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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일상들 ( life )

① 조선의 으뜸 궁궐, 경복궁 - ( 2021.11.24 )

by the road of Wind. 2021. 11. 24.

①  조선의 으뜸 궁궐, 경복궁

 - ( 2021.11.24 )

 

<  경복궁 근정전~ 함원전 >:

 

 

경복궁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고궁 중 최대, 최고인 궁궐인 경복궁은 누구나 그동안 많이 찾아보았을 것입니다. 경복궁은 관람할 때마다 경이롭고 역사의 시간 속에 있는 것같은 느낌을 갖게 됩니다. 세종대로에서 바라보는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부터 높고 위용있는 건물 모습이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오늘 경복궁 관람에서 모든 것이 새로이 보이고 인상적이었읍니다. 경복궁의 수많은 건물들과 근정전경회루 (경회지)향원전의 아름다움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국적인 느낌의 국립민속박물관과 그 안의 '추억의 거리'가 옛날의 향수를 자극하였습니다. 경복궁은 참으로 아름다운 우리의 고궁이라는 생각입니다. 어떤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강렬한 곳이기도 합니다. 

 

경복궁(景福宮): 경복궁은 1395년 창건된 조선왕조의 법궁(法宮, 왕이 거쳐하는궁궐 중에서 으뜸인 궁궐)이다. 위로는 백악산에 기대어 터를 잡았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는 정치와 경제의 중심인 육조거리 ( 지금의 세종대로 )가 있었다. 정도전(鄭道傳)이 지은 '경복(景福)'이란 이름에는 '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란 의미가 담겨있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어 270년간 복구되지 못하다가 고종4년(1867) 흥선대원군의 주도로 중건되었다. 당시 경복궁에는 왕과 관리들이 업무를 보던 외전과 궐내각사들, 왕과 왕비 및 궁인들의 생활을 위한 전각들,휴식을 위한 정원 등  500여동의 건물들이 조성되었다. 일본강점기 때 일본에 의해 의도적으로 훼손되었고,1915년에는 조선물산진공회를 개촤한다는 구실로 90% 이상의 전각이 헐렸다. 1990년 부터 본격적인 복원 사업을 추진해 옛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경복궁의 본래 모습으로 복원하고 있다.  - < 문화재청 >

 

                                                  

* 경복궁 배치도1. 근정전, 2. 수정전, 3. 경희루, 4. 사정전, 5. 강녕전, 6. 교태전, 아미산 굴뚝, 7. 동궁, 8. 소주방,

                        9. 자경전, 자경전 십장생 굴뚝, 10. 향원전, 건청궁, 11. 집옥재, 12. 태원전

* 경복궁 대문:  남- 광화문, 동- 건춘문, 서- 영추문, 북- 신무문, 계무문, 광무문

 

 

※ 관람정보: 

 

관람시간: 

 

- 3월~5월, 9월~10월: 09:00 ~18:00 (입장마감; 17:00) 

- 6월~8월: 09:00 ~18:30 (입장마감; 17:30)

- 11월~2월 (동절기): 09:00 ~17:00 (입장마감; 16:00) 

* 매주 화요일 쉽니다.

 

관람요금: 

 

* 내국인:

- 성인 (만 25세~64세): 3,000원 / 2,000원 (단체 10인 이상 )

- 성인 (만 65세이상): 무료. 

- 소인 (만 24세이하): 무료. 

 

* 외국인:

- 성인 (만 19세~64세): 3,000원 / 2,400원 (단체 10인 이상 )

- 성인 (만 65세이상): 무료. 

- 소인 (만 7세~184세): 1,500원 / 12,00원 (단체 10인 이상 ) 

- 소인 (만 6세이하): 무료. 

 

* 4대궁 및 중요 통합관람권: 10,000원. (구입이로 부터 3개월 사용) 

* 판매처: 4대궁 및 종묘 매표소.

 

* 무료해설 관람: - 시작하는 곳: 경복궁 안내실 앞 (홍례문 안쪽) / - 소요시간: 1시간 ~ 1시간 30분.

 

* 경복궁관리소: 02-3700-3900~1.

 

* 수문장 교대의식 10:00, 14:00/ 파수의식 11:00, 13:00  ( 문의;  한국문화재재단 02-3210-1645. )

 

 

              경복궁 주차장

 

- 승용차: 기본 2시간 3,000원, 초과 10분당 899원.

- 중.대형차:  기본 2시간 5,000원, 초과 10분당 899원.

* 장애인, 국가유공자: 80%감면, 다자녀가족(3가족): 50% 감면,  다자녀가족(2가족): 30% 감면,

 

* 유인운영: 06:00 - 23:00

* 소형차량이 지상주차장 이용시 중대형차 금액을 적용합니다.

 

* 주차문의: 1688-1054 / 070-7119-2792 (야간)

 

 

 산 책: 걸음수 9,188 steps, 거리 7.5 km, 소모열량 372 Kcal, 소요시간 01:35 hrs, 속도 4.4 km/h.

 코 스:  광화문역 -> 세종대로 -> 경복궁  광화문 -> 흥례문 -> 근정문 -> 근정전 -> 강녕전 -> 교태전 -> 자경전 -> 경회루(경회지) -> 태원전 -> 향원정 -> 건청궁   -> 국립민속박물관 -> 광화문-> 광화문역.

 

 

광화문역,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정부청사

 

세종대로에서 바라보는 광화문

 

 

● 경복궁:

 

 

광화문

 

 광화문(光化門): 경복궁의 남쪽 정문이다. 光化(광화)의 의미는  ‘임금의 큰 덕(德)이 온 나라를 비춘다’는 뜻이라고 한다. 1395년(태조 4) 에 경복궁이 건설될 때 함께 세워졌다. 광화문이라는 이름은 그냥 정문(正門)으로 부르다 세종때 붙여진 것이다.  광화문은 1592년 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불타면서 같이 무너졌다. 이후 273년간 공터로 있다가 흥선 대원군이 경복궁을 다시 복원하면서 1865년 재건되었다. 현판 글씨는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무관 임태영의 글씨라고 한다.광화문의 천장에는 주작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후 광화문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청사를 지으면서 그 위치가 현재 건춘문 위의 국립민속박물관 터로 옮겨졌고, 한국 전쟁때 목조부분이 불에 타 없어졌다. 이후 광화문은 2006년 문화재청 주도의 경복궁 복원사업 일환으로 해체하여 고종 중기 모습으로 2010년 현재 위치에 다시  세워졌다. 

 

 

 

광화문에서 바라보는 흥례문

 

오늘은 ‘문화가 있는 날로서 누구나 모두 무료 입장이다.

'문화가 있는 날' 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해당 주간 포함) 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전국의 2천여 개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흥례문

 

흥례문(興禮門): 광화문과 근정문 사이에 있는 남쪽 문이다. 본래 홍례문(弘禮門)이었으나, 중건할 때 청나라 건륭제(乾隆帝)(1711~1799)의 이름인 홍력(弘曆)을 피하고자 흥례문으로 바뀌었다. 지금의 흥례문은 조선총독부 건물이었던 옛 중앙청을 철거한 다음 2001년에 복원한 것이다.

 

 

 

 

광화문 방향

 

 

흥례문

 

 

흥례문

 

 

흥례문과 근정문 사이에 있는 영제교(永濟橋)

근정문(勤政門)

 

근정문: 경복궁의 중심 건물인 근정전의 남문으로 좌우에 행각이 둘러싸고 있다. 조선시대 태조 4년(1395) 경복궁을 세울 때 함께 지었으나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버렸다. 지금 있는 건물은 고종 4년(1867) 경복궁을 다시 지으면서 새로 만든 것이다.

 

 

경복궁 안내도



경복궁(景福): 경복궁은 1395년 창건된  조선왕조의 법궁(法宮, 왕이 거처하는 궁궐가운데 으뜸이 되는 궁권)이다. 위로는 백악산에 기대어 터를 잡았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 종치와 경제의 중심인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대로)가 있었다. 정도전(鄭道傳)이 지은 '경복(景福)' 이란 이름에는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선조25년(1592)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어 270여년 복구되지 못하다가 고종 4년(1867) 흥선대원군 주도로 중건되었다. 당시 경복궁에는 당시 왕과 대신들이 업무를 보던 외전과 궐내각사들, 왕과 왕비 및 궁인들의 생활을 위한 전각들, 휴식을 위한 정원등 500여동의 건물이 조성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 의도적으로 훼손되었고, 1915년에는 조선물산공진회를 개최한다는 구실로 90% 이상의 전각이 헐렸다. 1990년 부터 본격적인 복원사업을 추진해 옛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경복궁의 본래모습으로 복원하고 있다.

 

 

 

 영제교(永濟橋)

 

영제교: 흥례문과 근정문 사이에 영제교(永濟橋)가 있다. 태조 4년(1395) 경복궁을 건설할 때 이 다리도 만들었고, 영제교라는 이름은 세종 8년(1426)에 부터이다. 경회루 연못에서 흘러나와 근정문흥례문 사이를 지나 동십자각 옆의 수구(水口)로 나아가 삼청동천과 합류하는 물이 이 영제교를 통과한다. 궁궐어구(御溝)금천(禁川)이라 하고 그 위에 놓은 다리를 대개 금천교(禁川橋)라 한다. 조선은 궁마다 별칭을 두었으니 경복궁의 금천교는 영제교(永濟橋), 창덕궁의 금천교는 금천교(錦川橋), 창경궁의 금천교는 옥천교(玉川橋)이다.

 

 

근정문

 

 

근정문

 

 

근정전

 

 근정전(勤政殿): 조선시대 법궁인 경복궁의 중심 건물이다.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곳이다. 태조 4년(1395)에 지었으며, 정종과 세종을 비롯한 조선 전기의 여러 왕들이 이곳에서 즉위식을 하기도 하였다. ‘근정’이란 이름은 '천하의 일은 부지런하면 잘 다스려진다' 는 의미로 정도전이 지었다.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고종 4년(1867) 다시 지은 것이다. 건물 내부는 임금의 자리인 어좌가 있다. 어좌 뒤에는 ‘일월오악도’ 병풍을 놓았고, 위는 화려한 장식으로 꾸몄다. 근정전에서 근정문에 이르는 길 좌우에는 문무백관들의 지위를 표시하는 품계석이 차례로 놓여 있다. 근정전은 조선 왕궁의 위엄을 갖춘 웅장한 궁궐건축물이다.

 

 

 

근정전의 품계석((品階石)

 

품계석: 조선시대 문무백관 벼슬의 높고 낮음에 따라 궁궐의 정전 앞마당에 정렬한 24개의 돌이다. 조선시대에는 벼슬의 높고 낮음에 따라 정1품에서 종9픔까지 30품계로 나누었다. 나라의 조회나 하례, 국왕탄신, 혼례 등 중요한 행사시에 문무백관들은 자신의 벼슬 품계석 앞에 정렬했다. 정전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동쪽인 오른쪽에는 문관(文官), 서쪽인 왼쪽에는 무관(武官)이 정렬했다.

 

 

 

 

임금님 용상

 

 

 

근정문 방향

 

 

 

 

사정문

 

 

천추전

 

 

사정전

 

○ 사정전: 사정전은 왕의 집무실인 편전(便殿)으로 최고 통치자인 왕이 공식적인 업무를 처리하던 곳이다. 이곳에는 매일 신하가 왕을 배알하던 약식 조회인 상참(常參)을 비롯하여 경연(經筵), 윤대(輪對) 등 일상적인 국정 운영이 이루어졌다. 현재의 사정전은 고종4년(1867)에 중건한 것이다.

 

 

                                                                천추전

 

 

만춘전

 

 

 

향오문 & 강녕전

 

 

강녕전(康寧殿)

 

강녕전: 강녕전은 왕의 일상생활 공간인 침전으로 연침(燕寢) , 연거지소(燕居之所)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왕은 독서와 휴식 등 일상생활 뿐 아니라 신료들과 편히 만나 국정 현안을 의논하기도 하였다.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었다가 고종 2년(1865)에 중건되었다. 1917년 화제로 창덕궁 희정당이 소실되자 희정당 중건을 위해 옮겨졌다. 지금의 강녕전은  1995년에 복원한 것이다. 

 

 

 

경성전

 

 

연소당

 

 

경성전

 

 

강녕전

 

 

응지당

 

 

병의문

 

 

교태전(交泰殿)

 

교태전:  교태전은 왕비의 침전이다. 이곳에서 왕비는 내명부의 수장으로서 궐 안의 살림살이를 총 지휘했다. 세종22년(1440)경에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었다가 고종2년(1865)에  중건되었다. 1917년 화재로 창덕궁 대조전이 소실되자 대조전 중건을 위해 옮겼다. 현재의 교태전은 1995년에 복원한 것이다.  




체인당

 

만통문

 

 

보의당

 

 

함홍각

 

 

내순당

 

 

함원전

 

자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