30,000원, 소 20,000원 정도의 가격이라고 한다. 여기에 인천의 막걸리 소성주 한 병이면 그날의 기분은 끝내 주리라 생각한다. 

 

오늘 나는 비록 주마간산격이지만 인천 월미도와 영종도 구읍뱃터에서 모노레일 바다열차, 물범카, 페리호 타고 싶은 것도 모두 타보고, 주변의 가보고 싶은 곳도 가보았으니 기분이 아주 좋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방콕' 하고 있다 밖으로 조금 멀리 나가니, 오늘은 사람 사는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느긋하게 여유로운 관광이 되지 못하고 촉박한 것이 매우 아쉬었다.  아침 일찍 가자니 출근 시간과 겹쳐 전철이 초만원이고, 집에서  조금 늦으면 출발하면 2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니 오후 시간이 짧아 돌아다니며 구경 하기에 촉박한 계절이 되었다.   

 

인천은 나의 결혼 초기 이곳에 와 얼마동안 살았기 때문에 나의 제2의 고향같은 곳이다. 내 둘째 아이도 이곳에서 태어났다. 이곳에서 사는 동안 여러가지 어려움과 따라서 추억도 많은 곳이다. 그 당시에는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기 바쁘고,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목욕이나 하고, 피곤하여 집에서 맥주 한잔하며 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인천에 살 때는 월미도나 연안부두 같은 곳을 나와보지 못했다. 나는 인천에 오면 언제나 젊은 시절 옛 추억에 잠기고 마음이 아련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