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여수항, 사시사철 삼치회
- ( 2022.11.21 )
전남 여수시에 볼 일이 있어 내려갔다가, 여수항 주변을 조금 산책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내려와 본 여수항은 자못 낭만적인 분위기였습니다. 바다 내음 나는 항구는 많은 선박, 어선들이 정착하여 있고, 유람선과 어선들이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바다를 달려 나가고 있었습니다.
여수항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EXPO)를 계기로 아주 많은 변화를 가져온 항구도시입니다. 거북선대교가 신설되고, 엑스포 박람회가 열린 오동도항 주변은 쌍전백해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여수 엑스포는 국제적으로 해양과 연안의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기후변화, 자원고갈, 생태계 파괴 등 인류의 현안 과제를 화두로 제시한 세계적인 관심사를 불러일으킨 국제행사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여수항은 수산업·공업도시에서 1000만 관광도시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오동도 주변의 25만㎡에 이르는 방대한 엑스포 단지는 아름답게 설계되어 건설되어 있습니다.여수해양박람회의 상징 조형물이자 해양쇼 등이 펼쳐진 주요 무대인 빅오(bIG-O) 조형물과 67m 높이의 스카이타워 전망대, 흰 돌고래 ‘벨루가’를 만날 수 있는 아쿠아리움 (수족관), 방파제 입구에는 소노캄호텔, 베네치아호텔, 유탑마리나호텔 등 대형 호텔들, 그리고, 자산공원과 돌산도 사이 1.5㎞ 구간을 운행하는 2015년 오픈한 국내 첫 해상케이블카, 박람회 주제관 등등 관광명소가 즐비합니다. 그리고, 오동도의 아름다운 경치와 해상 관광유람선, 이순신 광장 주변 구항의 아름다움, 이순시 장군의 지휘소 진남관 등등 많은 관광 명소들이 있습니다. 여수 오동도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봄에는 영취산 ( 정상 진례봉 509.6m) 진달래 산행은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음식문화도 다양합니다. 돌게장, 서대회, 장어탕, 문어숙회, 활어회, 갓김치 등등 지역 특화의 음식들이 아주 많습니다.
전국적 유명 관광도시 여수는 주변의 돌산도를 비롯한 많은 섬들과, 남해도, 금오도, 광양시, 순천시, 고흥반도 등등 수많은 곳들과 연계된 유명 관광지가 많습니다.
2021년 연간 관광객 339만명이었으며, 올해 2022년 5월까지는 벌써 407만명 관광객이 다녀갔다. 코로나로 위축되어 있는 상태인데도 관광객은 20%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코로나가 걷히고 모든 것이 안전한 일상으로 회복되면 여수관광객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 여수시 개요:
우리나라 동남부 여수반도에 있는 도시이다. 면적 510.08KM2, 해안선 길이 879.03km, 부속섬 365개가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있으며,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등 264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석유화학공업이 발달하였다. 이순신 장군의 전라좌수영 본영인 진남관(국보 제304호)이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오동도가 유명하다. 행정구역은 1읍 6면 20동이다. 21년 10월 기준 인구는 277,008명이다. 전라남도에서 인구가 제일 많다. 2012년 세계박람회가 개최되었다.
▷ 여수 10경:
1경: 오동도,
2경: 거문도. 백도
3경: 향일암
4경: 금오도 벼랑길
5경: 여수 세계박람회장
6경: 진남관
7경: 여수밤바다/ 산단야경
8경: 영취산 진달래
9경: 여수해상케이블카
10경: 여수 이순신대교
▷ 여수 10미:
1- 돌산갓김치
2- 게장백반
3- 서대회
4- 여수한정식
5- 갯장어회, 샤브샤브(6월~8월)
6- 굴구이(1월~2월)
7- 장어구이. 탕
8- 갈치조림
9- 새조개 샤브샤브 911월~3월)
10- 전어구이 (9월~10월)
여수 관광은 서울 용산역에서 KTX로 3시간 정도 소요 거리로, 여수 엑스포역에 내려 장거리 대절택시을 예약하여, 돌산 향일암, 순천만 습지공원, 남해 상주 해수욕장, 보리암, 고흥 나로우주센터 등등 손쉽고 편리하게 가능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남해안을 갈 때 여수항을 보지 못하고 온다면 후회되고 말 것 입니다. 당일치기로 일정을 잡아 아주 빠듯한 여정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3시간에 걸쳐 여수expo역에 도착하여 일정을 시작하였는데, 여수항을 도보로 산책하고 오후 6시경 다시KTX를 타고 서울에 올라와서 집에 돌아오니 밤 11시가 되었습니다. 아주 강행군의 하루 일정을 소화해 냈습니다. 그런데, 나이 먹으니 몸이 약해져서 아주 파김치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름다운 남쪽 항구를 걸어보고 왔다는 것에 보람과 기쁨이 컸습니다.
▶ 산 책 : 걸음수 8,260 steps, 거리 5.8 km, 소모열량 330 kcal, 소요시간 01:25 hrs, 속도 4.1 km/h, 기온 16 ℃.
▶ 코 스 : 이순신광장 - 좌수영음식 문화의 거리 ( '사시사철' 삼치회집 점심식사) - 여수구항 해양공원 - 여수해양공원 - 하멜전시관 - 하멜등대 - 거북선대교 - 여수낭만포차거리 - 해안산책로 입구 - (택시) - 오동도 입구 - 오동도 방파제 - 여수 전망대 승강기 - 지산공원 팔각정 - 여수해상케이블카 자산공원 탑승장 - 엑스포공원 - 유탑마리나호텔 & 리조트- '빅오(Big-O)' 상징물 - 여수세계박람회장해양공원 - 엑스포광장 - 해양광장 - 스카이타워 (전망대) - 여수expo역.
● 여수 는 길:
구례읍 방향.....섬진강은 뾰족한 앞의 변방산을 돌아 구례읍을 거쳐 남해 바다로 흐른다.
날씨가 안개로 흐리다...가을 걷이가 끝난 농촌 풍경.
전남 순천 주변
여수산업단지 방향..
● 여수항 구항 주변:
앗, 여수엑스포역...
여수 스카이 타워 (전망대)
철도역 이야기
남쪽바다 하얀 집
여수엑스포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대한민국 가장 남쪽의 철도역.
여수엑스포역의 전신인 여수역은 1930년 12월 25일 여수-순천간 선로가 개통되며 영업을 시작하였다. 전라선의 시종착역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역이다. 남해안의 주요 공업지역에 위치한 역으로 1968년에는 쌍용양회 전용선이, 1980년에는 동양양회 전용선이 신설되기도 하였다. 2012년 여수시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을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데, 이 행사에 발맞춰 2011년 10월 1일 여수엑스포역으로 역명을 변경하였다.
자역 이야기 Local Story
낭만항구에 깃든 구국의 투혼
여수는 낭만이 가득한 도시이자 나라를 지키려는 선조들의 열정이 살아 숨 쉬는 역사도시이다. 조선 성종 10년, 전라좌수영이 설치되어 고종 32년에 이르기 까지 약 417년 간 남해안 방어의 거점으로 국방상 매우 중요한 곳이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여수의 좌수영은 충무공 이순신을 중심으로 나라를 구하기 위한 최후의 보루였다.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었던 진남관, 이순신광장, 이순시대교 등 시내 곳곳에서 이순신장군의 발자취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여수는 일제강점기 끈질긴 투쟁 끝에 헐값에 농지를 매입하려던 남조선철도주식회사를 상대로 우리의 땅을 지켜냈던 자랑스런 농민운동의 도시이다.
▶ 이순신광장 주변:
이순신광장 로터리
자산공원 이순신무공동상 건립기
여수는 옛날의 전라좌수영 이충무공이 좌수사로 부임하여 앞날에 닥쳐올 전쟁을 위해 온갖 훈련과 방비를 갖추며 특히 세계 해전 사상에 빛나는 거북선을 만든 곳이 여기요 또 공의 본영이 여기였으므로 여기는 가장 인연이 깊은 곳 그이 계시던 곳임을 기념하고 또 구국정신을 길이 받들고자 전국 국민들의 성금을 거두어 여기에 이 동상을 세운 것이다.
고증위원: 기망기 이병도 이은상 이홍직 최순오 노석경
설계 및 조각: 탁성오, 전시: 손재형, 시공: 박헌동
1967년 4월 28일
여수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건립추진위원회 세움.
앗, 거북선이다!!
충무공 이순신 (忠武公 李舜臣) 장군 일대기
여수가 만들고, 세계가 받드는
충무공 이순신 (忠武公 李舜臣, 1545 ~ 1598)
본관 덕수(德水), 자 여해(汝諧), 시호 충무(忠武). 서울 출생.
1576년(32세) 식년무과에서 병과로 급제하였고, 1591년 전라좌도수군절도사(全羅左道水軍節度使) 로 전라좌수영(여수)에 부임하여 수군에 대한 군기를 엄히 하면서 허물어진 성벽을 축조하고 거북선을 건조하였으며. 좌수영과 돌산 사이에 쇠사슬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과 힘을 합쳐 왜적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오관오포의 좌수영 수군들로 함대를 편성하고 경상도로 출전하여 옥포해전을 시작으로 사천, 당포, 당황포, 한산도, 안골포, 부산포에서 왜군에 대승을 거두었다. 1593년 좌수영의 수군들로 한산도에 진(陣)을 설치 하였으며 삼도수군통제사 겸 전라좌수사로 임명을 받은 후, 통제영인 여수와 한산도 진을 오가면서 남해안 일대의 왜군을 완전히 격파하였다.
1597년 후임 원균이 칠천량해전에서 왜군에 참패하고 나고 전사하자 다시 삼도수군통제사 멱 전라좌수사로 임명되어 12척의 함선을 거느리고 명량에서 수백 척의 왜군과 대결하여 대승을 거두어 다시 해상권을 회복하였다. 1598년 여수 묘도(猫島) 에서 방어선을 구축한 후 남해 노량 관음포에서 퇴각하는 왜군과 혼전을 벌이다가 유탄에 맞아 전사하였다.
1604년 신무일등공신이 되었고 덕풍부원군(德豊府 院君), 좌의정에 이어 영의정에 추증되었으며, 여수 충민사. 통영 충렬사. 아산 현충사 등에 배향되었다.
▶ 이순신 장군 연표:
년도 | 나이 | 월일 | 주요 업적. 사건 |
1545년 | 4월 28일 | - 서울 건천동(현 인현동)에서 탄생. | |
1576년 | 31세 | 2월 | - 식년무과 (3년마다 치르는 무과) 병과 합격. |
1583년 | 38세 | 11월 | - 여진족 토벌 공로, 훈련원 관직 참군 (정6품) 승진. |
11월 15일 | - 부친사망. 충청도 아산에서 3년상 치름. | ||
1587년 | 42세 | 8월 | - 여진족 기습공격 받아 격퇴했으나, 이일의 무고로 파직 돼 백의종군. |
1589년 | 44세 | 12월 | - 전라도 정읍현감 (종5품). |
1591년 | 46세 | 02월 13일 | -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각도의 수군 지휘를 위한 정3품 외관직 무관) 승진. |
1592년 | 47세 | 04월 13일 | - 임진왜란 발발. |
05월 07일 | - 옥포해전 승리. |
||
05월 29일 | - 거북선 활약으로 서천해전 승리. | ||
07월 08일 | - 한산도 해전에서 적선 59척 격파 대승. 정헌대부 (정2품위 직책) 승진. | ||
1593년 | 48세 | 08월 15일 | - 삼도수군통제사 (경상.전라.충청 3도) 임명. |
1594년 | 49세 | 03월 04,05일 | - 당항포 해전에서 적선 31척 격파. |
1597년 | 51세 | 01월 | - 정유재란 발발. |
01월 27일 | - 왜군의 간계로 삼도수군통제사에서 파직. | ||
07월 15,16일 | - 원균이 이끈 삼도수군 칠천량해전에서 대패. | ||
08월 03일 | -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 군사 120명과 전선 12척으로 전열 정비. | ||
09월 16일 | - 명랑해전에서 대승. | ||
1598년 | 52세 | 11월 19일 | - 노량진해전에서 대승을 거두나 적의 유탄에 맞고 전사함. 우의정 추서. |
11월 26일 | - 일본군 부산포에서 완전 철수. 전쟁 종결. | ||
1643년 | - 시호 '충무' 받음. |
* 우리의 위대한 성웅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읽으면서 안타까움과 목이 메여옴을 느꼈다. 아, 이순신 장군이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강토는 유린되고, 백성은 살상되고, 기아에 허덕이며 죽어갔을 것이다. 너무 감동적인 그 숭고한 삶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모함으로 파직되어 백의종군한 이순신 장군의 우국충정은 영원히 우리 겨레의 마음 속에 살아서 숨쉴 것이다.
거북선의 고향 여수
조선 수군의 주력인 판옥선과 거북선을 비롯한 군선들은 선소에서 만들어졌다. 여수에는 좌수영 선소(본영 남뭄 밖), 방답진(돌산읍 군내리), 순천부 선소(시전동)가 있었다. 이순신이 전라 좌수영에 부임하여 제작한 거북선은 왜란이 일어나기 하루 전에 완성되었다. 거북선은 건조된 선소의 이름을 따서 본영귀선, 방답귀선, 순천귀선 등으로 불렸다.
- 좌수영 선소 (본영 남뭄 밖):
좌수영 선소는 진해루와 가까운 남문 밖에 잇었으며 관내 선소 가운데 최대 규모였다. 이순신은 조선술에 능한 군관 나대용의 기술력과 본영의 물자들을 총동원하여 거북선을 건조하였으며 1592년 3월 27일 시운전에 성공햤다.
- 방답진 (돌산읍 군내리):
방답진은 전라좌수영에서 남쪽으로 40리 거리에 위치한 전초 기지로 마을 사람들은 뱃길에 능했고 고깃배를 부렸다. 선소는 방답진 서문 밖에 있었으며, 방답귀선 건조에는 돌산에서 나는 소나무와 철이 사용되었다. 굴강, 조선샘터, 도금터 등이 남아있다.
- 순천부 선소 (시전동);
순천부 선소가 위치해 있던 포구는 예로 부터 장생포 라고 하였다. 선소 앞바다 가막만은 풍광이 아주 빼어났으며, 앞에는 둘레 300m 수심 3~4m 가량의 굴강과 세검정, 풀무간, 계선주 등이 있었다. 현재 복원되어 국가 사적 제392호로 등록되어 있다.
* 전라좌수영 거북선(귀선)의 구조에 대해 < 이충무공 전서 >에는 " 치수.길이.너비는 통제영 거북선과 같으나, 다만 거북머리 아래에 또는 귀신머리(鬼頭_귀두)를 새겼으며, 복판 위에 거북 무늬를 그렸고, 좌우에 각각 2개의 문이 있다. 거북 머리 아래에 2개, 현판 좌우에 각각 1개, 현란 좌우에 각각 10개, 복판 좌우에 각각 6개씩의 포 구멍이 있고, 좌우의 노는 각각 8개 씩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 거북선 모형 사진 >: 전라좌수영 거북선 (이충무공 전서 1975년)
이순신 광장 주변 안내도
- 진남관: 전라남도 여수시 군자동에 있는 조선시대 객사 건물 (국보 제304호)이다.
- 거북선; 전라남도 여수에서 조선시대에 사용되었던 전투선의 하나.
- 고소대(대첩비각):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있는 사적지. 임진왜란 때 이순신이 작전계획을 세우고 명령을 내린 곳으로 알려져 있다.
- 꿈뜨락몰:
- 장군도: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항 앞바다에 있는 섬. 여수만 앞바다에 있으며 해안선 길이가 600m 밖에 안되는 작은 섬이다.
- 오포대: 낮 정오를 알리기 위한 포대. 일제 강점기에는 조명등(서치라이트) 부대가 주둔하였고 여수 불꽃축제 때는 명당자리로 소개되었다.
- 천사벽화마을; 골목은 7개 구간으로 나누어 여수엑스포 주제인 '해양'에 관련된 이야기를 비롯해 여수지역 역사와 문화, 풍경 그리고 이순신 장군과 수군들에 관한 그림등을 벽화에 담았다.
-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2016년 부터 운영되고 있는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관광브랜드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충무공 이순신을 도운 사람들:
1. 이억기 (1561~1597):
- 전라우도 수굼절도사로 이순신 장군을 도와 당포.옥포.안골포.절영도 등의 해전에서 왜적을 격파했다. 이순신이 투옥되자 죄가 없음을 주장하였으며, 원균의 휘하에서 왜적을 물리치다가 칠천량 해전에서 전사했다.
2. 원균 (1540~1597):
- 경상우도 수군절도사로 이순신 장군과 옥포해전에서 전선 20척을 격침한 것을 시작으로 합포.당포. 당항포. 율포. 한산도. 안골포. 부산포 등에서 승전하였다. 이순신 장군이 파직되자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었으나 칠천량 해전에서 전사하였다.
3. 권준 (1541~1611):
- 순천부사로 이순신 장군을 도와 조선수군이 연승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공으로 원균에 이어 경상우수사가 되었으며, 다시 충청도 수군 절도사가 되었고, 임진왜란 이후에는 경기방어사가 되었다.
4. 어영담( 1532~1594);
- 무예에 능하고 담력과 지략이 뛰어나 일찍이 어도만호에 특채되었고, 광양현감으로서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물길의 길잡이(水路嚮導) 로 활약하여 당항포. 율포 등에서 첫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합포.당항포.율포 등에서도 공적을 세웠다.
5. 배홍립 (1546~1608);
- 흥양현감으로 조방장 겸 방어사를 겸직하며 이순신 장군을 보좌하여 옥포.합포.적전포. 등 해전에서 큰 공을 세웠다. 칠전량해전에서는 중상을 입고도 끝까지 싸움에 임하였고, 1601년 전라좌수사로 여수지역에서 활동하였다.
6. 이순신 (李純信;; 1554~1611);
- 방답진 첨사로 이순신 장군의 중위장이 되어 옥포.당포.견내랑 등에서 활약하였으며 충무공이 전사하자 곧바로 군사를 수습하여 노량진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1602년 전라좌수사가 되었으며, 시호는 무의공(武毅公)이다.
7. 김완 (1546~1607):
- 사도 첨사로 옥포와 당포에서 우척후장, 한산도와 부산포에서는 척후장으로 활약하였다. 후일 대병장으로 이순신장군의 휘하에서 전공을 세워 철충장군에 올랐다.
8. 김인영 (? ~ ? ):
- 여도만호로 옥포해전에서 좌척후장으로 활약하였고, 한산해전 이래 당항포 해전까지는 척후장으로 많은 전공을 세웠다. 그러나 문벌이 낮고 중앙에 이어주는 세력이 없어 이순신장군이 그의 공적을 참작해 달라는 장계까지 올렸다.
9. 나대용 (1556~1612):
- 사촌인 나치용과 함께 좌수영으로 내려와 전선을 건조하는 감조군관이 되어 판옥선과 거북선을 만들었다. 발포만호진의 군관으로 당포.옥포.사천.한산도.명량.노량 해전에 출전하여 대승을 거두었다.
10. 정운(1543~1592);
- 녹도만호로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 적을 토벌하는데 우리 도(道) 와 남의 도(道)가 없다." 고 출전랄 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옥포.당포 해전에서 선봉에서 싸우다 전사하였다.
11. 송희립(1553~ ?):
- 이순신 장군의 직속 군관으로 거북선 건조와 수군 교육을 감독하였고 형제들과 함께 여러 해전에서 승리하였다. 유탄을 맞고 쓰러진 이순신장군을 대신하여 갑옷을 입고 기와 북채를 들고 군사들을 독려하여 노량 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12. 정걸(1514~1597):
- 전라좌수사, 전라우수사, 경상우수사, 전라병사, 충청수사 등 수군의 요작을 두루 역임하였다. 판옥선을 발명하고 화진, 철령전 등 여러가지 무기를 만들었으며, 조방장으로 여러 해전에 참가해 많은 공을 세웠다.
13. 정씨 사충신 (丁氏 四忠臣):
- 정철, 정린, 정춘, 정대수는 여수 출신의 무신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웠다. 정철과 정린은 부산해전에서 정춘은 옥포해전에서, 정대수는 노량해전에서 순절하였으며 오충사에 배향되었다.
14. 해상의병(海上義兵):
- 전라좌수영에 지원하여 이순신장군의 지휘를 받은 여수 출신 박대복, 김대인, 황득중, 황상중 들의 사족과 후방에서 군량 등 군수물자를 공급한 정사준, 이의남, 정빈 등이 대표적인 해상의병이다.
15. 의승수군(義僧水軍):
- 임진왜란 당시 여수 흥국사를 거점으로 400여명의 승려들이 의승수군을 조직하여 전라도 수군과 친밀한 연계 속에 의병 활동을 전개 하였다. 대표적인 의승장으로는 삼해와 의능을 들 수 있다.
여수밤바다 코스
여수밤바다 코스 ( 갯가길 1-1코스 )
여수밤바다 코스는 여수 갯가길의 1-1코스입니다. 가수 버스커버스커가 부른 노래 "여수밤바다"로도 알려진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밤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서례한 코스입니다. 여수와 돌산을 잇는 두개의 다리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를 걸어서 건너게 되고, 조명이 드리워진 장군도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두 대교를 포함하여 여수항 전체를 한 눈에 볼수 있는 남산공원에서의 여수 밤바다 경관은 환상적입니다. 코스의 전체 길이는 7.8km이고 4개의 소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완주하는데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여수밤바다 코스:
1구간: 이순신광장 - 남산공원 - 돌산대교 (2.3km)
2구간: 돌산대교 - 돌산공원 - 진두해안길 (1.6km)
3구간: 진두해안길 - 거북선대교- 하멜등대 (2.4km)
4구간: 하멜등대 - 여수해양공원- 이순신광장 (1.3km)
※ 여수낭만2층버스: 054-783-6635 ~ 6,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
▷ 주간순환: * 현장 현금.카드 결제
- 출발장소: 여수엑스포역/ 1일 6회 운행 (현장결제 1회 구매시 초대 6회 이용가능)
- 운행 시간: 10:30, 11:30, 12:30, 14:30, 15:30, 16:30
여수엑스포역 - 2분 - 아쿠아플라넷 - 3분 - 케이블카 주차타워 - 5분 - 오동도 - 5분 - 소노캄 여수 - 2분 - 하멜전시관 - 3분 이순신광장 -5분 - 여객선터미널(수산물특화시장 입구) - 돌산공원 입구- 5분 - 여수엑스포역.
▷ 야간코스: * 인터넷예약우선, 좌석 여유시 탑승가능
- 출발장소: 여수엑스포역/ 1일 1회 운행.
- 운행시간: 하절기(3월-11월) 19:30 - 22:30/ 동절기(12월- 2월) 19:00 - 21:30
여수엑스포역 19:30(동절기 19:00) - 돌산공원 (관광50분) 19:35(19:05) -
소호동동다리 20:55 (20:25) - 히든베이 21:40 (21:10) - 이순신광장 21:50 (21:20) - 종포해양공원 (하차가능) 21:55 (1:25) - 여수엑스포역 22:00 (21:30)
▷ 야간테마 : 인터넷예약우선, 좌석여유시 탑승가능.
이순신광장 19:30 - 국동어항단지 21:20 - 여수엑스포역 21:15 - 종포해양공원 21:20 - 이순신광장 21:30.
▷ 이용요금:
- 주간순환코스; 일반요금 5,000, 할인요금 2,500
- 야간일반코스; 일반요금 10,000, 할인요금 5,000
- 야간테마코스; 일반요금 20,000 할인요금 30,000
▶ 좌수영음식 문화거리:
'사시사철' 삼치회집 ( 061-666-1445 / 전남 여수시 교남동 1길 5-11 (교동 450)
좌수영음식 문화거리
'사시사철' 삼치회집 ( 061-666-1445 / 전남 여수시 교남동 1길 5-11 (교동 450)
사시사철 회 뜨는 주방장님 (식당 사장) 회 뜨는 솜씨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는 것 같다. 아주 기가 막히다.
사시사철 메뉴
삼치회 (국내산); 대 80,000, 중 60,000, 소 40,000
생선회 (국내산); 대 80,000, 중 60,000, 소 40,000
서대회무침 (국내산) 12,000,
쎄미탕 (국내산); 12,000, 서대탕 (국내산); 12,000
대구 지리탕 (국내산); 2인기준 26,000, 회덮밥 10,000, 갈치구이 12,000, 갈치조림 12,000,
각종 표창장 등
삼치회 소 40,000원... 가성비 최고!! 2명이 아주 잘 먹었습니다.
좌수영음식 문화거리의 '사시사철' 삼치횟집....정말 최고의 횟집이다. 기름기가 많은 방어회와 달리 삼치회는 정말 탁월하였다. 여수에 내려 올 때는 꼭 집 만은 들려 한끼를 행복하고 싶다.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은 집이다. 가성비에 최고의 맛에 최고의 음식점이다.
삼치 매운탕 ....덤으러 나온다. 탕 맛 최고, 푸짐하다.
정걸한 상차림...
사시사철 참치회 식당 내부 일부......사람들이 많았다.
앗, 말린 문어다. 건어물 사장께서 문어 하면 돌산도 신기라고 한다.
여수시 해안통 건어물 상회들...
여수여객선터미널
장군도 & 돌산대교
돌산도
여객선 출발 ....
떠나가는 여객선....한번 떠나가면 붙잡을 수 없다. 곁에 있을 때 잘하자 하는 생각을 해본다.
갛혀있는 거북선....거북선이 함성을 지르는 것 같다.
여수 구항에 정박 중인 어선
여수 중앙동 방향
물살 쎈 장군도 그리고 돌산대교 ....
앗, 홍합이다...
여수항 구항...
돌산공원 방향, 거북선대교와 여수해상케이블카 & 돌산공원 정차장
낚시통제구역 안내판
여수항 해양공원
여수종포밤빛누리(가림막)
ye O su
앗, 남국인가? 야자수다..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섬 섬 여수
거북선대교 와 해양 작업선..
faul franke cafe...
극동항 & 거북선대교
'카테고리 구릅 > 여행(旅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③ 여수 오동도, 자산공원, 여수엑스포 단지 주변- ( 2022.11.21 ) (0) | 2022.11.23 |
---|---|
② 거북선대교, 하멜등대 - ( 2022.11.21 ) (0) | 2022.11.22 |
가을, 월악산국립공원- ( 2022.10.23 ) (0) | 2022.10.24 |
④ 경북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 구룡포항- ( 2022.10.22 ) (0) | 2022.10.24 |
③ 경북 포항 영일대 해변, 전망대- ( 2022.10.22 ) (0) | 2022.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