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월악산국립공원- ( 2022.10.23 )

가을, 월악산국립공원

- ( 2022.10.23 )

 

3 DAY

 

오늘은 경북 구미, 포항 지역 여행 마지막 일정입니다. 오늘은 서울 올라가는 길에 문경새재에 들러 주흘관 방향으로 단풍 산책을 한 후에 점심을 먹고 출발하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문경새재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은 자동차 행렬로 길게 차들이 몰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들어갔다간 빠져 나오는 것도 어려워 보였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월악산 국립공원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나는 이곳이 처음인데, 지금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길이 단풍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월악산 가는 길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문제는 덕주사 방향으로 오르는데, 올라가니 덕주사 주차장이 만차상태였습니다. 난감하고, 어떻하나? 그러다 조그만 공간을 찾아 간신히 파킹하고 덕주사 주변 단풍구경을 하였습니다. 

 

아, 월악산 단풍!  설악산 못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번잡한 설악산에 가려다 포항 방면으로 내려왔는데, 집에 가는 길에 의외로 월악산국립공원을 들러 너무 행복했습니다. 역시 국립공원다웠습니다. 때묻지 않은 청정 자연 환경이 속세를 잊게 만들었습니다. 설악산의 시장 분위기와는 전혀 딴판인 세상을 만난 것입니다. 이곳은 앞으로 매년 가을철 단풍 피크시에 꼭 들러야 되겠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 월악산국립공원 탐방안내도:

》 동창교 - 영봉:  4.3km, 2:30분.
》 덕주사 - 영봉:  6.0km, 3:30분.  
》 신륵사 - 영봉:  3.6km, 3:10분.  
》 보덕암 - 영봉:  6.2km, 4시간.  
》 물레방아- 북바위산- 뫼약동:   5.2km, 2:30분.  
》 만수교- 만수봉- 만수교:  7.8km, 4시간.  
》 하늘재- 포암산;   5.4km, 2:30분.  
》 사문리탐방지원센터- 마패봉:    2.1km, 2시간.  
》 사문리탐방지원센터- 마패봉-부종-하늘재: 10.1km, 8시간.
》 장회- 제비봉- 얼음골:  4.1km, 3시간 
》 계란재- 옥순봉:  2.3km, 2시간
》 계란재- 구담봉:  2.0km, 1:40분.
》 상천- 금수산- 망덕봉- 상천: 8.2km, 6시간.
》 상학주차장- 금수산삼거리- 상학마을: 2.3km, 3:30분.
》 상선암- 채운봉- 도락산: 3.4km, 3:30분.
》 내궁기- 도락산: 1.7km, 2시간.
》 상선암- 제봉- 도락산: 2.8km, 3시간.
》 옥순대교- 가은산- 상천: 6.8km, 4:40분.
》 인생달 와인동굴 - 황장산(정상) - 인생달 계곡탐방로: 5.6km, 4:30분.
》 선암골 생태유람길: 36.6km 

 

 

월악산 가는 길:

 

 

 

◆ 월악산국립공원:

 

덕주루 & 덕주산성

 

제천 덕주산성:  충청북도 기념물 제 35호.

이 산성은 월악산의 남쪽 기슭에 있는 상덕주사를 중심으로 하여 그 외곽을 여러 겹으로 둘러쌓은 석축산성이다. 상덕주사의 외곽을 둘러 싼 상성 (내성으로 제1관), 상.하 덕주사를 감싼 중성(제2각. 일명 동문주변)과 그 외곽으로 하성 (제3곽)이 있으며, 송계 계곡인 월천의 남쪽을 막아 쌓은 남문과 북쪽의 북문을 이루는 관문형식의 외곽성(제4곽) 등 네 겹으로 이루어진 매우 큰 규모의 석성이다. 고려 고종 때 몽고의 침입시 월악대왕의 가호와 월악산사등과 관련한 항몽의 유적지이기도 하며, 조선 중종 때 내성을 축성하고, 임진왜란 때에도 역할을 하였으며, 조선 말기에는 명성황후와의 관련이 있는 등 역사적인 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던 대표적인 사적이다. 최근에 남문의 문루를 복원하였으며, 성벽도 일부 보수하고 있다.     

 

   

 

학소대(鶴巢臺)

월악산 깊은 골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 감도는 곳으로 절벽을 따라 긴 덕주 산성이 자리잡고 잇으며, 덕주산성 동문과 학소대 위 망월대가 어우러져 일대 징관을 이룬 곳인데 덕주사 줄경 소리가 은은히 울려퍼지고 옛부터 학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마애불로 가는 등산객들이 즐겨찾아 쉬어가는 안식처(安息處)로 여기며 앉으면 신라 천년사직의 비운을 회상케 한다. 

위치: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8경: 월악산 영봉, 월광폭포, 자연대, 수경대, 학소대, 망폭대, 와룡대, 팔랑소.

 

 

 

제천관광안내도 & 주변 주요관광지 & 덕주사 마애여래입상

 

 

테마가 있는 

덕주 역사 자연관찰로 입니다.

 

 

덕주사 연혁

 

덕주사는 신라 진평왕 9년 (서기 586)에 창건되었다. 창건 당시에는 월형산(月兄山) 월악사(月岳寺)였으나 신라 경순왕이 천년사직을 고려 왕건에게 손국(遜國)한 뒤 경순왕의 제일녀 덕주공주(德周公主)가 높이 15m의 거암(巨岩) 에 마애미륵불(버물406)을 조성하고 신라의 재건을 염원하였으나 일생을 마친 후 산의 이름을 월악산(月岳山)으로 절 이름을 덕주사(德周寺)로 개명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덕주사는 상덕주사와 하덕주사로 나뉘어져 있었으며 상덕주사는 동편 계곡으로 1.5km 올라간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데 지금은 마애미륵불, 우공탑, 삼층석탑 그리고 극락전과 요사터만 남아있다. 상덕주사는 1951년 12월 전화로 소실되었으며 석축만 옛날 규모를 알려주고 있다. 하덕주사는 어느때 절이 소실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절 입구에 있는 남근석을 보면 이곳이 남아선호사상이 깃들었던 원시 신앙지였음을 알 수 있으며 3m나 되는 탑, 기단석, 부도, 연꽃문양 석등, 와편 등이 절터였음을 증명한다. 현 대웅보전은 옛하덕주사가 수재의 위험이 잇어 1996년 성일화상(性一和尙)이 새로이 절터를 마련 전면 5칸, 측면 3칸 52평, 외3포의 건물 양식으로 창건했다. 전각 안에는 법신, 보신, 화신의 삼존불이 모셔져 있는데 중앙이 법신불로 부처님의 전신이며 자성으로 청정법계의 진여인 실상의 법을 시현한 자성불이다. 오른편 부처님은 보신불로 과거 원력수행의 한량없는 과보로 나타난 만덕이 원만한 불신이며 화신불 또는 응화신이라고도 하는 왼편 부처님은 중생을 위해 갖가지 모습으로 변화해 구제하는 불신이다. (전각 내부 후면 1536불 봉안) 

 

 

 

↖ 신도 및 탐방객 주차장, 승용차 무료 주차장 

 

<- 대웅전, ↗ 관음전, 약사전, ↗ 영봉. 마애불

 

 

덕주사 주차장

 

 

제천 송계리 대불정주범자비 

 

 

덕주사 산신각

 

 

 

남근석(男根石): 

덕주사가 자리한 월악산은 소백산과 속리산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악산의 정상을 영봉(靈峰)이라 칭하는데, 산 정상을 영봉이라 칭하는 곳은 백두산과 월악산 두곳 뿐이다. 덕주사 뒷편 수산리쪽에서 영봉을 바라보면 누워있는 여자의 얼굴모습과 닮은 형태이다. 옛 사람들은 태양(日)을 양(陽), 달(月)을 음(陰)이라 했으며, 사람과 비유해서는 양(陽)을 남자, 음(陰)을  여자라 말했다. 이 산이 여자의 모습을 한 산이라고 해서 월악산(月岳山)이라 칭한 것 같다.  또한 월악산이 풍수학으로 볼 때 음기(陰氣)가 왕성한 산이기에 옛 선조들은 월악산의 음의 지기를 누르고 음양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이곳에 남근석((男根石)을 세운 것 같다. 월악산 덕주사에 전해오는 남근석은 3개로써 2개는 크기가 길고 하나는 작은데 그 중 하나는 가운데가 부러진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 한 예로 경북 안동을 안고도는 영남산맥 중 한 곳에는 뒷 산이 여근형이라 하여 그 왕성한 음기를 중화시키고자 그 여근산과 대치되는 곳에  세개의 남근석을 세웠는데 이 풍수석주(風水石柱) 들은 풍수상 어떤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한다. 덕주사의 남근석이 처음에는 월악산 음기를 중화시키고자 세웠으나 세월이 지나며 아들을 바라는 사람이나 또 소망과 행운을 기구하는 민속신앙의 대상이 되어왔음을 없어진 남근석 윗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삶과 죽음을 이원화 시키지 않았다. 인강의 생은 유한하고 유주의 모든 질서는 그 유한과 무한 음과 양 빛과 어둠으로 나뉘어져 잇엇으나 조상들은 이 모든 것들 속에서 영원과 불변의 진리를 체득했으며 여기에서 탄생되어진 것이 제의(除儀)였고 어떤 매개체를 통해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구원을 추구했으며 그 것이 민간에 전승되어 구원의 형태로 내려왔다. 그들은 대상물에다 고사와 행복을 기구하며 풀이를 했다. 우리가 드물게 마을 어귀에서 볼 수 잇는 장승의 괴기스런 표정이나 여기 덕주사에 있는 남근석 등이 바로 생과 삶 그리고 윤회의 진리를 체득한 우리조상의 지혜로움이 응축된 상징인 것이다.    

 

 

 

덕주사 대웅보전

 

 

덕주사 동영상

 

 

거대한 남근석 같다.

 

 

대웅보전

 

 

종무소. "기와불사"

 

 

범종각

 

 

약사전 & 관음전

 

 

 

덕주사 동영상

 

 

↖ 4.9KM 영봉, ↖ 1.6KM 마애불, -> 덕주골 1.0KM

 

 

탐방로 안내

 

덕주사(현위치) - 1.6km - 마애불 - 0.9km - 월악01-07 - 0.9km - 송계삼거리(*) - 0.7km - 신륵삼거리(**) - 0.8km - 영봉(1,097m) - 1.1km - 중봉 - 0.5km - 하봉 - 2.4km - 보덕암 - 2.2km - 수산교. 

*  송계삼거리 - 1.6km - 월악02-02 - 1.2km - 동창교.
** 신륵삼거리 - 2.6km - 신륵사 - 덕산분소.

 

 

동양의 알프스

월악산영봉

 

여기서 부터 4.9km에 있습니다. 

 

 

 

 

 

 

월악산 산책로 동영상

 

 

반환점

 

 

 

테마가 있는 덕주사 자연관찰로   천(영봉-자연), 지(덕주사), 인(덕주공주)의 삶 

덕주사자연관찰로는 월악산 영봉을 가장 대표적인 탐방로 입구이면서 대표사찰인 덕주사로 가는 문이며 덕주공주의 전설을 가지고 있는 길입니다. 이 세가지 주제를 자연관찰로에 하나로 묶어 이야기를 만들어 탐방객들이 월악산의 역사와 대표되는 자원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합니다.

- 첫번째 주제;  자연의 소중함과 그 신비로움을 탐방객에게 전한다.
- 두번째 주제: 구제적으로 자연의 월악산과 함께 세월을 보내면서 조화를 이룬 것을 보여준다.
- 세번째 주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지내며 만들어진 역사와 문화를 알아본다.

1. 테마-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감사함.
1. 흙의 탄생, 2. 햇빛과 숲, 3. 물, 4. 수경대

2테마- 자연과 함께 만든 역사:
5. 바위와 하나가 된 쪽동백나무, 6. 안아주고 싶은 느티나무, 7.  월악산은 언제 태어났을가?, 8. 학소대, 9. 덕주산성, 10. 덕주산성의 구조.

3테마- 자연과 사람 그리고 이해:
11. 참나무의 열매 "도토리", 12. 덩굴식물, 12. 덕주사 마애불(보물406호)과 미륵리 석조여래입상(보물 96호), 14. 탐방 (자연해설) 프로그램.

-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서울 가는길 (충주호반):

아, 국립공원 월악산의 수려하고 아름다운 자태!!!!

 

 

월악산송계양파영농조합법인
아현농원,  양파. 사과. 복숭아
010-3417-2681/ 010-5768-9739

 

 

앗, 충주호!!

 

 

 

프라이빗 캠프닉 
( 충북 충주시 살미면 월악로 1233 ), 야영.캠핑장 

 

충주호 관광선 월악선착장 바로 인근이다. 

 

 

 

 

충주호 동영상

 

 

 

충주호 동영상