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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구릅/walking &

나는 걷고 싶다 - ( 2022.06.10 )

by the road of Wind. 2022. 6. 10.

나는 걷고 싶다

- ( 2022.06.10 )

 

나는 걷고 싶다.

어디론가 떠나가고 싶다.

먼 시원(始源)의 들녘을 

걸어보고 싶다.

오뉴월의 땡볕에서라도

걷고 또 걷고 싶다.

간 곳 없이 보이지 않는 

인생의 허상을 붙잡고

오늘도 걸어가고 싶다.

 

 

 

 산   책 : 걸음수 10,056 steps, 거리 7.0 km, 소모열량 402.3 kcal, 소요시간 01:43 hrs, 속도 4.1 km/h, 기온 22℃.

 코   스 :  고덕천 (왕복)

 

 

수국의 향연

 

 

징검다리 위에서 몸을 말리고 있는 오리들.

 

 

 

 

 

 

 

오리 가족

어미 한마리가 9마리 정도 새끼를 데리고 있다. 대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